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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뉴-에너자이, AI 드론 서비스 플랫폼 개발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에지 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에너자이와 인공지능 드론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프리뉴의 드론, 드론 플랫폼에 에너자이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경량화 엔진을 탑재해 산림, 건설, 농업, 물류, 군사 등 다양한 드론 서비스 분야에서 AI 기반 자율 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이 가능한 드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리뉴는 여러 무인 항공기 기체와 드론 전용 장거리 통신 데이터링크를 비롯해 다양한 핵심 부품을 자체적인 국내 기술력으로 제조·개발해 드론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Edge AI 솔루션과 연계한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자이는 Edge AI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IoT) 에지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AI 모델 경량화 기술로 △지연 시간 단축 △운용 비용 절감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 기존 한계를 보완하고, 제한된 환경에서의 고성능 AI 모델 구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프리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뉴 홍보 담당자는 “선도적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드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출시될 AI 기반 드론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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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17:24
  • “공급망 보안 인식 부족”…아크로니스, ‘사이버 위협 대비 현황 리포트 2021’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통합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는 전세계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대비 현황을 담은 연례 보고서 ‘사이버 위협 대비현황 리포트(Cyber Readiness Report)2021’를 출간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개국 3600명의 중소기업 IT관리자와 원격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53%가 공급망 공격에 대해 잘못된 보안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세야(Kaseya) 및 솔라윈즈(SolarWinds)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세계적인 규모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IT 리더의 절반 이상이 "신뢰할 수 있는 알려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호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피싱 공격(가짜 사이트로 유인해 개인정보 탈취) 등의 일반적인 공격 유형이 올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피싱 공격 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58%로 가장 높은 빈도의 공격 유형이다. 이에 따라 URL 필터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2020년 이후 10배 증가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20%는 피싱이 비즈니스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MFA(멀티 팩터 인증: 다단계 인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T 관리자의 절반(47%)이 MFA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 피싱 공격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 기술에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구현하기에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21년에는 멀웨어 공격도 증가 추세로 올해 36.5%의 기업이 멀웨어 공격을 탐지했으며, 이는 2020년의 22.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전 세계 조직들은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티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작년 43%에서 2021년 73.3%로 30%나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더 이상 독립형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이 최신 위협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백업/재해 복구를 더한 통합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2020년 19%에서 올해 47.9%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취약성 평가 및 패치 관리에 대한 수요 또한 2020년 26%에서 올해 45%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서버, 크롬(Chrome) 브라우저 또는 아파치(Apache) 웹 서버와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 배포에 관련된 취약성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 툴에 대한 수요가 2020년의 10%에서 올해 35.7%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원격 근무가 장기적인 기본 근무 형태로 인식됨에 따라, IT 관리자가 광범위한 원격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올해 사이버 범죄 산업은 피싱, 멀웨어, DDoS 등과 같이 입증된 공격 기술을 갖추고 잘 정비된 기계와 같이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자들은 목표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반면 기업에서는 IT 인프라 복잡성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소수의 기업만이 통합된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통해 IT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위협 환경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보안 대응 시스템 자동화는 보안 강화,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및 리스크 감소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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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13:10
