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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큐아이는 ▲유연근무 활성화 ▲연차 사용 권장 ▲육아 지원 제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시큐아이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권장 휴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은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권장 휴무날에는 부서장 승인 없이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장기근속자의 경우 리프레쉬 휴가와 상여금 제도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갖는다. 특히 시큐아이는 출산이나 육아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돌봄휴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난임 시술 및 휴가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 선물, 학자금, 육아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에 앞서 시큐아이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를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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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ETRI, HW/SW 공급망 보안 관리 토탈 솔루션 ‘이지스(AEGIS)’ 고도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쿤텍이 ETRI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결과다.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이상수 ETRI 책임연구원은 “쿤텍과 ETRI는 본 과제 수행을 통해 CBOM 관리 도구인 이지스의 취약점 점검 기능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IC칩, PCB 보드, 펌웨어와 같은 하드웨어에 대한 취약점을 분석하는 기술 및 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HW/SW 전체 공급망에 대한 위협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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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증가할 것”…이글루코퍼레이션 전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등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및 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역시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해소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및 방법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이 적용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험 표면(Risk Surface)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해양 선박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및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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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외부협업 SaaS솔루션, 보안성·UX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는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UX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중요 문서를 암호화해 공유한다. 구성원별로 세밀하게 권한을 제어하고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 외부 협업 과정에서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열람 시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하며, 문서 공유나 채팅 등 모든 협업 이력과 채팅 이력을 워크그룹 중심으로 제공해 편의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번에 UX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워크그룹 생성이나 관리, 권한 설정, 문서 업로드 등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보안이 필요하지 않은 문서는 링크로 쉽게 공유하고, 인증 등의 번거로움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파수 관계자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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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 완료…금융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이 프로젝트 구축으로 금융권 대상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행한 ‘금융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관리 안내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 두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에스코어는 먼저 오픈소스 관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과 임직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포털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관리포털은 오픈소스의 반입부터 사용까지의 활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재되어 있던 오픈소스 저장소 통합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반입 절차를 업무자동화(RPA)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 및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향후 에스코어와 NH농협은행은 공신력 있는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ISO 5230 오픈체인(OpenChain)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금융권 오픈소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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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솔루션,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고정밀 PNT(위치, 항법, 시각)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GB/T 45086.1-2024) 제정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 GB/T 표준의 도입은 자동차의 안전과 위치 정확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GB/T 표준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AECS 프레임워크의 핵심적인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eCall(긴급호출시스템)에 해당하는 중국의 AECS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규제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며 미래의 자동차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NT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단일 테스트 플랫폼에서 높은 정확도와 함께, L-밴드, S-밴드 및 대체 항법 신호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신호 소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한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PNT, 특히 GNSS의 성능 규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중국이 강력하고 정밀한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 새로운 GB/T 사양은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스파이런트의 최첨단 전문 지식과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여, PNT 성능 개선을 통해 시스템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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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관리와 연동에 대한 기술 2건을 제안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ITU-T는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하는 기구다. 이번 ITU-T 회의에서 표준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시스템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QKD Network Federation)이다. 두 기술 모두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확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 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존 통신망과 양자암호통신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통신사들은 양자암호통신망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기존 통신망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시스템(표준화 방안)은 서로 다른 장비 회사의 양자암호키분배기(QKD)를 활용한 양자암호통신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통신사들이 복수의 장비사들과 함께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양자암호통신 생태계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 기술은 양자암호통신 로밍에 비유할 수 있다. 로밍이 서로 다른 국가간 망을 연동해 국경을 초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사업자의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서로 다른 사업자가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에 접속한 고객간에도 양자암호 기반의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동일한 사업자의 양자암호통신망에 접속한 사용자간에만 양자암호 기반 통신이 가능했다. 