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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팅산업협회, 8월 25일까지 고성능 컴퓨팅 인력 양성 참여자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8월 25일까지 고성능 컴퓨팅(HPC) 인력 양성 교육 분석도구를 활용한 HPC 프로그램 분석 및 최적화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HPC시스템에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현업자로, 1~4인 이하의 팀 또는 개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월 26일(목)부터 9월 17일(금)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일정 외 멘토링 및 자율 프로젝트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교육 마지막 날에는 각 심화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프로젝트 작품 1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컴퓨팅산업협회장상 및 1인당 40만원 상당의 갤럭시워치 등과 같은 상품을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HPC 이노베이션허브 교육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한 뒤 ‘교육(오프라인) 분석도구를 활용한 HPC 프로그램 분석 및 최적화 프로젝트’를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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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15:47
  • 포스코ICT-포스텍, ‘AI산학일체연구센터’ 개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와 포스텍이 AI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AI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설했다. ‘AI산학일체연구센터’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에 설립되었다. ‘AI산학일체연구센터’에서는 AI를 적용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물류관리,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산학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 후 결과물만 공유하는 형태가 아니라 포스코ICT AI 연구원들과 포스텍 교수들이 산학일체연구센터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등 긴밀한 기술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5월부터는 센터 운영을 위한 기술워크샵을 개최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할 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제철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영상인식 및 분석 기술, 공정 단계별 설비의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8월부터 과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과제수행과 함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인력 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 공동이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ICT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안전, 스마트물류 등 AI 관련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이슈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기술자문을 받는 등 협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연구원장은 “포스코ICT-포스텍의 AI산학일체센터를 통해 AI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보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AI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석재호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텍의 AI 전문가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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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12:32
  • KAIST, 양자 광원 순도 향상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AIST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이 집속 이온빔을 이용해 반도체 피라미드 구조의 꼭짓점에 형성된 단일 양자점(퀀텀닷)의 단광자 순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향후 피라미드 꼭짓점 같이 위치를 정확히 제어하여 형성된 양자 광원뿐만 아니라 고밀도 양자점 기반 양자 광원, 전기 구동 양자점 기반 양자 광원 등 다양한 양자 광소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광원은 동시에 두 개 이상의 광자를 방출하지 않고 한 개의 광자씩만 방출하는 광원으로, 양자역학의 비복제 원리(no-cloning theorem)에 의해 단일 양자 정보를 복사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해킹에 대해 안전한 양자 통신에 쓰일 수 있다. 특히 반도체 기반 양자점은 칩 상에 집적할 수 있고 전기 구동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은 양자 광원으로써 널리 연구되고 있다. 반도체 양자점 기반 양자 광원에는 양자점 주변 구조에서 발생하는 배경 잡음(background signal)이 공존하게 되는데, 이러한 배경 잡음은 양자광으로서의 성질을 약하게 만들어 양자광이 해킹당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반도체 양자점을 실질적인 양자 광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경 잡음을 줄여 양자광의 신호 대 잡음비를 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양자 광원 주변의 배경 잡음을 줄여 신호 대 잡음비를 개선하기 위해 배경 잡음 신호가 나오는 부분을 에칭으로 제거하거나, 금속으로 막아버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양자점의 양자광 신호를 감소시키거나, 양자점 주변의 구조를 파괴한다는 약점이 있었다.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집속 이온빔을 이용해 양자점 주변의 구조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지 않고, 양자광 신호도 약화시키지 않은 채 배경 잡음 신호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반도체 피라미드 구조의 꼭짓점에 정교하게 형성된 양자점에 적용했다. 집속 이온빔 기술은 반도체 기술이나 생물학 등의 분야에서 에칭을 통한 나노 구조 제작이나 이미징 테스트를 위한 시료 제작 등에 널리 쓰여 왔다. 그동안 집속 이온빔을 빛을 내는 반도체 광소자나 광 집적회로를 제작하는 데 이용하게 되면, 이온 빔을 맞은 곳보다 훨씬 넓은 주변 영역에 이르기까지 결함 구조를 생성해 원하는 발광 신호를 크게 약화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집속 이온빔의 종류와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하면 반도체 구조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배경 잡음 신호 만을 나노스케일의 공간해상도로 선택적으로 소광(luminescence quenching)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이용해 반도체 피라미드 구조의 꼭짓점에 있는 양자점 주변의 배경 잡음 신호를 나노스케일로 소광하는 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나오는 발광 신호가 얼마나 양자광에 가까운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단광자 순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이는 양자점의 발광 신호와 구조체를 파괴하지 않고 배경 잡음만을 나노스케일로 소광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피라미드 꼭짓점과 같이 위치가 제어된 양자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도체 양자점 기반의 양자 광소자나 광 집적회로에서 원하지 않는 신호를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소자의 성능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를 주도한 조용훈 교수는 "집속 이온빔을 이용해 원하지 않는 주변 배경 잡음 신호를 선택적으로 소광할 수 있는 고분해능 기법을 개발했고, 이는 다양한 양자 광소자와 광 집적회로, 그리고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ˮ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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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12:13