  • 현대오토에버, 새만금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자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재단법인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발주한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 및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주행 시험장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에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율(군집)주행 차량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의 방향성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사업 범위는 △상용차 자율협력 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차량 정보 수집 단말기 구축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상용차 자율주행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용차의 자율주행은 군집 주행 때문에 승용차의 자율주행과 차이가 있다. 그러기에 특별한 테스트 베드에서 군집 주행을 시험해야 한다. 군집 주행은 간단히 말해 ‘도로에서 열차처럼 동일한 간격으로 주행하는 주행 기법’이다. 선두 차량이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뒤편 차량의 연비를 높이고 차량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에 급정거, 과속, 연쇄 추돌 방지 등 여러 이점이 있다. 군집 주행을 테스트하려면 모든 경우를 표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이를 구현할 도로 환경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부품사부터 완성차까지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인지 성능·판단 성능·제어 성능 등 국제 인증 평가항목들과 자율주행 운전 능력 기반의 시험 평가 항목을 도출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의 운전 설계 영역을 고려한 관점에서 시험 환경을 정의했으며, 방대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센터의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18년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 도시(K-City) 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앞선 사업이 실험용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에서는 실도로 환경 테스트도 가능하며,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시속 100㎞ 이상의 고속 군집 주행 테스트 환경도 제공하는 게 차이점이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군집·고속 주행이 가능한 테스트 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정밀 지도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한 축을 맡아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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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11:02
  • 삼성SDS, 중소기업용 수출입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4.0' 오픈...디지털 포워딩사업 확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4.0’을 오픈했다. 삼성SDS는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과 같은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에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로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美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비상시 운영자와 1:1 상담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운송 완료 후에는 견적∙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아 향후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까지 알 수 있다. 첼로 스퀘어는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상태(위치, 온도, 습도, 조도 등)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운송 관제 서비스와 화물 크기∙수량을 AI로 분석해주는 최적 배송공간 추천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마켓 플레이스 배송 주문을 관리해주는 ‘플레이오토 글로벌’ 시스템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은 주문 데이터가 연계된 첼로 스퀘어에서 통합 주문 확인, 운송장 출력 등 다양한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첼로 스퀘어 4.0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IT기술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포워딩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환율∙수수료 우대 등 공동 이벤트를 첼로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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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11:42
  • “홈페이지∙솔루션 취약점을 찾아라”…KISA, 모의 해킹대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월10일부터 23일까지 기관과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기업용 솔루션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찾는 '핵 더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KISA를 포함해 기관·민간 기업 총 9곳(에스알, 네이버, 모비젠, 삼성SDS, 신세계디에프, 엔씨소프트, 잉카인터넷, 지란지교시큐리티)이 참여한다. 취약점 발굴 대상은 홈페이지, 중앙관리 솔루션(기업용 솔루션), 쇼핑몰 등이다. KISA는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트랙과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트랙으로 운영한다. 고급 트랙의 경우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개방형 분석 플랫폼'을 시범 적용해 참가자에게 취약점 발굴 대상과 분석 도구들을 설치한 가상환경의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취약점 분석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27일 오후 6시까지다. KISA는 파급도, 발굴난이도 등을 평가해 건당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원태 KISA원장은 "핵 더 챌린지는 뛰어난 보안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숨은 취약점을 찾아 기업·기관의 보안 관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대회 참여 기관 및 발굴 분야를 확대해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9 09:37
  • 에스투더블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자비스’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10월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열리는 제14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 ‘ISEC 2021’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자비스’, AI 기반 이상거래 데이터 탐지 제품 ‘트루즈’,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인 ‘아이즈’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S2W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다. 자비스는 다크웹 및 딥웹을 포함한 각종 위협 정보 및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브랜드 보호 인텔리전스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와 관련된 임직원 계정 유출정보 탐지, 브랜드 악용 탐지, 피싱 탐지, APT 위협 그룹정보 제공, 악성코드 동향, 다크웹 랜섬웨어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트루즈는 AI 기반으로 사기 거래 유도 패턴 차단 및 디지털 거래 어뷰징을 탐지한다. 외부 경로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가입 차단, 조직적 사기 범죄 포착 및 추적,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추진하여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고객사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즈는 블랙리스트 및 머신러닝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을 통한 암호화폐 입출금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악성 주소지로 알려진 곳에 직접 송신여부와 악성주소지로 간접적 연결 여부를 통해 랜섬웨어, 악성코드 구입, 해킹의뢰, 유출 계정 판매, 사기 등의 불법적인 거래를 위한 송수신 거래 여부 체크를 한다. 또한 거래 주소 위협 분석을 통한 악성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거래소·고객·감독기관을 실시간 체크하여 인공지능 기반 악성거래 여부의 판단내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기업 조직이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하여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8 23:26