하지만 양자암호통신망 연합 표준이 완성돼 상용화되면 서로 다른 사업자의 양자암호통신망을 사용하는 고객간 양자암호통신도 가능해져 보다 많은 고객이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 또한 국가 양자암호 기간통신망과 통신사 양자암호통신망을 연합하여 위급 상황에서 공동 로밍도 가능해진다 하민용 SKT 혁신사업TF 담당(CDO)은 “이번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의 대중화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T는 국제표준화 작업을 비롯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지속 추진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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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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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사이버대피소 이용기업 “지난해 7271곳”…11년동안 매년 평균 56.7%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사이버 대피소를 이용한 기업 수가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5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도스 사이버 대피소는 2009년 7·7 디도스 대란 이후 정부가 구축한 중소·영세기업 대상 디도스 방어 시스템으로, 디도스 공격 협박 등을 받은 중소기업이나 실제로 디도스 공격을 받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KISA는 지난 2010년 개소 당시 52곳에 불과했던 참여 기업이 지난해에는 7271곳이었다고 밝혔다. 11년 동안 매년 평균 56.7%씩 이용기업수가 늘어난 것이다.. KISA는 앞으로 사이버대피소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성 KISA 탐지대응팀장은 “사이버대피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소영세 기업 피해를 막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디도스 공격 이외에 다른 공격 피해 기업도 보호를 하려고 한다. 침해사고 피해기업이 복구하는 기간 동안 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공격을 받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혹시라도 대규모 공격이 들어왔을 때 통신사의 회선을 순간적으로도 도와줄 수 있는지도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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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사이버대피소 이용기업 “지난해 7271곳”…11년동안 매년 평균 5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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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지만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SDS는 2007년 구성된 오픈소스 담당 조직을 올해 초 개발, 보안, 법무, 특허 전문 인력을 보강한 오픈소스 사무국으로 확대해 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지원과 법적 분쟁 방지 역할을 강화하였다. 이 사무국은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IT인프라 개발 시 기획 단계부터 오픈소스를 사전 검증해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오류 등 위협 요인을 예방하여 오픈소스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해외법인, 글로벌개발센터와 연계해 해외 사업에 활용하는 오픈소스도 통합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 점검, 변경 추적 관리, 취약점 즉각 조치 등 오픈소스 활용 현황과 점검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올해 9월 오픈 예정이다. 김종필 삼성SDS 개발실장(부사장)은 “오픈소스 활용 증가로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오픈소스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보안 점검과 라이선스 준수를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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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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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2022 IT World Awards 3부문’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어워즈 프로그램 및 순위를 제공하는 Globee® Awards의 제17회 ‘2022년 Information Technology World Awards’에서 3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알렸다. IT World Awards는 혁신적인 첨단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기술 및 사이버 보안을 공급하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기대치를 수행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프로덕트와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클레온은 3부문에서 수상했다. 3부문에서 동시 수상을 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인 클레온은 지난달, 적은 데이터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런칭하며 가상 인간 시장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2019년에 설립해 3가지의 프로덕트와 6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7배 성장하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협업관계를 구축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스타트업-AI 부문’에서 브론즈 등급을 수상하였고, 앱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유저 수를 18만 이상 달성하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카멜로’로 ‘올해의 비디오, 상업적, 광고, 숏폼 성과’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또한, 원본 인물의 목소리 30초만을 학습해 입모양까지 합성되는 다국어 영상을 생성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으로 ‘올해의 새로운 프로덕트-AI 부문’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이후 세계적인 어워즈 Globee Awards에서 동시 수상하여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어워즈에서 도전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클레온이 가진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인간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더 좋은 기술과 프로덕트를 통해 점차 세상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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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2022 IT World Awards 3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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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S2W, 세계 권위 자연어 처리 학회에서 ‘다크웹 언어 분석’ 논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2W(에스투더블유)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 처리(NLP) 학회인 'NAACL 2022(북미 전산 언어학 학회)'에 참가해 다크웹에서 사용되는 언어 분석 논문이 채택되어 구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2W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미국 현지시간기준)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 중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주요 세션의 하나인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진행됐다. 해당 논문은 S2W와 KAIST(신승원 교수)가 공동 연구로 진행했다. S2W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크웹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크웹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일반웹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비교 분석하여 언어 사용이 어떻게 다른지 밝혀냈다. 또한 다크웹의 웹 문서들을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 분류 모델을 만드는데 사용한 학습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다크웹 연구를 촉진하는데 공헌을 했다. S2W R&D 연구소는 “다크웹에서만 사용되는 언어들을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방대한 데이터를 분류하여 체계화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다크웹 언어를 연구하고 활용하여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S2W는 업계 대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분야 인력 육성과 지원에 나서 큰 성과를 연이어 얻고 있다. 이에 S2W 연구진들은 이번 NAACL 학회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보안 분야 세계 학회인 NDSS(2019)을 비롯하여, www(웹) 분야 학회에서 가상화폐 분석, 다크웹 분석 피싱정보 수집, 해킹기법 분석 등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NAACL 성과는 S2W의 다크웹 언어 연구가 단순히 논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사이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S2W는 연구 개발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 자사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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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S2W, 세계 권위 자연어 처리 학회에서 ‘다크웹 언어 분석’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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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이라는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삼성전자는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며 △자원을 얻는 마이닝 존(Mining Zone)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제품을 제조하는 랩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가상공간 속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가방이나 스쿠터로, ‘제트 봇’ 청소기가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가 1인용 헬리콥터로 이용되는 등 실제 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20여 종의 삼성전자 제품으로 구성된 아이템들은 성취 등급 등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각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되며 게임 외에도 댄스 파티 등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상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되도록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을 디자인했다”며 “미래 고객을 