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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솔루션, 디지털 트윈 서비스 무료 체험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팀솔루션이 최근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TIM FLOW)’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링크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팀솔루션의 ‘팀플로우’는 30여건의 디지털 트윈 실증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공통된 산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 구성 도구다. 팀솔루션은 ‘팀플로우’의 4가지 모듈 중 2개 모듈에 대해 우선 무료 체험을 오픈했다. 무료 체험 오픈 모듈은 ▲30여종의 3D CAD 데이터를 3D 모델로 변환/경량화하는 3D CAD 경량화 모듈 ▲3D 모델을 활용해 설비 조작 매뉴얼 등을 만들 수 있는 3D 콘텐츠 생성 모듈이다. 기존의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을 위한 3D CAD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이를 운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고사양 HW가 필요하고 3D 변환/경량화 기술이 부재히며 디지털 트윈 인재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팀솔루션의 ‘팀플로우’는 GUI 기반으로 비전문가도 디지털 트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체험 신청 오픈과 함께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며, “디지털 트윈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에게 팀솔루션의 비전과 사례가 좋은 인사이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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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큐:' 통합검색에 적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는 지난달 30일부터 네이버 통합검색에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큐:는 네이버가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다. 쇼핑과 로컬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네이버 지식베이스 등을 통해 구축한 신뢰도 높은 정보로 고품질의 최신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사람처럼 검색(Human-like searching)'하는 과정을 통해, 큐: 스스로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고려해 사용자가 여러 번 검색하며 얻어야 했던 정보를 한번에 찾아준다. 큐:는 네이버 검색을 더욱 정확하면서 빠르고 유용하게 만들 전망이다. 기존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어를 선정하고 검색된 문서들을 확인하고 검색어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검색창에서 사람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입력해도 만족할 만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통합검색에 적용된 큐: 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질의의 유형에 따라 유동적으로 노출된다. 주로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긴 대화형 질의에는 검색 결과 상단에서 큐: 답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줘', '~알려줘', '~추천해줘', '~뭐야?' 등 추천이나 제안이 필요한 질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특성을 포함해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구체적인 맥락을 포함하여 질의할 경우 효과적으로 답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 예약 가능하고 주차되는 성수동 맛집 찾아줘' 라는 질의에 기존 검색에서는 각각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다면, 큐:가 통합된 네이버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를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여 검색 결과 상단에서 한번에 찾을 수 있다. 상품, 레시피, 장소 검색으로 시작해 쇼핑, 장보기, 예약 등 서비스와 연계해 별도의 추가 검색 없이 액션까지 연결되도록 편의를 높인 것이다. 큐:는 정보 검색에서도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축제 알려줘'라는 질의에 웹 상에 있는 정보들을 가져와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베이스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축제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한다. 큐: 베타 서비스 시용자는 별도 서비스 페이지 방문 없이 통합검색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PC 버전에서 제공 중이다. 모바일은 내년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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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클루 에이에스엠’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 정보를 실시간 파악·관리하는 공격 표면 관리(ASM) 서비스인 ‘클루 에이에스엠(KLU: ASM)’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KLU: ASM 런칭을 계기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포괄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전문 서비스 ‘클루(KLU:)’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KLU: ASM은 전 세계 네트워크에 흩어져 있는 조직의 IT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조직의 운용 자산 중 단 한 개의 대표 도메인 등록을 통해 전체 자산 통계와 자산 위치 정보, 취약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IT 자산 현황에 대한 자동 식별 및 IP·도메인·인증서·애플리케이션 등 자산 취약점 확인과 구글에 노출된 자산 정보 모니터링 등 공격 표면 관리가 가능하다. 조직은 서비스형 보안(SaaS) 형태의 KLU: ASM 도입을 통해 방대한 표면 정보 유출 내역에 대한 결과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확인함으로써,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글루코퍼레이션의 CTI 서비스인 ‘클루 쓰렛 인텔리전스(KLU: Threat Intelligence)’ 및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와의 연동을 통해 내외부 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CTI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에 기반한 고품질의 CTI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 가시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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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북한 해킹 조직, IT 구인 구직 활동 노리는 멀웨어 배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위협 연구 기관 유닛42(Unit42)의 조사를 바탕으로 “북한의 지원을 받는 위협 행위자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구직자 및 구인 기업들을 노리는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유닛42가 최근 구인·구직 활동과 관련해 발견하고 추적중인 2가지 멀웨어는 “컨테이져스 인터뷰(Contagious Interview)”와 “웨이지몰(Wagemole)”이다. ‘컨테이저스 인터뷰’라고 명명된 첫번째 멀웨어는 위협 행위자가 고용주로 위장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면접 과정을 통해 멀웨어를 설치하도록 유인하는 캠페인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추적 기록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시작되어 여전히 활동중이며, 공격의 주요 목적은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이후의 추가 공격을 위한 준비환경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 공격은 위협행위자가 타깃이 되는 피해자를 화상 인터뷰에 참여하도록 초대하며 시작된다. 