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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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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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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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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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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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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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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2022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Regional and Global AWS Partner Award)에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성, 혁신, 그리고 협력을 선보이며 고객을 지원하고, AWS 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성장시킨 AWS 파트너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일찌감치 AWS의 파트너이자 AWS 마켓플레이스 셀러로 활약하며 ‘AWS 마켓플레이스 벤더 인사이트’ 출시를 위해 AWS와 협업한 바 있다. 올해 3분기에는 개정된 AWS 보안 컴피턴시와 AWS 헬스케어 컴피턴시를 추가 획득하면서 AWS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행보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에 더해져 뛰어난 가시성과 전사적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비전을 한층 강화시켰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는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AWS 기반의 비즈니스 또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술, 마케팅, 고투마켓(Go-to-Market)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APN은 전세계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시스템 통합 업체(SI)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간 AWS 파트너 참가율은 크게 증가했다. 루바 보르노 AWS 월드와이드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분 부사장은 “AWS 파트너들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첫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며,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 가속화를 도운 모든 후보자와 수상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AWS 마켓플레이스와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협력해온 만큼 이번 수상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해 AWS 마켓플레이스 진출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ARR(연반복매출)은 80%를 달성했다. 이렇듯 AWS 마켓플레이스는 트렌드마이크로에게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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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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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최초 통신비 혜택’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하고,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첫 출시는 오픈 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PASS인증서를 최초 발급 받고 금융 연결 시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통신비 미환급금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통신비를 차감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하고, 통신비 자동할인 설정 시에도 추첨을 통해 캐시와 KT K-Deal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금융과 통신 정보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제휴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초거대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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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최초 통신비 혜택’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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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신라면세점과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가상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방송 제작·운영을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 신라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최고 수준의 초실감 영상 기술 시연을 넘어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될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 및 참여 고객 확보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여러 이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비브스튜디오스는 현재 보유한 스튜디오 시설 및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기술,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라면세점의 메타버스 가상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구축과 유지 운영은 물론 방송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어셋 구현 등 제반 환경 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인터넷 면세점 전면 개편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 오픈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뷰티클래스’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으로 디지털 서비스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며 내년 1분기 안에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에서 초실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 클래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메타버스 및 초실감 영상 분야에서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기술과 스튜디오 운영 경험을 총망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메타버스 라이브 방송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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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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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 12월 1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가 12월 1일(목) 