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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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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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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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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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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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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IQNUS Crypto v1.0’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QNUS Crypto v1.0’은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체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정부와 산업계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융,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미 양자내성암호화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통신 구간 암호 솔루션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v4.0’을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v5.0’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공공,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 사설인증 및 간편인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인증 보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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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대∙연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DX 신입생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LG CNS는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를 보장받는다. 연세대 석사과정생의 경우 방학 기간 동안 LG CNS 인턴십 기회도 부여받는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상무)는 “LG CNS의 미래를 위한 가장 귀중한 자원은 우수한 DX 인재”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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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대∙연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DX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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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SAT, 5G NTN 위성 통신 세계최초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와 KT SAT이 위성 통신 파트너사와 지상의 5G 네트워크와 궤도 고도 3만5천800km에 위치한 무궁화위성 6호를 5G NTN(Non-Terrestrial Network)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지궤도(GEO) 위성에 5G NTN 표준이 적용된 세계최초 사례라고 KT는 강조했다. 5G NTN은 5G 서비스 범위를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이 기술은 3GPP 릴리즈 17(릴리즈 17은 3GPP가 개발한 17번째 이동통신 표준)에서 정의됐으며 2022년에 완성됐다. 5G NTN을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5G 네트워크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반면 해상, 항공, 산악지역 등 커버리지 공백이 있는 곳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의 5G 네트워크와 5G NTN의 커버리지가 쉽게 이어지는 특성을 활용하면 고객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5G NTN이 통신 산업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비즈니스 기회를 비롯해 수십억 명의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데 5G NTN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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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SAT, 5G NTN 위성 통신 세계최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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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인도네시아에 60억 규모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60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자비스 글로벌(XARVIS GLOBA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단계로 구축될 이 사업은 1차로 다크웹과 텔레그램에 대한 대응을, 2차에서는 가상자산 추적과 AI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진행된다. 1차 사업에 적용될 자비스는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탑재하고 있으며, 우수한 빅데이터 통합 분석 기능을 갖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는 초연결 시대에 S2W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아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2W는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국내외로 S2W의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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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인도네시아에 60억 규모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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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SA, AI기술 활용 불법 스팸 차단 MOU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불법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팸 발신자의 발신번호를 파악한 뒤,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하여 불법 스팸 발송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약에 ▲KISA 보유 스팸신고 정보를 KT의 ‘AI클린메시징’ 기술로 분석한 뒤 발신번호 블랙리스트 제공 ▲KISA는 KT가 제공한 블랙리스트 번호를 검증하고 국내 문자중계사업자에게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KT가 개발한 ‘AI클린메시징’ 기술은 스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의 집합이다. 이 시스템은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악성 웹페이지나 스미싱 설치 파일(APK 형식)을 연결하는 URL를 찾는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모델’과 불법 스팸 등 특정 의도를 담은 문자와 정상적인 문자를 구분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경량화한 ‘경량형 거대 언어모델(sLLM)’로 구성된다. KT는 올해 1월부터 대량문자시스템에 ‘AI클린메시징’ 기술 등을 적용해 기존 키워드나 중복 신고 건수만으로 분류, 차단하기 어려웠던 스미싱·도박 등의 불법문자를 정확히 탐지해 차단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KISA는 스팸으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블랙리스트 전화번호(블랙리스트)를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함으로써, 해당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대량문자를 일괄 차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가 문자내용에 포함된 URL의 악성여부를 판단하고, 문맥을 탐지해 사전에 스팸을 차단하는 형태로 10월부터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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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수세(SUSE)는 자사의 랜처 프라임(Rancher Prime)으로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는 특정 시장을 연구 분석한 보고서로, 시장 내 경쟁자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넓은 시각으로 보여준다. 랜처 프라임은 가상화, 강력한 보안, 전체 스택 가시성, 큐레이션된 애플리케이션 전달 등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에서 통합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상호운용성, 비용 효율성,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에 중점을 둬 기업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고, 인프라 성능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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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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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옥토박스(Octobox)’ 성능 개선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동 검증 무선 Wi-Fi 테스트 솔루션 ‘옥토박스(Octobox)’의 성능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성능이 개선된 옥토박스 포트폴리오는 Wi-Fi 7용 액세스 포인트, 디바이스, 메시 시스템(여러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로 형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사전 구성된 새로운 자동 테스트베드다. 옥토박스는 엄격한 Wi-Fi 7 표준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옥토박스는 Wi-Fi 7 테스트 설정을 간소화하고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며 반복성을 향상시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스파이런트 관계자는 “이전의 사용자 맞춤형 구성을 기반으로 Wi-Fi 7에 연결된 소비자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의 성능을 테스트, 검증 및 최적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세계 최초의 챔버 테스트베드를 개발하여, 휴대폰과 VR(가상현실) 고글부터 냉장고와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테스트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스파이런트는 이번에 Wi-Fi 기술의 중요한 트렌드인 메시 네트워크 테스트에 특화된 구성을 설계했다. 이 테스트 솔루션은 메시 네트워크 내에서 더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작동하더라도 전반적인 성능이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여기에는 처리량 및 복원력 테스트가 포함되며, 이는 메시 네트워크가 여러 디바이스의 요구를 처리하고 원활한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제임스 키머리 스파이런트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옥토박스는 각 주요 초점 영역에 대한 Wi-Fi 7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ISP가 지원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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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옥토박스(Octobox)’ 성능 개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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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26일 공공기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웨비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공공 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웨비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웨비나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관심 있는 공공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고려 및 유의사항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이용방안 세션을 통해 공공 디지털 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웨비나는 KT클라우드 포털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기존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전환을 고민하는 공공 기관 담당자들에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공공 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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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26일 공공기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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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슈피겐코리아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는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엠로는 자사의 최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v10.0’을 기반으로 협력사 풀(당구) 구축부터 부품 원가 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 및 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엠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슈피겐코리아 구매 담당자가 기존 문서 기반으로 관리하던 협력사 풀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단계별로 관리함으로써 우수 협력사를 꾸준히 육성하고 슈피겐코리아 공급망 전체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엠로는 원가 및 견적 단가 관리 기능도 구매시스템에 탑재한다. 이로써 슈피겐코리아는 부품의 재료비나 다양한 제조 공법에 따라 원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최적의 원가를 산정할 수 있다. 부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항목(원재료, 주재료, 부재료 등)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견적 단가를 상세하게 검토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 절감 기회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구매시스템 내에 전자 계약서 생성 및 계약 현황 조회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슈피겐코리아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 법무포털 등과 연동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협력사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로는 내년 3월까지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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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슈피겐코리아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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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건립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부산광역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이 23일 오후 강서구 구랑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MS는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 운영하고 있다. 이번 두번째 센터는 첫 번째 데이터센터보다 더 큰 규모로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앨빈 헝 MS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역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광역시는 MS의 세 번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앨빈 헝 MS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세계적 정보기술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구상에 매우 상징적 의미"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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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건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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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10월에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10월 4일~6일까지 사흘간 금융권에 특화된 침해위협 분석 대회 ‘FIESTA 202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FIESTA는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보안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클라우드, 공급망 분야에서 잠재적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조한다. 더불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비중을 확대하여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금융보안원 사원기관 재직자 및 대학(원)생은 23일부터 FIESTA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FIESTA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반영된 침해위협을 분석‧경험함으로써 침해위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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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10월에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