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씨이랩, AI CCTV솔루션 신규 업데이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AI CCTV솔루션 ‘XAIVA Surveillance’와 ‘XAIVA Light’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이랩의 XAIVA는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보호구 표준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98.2%의 탐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빠른 분석 속도를 통해 실시간 안전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출시한 XAIVA Surveillance는 영상 요약과 영상 검색 기능을 추가해 영상 분석이 더 편리해졌으며, XAIVA Light는 영상분석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소요를 최소화한 경량화 버전으로, 소상공인 및 제조시설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씨이랩 관계자는 “XAIVA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해 근로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경량화된 XAIVA Light는 소규모 현장에도 적용 가능해 안전 관리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전했다.
-
솔트웨어, 레드햇 행사서 ‘U-CMP’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4’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U-CMP’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솔트웨어가 이번에 선보일 ‘U-CMP’는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환경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데브옵스(DebOps)와 CI/CD를 통합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U-CMP는 MSA를 위한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으로, 클러스터 생성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프로젝트별 개발 운영 관리 조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U-CMP 대시보드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API 요청 상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파트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솔트웨어는 U-CMP를 내세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에지오, 아이온시큐리티와 손잡고 국내보안 시장 공략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는 아이온시큐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아이온시큐리티는 에지오의 보안 솔루션 ‘에지오 API 시큐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송 솔루션을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한다. 에지오 API 시큐리티는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조직 전반의 모든 API를 보호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낮춘다. 최신 엣지 보안과 고유한 이중 WAAP 구성이 결합되어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한 위협에 대한 심층적인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에지오코리아 지사장은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쿤텍, SBOM 통한 금융권 공급망 보안 강화 본격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KB국민은행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지스-SCM(AEGIS-SCM)’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SCM’은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체에 걸친 공급망 보안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SPDX, jason, spdx.xml, yaml, rdf.xml 등 다양한 형식의 SBOM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SBOM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패치 시 기존 소프트웨어와 파일의 변화 수치를 청크(의미 단위의 덩어리)로 비교하여 악성코드의 유입 또는 변조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너리 파일에 사용한 인증서 분석을 통해 파일의 변조 유무를 판단할 수 있어 사전에 공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17일~19일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최대 축제다.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메타버스주간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17일 10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행사는 대형 LED Wall(12mx3m)을 통해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연출이 곁들어져 KMF 2024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 파악과 각종 산업군에서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며,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58개 기업에서 300부스 규모로 전시관도 꾸며진다.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코탁스, 더픽트 등 디지털트윈과 같은 융합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눈에 띈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해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호평을 받은 플랫폼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
안랩·파수, 동남아 보안 시장 ‘세일즈 활동’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안기업 안랩과 파수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IT 행사 참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과 파수는 지난 9~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에 참가했다.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Cyber Security World’관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부스 전시 및 시연을 펼쳤다. 안랩은 단독 전시 부스를 꾸며 ▲IT-OT 융합 통합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안랩 EPS, 안랩 XTD 등 솔루션으로 구성)'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소개했다. 