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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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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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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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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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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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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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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6일, 메타버스 핵심 기술의 수요자·공급자 비즈니스 상담회 열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매타버스 핵심 기술의 수요자·공급자 비즈니스 상담회가 다음달에 열린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월 5일(화)과 6일(수) 이틀간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2022 KoVAC META Connect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나와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XR쇼룸 비즈니스 상담회’라는 주제로 상암동 KoVAC XR쇼룸 전시 기업의 신제품 설명회와 전시 콘텐츠 체험을 포함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2022 메타버스 현황과 적용’에 BCG컨설팅그룹 박영호 MD파트너, 7월 6일에는 △‘XR 기술로 만드는 올인원 솔루션’에 피앤씨솔루션 최치원 대표 △‘스코넥의 공간인지기술과 활용’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이 강연한다. 이어 KoVAC에서 전시하는 XR쇼룸 기업에서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기술, 플랫폼을 소개하는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XR쇼룸 27개사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시연하는 전시 투어 순서가 준비돼 있어 메타버스 관련 많은 기업의 방문 및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KoVAC에 전시하는 XR쇼룸 기업들의 우수한 콘텐츠, 기술, 플랫폼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KoVAC이 메타버스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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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6일, 메타버스 핵심 기술의 수요자·공급자 비즈니스 상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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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1년째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전년대비 4%↑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11년 연속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2021년 APAC 네트워크 보안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시큐아이는 전년대비 4%p 상승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 1위를 유지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지난해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전년대비 14% 증가하였으며, 2026년까지 연평균 6.1% 성장하며 3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원격근무 증가 및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부 데이터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이다. 시큐아이는 외산 기업의 적극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며 차세대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을 포함하는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큐아이의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은 블루맥스 NGF다. 블루맥스 NGF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기반의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다. 공공, 금융,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여기에 올해 침입방지시스템(블루맥스 IPS)과 인공지능(AI)기반 보안위협분석 플랫폼(STIC)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 보안 시장 공략 무기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및 플랫폼 서비스 추가로 고객 내부 자산 사용시 보안 취약점 맞춤형 탐지 및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 방어력을 더욱 높였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의 고도화는 물론 클라우드 보안, 원격관제, OT 보안, 보안 컨설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보안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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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1년째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전년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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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랜섬웨어 몸값 지불의 경험 또는 의사 있어”…탈레스, 2022 데이터 위협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탈레스가 2022 데이터 위협 보고서(2022 Thales Data Threat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몸값 지불의 경험 또는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의뢰하여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의 IT 및 데이터 보안 분야 임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국내 외의 전반적인 데이터 보안 및 위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암호화폐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지불이 가능해지면서 랜섬웨어의 발생 빈도와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 다섯 명 중 한 명(21%)은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하였고, 그 중 43%는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글로벌 응답자의 48%만이 공식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국은 평균보다 낮은 40%로 나타났다. 기존의 사이버 보안 예산안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41%에 달했다.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 IT리더들은 조직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추적 및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 데이터의 저장 위치에 확신이 있다고 답한 IT리더가 지난 해의 64%에서 56%로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며 모든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29%가 지난 12개월 동안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으며 43%에 달하는 IT리더가 규정 준수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 IT 리더들은 보안 공격의 주요 원인으로 악성코드(56%), 랜섬웨어(53%), 그리고 피싱(40%)을 꼽았다. 한국은 악성코드(51%), 랜섬웨어(58%)와 더불어 DoS(47%)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IT 리더 중 거의 절반(45%)이 지난 12개월 동안 사이버 공격이 규모, 심각성, 범위면에서 증가했다고 답하며 이러한 위험 관리가 지속적인 과제임을 시사했다.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호 규정을 관리하는 것이 복잡하다고 응답한 IT리더의 비율은 지난해 46%에서 증가한 51%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34%가 50개 이상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워크로드와 데이터의 약 절반이 외부 클라우드에 상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32%로, 기업에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한국의 경우 37%로 전세계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 중 50%만이 중요 데이터의 40% 이상이 암호화되었다고 밝히며, 민감 데이터 보호를 위한 암호화 사용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세계 응답자의 대다수(79%) 가 원격 근무로 인한 보안 위험과 위협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다중 요인 인증(MFA)을 구현했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55%)가량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다양한 기술에 투자하는 양상을 보이며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비했다. 