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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에듀, 내년 상반기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국교총과 전략적 MOU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 에듀가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해 내년 상반기 내 서비스 출시한다. NHN에듀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학사 일정을 연계한 교육활동의 입체화 및 메타버스 기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NHN에듀가 기획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은 교육 서비스의 주체에 집중한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와 교사, 수요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초·중·고·대학,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산업종사자 등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교육 생태계에 획기적 기여를 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상공간 속 몰입감과 실재감 측면의 기술 구현에 주력한다.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교육 전용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교사들과의 협력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교총이 기획한 교원 IT 연수 프로그램과 IT 서비스에는 NHN이 보유한 AI와 클라우드 기술 등이 활용되어 교육 현장 내 IT 서비스의 고도화를 돕는다. 무엇보다 플랫폼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회의를 정례화해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본격화하는 신호탄과 같다”며 “비대면 수업의 전환, 학사운영의 어려움, 학력 격차 심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교육현장에 IT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NHN에듀의 에듀테크 기술이 메타버스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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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팩트분석] “메타버스,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국내외 기업 생태계 리더십 사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광풍이 불고있다. 사명을 아예 메타로 바꾸는 기업이 있는 가하면, 신발유통기업이 메타버스 특허를 출원하며 시장에 뛰어든다. 게임업체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게임에 도입하기 위해 M&A나 메타버스 기업과 파트너십에 적극적이다. 전통의 강자 IT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메타버스 관련 제품이나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정부 또한 지원에 적극 나서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25년 4760억달러(약 56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부터 연평균 26%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가 메타버스 진출을 염두에 두고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나이키 로고를 포함해 'Just Do It', '에어 조던', '점프맨' 등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메타버스에서 운동화·의류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밑 작업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출된 '점프맨' 로고의 신청서를 보면, 상표 설명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상 세계에서 이용하는 신발·의류·모자·가방·스포츠용품 등 가상 상품", "해당 가상 상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소매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MS)도 메타버스 형태의 화상회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자사 이벤트 '이그나이트'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어다닐 수 있어야 한다"며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자사의 비전을 밝혔다. MS는 2차원, 3차원 아바타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메쉬 포 팀스'(Mesh for Teams) 제품을 내년 상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아예 ‘메타’로 변경했다. 메타버스에 주력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메타는 오래전부터 VR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주력해왔다. 2014년 VR 기업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2019년에 VR 기반의 SNS 플랫폼 ‘호라이즌’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얼마전엔 VR 운동 앱 ‘슈퍼내추럴’을 만든 ‘위딘(Within)’을 인수했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구성하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VR 헤드셋 ‘캄브리아’ 출시도 준비중이다. 애플은 내년께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 AR과 VR 기능을 모두 갖춰 고품질의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헤드셋엔 사용자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 15개 카메라와 거리 감지 라이다 스캐너 등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 또한 활발히 움직이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메타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가칭 '메타버스 경제·사회 추진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일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메타버스·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로봇 등 6개 핵심 육성분야에 2025년까지 마중물 재정투자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대규모 블록체인 기술 융합·연계 프로젝트, 5G·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융합실증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신규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설립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정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비롯해 현대차, 네이버랩스와 카카오엔터 등의 기업들과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3일엔 SK그룹과 카카오, 컴투스 등이 메타버스 관련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SK스퀘어 최고경영자(CE)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일 SK 22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 행사에서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도 3일 주주들에게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NFT) 분야를 미래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욘드 게임’ 전략을 소개했다. 비욘드 게임은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 투자를 발표했다. 컴투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고, 최근엔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신개념 다중접속(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 및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8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했다.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최근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타깃 버츄얼 아이돌 사업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SW기업들도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활용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서포트도 올초 확장현실(XR) 개발 조직을 꾸리고 가상 오피스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롯데정보통신은 7월 메타버스 기업인 칼리버스(구 비전브이알)를 인수했다. 칼리버스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VR콘텐츠 특허를 기반으로 현대차 VR홍보영상, 손나은스타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한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데뷔한 메타버스 테마 ETF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상장한 메타버스 ETF 4종의 순자산은 상장 첫날 760억원에서 지난 1일 기준 2957억원까지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의 순자산이 300억원에서 1611억원으로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도 300억원에서 1138억원으로 커졌다.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ect메타버스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80억원에서 각각 119억원, 89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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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팩트분석] “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디지털 워커’에게 맡겨라”…국내 RPA 솔루션업계 주도권 다툼 치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기업에서도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이제 사람이 아닌 디지털 워커, 즉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맡기는 추세다. 