부스 참관객들은 전시제품 외 안랩 V3, 안랩 EDR, 안랩 EPP, 안랩 CPP 등 안랩이 제공 중인 다양한 제품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통합’ 관점의 안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고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 'DSPM' 소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기술을 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파수가 소개한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 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DSPM은 물리 서버 기반(온프레미스)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업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수는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 검출 후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 등 조처를 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도 소개했다. 차성하 파수 APAC지역 영업 대표는 "AI 학습에 활용되는 조직 내 콘텐츠 관리가 중요하다"며 "파수 랩소디는 데이터의 양, 질, 가용성과 보안 등 데이터 전체의 거버넌스를 향상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김희철의 Crisis M]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③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희 교수는 3, 4차 산업혁명에 의해 사이버 공간이 확장되는 것을 고려한 사이버전의 특징을 적의 사이버 전력 및 위협의 관찰과 사이버 전력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거리는 무제한이며 생존 기간이 짧고 공격과 방어의 조직, 무기, 표적이 상이한 것 등으로 ‘기술이 아닌 개념의 기습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작전은 적의 취약점이 필연적이라는 가정하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 공작을 수행하는 것이고, 방어작전은 아취약점이 필연적이라는 가정하에 운영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의 대남적화 노선으로 4세대 전쟁을 선택하고 대남공작부에 소속된 3천여명의 해커팀들에 의해 조정당하는 형태로 우리는 20여년의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적들은 물리적 공간에서는 은행, 한수원, 국방부 등 인프라 공격은 물론 미군철수 주장 등이 있었고, 인식적 공간에서는 반공법 철폐 등 남한내의 혁명역량을 구축하여 우리의 의지 붕괴를 도모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충격을 주었다.(다음편 계속)
-
- 소통시대
- CRISIS M
-
[김희철의 Crisis M]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③
-
-
웹케시,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rERP 2.0’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가 산학협력단 및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rERP 2.0’(이하 rERP)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rERP 2.0은 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고, 웹케시가 개발한 전자금융 프레임워크인 ‘JEX Framework 3.0’을 적용해 사용자의 요구사항 적용 속도를 높였다. 더불어 사용자마다 다양한 조회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최신 그리드를 적용하고, 연구업무지원 협업툴 플로우(flow) 시스템을 연동해 연구자에게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웹케시는 연구 관리 기능 외에 사업비 및 LINC 3.0 성과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웹케시는 rERP 2.0을 출시와 함께 기존 사용 고객에게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연구 관리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어 산학협력단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교가 웹케시의 rERP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웹케시,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rERP 2.0’ 출시
-
-
올 상반기, 리눅스 서버 및 임베디드 시스템 표적 ‘랜섬웨어 공격' 급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올 상반기 리눅스 서버 및 임베디드 시스템을 표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2022 상반기 보안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관련 공격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공격 탐지도 급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락빗(LockBit)과 콘티(Conti)를 포함한 주요 랜섬웨어가 전년 대비 500% 증가한 것으로 탐지돼 6개월 만에 탐지 횟수가 거의 두 배를 돌파했다. 이러한 서비스형 랜섬웨어 모델은 랜섬웨어 개발자 및 관련자에게 상당한 수익을 창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종 랜섬웨어 집단이 성행하는 와중에 2022년 상반기에는 단 두 달만에 50개 조직을 공격한 블랙 바스타(Black Basta)가 가장 눈에 띈다. 랜섬웨어 공격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점차 표적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은 대기업을 공격해 ‘한탕’을 노리는 추세다. 랜섬웨어의 주요 공격 벡터 중 하나는 취약점 악용이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제로 데이 이니셔티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난 해에 비해 23% 증가한 944개 취약점 대한 권고를 발표했다. 중요 버그 관련 권고 수는 전년 대비 400% 급증했다. APT(지능형지속위협) 조직은 광범위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여러 멀웨어 도구를 결합해 공격방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위협 행위자가 정교한 사이버 범죄 작업의 일부로 봇넷, 멀웨어, 그리고 이모텟을 통합하고 있다는 점을 10배가량 증가한 탐지 횟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문제는 결함에 대한 패치 공개 및 업데이트 속도보다 위협 행위자가 결함을 무기화하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점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이 IT 환경을 확장함에 따라, 패치 되지 않은 취약점은 많은 조직의 주요 관리 대상인 디지털 공격 접점을 증가시킨다. 글로벌 조직의 43%가 현 공격 접점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까지 도달했다. 특히나 부적절하게 설정된 환경 악용 및 클라우드 기반 암호화 마이닝, 그리고 위협 행위자가 멀웨어 트래픽을 라우팅하거나 피싱 웹 사이트를 호스팅하기 위한 클라우드 터널링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위협이 지속됨에 따라 클라우드 가시성의 중요가 대두됐다. 존 클레이(Jon Clay)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정보 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 집단은 정밀한 공격 방식에 초점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조직은 확장되는 디지털 공격접점을 매핑(mapping), 이해 및 보호하기 위해 단일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올 상반기, 리눅스 서버 및 임베디드 시스템 표적 ‘랜섬웨어 공격' 급증
-
-