  • KT, 양자암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1월 30일 마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다. KT는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기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양자암호통신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의 전공을 가진 대학(원)생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UCC, 영화, 모션그래픽,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쉬, 다큐멘터리 등 영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1위 수상자(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2위 수상자(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세상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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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8 13:20
  • 네이버클라우드, 강원도 디지털 전환 지원나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도 경제 시스템 및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5일 ‘제9회 GTI 온라인 국제 무역 투자박람회(GTI EXPO 2021)’에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신규 AI통번역 솔루션인 ‘파파고 미트’를 활용해 기업과 국외바이어 간 온라인 수출상담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기업·바이어간의 언어 장벽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을 포함한다. 파파고 미트는 이번 GTI EXPO 2021에서 화상회의 번역 보조도구로 사용된다. 박람회 기간 이후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수출 신장을 위해 파파고 미트를 정식 상용버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온라인 수출상담을 파파고 미트의 AI엔진으로 실시간 4개국어(한·중·영·일)로 번역해 언어 장벽을 허물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온라인 박람회 개최와 이커머스 시장의 언택트 마케팅을 위해 구축된 ‘강원 LIVE’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덧입혀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라이브 스테이션 및 VOD 스테이션 등을 제공, 대규모 인원이 접속 가능한 클라우드 서버와 끊김없는 콘텐츠 전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고도화해 대규모 온라인 수출 상담이 강원 LIVE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현재 운영중인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공된다.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최신 서비스 활용 온라인 교육 또한 함께 지원하며, 내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기반 업무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를 기관과 기업에 지원한다.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협의를 앞두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제9회 GTI박람회를 계기로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과 내수판매가 증대되고,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공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상무)은 “강원도 내 기업의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에 전면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공공과 민간 모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화상회의 급증 추세에 맞춘 AI기반 솔루션을 고도화해 사업을 확대 기반으로 삼아 지역과 동반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8 10:22
  •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글로벌 AI 영상 검색 대회에서 1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영상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한 AI 영상 인식 대회(VALUE Challenge 2021, 이하 밸류 챌린지)의 영상 검색 트랙에서 텐센트, 카카오, 컬럼비아대 등 유수의 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트웰브랩스는 올해 1월에 창업해 영상에 최적화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를 만드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미국 아마존과 삼성전자에서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이재성 대표가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함께 복무한 세 명의 동기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트웰브랩스 이승준 CTO와 카이스트 AI 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팀(오한석 석사 과정)이 함께 참여했다. 밸류 챌린지는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가 진행하는 행사의 하나로 MS가 주최한다. 대회는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의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비교·평가 대회로, 올해 6~9월 진행됐다. 밸류 챌린지에서는 3개 트랙으로 나눠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영상 검색 트랙에서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7만4000개의 다양한 동영상에 담긴 시각·음성 정보를 분석해, 주어진 문장에 해당되는 영상 내 구간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것이 평가 기준이다. 영상은 시각 및 음성 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비정형 데이터다. 영상을 마치 사람처럼 이해하고 주어진 문장에 부합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는 기술은 차세대 인공 일반 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연구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트웰브랩스, 카이스트 서민준 교수 연구팀은 시각 정보에 특화한 기존 영상 검색 기술에서 진일보해 음성과 시간 흐름 등의 다양한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학습해 인식률을 극대화했다. 또 여러 유형의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AI 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술 범용성까지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트웰브랩스-카이스트 AI대학원 팀은 MS가 기록한 역대 최고 정확도를 앞질렀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 기업인 텐센트·카카오브레인과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 등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영상은 전 세계 데이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저장하는 중요한 데이터”라며 “영상 검색 기술의 고도화로 인공지능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해하면 지능형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패러다임이 바뀔 뿐만 아니라, SF 영화에서만 보던 혁신 기술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5 11:37