  • LG CNS, 국내기업 최초 구글 클라우드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한국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17개 종류의 전문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업 인증서는 각 기술 분야에서 실제 적용사례를 통한 전문성을 검증한 기업에게 발행된다. LG CNS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로 AI/머신러닝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구글 클라우드의 사업 파트너로서 신뢰도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AI/머신러닝 기술과 관련된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전문성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33개 항목에는 △AI/머신러닝 사업 성공사례와 기술 역량 △구글에서 인증한 ‘프로페셔널 머신러닝 엔지니어’ 보유 △회사의 AI 전문조직 현황과 투자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항목에서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즉, AI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탐색, 머신러닝 모델 구현, AI 학습, 사업 운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다. 먼저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한 고객 AI 구축 성공사례를 통해 역량을 검증했다. 고객의 단순, 반복 문의를 AI 음성 기반의 챗봇으로 응대하는 LG전자 ‘글로벌 컨택센터 보이스봇’, AI 외국어 회화 애플리케이션 일본 AEON社 ‘AI 스피크튜터’ 구축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 밖에 AI로 사업자등록증 이미지를 국가별로 자동 분류하는 모델, SNS 댓글에 대한 긍정문장, 부정문장을 판단하는 감정분석 AI, 시간대별 고속버스 탑승자 수를 예측해 배차 조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모델 등으로 AI/머신러닝 전문성을 보여줬다. LG CNS는 구글이 인정한 머신러닝 최고 전문가 자격인 ‘프로페셔널 머신러닝 엔지니어’ 7명을 확보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LG CNS는 구글의 AI 개발자 공인 인증 프로그램 ‘TDC(Tensorflow Developer Certificate)’ 자격증을 취득한 170여명의 직원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AI 외에도 지난 5월 출시한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더 뉴 MSP’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더 뉴 MSP는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을 통합,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사업 모델이다. 이주열 LG CNS D&A연구소 상무는 “이번 인증은 LG CNS가 AI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구글 AI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에 최적화된 AI를 제공하여 고객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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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11:27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1년간 총 106건 제재처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과징금 12건 △과태료 46건 △시정명령 및 시정권고 42건 △개선권고 41건 등 총 106건의 제재처분을 내렸다. 누적 과징금은 69억 7000만원이었고, 누적 과태료는 4억 1000만원이다. 위반 사례로는 안전조치 미흡이 44.1%(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 위반(18.6%, 21건) △위·수탁 관리 위반(11%, 14건) △고유식별정보 등 처리 위반(7.9%, 10건) △기타(20.5%, 26건) 순으로 집계됐다. 위반 대상은 민간이 공공에 비해 많았다. 공공기관이 36%, 민간분야가 64%를 차지했다. 공공분야의 경우 모두 안전조치 의무위반으로 적발됐다. 반면 민간분야는 안전조치 위반, 동의나 법적근거 없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 위반행위가 다양했다. 개인정보위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접속기록 미보관, 계정무단 공유 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민간분야에서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집중점검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국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민간기관과 동일한 기준으로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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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10:41
  • 안랩, OT보안 역량 강화위해 ‘나온웍스’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OT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랩은 28일 OT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나온웍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Stock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랩은 나온웍스의 지분 60%를 인수하게 되었다. 안랩은 인수절차 완료 후 나온웍스를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한다. 안랩은 이번 인수로 자사의 축적된 통합보안 역량과 나온웍스의 OT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OT 보안 영역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적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랩은 나온웍스와 △OT 보안 분야 공동 연구개발 △OT 보안 전문 솔루션 및 서비스 연계 △OT 보안 공동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한다. 나온웍스는 2007년 7월 설립된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VoIP) 보안 및 OT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VoIP 보안을 시작으로 산업제어프로토콜 일방향 보안 게이트웨이, 산업제어시스템 이상 행위 탐지 등 OT 보안 분야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IDC), 발전소, 수소 충전소 등 다수의 생산 및 기반 시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지난해부터 OT 보안을 도전과제로 삼고 관련 솔루션ㆍ컨설팅ㆍ보안관제 등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인수로 안랩과 나온웍스가 각자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OT분야에서 더욱 차별화된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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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10:34
  • 시큐아이, ICT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기업인 시큐아이(대표 황기영)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ICT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제품·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서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기업을 각각 선정한다. 시큐아이는 이번 평가에서 △네트워크 방화벽 △원격관제서비스 보안 솔루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으로 선정된 ‘블루맥스 NGF(BLUEMAX NGF)’는 보안가상사설망(IPSec∙SSL VPN), 사용자ID∙앱 제어, 레스트 API(REST API)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특히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해 증가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내부의 자원을 보호하고, 중요 정보가 외부에 불법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시큐아이의 ‘원격관제서비스’는 AI기반 관제 플랫폼을 통해 보안위협에 대한 자동화 분석 및 조치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업무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전문 보안 인력에 의한 취약점 점검과 체계적인 보안관리 노하우로 기존 관제서비스 대비 정·오탐 식별 속도를 두배 이상 개선했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공급 기업 선정을 계기로 시큐아이의 보안 솔루션과 노하우를 통해 보안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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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10:19