서울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총9점)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메타버스 최신 기술 및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노하우·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는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가 ‘메타버스 혁신으로 보는 미래’란 주제로 강연하며 △기업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스페이스엘비스’, NIPA 원장상 ’시어스랩’, K-META 협회장상 ‘메타뷰’) △창작자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상 ‘컬쳐노크’, NIPA 원장상 ‘위니버스’, K-META 협회장상 ‘레다게임즈’) △콘텐츠·솔루션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상 ‘디오비스튜디오’, NIPA 원장상 ‘엠라인스튜디오’, K-META 협회장상 ‘옴니씨앤에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우수작에 대한 현장 체험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의 우수 사례 성과를 격려·공유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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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 12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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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라이나생명에 음성 인식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는 라이나생명의 보이스봇(Voice Bot)에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easy Dictation Automatic Server)’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솔루는 자사의 STT(Speech-to-Text) 솔루션과 보이스봇 시스템이 라이나생명 고객의 디지털 채널의 접근성 강화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및 셀프서비스 이용 확대 등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완전 판매 모니터링, 아웃바운드 캠페인, 인바운드 서비스 업무 등에 확대 적용돼 상담 센터의 업무 효율 증진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 98%가 넘는 음성 인식률을 자랑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는 라이나생명 뿐만 아니라 KB금융 8개 그룹사의 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도 공급됐다. 또한 삼성 금융그룹 및 은행권, 카드사, 증권사, 손해보험사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인 한국장학재단, 상수도 사업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낮은 사양의 서버 환경에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은 중소형 콜센터에서도 최소 비용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객과 상담사 간 모든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지원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실행도 가능하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이미 업계에는 AICC 음성 인식에 관한 엘솔루의 기술이 정평이 나 있으며, 엘솔루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사들은 더 안정된 AICC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현재 기술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연구 개발에 투자해 세계 최고의 AI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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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라이나생명에 음성 인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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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29일 모바일 금융 위협에 대한 금융사의 가시성과 대응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AhnLab Transaction Security Center)’를 출시했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금융사의 보안담당자들이 모바일 금융 거래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협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탐지 및 정책 현황, 위협앱 상세정보 등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탐지 예외처리 등 고객사의 보안정책에 맞춘 정책 설정 및 관리, 기간별 통계 정보, 관리자 등급별 접근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안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별도 관리서버 구축이 필요 없는 웹서비스 방식과 조직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금융거래 시 금융앱과 연동방식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V3 모바일플러스(V3 Mobile Plus)’ △금융앱 내에 설치되어 금융거래 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안랩 모바일 엔진 SDK(AhnLab Mobile Engine SDK, MSDK)’ △보이스피싱 앱 및 위협 행위를 탐지하는 ‘모바일 단말 위협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연동된 솔루션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악성코드와 위협 앱 탐지 현황, 탐지 예외처리 및 정책변경 이력 등 위협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해 전반적인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어 별도 관리서버 구축 비용과 기간이 필요 없다. 고객사에서는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즉시 운영 중인 솔루션을 연동 후 관리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웹브라우저(Chrome 및 Edge 지원)로 손쉽게 접속해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각 조직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위협 앱 카테고리별(피싱/전화조작/원격제어/루팅제어 등)로 탐지 여부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특정 앱을 예외로 등록해 보안 관리 및 대응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연동된 솔루션의 개별 관리가 가능하고, 운영 권한에 따른 관리자 등급 설정, 통계 보고서 기능 등으로 맞춤형 보안 업무 운영을 지원한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모바일 금융 위협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탐지 데이터를 활용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도 효율적인 보안 운영에 필수요소”라며,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보안 가시성'과 ‘위협 대응’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보안 담당자가 탐지·대응·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많은 위협을 한 눈에 파악하고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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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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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통합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가 25일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는 보고서에서 △n인증(Authentication) 정보 탈취 △n랜섬웨어(Ransomware) △n데이터 유출(Data breaches) △n이메일을 넘어 메시징 서비스 공격 △n암호화폐 거래, 스마트 계약 △n 서비스 제공기업의 소프트웨어 침투 △n브라우저 공격 △nAPI 공격 △n비즈니스 프로세스 약점 분석 공격 △nAI/ML 이용 공격 증가를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생시킬 수 있는 10가지 요인으로 뽑았다. ▣ 인증(Authentication) - 정말 당신이 맞습니까? 