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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복구 완료…경찰 수사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잇따라 계정을 탈취당했다가 복구 되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이 이날 오전 3시20분쯤 외부 해킹으로 채널이 탈취당해 약 4시간 만에 복구됐다. 계정이 탈취당하는 동안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선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의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인터뷰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넘긴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등 우리나라 홍보 영상을 게시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도 해킹 공격을 당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매진 유어 코리아 유튜브 공식 계정이 지난 1일 해킹 공격의 피해를 봤다. 이후 계정은 복구했지만 2일 재차 이뤄진 해킹 시도로 구글이 선제적으로 계정을 차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도 지난 1일 이른 오전 해킹으로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가 약 2시간 만에 복구되었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4일 정부와 그 산하기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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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삼성전자, ‘더 스마트한 일상·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 공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더욱 스마트한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A Smarter Life, A Sustainable Future)’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한정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창출되는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 전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300여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들까지 연결해 보다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은 “삼성전자는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영위하는 새로운 방법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생활가전 담당 타냐 웰러(Tanya Weller)는 “지난 2~3년 사이 디지털 기술 덕분에 집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됐다”며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집안의 가전 제품과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에너지 규격 기준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10% 적은 고효율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EHS)를 유럽시장에 이달 도입한다. 이 신제품의 경우,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로 작동시키면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 최대 70%와 20%(실사용 기준) 수준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는 올 연말까지 AI 절약 모드 활용과 온도 조절을 통해 최대 30%로 절감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말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대부분의 제품에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활용한 추가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사용하면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 기능을 통해 앱에 연동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목표 전기요금이나 월간 목표 전력 사용량(KWh)에 도달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전환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 발 더 나아가 ‘한화큐셀(Q Cells)’과 협업해 태양광을 연동한 ‘넷 제로 홈(Net Zero Home)’ 구축을 위한 솔루션도 제안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태양열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연결하면 그리드 전력 사용 시 AI 절약 모드를 실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로 다양한 기기들의 연결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 구주총괄 마케팅 담당 대니 켄트(Danny Kent)와 생활가전 사업부 상품기획 담당 오유정 프로는 ‘갤럭시 워치5’부터 98형 ‘Neo QLED’, 세탁기·건조기ㆍ오븐ㆍ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연결해 구현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개했다. 예를 들어, 쾌적한 수면을 위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침실 조명과 TV를 끄거나 침대 옆 조명을 조절하고, 갤럭시 워치5로 개인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또 98형 Neo QLED를 갤럭시 워치5ㆍ스마트폰 카메라와 연동해 대화면으로 운동 동작을 따라하면서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의 동작이 얼마나 정확한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에너지ㆍ에어 케어ㆍ펫 케어ㆍ쿠킹ㆍ클로딩 케어ㆍ홈 케어 등 6가지 서비스로 구성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예를 들어 ‘삼성헬스’와 연동해 ‘쿠킹’서비스를 활용하면 목표 칼로리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레시피를 구성해 식단을 관리해주며,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오븐이나 인덕션에서 자동으로 보내준다. 또 요리가 끝나면 ‘에어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공기 청정기가 작동해 남아 있는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 등 모든 가전 제품이 조화롭게 작동해 건강한 일상이 간편하게 구현됨을 보여 줬다.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펫케어 서비스도 강조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카메라를 통해 주인이 외출 시에도 집 안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음악을 재생하거나 TV를 켜서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혹시 반려동물이 집 밖으로 나가면 ‘스마트 태그+’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가 전에 없던 게임 경험과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구주총괄 마케팅담당 맥 아이작(Mack Isaac)은 “삼성전자는 55형의 커브드 오디세이 아크 모니터부터 혁신적인 갤럭시 Z 폴드4·Z 플립4까지 게임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마트싱스는 이 엄청난 기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싱스는 모든 기기를 손쉽게 연결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해 준다. 예를 들어, Neo QLED에서 새로운 TV 시리즈를 보다가 외출하더라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어서 볼 수 있고, 휴가나 캠핑 중에도 ‘더 프리스타일’로 대화면의 콘텐츠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낮추거나 게임 중 열기를 식힐 수 있게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태블릿뿐 아니라 2022년형 TV 신제품과도 간편하게 연동돼 다양한 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개방적인 협력으로 누구나 자신이 선호하는 기기와 서비스로 자신만의 콘텐츠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음악 감상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해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Philips Hue)와 협업해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상과 밝기가 변하는 스마트싱스 ‘뮤직 싱크(Music Sync)’를 소개했다. 