  • 9천km 떨어진 미국서 원격제어로 ‘드론 커피 배달’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기업이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원격 조정으로 국내에 있는 드론 비행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호그린에어는 14일 광주 북구 드론공원에 있는 5G 수소 드론 2대를 9천42km 떨어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원격제어하는 비행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 시연에서 사용된 드론 원격 제어시스템은 5G·LTE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기존의 무선주파수 통신방식의 불안정함을 해결한 드론 제어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번 성공에 앞서 이미 약 9천300㎞ 거리의 독일 빈 대학에서 한국의 드론 제어에 성공한 바 있다. 호그린에어는 이날 택배 드론을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광주에 있는 드론을 조종해 커피 배달을 시연했다. 치매 노인 및 실종아동, 범죄자 수색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적용한 안면인식 드론으로 실종아동 수색 시연도 선보였다. 회사는 앞으로 장시간·장거리 드론 성능을 바탕으로 실종자 수색, 물류 시스템, 현장 3D 지도 제작과 모니터링,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공공 인프라 점검, 유류 측정 및 재난지역 발견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할 드론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단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호그린에어는 미국 전문드론업체인 'ASW'사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견기업인 'HII'기업과는 단독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가 구축한 국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호그린에어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드론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호그린에어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을 확보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드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스타트업 성공스토리를 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1.10.15 11:08
  • [시큐뉴스] 지난해 국내 SW산업 매출 86조9376억원 달성…전년비 16.6%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국내 SW산업의 총매출을 담은 '2021년 SW천억클럽'을 14일 발표했다. SW천억클럽은 SW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 등 구간별로 집계하는 자료다. 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SW천억클럽을 연례 조사, 공표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 호조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로 SW산업 매출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조 이상 기업이 1개 늘었으며, 300억 이상 기업은 284개사에서 326개사로 증가했다. 매출 총액은 86조9376억원(2019년 74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늘어났다. 각 클럽별 기업 수 변화는 SW 조클럽에서 1개, SW 5천억클럽 4개, SW 1천억클럽 9개 기업이 전년대비 매출 증가 등의 사유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종사자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기준 종사자 수 합계는 16만5833명으로 전년대비 24.4% 증가했다. SW클럽별 종사자 수를 살펴보면, SW 조클럽이 5만9583명으로 전년대비 62.5%(2만2921명) 증가했고, SW 5천억 클럽은 전년대비 17.9%(2370명), SW 1천억 클럽은 4.9%(2566명) 증가해 전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각 기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관련 기업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관련 기업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84%로 전체 매출 증가율인 16.6%를 크게 상회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가 관련 기업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분야 강세도 계속되었다. 클라우드 관리기업(MSP)이 포함된 '컨설팅' 업종의 매출 합계가 1조2806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증가했고,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기업이 포함된 'IT 인프라SW' 업종의 매출 합계는 8330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협회는 SW전문가 양성교육·우수인력 매칭서비스는 물론 사업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SW기업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만큼, SW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1.10.15 10:40
  • KISA, ‘인공지능+보안’ 우수 논문∙이이디어 공모전 개최...다음달 12일 접수 마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26일까지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신기술을 확산하고, 차세대 보안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AI+SECURITY 우수 논문·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논문 및 아이디어 총 2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논문 분야는 인공지능 및 정보보호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기술 개발, 법·제도·정책 개선 방안이다. 아이디어 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국민 안전·보안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보보호 신규 서비스 개발 방안이다. 공모전을 위한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접수된 논문 및 아이디어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KISA 원장상,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상과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KISA의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는 가운데 정보보호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활용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비스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국내 AI 보안 기술의 저변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5 10:15