인증 및 ID 액세스 관리(IAM)는 더욱 빈번하게 공격받을 것이다. 많은 공격자가 이미 MFA(다중 팩터 인증, Multi-Factor Authentication) 토큰을 훔치거나 우회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MFA 푸시 알림을 계속 보내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 로그인 승인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공격인 ‘MFA 피로 공격’과 같은 다른 상황에서 요청이 많은 대상은 취약성 없이 성공적인 로그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옥타(인증서비스 제공기업) 및 트윌리오(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최근의 공격은 이러한 외부 서비스도 침해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물론 지난 몇 년간 여전히 진행 중인 약하고 재사용된 암호가 문제가 되어 발생했다. 따라서 인증이 작동하는 방식과 누가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엑세스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랜섬웨어(Ransomware) – 여전한 최대 보안 위협 요인 랜섬웨어 위협은 여전히 강력하며 더욱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 유출을 목격하고 있고, 공격자의 진화를 확인하고 있다. 큰 규모의 해킹 조직들은 공격 대상을 MacOS 및 리눅스(Linux) 운영체제로 확장했으며 클라우드 환경도 살펴보고 있다. 고(Go) 및 러스트(Rust)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어, 보안 환경 분석 툴도 이에 적합하게 조정 및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사이버 보험에 가입하여 랜섬웨어 공격을 대비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해킹조직의 공격 시도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공격자는 소프트웨어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몰래 악성코드를 추가함으로써, 보안 툴 제거, 백업 삭제, 재해 복구 계획 비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LotL(Living-off-the Land attack, 타깃 시스템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공격을 하는 행위)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 유출(Data breaches) – IT 인프라의 복잡성으로 대중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 Racoon 및 Redline과 자격 증명 정보를 도용하는 맬웨어는 감염의 표준이 되고 있다. 도난당한 데이터에는 종종 자격 증명이 포함되며, 이는 초기 액세스 브로커를 통해 추가 공격을 위해 판매된다. 상호 연결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복잡성과 결합된 데이터 블롭(blobs, 미가공 데이터)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직이 데이터를 추적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여러 사용자가 데이터에 액세스하면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깃허브(GitHub) 또는 모바일 앱에서 유출된 API 액세스 키로 모든 데이터를 훔칠 수 있다. 나의 개인 사생활이 컴퓨팅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보호 받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 이메일을 넘어 메시징 서비스 등으로 피싱 공격 방식이 더욱 정교해져 악의적인 이메일과 피싱 공격이 계속해서 수백만 건이상 전송되고 있다. 공격자는 이전에 유출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공격을 자동화하고 개인화하려고 계속 시도할 것이다.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공격(BEC)은 필터링 및 감지를 피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슬랙(Slack), 팀즈(Teams) 채팅 등과 같은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로 점차 확산될 것이다. 반면에 피싱은 계속해서 프록시를 사용하여 세션 토큰(session tokens)을 캡처하고 MFA 토큰을 훔치고 QR 코드로 위장하는 등 자신을 더욱 숨길 것이다. ▣ 암호화폐 거래, 스마트 계약 등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사이버보안 위협 늘어나 다양한 블록체인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스마트 계약에 대한 공격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공공 기관에 대한 공격을 통해 수억 달러의 디지털 통화를 훔치려고 시도한다. 사용자에 대한 고전적인 피싱 및 맬웨어 공격 외에도 스마트 계약, 알고리즘 코인 및 DeFi 솔루션에 대한 보다 정교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다. ▣ 조직의 외부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로 침투하여 장기간 머물러 서비스 공급기업은 점점 더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공격자는 PSA, RMM 또는 기타 배포 도구와 같은 설치된 도구에 침투하여 몰래 해당 영역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며 공격 시기를 모색한다. 이러한 공격자들은 관리 IT 서비스 제공자일 뿐만 아니라 컨설팅 회사, 연결된 파트너사 등도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힘들게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공격하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도 공격에 성공할 수 있다. ▣ 브라우저를 통한 공격의 증가 브라우저를 통해 더 많은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거래 대상 주소를 교환하거나 백그라운드에서 암호를 도용하는 악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소스 코드를 탈취하고 깃허브(GitHub) 저장소를 통해 백도어를 추가한다. 반면에 웹사이트는 계속해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사용자를 추적하고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HTTP 리퍼러(referrers) 간에 세션 ID를 과도하게 공유할 것이다. 공격자는 작은 추가 스니펫(snippets)이 원래 웹 사이트의 배경에 있는 모든 정보를 훔치는 Formjacking/Magecart 기술을 확장한다. 서버리스 컴퓨팅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공격에 대한 분석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 API를 통한 공격으로 클라우드로 연결된 전체 인프라 감염으로 이어져 이미 데이터, 프로세스 및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상당 부분 이동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서비스 간의 더 많은 자동화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IoT 기기가 이 대규모 초연결 서비스 클라우드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제 인터넷에서 많은 API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자동화로 인해 대규모 공격을 유발할 수도 있다. ▣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약점을 분석해 공격 공격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약간씩 수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조직의 청구(빌링) 시스템 템플릿에서 수신 은행 계좌 세부 정보를 변경하거나 클라우드 버킷(cloud bucket)을 이메일 서버의 백업 대상으로 추가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공격은 종종 맬웨어를 포함하지 않으며 증가하는 내부자 공격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행동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한다. ▣ AI 시대, 허위 정보를 활용한 사기와 AI/ML 모델 자체에 대한 공격 증가 이제 AI 및 ML 프로세스는 모든 규모와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뮬레이션이나 기계학습 등으로 생성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의 발전으로 딥페이크(허위) 콘텐츠를 사용하는 일부 신원 사기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더 걱정스러운 추세는 AI 및 ML 모델 자체에 대한 공격이다. 