광범위한 클라우드 보안 툴셋, 제로 트러스트 전략 기반의 키 관리 등이 주요 미래 투자 우선 순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위협 중 양자 컴퓨팅이 야기할 보안 위협에 대해 52%가 ‘데이터의 복호화’를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과 함께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몬드 영(Raymond Yeung) 탈레스 한국 및 중화권역 클라우드 보안 및 라이센싱 사업부 영업이사는 "팬데믹이 기업과 개인 모두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이전 상태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는 사라졌다. 전 세계가 데이터 보안 문제를 직면하는 와중에 탈레스의 연구 결과는 보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의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격 표면과 자산 관리의 과제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기업이 탐지, 보호 및 제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탈레스와 451 리서치는 7월 6일 웨비나를 통해 2022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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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랜섬웨어 몸값 지불의 경험 또는 의사 있어”…탈레스, 2022 데이터 위협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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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AI 자동 번역 시스템 통한 고문헌 번역 실증 사례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는 알체라가 주최하는 ‘AI 히어로즈 메타버스 웨비나’에서 조선 시대 역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AI 기술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 엘솔루는 2019년 한국고전번역원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천문 고서에 특화한 AI 자동 번역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한 실증 사례를 발표 테마로 잡았다. 고문헌 AI 자동 번역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PM으로 직접 수행한 엘솔루 이상운 이사는 “엘솔루가 사업 착수 전 봉착했던 문제는 고문헌 관련 AI 번역 모델이 전무하고, 길고 복잡한 고문헌 데이터를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의 어려움, 턱없이 부족한 학습용 데이터였다”며 “기존 중국어 번역 모델 응용, 고문헌 전문 토크나이저, 5가지 데이터 증강 기법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소량의 데이터로도 고문헌에 최적화한 AI 번역 모델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해 성공리에 사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고전번역원은 AI 고문헌 번역 솔루션에 대한 전 국민 참여 및 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열어둬 국민 모두가 무료로 쉽고 빠르게 고문헌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까지 이뤄진 번역본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보유 고문헌도 번역할 수 있으며 국사 이외에도 개인이 소유한 족보까지도 해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엘솔루는 2016년 AI 자동 번역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다른 어떤 기업보다 산업에 특화된 AI 번역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다. 30년 가까이 AI 기술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국내외 여러 공공기관, 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한 엘솔루는 전 세계 모든 인류의 언어 생활을 이롭게 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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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AI 자동 번역 시스템 통한 고문헌 번역 실증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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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합병 상장 승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가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8월 3일로, 같은 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솔트웨어의 ‘FitCloud’ 브랜드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IT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구축 수익 및 운용, 보수 수익 기반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2020년 기준 10% 안팎으로, 미국의 40%나 일본의 33%보다 잠재적으로 그 전환 대상이 아직 광범위하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또 솔트웨어는 지능형 FitCloud 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으로 SMB(중소규모) 시장을 선점해 선제적 오류 예측, 자동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차별화한 수익성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또한 차세대 먹거리로 스마트팜 사업에 꾸준한 연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곧 구체적 성과도 나올 예정이다. 2019년 카타르 시범 사업에 성공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동 국가들에 스마트팜 설비·솔루션을 수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가 공공기관부터 대학, 금융 기업 및 일반 기업을 아우르는 45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솔트웨어는 2003년 설립 이래 꾸준한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탄탄한 영업 이익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예상 누적 평균 성장률(CAGR) 23%의 매출과 함께 영업 이익도 점차 개선돼 2019년 7억5000만원에서 2021년 25억원, 2025년 예상 약 99억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은 아직도 시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기술 혁명 속에 더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솔트웨어의 합병 비율은 1:20.5605로 평가됐다. 합병 신주는 총 3189만 477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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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30일 SaaS형 AI컨택센터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오는 30일 ‘컨택센터의 진화, 휴먼과 AI의 협력(Collaboration)’ 웨비나를 개최하고SaaS형 AI 컨택센터 플랫폼 ‘Accu.AICC(아큐닷에이아이씨씨)’를 공개한다. Accu.AICC는 이미 컨택센터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기존 챗봇이나 음성봇을 비롯해 AI 상담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싶은 기업과 초기 인프라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까지 모든 기업 니즈를 담아낸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기존 컨택센터 인프라에 Accu.AICC만 탑재하거나 제네시스 클라우드 씨엑스(Genesys Cloud CX)와 결합해 제공하는 SaaS형 Accu.AICC를 선택해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차지원 AI/Data플랫폼 그룹장은 실시간 답변 추천, 검색 서비스 시연과 함께 상담 내용 분석 및 후처리 기능을 소개하며 상담사와 조화된 AI 컨택센터 활용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객 궁금증 해소를 위해 방훈재 부장이 제네시스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SaaS 기반 컨택센터 도입 사례도 소개한다. AIA생명 이한규 상무는 현재 구축중인 AI 컨텍센터의 Accu.AICC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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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타, MBRC와 NFT 사업 확대 위한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룹 팀보타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오지큐(OGQ)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 ‘마린블루스 리부트 클럽’(MBRC)이 27일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MBRC 프로젝트의 이벤트 기획, 마케팅 등 전방위적 부분에서 상호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MBRC 홀더는 갤러리아포레에서 올해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팀보타 전시회 입장권 구매 시 최대 할인율(2만6000원 -> 1만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본인의 메타마스크 지갑(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에서 MBRC NFT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 확인되면 이 혜택은 바로 적용된다. 