  • 컴볼트, 하나금융티아이에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컴볼트는 하나금융티아이에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하나금융티아이가 ‘하나금융그룹 공용 클라우드 백업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뤄진 것이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하나금융티아이는 1990년에 설립된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하나금융그룹 내 전체 14개 계열사에 다양한 IT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정보보안, 금융IT 특화 솔루션, 그룹 공용 클라우드 등의 보다 수준 높은 금융IT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컴볼트의 백업 솔루션이 오픈스택 내 인스턴트 백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체 탑재된 복제 기능을 통해 분당에 위치한 제2클라우드 센터로 온라인 데이터 분산이 가능한 점, 추후 시스템 증설 시에도 안정적인 IT운영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000여대의 가상화 자원의 지원을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도입했다. 하나금융티아이가 도입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컴볼트는 오픈스택 내 인스턴스 상에서 백업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하드웨어 인프라 도입 없이 추후에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성능과 용량 확장이 용이한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를 통해 완벽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컴볼트가 제공하는 폭넓은 백업 기능을 통해 하나금융티아이는 클라우드 환경의 요구 사항을 완벽히 충족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안정적인 IT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황지하 하나금융티아이 셀장은 “컴볼트는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스케일 아웃 분산 백업 방식을 지원해 백업 성능이 30% 개선 됐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기반 백업 시스템은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드웨어 인프라 도입 및 유지보수 대비 50% 가량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컴볼트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백업 및 복구 관리 기능을 구현하는 간편한 중앙집중식 데이터 관리 체계로 관리자 편의성을 크게 높여 준다. 실제로 하나금융티아이는 3대의 가상화 클러스터에 대해 각 클러스터 당 컴볼트 백업 서버를 두고 이를 중앙집중 방식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 및 유지 보수가 더욱 용이해졌다. 뿐만 아니라 컴볼트는 추가 비용이나 별도의 솔루션 도입 없이 엔드포인트 사용자 권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 구축을 토대로 하나금융티아이는 자사 그룹 내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그룹사 고객에게 서비스형 백업(BaaS, backup-as-a-Service)을 상품화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반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백업 서버 권한을 부여해 클라이언트 단에서 직접 백업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이 가능하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도 컴볼트는 파트너들과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 고객들을 위한 최적화된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4 15:04
  • 아이미마인, 가상피팅솔루션 글로벌 상용화 박차…요즈마그룹 투자 유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I 기반 신체 사이즈 정밀 측정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미마인이 지난달 요즈마그룹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1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아이미마인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 데 이어 직접 투자까지 집행하게 됐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아이미마인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자 및 파트너십 연결 등을 도울 계획이다. 15년 이상 경력의 IT 전문가와 패션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창업한 아이미마인은 사용자의 전신사진 한 장으로 3D 이미지를 생성해 신체 부피를 측정하는 기술인 ‘사이즈마인(SizeMine)’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목둘레, 허리둘레 등 신체 정보를 최대 98%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 정보를 메타버스 및 온라인 게임 등에 적용해 사용자가 Full 3D로 가상피팅 해보고, 직접 현실 의류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의 신체 분석뿐 아니라 외국인의 신체적 특징을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해외 각국 현지인의 체형 정보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의상까지 매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미마인은 14만여 건의 신체 및 의류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의류 브랜드 사이즈 정보 및 옷감의 성질도까지 DB화함으로써 초개인화된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미마인은 연말까지 모바일 상용화 버전을 출시해 B2B 타깃으로 버추얼 사이즈 측정 및 가상피팅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2022년도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패션 소상공인들을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도 기획 중이다. 박익수 아이미마인 대표는 “앞으로 비대면 패션 시장뿐 아니라 메타버스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헬스케어, 인테리어 시장까지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10.14 11:54
  • SKT-신한은행-삼성SDS, 블록체인DID 공동사업 나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12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삼성SDS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은 2019년 10월 설립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현재 SKT, 신한은행, 삼성SDS, 코스콤 등 14개사가 참여 중이다. 어소시에이션은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 앱’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 · 자격 · 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체불가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식별값을 부여해 발행된 토큰으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기록이 해당 자산의 진위를 증명하는 곳에 활용된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으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3사는 각자 강점을 지닌 영역에서 DID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T는 이니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재 수행중인 DID 사업구조를 공유해 각 사간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신한은행은 금융 업무에 필요한 자격 검증 서류의 온라인 제출을 담당해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삼성SDS는 이니셜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컨설팅 및 업무에 필요한 서류들을 Paperless화하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세현 SKT 인증CO장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함께 ICT와 금융 산업간 융합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1.10.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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