공격자는 모델의 약점을 이용하거나, 데이터 세트에 일부러 편견을 심어주거나, 트리거를 사용하여 IT 운영에 잘못된 경고를 보낼 수 도 있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오늘날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의존도가 높다. IT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원력(resilience)이 부족한 조직은 보안 사고나 침해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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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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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직 3분의 1, 지난해 7차례 이상 보안 침해 경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글로벌 조직의 3분의 1이 7차례 이상 보안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이버 위협은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BEC, Business Email Compromise)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클릭을 유도하는 클릭잭킹 △파일리스 공격 △랜섬웨어 △로그인 공격(자격증명 도난)이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사이버 위험 지수 보고서(Cyber Risk Index, 2022 First Half)’에 따르면 글로벌 조직 중 32%는 지난 12개월 동안 수차례 고객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조사는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에 의뢰하여 북미, 유럽, 중남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소재한 4100개 이상의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기간 “성공(Successful)”한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응답 조직이 84%에서 90%로 증가했으며 차년도 피해가 예상되는 조직 역시 76%에서 85%로 증가했다. 이번 글로벌 사이버 위험 지수 보고서는 준비성 관련 주요 위험 중 일부는 공격 접점 발견 역량과 관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안 담당자가 비즈니스 주요 데이터 자산 및 애플리케이션의 물리적 위치를 전부 식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응답조직이 ‘자신이 속한 조직의 IT보안 목표가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한다’라는 문항에 10점 만점 중 4.79점만을 부여하면서 비즈니스 관점에서 가장 큰 우려는 CISO(정보보호책임자)와 경영진 간의 불협화음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프로세스 및 기술을 개선함으로써 공격에 대한 취약성의 상당 부분을 완화시킬 수 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호할 수는 없다”며 “하이브리드 작업으로 인해 복잡하고 분산된 IT 환경의 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조직들이 확장되는 보안 범위와 커지는 가시성 격차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 접점이 통제불능상태에 도달하지 않도록 단일 플랫폼에서 자산 발견 및 모니터링과 위협 탐지 및 대응을 통합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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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직 3분의 1, 지난해 7차례 이상 보안 침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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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B2B 금융권 최초로 ‘다큐브 기업용 AI 음성 비서’ 도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업용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전문 기업 다큐브는 IBK 기업은행이 B2B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AI 음성 비서 ‘제로터치’에 자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터치는 기업뱅킹 앱 내 조회성 업무와 복잡한 금융 용어 조회 서비스를 사용자가 음성으로 물어보면 IBK 기업뱅킹 앱 내 데이터 화면으로 자동 이동해 보여주는 AI 음성 인식 서비스다. 제로터치에 적용된 서비스는 △예금·신탁·대출·외환 거래 내역 조회 △대출 이자 및 납입 조회 △카드 이용 내역 및 명세서 조회 △금융 정보 조회 △환율 조회 △금융 용어 설명 등으로 원하는 금융 업무를 말로 물어보면 음성을 인식하고 해당 데이터를 찾아서 보여준다. 제로터치를 이용하면 마이크 터치 후 “지난달 예금 거래 내역 보여줘”라는 음성 인식으로 별도 터치, 선택 과정 없이 지난달 예금 거래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IBK 기업은행은 제로터치 도입으로 스마트폰 사용률이나 복잡한 메뉴로 접근성이 낮아 고객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말 한마디로 원하는 답변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앱 활용도를 높여주고, 고객센터 업무 집중도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는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IBK 기업뱅킹과 AI 음성 서비스로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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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B2B 금융권 최초로 ‘다큐브 기업용 AI 음성 비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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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국내 정보보호기업 ‘동남아 진출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동남아 진출 비즈니스 인바운드 초청 상담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했다. 상담회는 동남아시아 2개국 8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1:1 심화 상담회와 더불어 정보보호 클러스터 투어, 국내기업 방문, 업무 협약 체결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되었다. 인바운드 초청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동양시스템즈(IT서비스 및 금융, 기술 솔루션 생산) △리얼시큐(이메일 보안 소프트웨어, PLC 방화벽) △모니터랩(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시큐아이(방화벽, IPS, Anti-DDoS) △싸이닉스시스템즈(CCTV 카메라 및 관제 시스템) △원모어시큐리티(AI 관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정보보호 솔루션) △윈스(침입방지시스템) △클라우드브릭(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보안 서비스) 등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쉽을 회복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탄탄히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회 종료 후에도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과 지속적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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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국내 정보보호기업 ‘동남아 진출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