인터뷰 중 위협 행위자는 피해자에게 깃허브(GitHub)에서 호스팅되는 NPM 기반 패키지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위협 행위자는 피해자에게 이 패키지를 검토 또는 분석할 소프트웨어로 제시하지만, 실제로는 피해자의 호스트를 백도어 멀웨어로 감염시키도록 설계된 악성 자바스크립트가 포함되어 있는 방식이다. ‘웨이지몰’이라고 명명된 두번째 멀웨어는 구직 활동자로 위장한 공격이다. 이 공격을 추적화는 과정에서 노출된 파일에는 다양한 기술 역량이 포함된 여러 신원의 이력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력서 내에는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 및 깃허브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가 담겨 있다. 이 위협행위자들은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프리랜서 구직을 실시하고 있는데, 구인 구직 플랫폼에서 평판이 높은 계정을 구매하거나 대여하려는 시도도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위장해 IT 채용 공고를 노림으로써 다운스트림 공급망 공격의 기회를 노린다. 유닛42는 이 두가지 공격이 ▲북한이 기존에 국가적 차원에서 후원했던 APT(지능형지속공격)의 양상과 매우 유사한 점 ▲이 공격과 관련된 문서의 비밀 번호가 미국 키보트에서 한글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는 점 ▲북한에서만 사용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고, 이들의 컴퓨터에서 한국어 키보드 언어 설정이 발견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북한이 배후에 있음을 추정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 같은 구인, 구직 관련 멀웨어 예방 대책으로, 개인이 구직 및 면접 등의 사적인 용도에 회사에서 지급한 컴퓨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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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25억 명의 크리켓 팬 품에 안는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프로토콜이 국제 크리켓 평의회(ICC)의 웹3 공식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과 ICC는 구단과 스포츠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 인게이지먼트 강화를 위해 니어 프로토콜 생태계에 웹3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ICC는 크리켓 종목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10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리켓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대회를 주관한다. 전 세계적으로 25억 명의 열렬한 팬을 보유한 구기 종목인 크리켓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스포츠며, 영국과 인도를 비롯한 영연방에선 국기로 취급된다. 니어 프로토콜은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앞서 스포츠 분야에서 오라클 창립자 래리 엘리슨이 설립했고 롤렉스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후원하는 국제 요트 대회인 세일 그랑프리(SailGP)와 함께 팬들이 구단을 직접 소유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첫 협력의 일환으로 ICC는 니어 프로토콜의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BOS)를 활용한 ‘캡틴스 콜(Captain’s Call)’ 앱을 남자 크리켓 월드컵에서 선보였다. 이 앱은 팬들이 상품을 획득하기 위해 경기 전략을 세우고 경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팬들과 구단 간의 연결을 형성하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했다. 나아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팬의 모든 활동이 니어 프로토콜 블록체인 상에 기록돼 위변조 위험을 해소한 ‘팬 여권(Fan Passport)’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에 있어 기존 대규모 웹2 유저를 웹3로 전환하는데 최적화된 니어 프로토콜의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의 사용성을 한층 더 높인다. 이에 따라 25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크리켓 팬들을 웹3로 인입해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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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첫 30대 상무 발탁 인사…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30대 상무를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S는 29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SDS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 기반 Hyperautomation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였다. 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하여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삼성SDS의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이다. 또한 사공경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7년 연속 우수 여성인재를 중용했다. 삼성SDS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임원 승진자 명단 > ▲ 상무 → 부사장 승진(2명) ▷김대우 부사장 ▷오영석 부사장 ▲ CL4 → 상무 승진(7명) ▷권영대 상무 (연구소 XTerra Lab) ▷김성곤 상무 (물류사업부 Cello Square사업담당 Cello Square운영팀장) ▷김승기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N/W서비스팀장) ▷배한욱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데이터센터혁신팀장) ▷사공경 상무 (개발센터 CX팀 CX SaaS그룹장) ▷윤민식 상무 (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X AM팀 전자본사사업그룹장) ▷창성중 상무 (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 C&C상품기획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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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21 DMC XR 기술’ 세미나 열린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1년 제2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5월 26일(수)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달 △XR 산업의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이승환 팀장(SW연구실 지능데이터팀장), 주식회사 살린(SALIN) 김재현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와 관련된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 ‘메타버스 시대, 플랫폼 서비스에 필요한 XR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현장 참관이 어려운 등록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행사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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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21 DMC XR 기술’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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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디지털 고객경험(DCX)센터 확대 나섰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지난해 9월 신설한 디지털 고객경험(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센터 인력을 최근 180여명까지 확대했다. DCX란 고객이 기업과 만나는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축적되는 행동·지식·기억·감정의 총체적 합을 말한다. 20일 LG CNS에 따르면, 기업들이 DCX 센터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디자인(Consulting&Design) △빌드(Create&Build) △최적화(Run&Optimize) 등 3단계로 이뤄진다. 