삼성,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은 지난 3일 삼성SDS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619개팀 163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삼성과 JA Korea(협력 NGO)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환경∙사회문제(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관련 문제 해결방안)'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60팀에게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개발자 60명과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생 60명이 1:1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이은형 JA Korea 회장,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자문위원 김재현 교수, 방효창 교수가 참석하여 15개 수상팀(지속가능상 1팀, 개발상 3팀, 창의상 3팀, 상생상 3팀, 공감상 5팀)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사위원장인 국민대학교 이민석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며 “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공교육 교사 대상으로 SW교육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이 교사들을 통해 각 학교 학생들에게 SW를 교육해오고 있다. 삼성은 학생들이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한 학습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2015년부터 개최해왔다. 지난 8년간 누적 1만3557개팀, 3만6094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이 밖에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데 힘 쓰는 한편,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 (1991년) △대졸 신입 채용시 'SW직군' 신설(2011년) △인문계 출신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2013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회사의 역량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초·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2018년)를 운영하고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 개최
-
-
"피싱과 소프트웨어 취약점이 전체 사이버 침해 사고 경로의 70%"…팔로알토 네트웍스, 202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5일 인시던트 대응을 위한 자사의 연구 조사 기관 유닛42에서 수집한 600여개 이상의 사고 대응 사례를 샘플링 한 분석 결과를 담아 “2022 유닛4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로부터 몸값을 지불하도록 요구된 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과 부동산으로, 평균 금액은 각각 평균 800만 달러(109억1200만원), 520만 달러(68억2000만원)에 육박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공격 유형은 전체 인시던트 대응의 70%를 차지하는 랜섬웨어와 기업 이메일을 침해하는 ‘BEC공격(business email compromise)’ 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새로운 랜섬웨어 피해자가 4시간마다 유출 사이트에 게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활동을 조기에 식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파일이 암호화된 후에야 발견되고, 피해 조직에서는 그 이후에 금전 요구 액수와 지불 방법 등이 담긴 랜섬 노트를 받는다. 유닛 42는 랜섬웨어 공격 시 위협 행위자들이 표적 환경에서 탐지되기 전에 보내는 시간을 의미하는 중간 체류 기간이 28일임을 확인했다. 또한 사이버 범죄자들은 업무용 전자 메일(BEC)을 타깃으로 하는 송금 사기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피싱과 같은 소셜 엔지니어링의 형태는 발견의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은밀한 액세스 권한을 얻을 수 있는 쉽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많은 경우에 사이버 범죄자들이 무작위의 타깃에게 자격 증명을 요구하고 실제로 탈취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 권한을 얻고 난 후, BEC 공격의 평균 체류 기간은 38일, 평균 피해 금액은 28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 침해 사고 대응 사례 조사 결과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업종은 금융, 전문 및 법률 서비스, 제조, 의료, 첨단 기술 및 도소매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산업군은 대량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민감 정보를 저장, 전송, 처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협 행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3가지의 초기 액세스 벡터는 주로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에 초점을 맞춘 피싱,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무차별적인 자격 증명 공격이다. 이러한 공격 벡터는 침입으로 의심되는 전체 근본 원인의 77%를 차지한다. 초기 접속을 위해 악용된 취약점의 절반 이상은 프록시셸(ProxyShell)이 55%로 가장 많았고, 로그포제이(Log4J)가 14%, 소닉월(SonicWall)이 7%, 프록시로그온(ProxyLogon)이 5%, 조호 매니지 엔진(Zoho ManageEngine ADSelfService Plus)이 4%로 뒤를 이었다. 인시던트 대응 사례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로 기업 웹 메일, 가상 사설망(VPN) 솔루션 또는 기타 원격 액세스 솔루션과 같은 인터넷 기반 시스템에 멀티팩터 인증이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대응 사례 중 13%는 무차별 자격 증명 공격에 대한 계정 잠금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대응 사례 중 44%는 조직에서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EDR) 및 확장형 탐지 대응(XDR) 보안 솔루션을 갖추지 않거나,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충분히 탐지하도록 포괄적으로 구축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대응 사례의 75%는 퇴직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범죄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무척 낮아졌다. 기술력이 뛰어나지 않은 초보 공격자들까지도 다크웹에서 성행하고 있는 서비스형 해킹 툴을 사용해 공격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하며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 조사까지 실시해가며 조직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피싱과 소프트웨어 취약점이 전체 사이버 침해 사고 경로의 70%"…팔로알토 네트웍스, 202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 발표
-
-