위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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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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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패스트파이브에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을 위해 자사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누적 입주사 1만6천여 개, 전국 40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로 입주 기업으로, 사내에 I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 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보안, 빅데이터 등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FIVECLOUD)’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변종 DDoS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여 수많은 입주사들과 향후 잠재 고객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방화벽의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수많은 입주사들의 변칙적인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통합보안장비(UTM)에 보안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비의 안정성과 보안 시그니처의 신속한 감지, 웹훅(Webhook)을 통한 보안 알람 기능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포티넷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 100E’, ‘100F’, ‘200E’, ‘400E’, ‘600E’를 최종 도입하게 되었다. 패스트파이브 측은 포티게이트 구축 이후, 이전 솔루션 대비 운영 효율성과 장비 안정성이 향상되고 속도 측정 자료 기준 5배 높은 성능을 구현해 입주사들의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네트워크 보안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IT 환경이 더욱 최적화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넷코리아와 패스트파이브는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SMB) 대상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포티넷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구축해 입주사에게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향후 고객들이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티넷 방화벽 외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파이브클라우드(FIVECLOUD)’ 서비스에 도입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패스트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사내에 I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SMB) 대상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차세대 보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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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패스트파이브에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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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OPENTRACK)’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슨은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 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하여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클레슨도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음악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NFT 생태계'에 합류한다. NFT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메타콩즈,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로 19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철 SK㈜ C&C Blockchain플랫폼그룹장은 “최근 NFT는 미술품・게임 아이템 거래에서 확장돼 증명・신원조회와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Eco)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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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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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지난 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빅테크 기반의 미래 신성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솔루션의 보안성 향상을 추진한다.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협력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및 OT(Operational Technology) 사업 협력 등 3가지다. 양사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5월 양사가 협의한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SK쉴더스의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시스템과 서비스를 뜻하며, 애저 WAF(웹방화벽)/DDos Protection, 마이크로소프트365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양사는 애저(Azure)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사업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은 가상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로 제조, 에너지, 도시, 물류, 교통 등 광범위한 산업에 대한 모델링(구현), 핸들링(실행), 시뮬레이션(예측) 등이 가능한 미래 유망 기술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을 활용해 이기종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를 분석/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를 고도화하고, 산업안전 모의 훈련 솔루션 개발 등의 신규 융합보안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 밖에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OT(운영기술)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SK쉴더스는 OT 보안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preventive maintenance) 사업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 설계 및 기존 공장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HoloLens), 원격 작업 툴 리모트 어시스트(Remote Assist) 등 다양한 기기 및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기술의 발전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며, SK쉴더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맺은 업무 협약은 뛰어난 보안성과 혁신적인 기술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총 결집해 보안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SK쉴더스와의 이번 협업은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객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쉴더스가 보다 견고한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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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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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와 협업을 통해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소통의 접점을 찾고자 기존 전화, 이메일, 채팅 서비스에서 나아가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오픈한 것이다. 다우오피스는 고객 간 접점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 구현해 이곳을 고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맞게 디자인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한 정형화한 업무를 위한 사무실 공간의 느낌을 줄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체적 느낌에 휴양지와 플랜테리어 무드를 반영했다.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1층 ‘콘텐츠 라운지’와 2층 ‘영업 라운지’,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콘텐츠 라운지는 처음 메타버스 라운지에 입장해 다우오피스를 접한 고객들을 위해 다우오피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다우오피스 소개 자료, 업무 플랫폼 서비스 비교 자료, 고객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확인 자료 존’ △다우오피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둘러볼 수 있는 ‘SNS 홍보 존’ △영상으로 다우오피스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 자료 존’이 있다. 이 밖에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증 사진 공유 이벤트와 다우오피스 관련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으로 꾸려져 있다. 2층에서는 사전 상담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이 실제 다우오피스 영업 담당자와 비대면 도입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미팅 회의실’이 마련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웨비나 진행 시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100석 규모의 콘퍼런스 홀이 제공된다. 더불어 무료 체험 신청, 방문 미팅 신청, 견적서 신청, 업무 제휴가 가능한 링크들을 통해 다우오피스를 더 알아볼 수 있다. 다우오피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시도됐다”며 “현재는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존 고객을 위한 고객 지원 센터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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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