디자인은 고객경험여정(Customer Experience Journey) 분석, 4차원(4D) 방법론,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디지털 접점에서 고객 만족 요소를 찾아내는 단계다. 연령·성별·직업 등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하거나 개인 맞춤 경험을 디자인한다. 빌드 단계에서는 디지털 접점을 개발한다. 디지털 접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고객상담 챗봇·콜봇,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몰,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공식 홈페이지 등을 뜻한다. 기업 목적과 채널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경험(UX) 전략을 수립한 뒤 사용자가 디지털 접점을 이용하는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화면을 디자인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기술(IT)이 활용된다. 최적화 단계에 돌입하면 고객 반응에 따라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추천 상품을 노출하는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CX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을 기업 특성에 맞게 선택하고 구축한다. DCX센터는 CXM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반응을 측정하고 더 높은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낸다. 예를 들면 고객에게 텍스트(A)로 제품 정보를 안내한 페이지와 동영상(B)으로 제공한 페이지를 각각 노출한다. 각 페이지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거나 페이지를 이탈하는 수준을 분석한다. 이 가운데 고객 만족이 높았던 페이지를 실제 적용한다. 실제로 DCX센터는 최근 LG전자의 ‘한국 대표 웹사이트’ 통합 작업을 통해 LG베스트샵 온라인몰·멤버십·고객서비스·공식 홈페이지를 일원화했다. 한국 대표 웹사이트는 LG전자가 운영하는 디지털 통합 채널 겸 대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D2C) 채널이다. 고객의 특성·취향·상황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 교체 알림, 출장·상담 간편 예약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소연 LG CNS 이행혁신부문 DCX센터장 담당은 “DCX 센터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이 기업과 거래, 소통하는 모든 여정 단계에서 긍정적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총체적 경험 관리를 제공하겠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원 팀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고객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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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디지털 고객경험(DCX)센터 확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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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랜섬웨어 대응 지원반’ 설치·운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랜섬웨어 대응 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원반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총괄로 24시간 신고 접수·분석 및 피해 복구를 맡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에 지원반을 설치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외에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겪는 기업·기관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건이 있었다. 국내서도 10위권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이 공격을 받아 전국 3만5000개 점포와 1만5000명의 라이더가 피해를 입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 기업에서도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KISC 조사에 따르면 최근 랜섬웨어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 22건, 2019년 39건에 이어 작년에는 127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5월16일까지 55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전체 신고 건수는 작년보다도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에 노출되는 주요 요인으로 △보안 지원이 종료되거나 보안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SW) 사용 △공문, 이력서, 견적서 등으로 위장한 악성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영화, 게임, SW 등의 불법 다운로드 등을 꼽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최신 SW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적용,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인터넷주소(URL) 링크 클릭 주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주의, 중요한 자료는 정기적인 백업 등을 권고했다. 또 피해가 발생할 공격자에게 금전을 지불하지 말고 침해사고 신고를 통해 시스템 복구 등의 기술지원을 받으라고 강조했다.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실상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매체를 이용한 백업이 최선”이라며 “랜섬웨어 감염 등 침해사고 정황이 의심되는 경우 118센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침해사고 신고를 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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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랜섬웨어 대응 지원반’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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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제조산업 특화 데이터 처리 엔진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제조산업 특화 데이터 처리 엔진 ‘아이팩토리 디플로(I-FACTs DiFlow)’를 출시했다. 20일 SK㈜ C&C에 따르면, 아이팩토리 디플로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제조 산업에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장의 노하우를 담았다. 