한글과컴퓨터, 삼성SDS와 AI 기반 기술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API·SDK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RPA 리더인 삼성SDS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5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컴은 삼성SDS의 자동화 분야 기술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게되며, 한컴오피스, 한컴싸인, 광학문자인식(OCR), 자연어처리(NLP), KDAN의 PDF Document AI 등 AI를 비롯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 형태로 삼성SDS에 제공한다. 삼성SDS는 한컴이 제공하는 API·SDK를 자사가 보유한 Brity RPA, 오토메이션플랫폼과 같은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연계해 개발함으로써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삼성SDS의 자동화 분야 고객별 니즈에 알맞은 신규 API를 공동 개발하여 공급하고, 삼성SDS의 기존 고객뿐 아니라 해외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및 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컴의 고도화된 SW기술이 RPA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들과 연계해 확장해가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컴의 기술들을 API와 SDK로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여 새로운 AI 서비스 케이스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영 삼성SDS 상무는 "한컴의 우수한 문서 편집, 비정형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를 통해 RPA 솔루션의 자동화 범위와 깊이를 더해 고객에게 더 똑똑하고 편리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한글과컴퓨터, 삼성SDS와 AI 기반 기술 파트너십 체결
-
-
미라콤아이앤씨, 컴테크케미칼 김해공장에 클라우드형 MES 첫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컴테크케미칼 김해공장에 자사의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 'Nexplant MESplus CE(Cloud Edition)'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컴테크케미칼은 고기능성 경량 발포 소재와 공정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재부품 연구 기업으로 지난 23년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과 함께 고성능 쿠셔닝 솔루션(High Performance Cushioning Solution)을 기획,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컴테크케미칼은 이번 Nexplant MESplus CE 도입으로 △문서 작업시간 55% 감소 △제품결함 18% 감소 △재공/재고 24% 감소 △생산 리드타임 22% 감소 △ERP 데이터 등록시간 36%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CE는 클라우드형 제조실행시스템으로 체계적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자재 입고에서부터 생산, 설비, 품질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형 솔루션이어서 사용 고객은 구독료만 지불하고 MES기능 이용과 IT운영, 서버/인프라 등 관리 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Nexplant MESplus CE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솔루션 도입 후에는 전사 표준체계 구축, 정보효율 극대화,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진다. 향후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효율적 생산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미라콤아이앤씨, 컴테크케미칼 김해공장에 클라우드형 MES 첫 적용
-
-
[김희철의 Crisis M]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②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 교수는 작금의 문제는 ‘의사결정 집단이 이들의 가치를 모른다’는 것으로 “2차 세계대전시에 마지노선을 지키던 그들처럼 우리군은 아직도 적이 휴전선으로만 쳐들어 온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국방실태를 지적했다. 그는 전쟁방법이 과거 기관총 개발에 따른 참호전에서 장갑, 엔진의 기동전 그리고 화력 등을 통합한 진지 및 공지전 등의 물리 영역에서 현재는 물리, 정보, 인식의 영역인 4세대 전쟁으로 진화 경로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전의 발전과 미국이 유인기 생산을 중단하고 무인기로 조정하려는 상황을 고려할 때 유인이동체의 무기체계는 종언되었다며 “앞으로의 전쟁은 일반적인 전쟁이 아니다(Next war is not the war)”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 입장에서 사이버 공간(CPS)의 정의는 범위, 능력건설, 전략과 전술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데, 컴퓨터, 네트워크 관련 장치들의 물리적 시각과 유통되는 정보적 시각, 물리적 인프라에 만들어져 영향을 끼치고 받는 의미론적 시각과 그리고 군사적 시각으로 구분된다고 언급했다. 군사적 시각은 사이버 수단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모든 물적, 정보적, 인식적 대상으로 네트웍에 연결된 모든 물질과 정보 공간 그리고 사람의 인식 공간을 포함한다며 사이버전은 전쟁 목적 달성을 위해 사이버 전장내의 모든 표적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사상이라고 주장했다. (다음편 계속)
-
- 소통시대
- CRISIS M
-
[김희철의 Crisis M]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②
-
-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복구 완료…경찰 수사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잇따라 계정을 탈취당했다가 복구 되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이 이날 오전 3시20분쯤 외부 해킹으로 채널이 탈취당해 약 4시간 만에 복구됐다. 계정이 탈취당하는 동안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선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의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인터뷰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넘긴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등 우리나라 홍보 영상을 게시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도 해킹 공격을 당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매진 유어 코리아 유튜브 공식 계정이 지난 1일 해킹 공격의 피해를 봤다. 이후 계정은 복구했지만 2일 재차 이뤄진 해킹 시도로 구글이 선제적으로 계정을 차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도 지난 1일 이른 오전 해킹으로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가 약 2시간 만에 복구되었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4일 정부와 그 산하기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복구 완료…경찰 수사 착수
-
-