  • 윈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협약…차세대 EDR 보안 분야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윈스는 27일 글로벌 엔드포인트(EDR)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윈스는 머신러닝과 AI를 이용해 위협을 차단하는 차세대 백신(NGAV),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위협을 탐지해 대응하는 EDR 솔루션, 관리형 위협헌팅이 포함된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등의 판매 자격을 획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보안업체로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서버가 해킹됐을 때 피해를 검증해 주목 받았다. 자동화된 헌팅 엔진 위협 그래프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해진 AI 기술을 보안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된다. 향후 윈스는 엔드포인트 라인업을 보완하고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 차단 시스템 등 기존에 검증된 네트워크 보안 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까지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다계층 보안 전략을 세운다는 포부다. 박기담 윈스 전무는 “고객에게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까지 전체 환경에 대한 보안에 있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IT인프라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07.28 15:45
  • KISA, “투자 스팸 급증”주의…올 상반기 주식투자 스팸신고 1,041,778건, 전년 하반기 比 약 37%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주식 등 재테크 관련 스팸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운동’, 초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올해 상반기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접수된 주식 투자 관련 스팸신고 건수가 1,041,778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하반기(760,279건)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다. 또한, 불법스팸 행정처분 주관부서인 방통위 소속 방송통신사무소에 따르면 주식투자 관련 행정처분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121건으로, 전년 하반기 65건 (2020년 연간 177건) 대비 증가했다. 주식 투자 스팸의 대표적인 수법은 불법적인 주식 리딩과 관련한 종목(급등주 등) 및 매매타이밍 추천 등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무료 추천해 준 후 유료 회원 가입을 유도해 이용료를 갈취하는 것이다. 또한, 공신력 있는 금융회사 등을 사칭하거나, 재테크 관련 정보로 가장해 불법도박 등 불법사이트로 연결하는 변칙 기법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팸필터링을 피해 해외 발신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불법스팸을 수신한 이용자는 스팸 문자 내 인터넷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전송자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대상으로 지정해 일체 연락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평소 스팸 차단 앱(‘후후’, ‘T전화’ 등), 이통사의 국제전화 수신차단 부가서비스(무료) 또는 단말기의 차단 문구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스팸 수신을 줄일 수 있다. 불법스팸 신고는 단말기에 탑재된 ‘스팸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불법 스팸 문자 내 URL을 통해 모바일 메신저나 오픈채팅방으로 연결되었다면 ‘신고하고 나가기’를 통해 해당 서비스업체에 신고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한 주식투자 및 재테크 관련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KISA는 관련 통신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위반자 조사 및 처벌을 강화하는 등 국민 불편 해소와 불법스팸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1.07.28 15:40
  • 네이버, 동형암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에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2020년 6월 시드 투자를 진행한 동형암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Desilo)에 후속 투자했다. 디사일로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60억 원 상당으로, 이번 투자에는 KB 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본엔젤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디사일로는 동형암호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거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혁신 기술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국 정부가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데이터 자산 공개를 꺼리고 있어 데이터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형암호 기술은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SDS또한 이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사일로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은 민감한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원본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기업 간 데이터 결합 분석이나 거래를 원활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해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며, 연내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디사일로는 글로벌 유전정보 분석 보안대회 ‘iDash’에서 알리바바, 예일대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연구기관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디사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동형암호 기술 대표 기업으로, 원천 기술을 기업 현장에 맞춰 성공적으로 상용화 중”이라며 “지금까지처럼 탄탄하게 성장해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디사일로의 첫 기관 투자사로서, 본격적인 사업 성장은 물론이고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명 디사일로 대표는 “데이터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가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동형암호 등 보안기술들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 데이터 산업의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시큐리티
    2021.07.28 15:14