스마트팩토리 구축·확장과 함께 추가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장비·센서(IoT·엣지 컴퓨팅)·웹사이트 등에서 취합한 데이터들의 실시간 활용·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아이팩토리 디플로는 제조 산업군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원시자료(Raw Data)와 소스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제조 표준 메타데이터로 정제·변환한다. 회사 측은 “이 엔진의 최대 강점은 새로운 장비나 시스템 도입 시 별도 작업 없이 제조 현장 전반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끊김 없이 처리·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수집·전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체 구간을 실시간으로 찾아내 개선점을 도출하고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자동으로 재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신규 서비스 도입에 따른 인터페이스(연계) 추가 등의 변경 작업 시에도 서비스 이중화를 지원해 데이터로 인한 서비스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기본 제공되는 대시보드를 통해 개발자와 서비스 운영자 모두 분석이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달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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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제조산업 특화 데이터 처리 엔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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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미디어젠, AI 활용한 헬스케어시장 공략 본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유비플러스가 개발하는 고령층을 위한 AI 돌봄 인형 ‘두리 챗봇’에 음성 인식 및 감성 대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를 발판으로 개인건강관리(PHR)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및 대화 기술이 감성적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AI 기반 노령층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미디어젠의 음성 AI 기술을 접목한 유비플러스의 두리 챗봇 제품은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두리 챗봇은 개인 맞춤 지능형 돌봄 지원 서비스와 감성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젠은 그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지원으로 PHR 서비스를 위한 음성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서울아산병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표준화 바우처 사업을 통해 ETRI 유돈식 박사팀과 헬스케어 음성 UI 표준 개발에 참여해 국제 표준 1건, 국내 표준 3건을 제정했다. 최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 18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00시간 분량의 전자의무기록(EMR) 관련 음성 데이터를 구축을 완료했다. 미디어젠은 비대면 진료를 위한 AI 데이터 구축 및 모델링을 꾸준히 수행하는 등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진출을 위한 AI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송민규 미디어젠 상무는 “미디어젠은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의료 및 헬스케어 관련 사업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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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미디어젠, AI 활용한 헬스케어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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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AI기술로 개인정보 탐지·암호화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자사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탑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기술 강화에 암호화된 개인정보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 학습하는 ‘의미 분석 지도 학습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했다. 탐지 자동화 알림을 줌으로써 작업자의 실수, 내외부 위협 등 보안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축적한 데이터로 학습한 AI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분류한 90여개 이상 암호화된 민감 개인정보를 자동 식별한다. 개인정보 중요도에 따라 분류 유형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각 데이터 파일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발견되거나 다른 패턴으로 접근하는 등 변조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 또 개인정보가 포함·노출되지 말아야 할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 인터넷주소(URL)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을 경우 이상징후를 탐지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알림 확인과 동시에 관리시스템에서 개인정보 이용 내역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는 보안 전문가 수준의 통찰력을 확보한 AI 탐지기술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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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AI기술로 개인정보 탐지·암호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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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개 정보보호기업,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1’ 참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글로벌 보안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1’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RSA 컨퍼런스 2021’은 한국시간 기준 18일부터 3일 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국내 참가 기업은 센스톤, 스파이스웨어, 시큐레터, 에프원시큐리티, 워터월시스템즈, 윈스, 이와이엘, 잉카엔트웍스, 지니언스, 컴엑스아이, 쿼드마이너 등 총 11개사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회복력(Resilience)’이다. 사이버 공격에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이슈 및 기술에 관한 세미나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KISIA는 한국 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비롯해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한 1:1 바이어 상담 및 피칭행사를 개최한다.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에서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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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개 정보보호기업,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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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전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메타버스 시대 선도를 위해 민간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다. 