삼성전자, ‘더 스마트한 일상·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 공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더욱 스마트한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A Smarter Life, A Sustainable Future)’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한정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창출되는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 전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300여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들까지 연결해 보다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은 “삼성전자는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영위하는 새로운 방법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생활가전 담당 타냐 웰러(Tanya Weller)는 “지난 2~3년 사이 디지털 기술 덕분에 집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됐다”며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집안의 가전 제품과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에너지 규격 기준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10% 적은 고효율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EHS)를 유럽시장에 이달 도입한다. 이 신제품의 경우,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로 작동시키면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 최대 70%와 20%(실사용 기준) 수준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는 올 연말까지 AI 절약 모드 활용과 온도 조절을 통해 최대 30%로 절감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말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대부분의 제품에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활용한 추가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사용하면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 기능을 통해 앱에 연동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목표 전기요금이나 월간 목표 전력 사용량(KWh)에 도달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전환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 발 더 나아가 ‘한화큐셀(Q Cells)’과 협업해 태양광을 연동한 ‘넷 제로 홈(Net Zero Home)’ 구축을 위한 솔루션도 제안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태양열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연결하면 그리드 전력 사용 시 AI 절약 모드를 실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로 다양한 기기들의 연결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 구주총괄 마케팅 담당 대니 켄트(Danny Kent)와 생활가전 사업부 상품기획 담당 오유정 프로는 ‘갤럭시 워치5’부터 98형 ‘Neo QLED’, 세탁기·건조기ㆍ오븐ㆍ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연결해 구현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개했다. 예를 들어, 쾌적한 수면을 위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침실 조명과 TV를 끄거나 침대 옆 조명을 조절하고, 갤럭시 워치5로 개인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또 98형 Neo QLED를 갤럭시 워치5ㆍ스마트폰 카메라와 연동해 대화면으로 운동 동작을 따라하면서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의 동작이 얼마나 정확한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에너지ㆍ에어 케어ㆍ펫 케어ㆍ쿠킹ㆍ클로딩 케어ㆍ홈 케어 등 6가지 서비스로 구성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예를 들어 ‘삼성헬스’와 연동해 ‘쿠킹’서비스를 활용하면 목표 칼로리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레시피를 구성해 식단을 관리해주며,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오븐이나 인덕션에서 자동으로 보내준다. 또 요리가 끝나면 ‘에어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공기 청정기가 작동해 남아 있는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 등 모든 가전 제품이 조화롭게 작동해 건강한 일상이 간편하게 구현됨을 보여 줬다.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펫케어 서비스도 강조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카메라를 통해 주인이 외출 시에도 집 안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음악을 재생하거나 TV를 켜서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혹시 반려동물이 집 밖으로 나가면 ‘스마트 태그+’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가 전에 없던 게임 경험과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구주총괄 마케팅담당 맥 아이작(Mack Isaac)은 “삼성전자는 55형의 커브드 오디세이 아크 모니터부터 혁신적인 갤럭시 Z 폴드4·Z 플립4까지 게임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마트싱스는 이 엄청난 기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싱스는 모든 기기를 손쉽게 연결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해 준다. 예를 들어, Neo QLED에서 새로운 TV 시리즈를 보다가 외출하더라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어서 볼 수 있고, 휴가나 캠핑 중에도 ‘더 프리스타일’로 대화면의 콘텐츠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낮추거나 게임 중 열기를 식힐 수 있게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태블릿뿐 아니라 2022년형 TV 신제품과도 간편하게 연동돼 다양한 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개방적인 협력으로 누구나 자신이 선호하는 기기와 서비스로 자신만의 콘텐츠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음악 감상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해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Philips Hue)와 협업해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상과 밝기가 변하는 스마트싱스 ‘뮤직 싱크(Music Sync)’를 소개했다. 또 전 세계 10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TikTok)과의 컨텐츠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음악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사의 구체적인 협업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해 8K 화질로 제작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 게임 마니아들을 위해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탑재하기도 했다. 사용자들은 콘솔이나 PC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엔비디아 지포스 나우(GeForce NOW)·구글 스타디아(Stadia)·유토믹(Utomik)·아마존 루나(Luna)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전자, ‘더 스마트한 일상·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