또 전 세계 10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TikTok)과의 컨텐츠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음악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사의 구체적인 협업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해 8K 화질로 제작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 게임 마니아들을 위해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탑재하기도 했다. 사용자들은 콘솔이나 PC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엔비디아 지포스 나우(GeForce NOW)·구글 스타디아(Stadia)·유토믹(Utomik)·아마존 루나(Luna)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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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인섹시큐리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국내 공급…안체인에이아이와 총판 계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국내 암호화폐 분석 및 추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섹세큐리티는 지난 1일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안체인에이아이(AnChain.AI)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인섹시큐리티는 계약을 통해 안체인에이아이의 제품 공급에서부터 기술 지원, 공인교육센터, 컨설팅, 분석 및 추적 등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한다. 안체인에이아이는 인섹시큐리티와 협력해 블록체인 분석 및 추적 솔루션을 금융기관 및 비트코인 거래 기업,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관, 정부 수사기관 등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체인에이아이는 블록체인 보안, 위험 관리 및 규정 준수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SEC(증권 거래 위원회)를 포함한 금융 및 정부 기관을 비롯하여 1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안체인에이아이의 자금세탁방지(AML) 엔진은 매일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분석하고 있다. 안체인에이아이의 암호화폐 분석 솔루션은 AI 기술을 적용하여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주소 활동을 감지하며 알려진 취약점에 대해 스마트 계약 코드를 스캔 할 수 있다. 또한 가상화폐 지갑 주소를 이용한 트랜잭션을 추적하여 악용여부를 확인하고, 대화형 조사 도구로 조사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트랜잭션 연관 및 상세 분석과 통계 확인을 통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가상화폐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가상화폐 지갑의 위험성을 3단계로 차등화하여 평가할 수 있으며, 기존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통합되어 특정 비트코인 지갑 주소의 위험성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암호화폐 분석 및 추적 솔루션은 nAI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BEI™ API’, nAI 기술 기반의 포렌식 도구 ‘CISO™’, n스마트 계약 위험 평가 서비스 ‘Smart Contract Audit™’ 등 3종으로 구성된다. BEI™ API는 AI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인텔리전스로 암호화폐를 실제 엔티티(실체)에 연결하여 암호화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확인제도(KYC: Know Your Wallet)와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CISO(Compliance, Investigation, Security, Operations)는 AI 기술 기반의 포렌식 도구로 가명 주소를 실제 엔티티에 연결하고 몇 분 만에 직관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그래프로 표시하고 조사할 수 있다. Smart Contract Audit은 스마트 계약 위험 평가 서비스로 고위험 암호화폐 지갑에 대한 노출을 관리하고 취약한 코드를 식별하며 클라이언트 활동을 모두 한곳에서 모니터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안체인에이아이의 국내 대표 총판으로서,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술지원 및 공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인섹시큐리티는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포렌식 솔루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화된 강사진들을 통해 고품질의 보안 전문가 교육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가상화폐 분석 및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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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인성디지탈, OT 보안 시장 공략…클래로티와 총판 계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성디지탈이 산업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 클래로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OT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양 사는 빠르게 성장할 OT 및 확장 IoT(XIoT, Extended IoT) 보안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등 산업 제어 시스템상에서 사이버 및 물리적 시스템 연결이 점차 강화되면서 이런 연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이버 위협은 더 교묘해지고,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가시성, 보호 및 위협 탐지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인성디지털이 공급할 클라우드 기반 산업용 보안 플랫폼 ‘클래로티 엑스돔(Claroty xDome)’은 운영을 뒷받침하는 가상 물리 시스템 산업, 엔터프라이즈 및 의료 환경 전반에 걸쳐 연결된 모든 자산을 보호하고 잠재적 위협의 초기 징후를 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우 유연하고 빠른 구축 옵션, 방대한 통합 에코 시스템 및 강력한 API를 갖춘 이 플랫폼은 고객의 기존 기술 스택과 완벽하게 통합되며 규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성숙도에 관계없이 기존 워크플로와 광범위하게 호환되는 게 특징. 또 이 플랫폼은 전체 OT 장애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완벽하게 통합된 보안 원격 액세스 및 원격 인시던트 관리 기능을 갖춘 업계 유일의 솔루션으로 실행 후 10분 안에 ICS/OT 네트워크 가시성을 100%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인영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목표는 국내 IT 및 OT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 최고의 전문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클래로티 채널 전략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파트너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트너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로티는 2022년 1월 인수한 의료 사물 인터넷(IoT) 보안 기업 메디게이트(Medigate)를 통해서 산업(OT)뿐만 아니라 의료(IoMT), 빌딩 관리 시스템(BMS), 엔터프라이즈(IoT) 환경으로 확장된 사물 인터넷(XIoT, Extended IoT)을 보호하기 위한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의료 워크플로 및 독점 