이에 따라 RPA 솔루션 제공 기업들간의 시장 공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이 자동화해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국내 RPA시장은 유아이패스, 블루프리즘 등 외국계기업이 초기 시장을 이끌어 오다 삼성SDS, 포스코ICT, KT DS 등 국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시장 리더쉽 확보를 놓고 경쟁이 심해지고있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RPA 시장에 진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놓은 서비스는 서비스형SW(SaaS) RPA다. 글로벌 1위 RPA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RPA 솔루션을 SaaS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솔루션을 자사 클로바(CLOVA) AI 서비스와 연계해 한 차원 발전한 RPA 형태인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자동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동화한다'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테면 클로바 AI콜과 RPA를 연계해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 CLOVA OCR(광학문자인식)을 RPA와 연동해 영수증이나 사업자 등록증 등의 문서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주요 버티컬 솔루션(산업별 솔루션)의 업무를 RPA 기반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국내 RPA시장의 강자 삼성SDS는 ‘브리티RPA’로 시장 리더쉽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브리티 RPA는 지난해 5월 정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취득했고, 8월에는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RPA’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브리티 RPA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능에 챗봇(Brity Assistant),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AICR), 텍스트 분석 등의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심사∙평가 등 한 차원 높은 복합 업무 영역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00여 개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공공기관에서 브리티 RPA를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실제 브리티RPA를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성과도 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국 79개 지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했다. 직원들이 RPA가 적용된 메신저 형태의 대화창에 업무 내용을 입력하면 브리티 RPA 봇이 대화 내용을 인지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매매거래 내역 확인, 우편물 검수, 우리사주계좌 매매 제한 등 10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근무시간을 연간 7만 시간 이상 단축했다. 글로벌 선박 제조 기업 A사는 브리티 RPA를 활용해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재를 실시간 주문하고, 도면 설계와 결산 서류 작성 등 핵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글로벌 IT 기업 B사는 제조 공정, 수주·출고 현황 관리, 영업,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 브리티 RPA를 적용했다. 23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업무시간 24만 시간을 줄였다. 포스코ICT는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롤 제조,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한 개의 봇(Bot)이 단순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개의 봇들이 서로 협업하며, 복잡하고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웍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직원 1인 1봇 시대를 대비해 업무 담당자가 봇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스크립트(프로그램)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화하고, AI 기술을 결합해 간단한 판단은 자체적으로 하는 등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한 RPA로 진화하는 등 RPA 2.0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에 이 솔루션을 하나은행에 공급했다. 하나은행은 법인 비대면 실명확인, 외국인투자기업 마케팅 정보제공 등 24개 업무에 RPA를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 DS는 앤트봇을 통해 KT 그룹사와 금융사 등에 제공 중이다. 앤트봇은 KT DS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아이센트로(AICentro)'와 연동된다. AI, OCR, 자동화 플로우(Flow), 레코딩 등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됐다. 앤트봇은 자동화 로봇을 공유할 수 있는 봇 마켓(Bot Market)부터 알오아이 대시보드(ROI Dashboard), 챗봇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RPA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KT DS측은 설명한다. 또한 아래한글 인식이나 한국어 지원,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한국 기업이 사용하기 편한 RPA 솔루션이라고 덧붙인다.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RPA 활용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든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RPA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RPA 기술의 결합을 거듭 강화해 어떠한 형태의 사업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으로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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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 11월 10일 개최…메타버스 시대 XR 콘텐트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11월 10일(수)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4층 XR실증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월 △XR 산업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학계, 업계, 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11월 10일 개최되는 세미나는 앰버린 권기석 이사, IOFX 지명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XR STAGE’와 관련된 ‘XR 콘서트(콘텐츠)의 오늘과 내일’, ‘리얼타임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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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고스트패스, ICT 전국 스마트 다바이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고스트패스는 5G·비대면 시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과학정보통신기술부가 주최하는 2021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리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본인 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으로 결선에 오른 고스트패스는 생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보안 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스트패스는 PIS (Personal Information Sovereignty, 개인정보주권주의) 방식을 활용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AI 안면 인식을 통한 결제 시 생체·개인 정보 공유 및 유출 위험성을 차단하고, 결제 수단의 도난·분실·복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고스트패스의 ‘디바이스리스 핸즈프리 솔루션’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 해소할 뿐 아니라, 이용 절차도 매우 간편해 일상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스트패스는 이동통신 관련 기기와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 ICT 분야의 최첨단 기술 소개와 각종 콘퍼런스, 전시회가 진행되는 MWC 2022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 기업에 ‘PIS 바이오 생체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대외 활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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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웹케시, AI 경리나라 출시…알아서 전표 입력 업무 척척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경리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AI경리나라’를 출시했다. 1분이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이 수작업 전표 입력 업무를 없애준다게 회사측 설명이다. AI경리나라는 방대한 양의 경리 업무 처리 패턴을 분석 적용하고, KT와 협업으로 구현한 업계 최고 수준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 매입 내역 용도 분류 자동화’, ‘음성 인식 AI 서비스’ 등이 핵심이다. AI경리나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 매입 내역 및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AI 비서를 통해 자동으로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류해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수작업 전표 입력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 걸려야 마칠 수 있었던 손익보고서 업무 등을 1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I경리나라 모바일 앱에 탑재된 음성 인식 AI 비서 ‘에스크아바타’로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 현황을 말로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다. △매출 내역 △계좌 잔고 △거래처 정보 등 다양한 경영·경리 업무 관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해준다. 예를 들어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에스크아바타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회사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 질문해도 알아서 척척 알려준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비서 서비스를 통해 경리나라 고객의 경리 업무 혁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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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1-03