이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다. 얼라이언스는 Δ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Δ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그룹 Δ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여기업과 영역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현실과 가상의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간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동 발굴·기획도 촉진한다. 또 메타버스 기업의 성장 지원 콘텐츠 제작·실증 개발자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 혁명으로 하나의 큰 기업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닌 여러 기업과 주체가 함께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이 의미가 크며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장에서 우리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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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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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ISO26262) 최고 등급 ‘ASIL-D’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모빌진 클래식(mobilgene Classic) 4.4’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DNV로부터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ISO26262) 인증 최고 등급인 ASIL-D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 클래식은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토사(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오토사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구조의 줄임말로, 차량 전장 부품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부품사가 주관이 돼 개발한 표준화 플랫폼이다. 모빌진 클래식은 국내 주요 OEM 및 부품 업체의 200종류 이상 제어기에 탑재돼 수많은 자동차 양산에 적용된 이력이 있다. 업계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 기관 DNV의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은 자동차에 대한 기능안전 리스크 수준을 뜻한다. D등급은 가장 높은 수준의 기능안전 인증이다. 최근 자동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과거와 완벽히 다른 기능이 탑재된 ‘달리는 스마트 기기’로 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런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미래차 기술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비티 차량은 시스템 복잡도가 높아 수많은 연산과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며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다.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 클래식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미 수많은 양산 자동차 제어에 적용된 이력이 있고 안전·편의·친환경 영역 및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에 확대 적용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사업부장(상무)은 “모빌진 클래식은 현대오토에버가 2015년 개발·완료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으로, 현재까지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고객은 모빌진 클래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의 안전을 입증받기 위한 시간·비용을 단축할 수 있고, 최종 소비자들은 안전한 미래차를 탑승하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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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ISO26262) 최고 등급 ‘ASIL-D’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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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집중성장 캠프(Boot-X Program)’ 기업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스트패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집중성장 캠프(Boot-X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의 Boot-X Program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타깃 고객 분석 △해외 진출 계획 수립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션 참여 혜택 등이 제공되는 6개월 집중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해외 기업 및 고객 확보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본인 확인 및 완전 비대면 주문·결제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개인정보 유출)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고스트패스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은 SSI(Self Sovereign Identity, 자기주권신원) 방식을 활용, 개인생체 정보를 중앙 서버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하도록 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현재 이에 대한 기술력을 특허 인증받았으며, 이를 적용한 태블릿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Boot-X Program 선정은 생체·개인정보 공유 및 유출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 결제 수단의 도난·분실·복제 우려 없이 높은 정확도와 간편함으로 무장한 고스트패스의 ‘디바이스리스 핸즈프리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본인 인증·결제 솔루션은 식당·프랜차이즈·카페·무인 상점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아 본인 확인 절차가 번거로운 공항·백화점·아울렛·학교 등에서의 신원 확인이 쉽고, 기타 출입 통제 및 공공 안전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파급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스트패스는 올 하반기 태블릿 키오스크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대면 본인 인증·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기존 비대면 결제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자사 솔루션을 널리 확산 시켜 결제 편의성 확보는 물론, 결제 시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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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집중성장 캠프(Boot-X Program)’ 기업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