  • 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사업 진출…비전브이알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26일 프리미엄 VR 콘텐츠 및 메타버스 전문 벤처 기업 비전브이알을 인수했다. 비전브이알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딥-인터랙티브' 독자 기술로 VR콘텐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VR 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차 VR 홍보영상, '손나은 스타데이트' 등을 제작했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가상현실 장편드라마 '하나비'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전브이알의 메타버스 영상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은 효과적인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 처리가 필수적이다.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더함으로써 VR 커머스, 가상 오피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준형 대표이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비전브이알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07.27 17:59
  •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최초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인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 (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 할 필수조건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개발청(이하 IDA)이 주관하고 싱가포르 ITSC(정보 기술 표준 위원회)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MTCS 싱가포르 표준은 여러 계층의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으로, ISO/IEC 27001 등 국제 표준에 기초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다양한 운영 보안 수준에서 19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 검증을 통해 평가가 이뤄지며, 보안 등급은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네이버 측은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과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태지역의 헤드쿼터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MTCS가 멀티티어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인만큼, APAC 내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시 해당 인증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APAC 유치 사례를 확보하면, 글로벌 탑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와의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한편, 국내 CSP와 더욱 확실하게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시큐리티 리더는 "이번 MTCS 취득은 그간 네이버클라우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쌓아온 강력한 보안 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규제가 엄격한 국내외 공공·금융 분야의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신뢰를 갖춘 클라우드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1.07.27 17:53
  • NHN, 얼굴인식률 100% 만족하며 KISA 바이오인식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 얼굴인식 기술이 인식률 100%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바이오인식시스템 시험인증’기준을 통과했다. 바이오인식시스템 시험인증은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고, 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인증 테스트다. 현재 지문인식, 얼굴인식, 홍채인식, 정맥인식 등의 성능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증 과정에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가 자체 구축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NHN 얼굴인식 알고리은 한 단계 진화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세분화한 얼굴 이미지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됐다. 조명, 표정, 헤어스타일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얼굴 고유의 특성을 추출할 수 있도록 모델 학습 과정을 보다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NHN 얼굴인식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테스트(FRVT)의 ‘출입국 심사대 사진(Border 이미지)’ 부문에서 성능 테스트 국내 2위를 기록, 유지해오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HN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신한은행 비대면 재택근무 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금융권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OCR(광학문자인식), 유사 이미지 추천(패션), 카메라 검색, 패션 딥 태깅,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상용화할 계획이다. 권경희 NHN AI전략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를 이어온 NHN의 기술력을 한번 더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AI를 대표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07.27 17:49
  • 삼성SDS, 전년 동기대비 매출 26.7%, 영업이익 14.2% 성장…2분기 잠정실적 공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조 2509억 원, 영업이익 22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면서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Brity Meeting)과 DT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Brity RPA)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 3,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 8,59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에서 △고도화 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반기 예상되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Cello Square(첼로 스퀘어) IT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까지 확대해 정확하고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시큐리티
    2021.07.27 17:41
  • NFT거래소 ‘미르니’, 27일 서비스 시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더리움(ETH) 기반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소 ‘미르니’가 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르니는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창작물을 등록하면, 컬렉터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해시마스크 △더샌드박스 등 이더리움 기반 해외 유명 NFT 구매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오픈씨 △라리블 △슈퍼레어 등 해외 NFT 거래소 간 상호 거래를 할 수 있어 NFT 크리에이터와 컬렉터의 편의성·보안성을 보장한다. 이전까지 일부 NFT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자체 발행한 코인을 기반으로 진행돼 보안 및 상장 폐지 위험을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반해 미르니는 시가 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운영돼 보안 및 상장 폐지 위험성이 낮다. 미르니는 현재 NFT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미르니와 함께 성장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작품 홍보 및 수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석 대표는 “미르니를 NFT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의 등용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1.07.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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