  •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업무 플랫폼 오픈…기존 그룹웨어 기능 대폭 확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연결·통합·공유·혁신 4가지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기존 그룹웨어 기능을 확장하고, 경리 회계 및 경영 지원 신규 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우오피스 업무 플랫폼’을 오픈했다. 다우오피스 업무 플랫폼은 협업 기능을 탑재한 ‘다우오피스 그룹웨어’에서 시작됐다. 그룹웨어는 B2B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직원이 계정을 보유하는 기업 포털 성격의 기업 필수 서비스다. 실제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항상 접속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이므로 사용자의 사용률이 매우 높다. 다우기술은 여기에 경리 회계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다. 다우오피스 경리 회계는 회계 업무를 처음 하는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업무 관련 각종 금융 사이트에 따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경리 회계 서비스에서 회계 관련 대부분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계·인사 통합 제공으로 임직원별 급여 자동 계산부터 급여 이체 등 내부 결정이 필요한 승인 절차까지 그룹웨어 전자 결재와 연동해 회계 담당자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한 기능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중소기업의 경영 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경영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점이다. 다우오피스 경영지원은 모든 직원이 받은 계정으로 재직·경력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 개인 경비 사용 내역 전자 결재 기안 작성 등 꼭 필요한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올 11월 19일 시행 예정인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화에 대비해 임직원이 스스로 개인 급여를 확인하고, 명세서까지 인쇄할 수 있는 급여 조회와 예상 퇴직금 조회가 가능하며, 관리자가 업데이트한 내 인사 정보 확인 및 인사카드 출력까지 지원한다. 정종철 다우오피스 사업 총괄 전무는 “최근 2년간 지속적 사용자 수요 조사 및 제품 개발을 거쳐 완성한 다우오피스 업무 플랫폼은 기존 기업에서 불필요했던 업무 프로세스를 바로잡고, 필요한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며 “기존 그룹웨어가 제공했던 업무 협업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더 쉽게 모든 직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사 경영 지원 서비스로의 확장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 2022년에는 이번에 출시한 모든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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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미르니, 국내 NFT업계 신흥 강자로 부상…가입 회원 1만명 돌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르니가 가입 회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NFT(대체불가능토큰) 업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르니는 올 7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만명은 국내 주요 NFT 업체들의 회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숫자를 고려할 때 2~3위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미르니는 네이버 계열 벤처 캐피털(VC) 스프링캠프의 시드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자체 개발·발행한 암호화폐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해외 주요 NFT 플랫폼의 표준 암호화폐인 시가 총액 2위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운영하며 차별성을 둔 게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미르니는 메타버스 및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NFT 해외 컬렉터까지 타깃으로 한다. 미르니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NFT 작품을 세계 1위 NFT 플랫폼 오픈씨와 미르니에서 함께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컬렉터는 더 친숙한 사용자 경험(UX)으로 국내외 NFT작품을 접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에 자신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 양영석 미르니 대표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게임, 메타버스 등 NFT 생태계와 강력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NFT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1-02
  • NHN-위메이드트리,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과 위메이드트리는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 지난 달 29일 MOU를 체결한 양사는 NHN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및 콘텐츠를 위메이드트리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포함해, NHN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IT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사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업 내용으로는 △위믹스 플랫폼 내 게임 및 콘텐츠 온보딩 및 서비스 사업제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 개발 및 관련 기술 협력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이다. NHN은 건즈업 모바일,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 등 글로벌 게임 신작들을 연내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믹스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고, 최근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을 위믹스 플랫폼에 런칭하며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전통 게임 강자인 NHN과 게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NHN이 보유한 IT 서비스 역량이 위믹스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위메이드트리와 협업을 통해 게임 등 서비스뿐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 부문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랜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게임 및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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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삼성전자, 제5회 ‘삼성 AI 포럼’ 개최…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중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삼성 AI 포럼 2021’ 1일차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AI 기초 연구부터 응용까지 인류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AI 연구 방향에 대해 이틀에 걸쳐 논의한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의 발전이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미래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도전 과제들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삼성 AI 포럼’의 공동 의장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이 시상했다. 수상자는 △디이 양 조지아 공과대학교 교수△제이콥 안드레아스 MIT 교수 △쥬디 호프만 조지아 공과대학교 교수 △필립 아이솔라 MIT 교수 △야린 갈 옥스포드 대학교 교수이다. MIT의 필립 아이솔라 교수는 “삼성이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현재의 AI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자연지능에 가까운 AI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필립 아이솔라 교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고 연구자로서, 최근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중 하나인 ‘영상 간 변환(Image to image translation)’의 제1저자다. ‘삼성 AI 포럼 2021’의 1일차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2일에는 2일차 포럼이 진행된다. ‘삼성 AI 포럼 2021’ 첫째 날의 3개 기술 세션에서는 △확장·지속 가능한 AI 컴퓨팅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 △신뢰성 있는 컴퓨터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석학과 AI 유망 스타트업 및 삼성의 연구 리더들이 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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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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