프로토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늘날 사이버 보안 위협의 현실을 융합해 병원이 환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안전을 보장하면서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임상 자산을 안전하게 연결·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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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김희철의 Crisis M]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미안보연구회(COKUSS)는 지난 25일 10시 전쟁기념관에서 김재창 장군, 허남성 박사 등 군과 학계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2-3차 COKUSS 안보포럼’을 개최했다. ‘하이브리드戰 시대의 국방사이버 혁신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장삼열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김병관(육사28기) 회장의 인사말 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한희(육사33기) 교수의 발표 및 전문가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희 교수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및 BOB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들이 2015, ‘18, ’22년 세계 해킹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낭보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전쟁의 진화, 사이버공간(CPS) 작전과 디지털 대전환기 사이버 대응에 대한 충격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군사혁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로 결언을 맺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2-09-01
  • 씨드로닉스, 독일 조선해양 전시회서 ‘AI 기반 운항 모니터링’ 서비스 첫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양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드로닉스가 올 9월 ‘안전 선박운항 및 효율적 항만운영 보조 솔루션’을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씨드로닉스는 9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독일에서 열리는 SMM2022(함부르크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0회를 맞는 SMM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100여개국 2200여개 기업과 4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박람회에 ‘AI 기술 기반 운항 모니터링 시스템(NAVISS)’과 ‘AI 기술 기반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을 선보인다. 처음 공개하는 NAVISS 서비스 1.0의 사용자 편의성·기술력을 강조해 선박 자율운항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유럽 선주와 해운사 등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NAVISS는 선박 연안 및 협수로 운항 보조 제품이다. 실시간 360° 선박 어라운드 뷰, 주변 장애물 인식 및 충돌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장·항해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높여 안전 운항을 돕는다. 고도화된 자체 인공지능 항만 환경 인식 기술이 영상만으로 사람, 소형 선박 등 주변 환경을 즉각 인식할 수 있게 돕는 셈이다. NAVISS는 국내 대형 해운사, 중공업사 등과 성공적인 테스트를 거쳐 현재 국가 특수목적선 등에 설치되고 있다. NAVISS 서비스 1.0은 이번 론칭을 기점으로 2023년부터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선박 접안 보조 및 항만 운영 관제용 시스템인 AVISS도 전시하는데 선박과 부두 사이 거리, 접근 속도, 실시간 선박 영상 등을 웹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다. 접안 작업 관리자(도선사/예인선)와 항만 관리자(항만 운영사)가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AVISS는 물동량 기준으로 전 세계 6위인 부산항을 비롯해 인천항, 울산항 등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울산항에는 올해 말까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제품 시범 단지를 조성한다. 설치 확대와 더불어 AVISS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버전을 론칭한다. 접안 및 항만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접안 시간 예측, 선박별 평균 부두 점유시간 기능 등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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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에스투더블유(S2W)-인터폴, 신종 사이버위협 대응 협력 논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인터폴과 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이버범죄 국제 수사에 협조한다고 1일 밝혔다. S2W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터폴의 사이버 범죄국 소속 크레이그 존스 총괄 디렉터와 페이링 리 사이버 전략 총괄이 S2W본사(판교 소재)를 방문해 다크웹 분석 정보 제공 등 양사 협력 사항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터폴의 요청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간 인터폴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온 S2W와 한 차원 더 높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는 게 회사측 설명. 인터폴 사이버범죄 부분의 고위 임원이 한국 보안 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터폴이 추진하는 2022-2025 비전인 ‘정보 공유 강화’, ‘파트너십 확대’, ‘기술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터폴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ISCR)에 참가하고, 민간 기업과의 교류 강화에 나서고 있다. S2W는 인터폴과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랜섬웨어 국제공조 수사에 ‘다크 웹 데이터’ 분석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여 검거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폴은 콘티(Conti), 레빌(Revil) 및 클롭(Cl0p), 갠드크랩(GandCrab) 등의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다크 웹 분석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인터폴의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 전략 방향에 대해서 공유 받는 유익한 자리였다. S2W가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비전에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좀 더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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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이스트시큐리티, PC 먹통 '알약' 9월 재발방지책 발표…31일 오전 공식 사과문 게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 30일 백신 프로그램 '알약'의 랜섬웨어 탐지 오류로 PC 먹통사태를 일으킨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공식사과와 함께 9월내 재발방지책을 내놓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31일 오전 8시쯤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9월 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오류 조치 완료 후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회사가 전일 오전 11시30분 공개용 알약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면서 불거졌다. 