양 사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OGQ는 네이버·아프리카TV와 협업해 음원, 스티커, 동영상을 판매하는 지식 재산권(IP) 마켓플레이스 ‘OGQ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MBRC는 OGQ가 한국 1세대 웹툰 ‘마린블루스’의 대표 캐릭터 5종을 리디자인하고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시킨 PFP (Profile Picture) NFT다. 팀보타는 자연을 현대적 아트 기법으로 표현하는 보타니컬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그룹이다. 현재 ‘도심 속 숲’을 주제로 650평 규모, 7개 전시관에 걸쳐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꽃과 식물의 향기를 관람객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전시회 ‘탐의 숲’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개장 2개월 만에 관람객 수 30만명을 돌파하며, 주요 예매 사이트 전시회 티켓 판매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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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소프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통해 공모채 청약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에스소프트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모채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채는 주식을 발행하는 공모주와는 달리 공모 방식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비에스소프트는 이번 공모채 청약을 통해 전환 사채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비에스소프트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비에스소프트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중개사인 크라우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에스소프트는 인공지능(AI) 화자 분리 및 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음성 인식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기업이다. 음성인식은 마이크에 입력된 사람의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기술로, 인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변 소음이 음성 인식 정확도에 높은 영향을 끼친다. 비에스소프트의 화자 분리 기술은 음성 인식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섞였을 때 입력되는 음성의 시차를 계산해 각각의 음성을 모두 분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제 음성 인식을 이용하는 화자의 목소리만 추출할 수 있다. 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화자 목소리를 제외한 일상 소음을 제거해 음성 인식 정확도를 높여준다. 현재 비에스소프트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조선대학교 등 대학 및 국가 연구소들과 함께 공동 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화자 분리, 소음 제거 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음성·음향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에스소프트는 최근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한은행 AI 완전 판매 프로세스에 화자 분리 기술을 납품해 제품 상용화에 힘을 보탰다. AI 완전 판매 프로세스는 2021년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하나로 도입됐다. 상품 권유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완전한 정보가 제공됐는지 AI를 통해 판별하는 서비스다. 금융권 내 관심이 높은 서비스로, 현재 다른 은행 및 증권사와도 기술 납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장범석 비에스소프트 대표는 “최근 Zoom, Microsoft Teams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장에서 대화 품질 개선을 위해 소음 제거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향한 진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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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스패로우,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GS ITM은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와 IT서비스 관리(ITSM) 및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 ITM의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U.STRA ITSM'에 스패로우가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들을 결합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 ITM은 U.STRA ITSM에 스패로우의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관련 솔루션을 연동해 IT 서비스 관리와 보안 점검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이 개별 수행해야 했던 보안 점검을 ITSM의 변경관리 프로세스에 구현함에 따라 U.STRA ITSM을 통한 보안 취약점 자동 점검 및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U.STRA ITSM 사용자는 개발과 보안, 운영을 아우르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스패로우는 보안 취약점 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데브섹옵스 구현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큐어 코딩(SAST), 코드 품질 분석(SAQT), 웹 취약점 분석(DAST), 오픈소스 관리(SCA) 등 대표 솔루션 4종을 제공한다. 소스코드 취약점 검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 대비, 오픈소스 라이선스 식별 및 취약점 진단,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등의 기능이 U.STRA ITSM에 탑재될 예정이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스패로우의 품질 및 보안 관리 솔루션과 연계해 U.STRA ITSM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능 개발과 적극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기업의 ITSM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스패로우의 전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GS ITM의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내에서 잠재적 보안 취약점 및 오류 개선이 가능해졌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GS ITM과 지속 발굴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브섹옵스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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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ICS·OT 산업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최근 ‘산업 사이버 보안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Industrial Cybersecurit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독일, 미국, 일본 등의 전기, 석유 및 가스, 제조 부문 산업제어시스템(ICS) 사이버 보안 리더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지난 한 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생산과 에너지 공급에 영향을 받았다. 윌리엄 말릭 트렌드마이크로 인프라 전략 부문 부사장은 “전세계의 주요 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재정적 피해 및 평판 손상의 가능성도 증가했다”며 “복잡한 IT 및 OT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성능과 폭 넓은 기능을 기반으로 두 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보안 수준을 제공하는 숙련된 파트너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공격 발생 1년 후 발표됐다. 이 랜섬웨어 공격은 OT 시스템을 며칠동안 중단시키고 미국 동부 연안에 대대적인 연료 부족 사태를 초래해 현재까지도 가장 큰 국가 중요 인프라 (CNI) 공격으로 언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중요 인프라 공격으로 영향을 받은 적 있는 조직의 절반 가량이 사이버 보안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는 자원과 지식 부족으로 이러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업제어시스템 및 운영기술(ICS/OT)이 겪은 사이버 장애로 발생한 조직의 재정적 피해는 평균 280만 달러(한화 약 36억)에 달하며 특히 석유 및 가스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는 지난 1년 동안 ICS/OT 환경에서 사이버 장애를 최소 6번 경험했다고 답했다. IT와 OT의 혼합 환경에 클라우드, 에지 및 5G가 추가되면서 산업 운영 및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했으며 조직은 기업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험 및 위협 가시성 개선은 산업용 클라우드 및 사설 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수 있다. 한편 보고서 전문은 트렌드마이크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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