랜섬웨어 탐지 기능이 고도된 최신 알약은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착각해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오류를 일으켰다. 운영체제(OS) 윈도우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악성코드로 오인한 것. 이를 본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랜섬웨어 알림 메시지를 믿고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랜섬웨어 신고'를 했고 이어 PC 먹통 오류가 발생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현재 알약 백신 사용자 중 PC 먹통 현상이 있는 경우, 두 가지 수동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수동 조치툴을 내려받을 수 있는 환경의 이용자는 파일 다운 후 곧바로 실행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 소비자는 △PC 강제 재부팅 3번 시도 후 안전모드 진입 △수동 조치툴 다운로드 후 실행 △재부팅과 같이 세차례 조치를 하면 된다. 그럼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스트시큐리티 고객지원센터에 메일로 요청을 하면 된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다양한 사용자 PC 환경에 따라 혹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시 당사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해주시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동화툴을 포함해 앞으로 이런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 어떻게 시스템을 정비하고 대응할지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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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8-31
  • 하이크비전, 스마트 수자원 관리 및 홍수 예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댐을 비롯한 수자원 관리 및 홍수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30일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데이터가 수집되어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되므로 수자원 운영 현황을 쉽게 파악하여 관리하는데 효율적이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현장 사진 저장으로 후속 데이터 검증 역시 용이하다. 실제로 2019년, 하이크비전은 중국 남동부 저장성(浙江省) 수문관리센터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여 더 많은 정보 기반과 AI 기술을 갖추었다. 강 양쪽의 수위 관측소에 설치하는 두 개의 원격 모니터링 장치에서 평균 5분마다 한 세트의 데이터를 출력하여 총 576개의 데이터를 매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수치를 기록하고 계산한다. 이 앱은 최고 및 최저 수위 등을 표시하여 기존 기록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기본 모니터링 장치와 보조 모니터링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간의 차이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데이터 누락 등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정을 제안한다. 관리자는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수자원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수문 점검 관리 앱을 통해 수위 측정, 누수 확인 등의 업무 할당 및 처리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검사 엔진 기반 기술을 통해 검사 작업을 간소화하여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하이크비전은 종합적인 분석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하여 통해 토양 수분, 증발 및 강우에서 장비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리고 설정된 임계값 이상으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스마트 알림 기능이 작동됩니다. 스마트 알림 시스템은 현재와 과거의 영상 및 데이터 기록을 동시에 제시해 대응을 용이하게 하고, 적시에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모든 유형의 수문 데이터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초분광 수질 모니터와 같은 장치를 제공하여 실시간 지능형 IoT 기능을 활용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8-31
  • 삼성SDS 황성우 대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사적 지원” 강조…’리얼 서미트 2022’ 환영사에서 밝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수립과 실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가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클라우드 사업을 강조했다. 이는 삼성SDS가 30일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REAL Summit(리얼 서밋) 2022’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밝힌 것.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중인 비즈니스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다. 황 대표는 이어 “지난해 오픈한 삼성SDS 프라이빗 클라우드 ‘Samsung Cloud Platform(SCP)’ 고도화와 MSP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최다 수준의 5천여 퍼블릭 클라우드 자격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고객은 클라우드 전환 시 자신들이 원하는 데이터의 보안 수준, 시스템 기능 및 지출 비용을 최적화 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전략 수립에 깊은 고민이 있다. 황 대표는 이에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데이터 분석, 자동화, 지식관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삼성SDS의 입체적 방법론, ‘DT Cube’ 프레임워크 추진 내용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황 대표는 이날 삼성SDS 본사를 처음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시장 동향 △글로벌 IT서비스 현황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인재 채용 현황 △물류 사업 현황 등을 보고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기조연설 첫 발표자로 나선 임종칠 컨설팅팀장(부사장)이 ‘클라우드와 데이터로 완성하는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삼성SDS가 고객 맞춤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해 자원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한 고객 사례와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 통합해 분석 활용도를 높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발표한 이은주 클라우드 상품기획팀장(부사장)도 ‘12 Building blocks of Cloud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효과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 12가지(1) 를 제시했으며, 안대중 팩토리솔루션 담당(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클라우드MES, 공장 무인자동화, 디지털트윈의 각 요소간 선순환 체계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삼성SDS가 추진중인 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실행체계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3개트랙 총 18개 세션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 분야별 삼성SDS 전문가 현장 컨설팅이 진행되어 이 날 참석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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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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