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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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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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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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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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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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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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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이라는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삼성전자는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며 △자원을 얻는 마이닝 존(Mining Zone)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제품을 제조하는 랩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가상공간 속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가방이나 스쿠터로, ‘제트 봇’ 청소기가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가 1인용 헬리콥터로 이용되는 등 실제 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20여 종의 삼성전자 제품으로 구성된 아이템들은 성취 등급 등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각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되며 게임 외에도 댄스 파티 등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상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되도록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을 디자인했다”며 “미래 고객을 위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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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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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패스트파이브에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을 위해 자사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누적 입주사 1만6천여 개, 전국 40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로 입주 기업으로, 사내에 I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 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보안, 빅데이터 등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FIVECLOUD)’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변종 DDoS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여 수많은 입주사들과 향후 잠재 고객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방화벽의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수많은 입주사들의 변칙적인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통합보안장비(UTM)에 보안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비의 안정성과 보안 시그니처의 신속한 감지, 웹훅(Webhook)을 통한 보안 알람 기능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포티넷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 100E’, ‘100F’, ‘200E’, ‘400E’, ‘600E’를 최종 도입하게 되었다. 패스트파이브 측은 포티게이트 구축 이후, 이전 솔루션 대비 운영 효율성과 장비 안정성이 향상되고 속도 측정 자료 기준 5배 높은 성능을 구현해 입주사들의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네트워크 보안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IT 환경이 더욱 최적화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넷코리아와 패스트파이브는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SMB) 대상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포티넷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구축해 입주사에게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향후 고객들이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티넷 방화벽 외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파이브클라우드(FIVECLOUD)’ 서비스에 도입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패스트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사내에 I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SMB) 대상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차세대 보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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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패스트파이브에 방화벽 ‘포티게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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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OPENTRACK)’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슨은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 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하여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클레슨도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음악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NFT 생태계'에 합류한다. NFT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메타콩즈,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로 19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철 SK㈜ C&C Blockchain플랫폼그룹장은 “최근 NFT는 미술품・게임 아이템 거래에서 확장돼 증명・신원조회와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Eco)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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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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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지난 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빅테크 기반의 미래 신성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솔루션의 보안성 향상을 추진한다.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협력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및 OT(Operational Technology) 사업 협력 등 3가지다. 양사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5월 양사가 협의한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SK쉴더스의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시스템과 서비스를 뜻하며, 애저 WAF(웹방화벽)/DDos Protection, 마이크로소프트365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양사는 애저(Azure)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사업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은 가상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로 제조, 에너지, 도시, 물류, 교통 등 광범위한 산업에 대한 모델링(구현), 핸들링(실행), 시뮬레이션(예측) 등이 가능한 미래 유망 기술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을 활용해 이기종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를 분석/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를 고도화하고, 산업안전 모의 훈련 솔루션 개발 등의 신규 융합보안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 밖에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OT(운영기술)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SK쉴더스는 OT 보안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preventive maintenance) 사업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 설계 및 기존 공장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HoloLens), 원격 작업 툴 리모트 어시스트(Remote Assist) 등 다양한 기기 및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기술의 발전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며, SK쉴더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맺은 업무 협약은 뛰어난 보안성과 혁신적인 기술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총 결집해 보안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SK쉴더스와의 이번 협업은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객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쉴더스가 보다 견고한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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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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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와 협업을 통해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소통의 접점을 찾고자 기존 전화, 이메일, 채팅 서비스에서 나아가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오픈한 것이다. 다우오피스는 고객 간 접점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 구현해 이곳을 고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맞게 디자인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한 정형화한 업무를 위한 사무실 공간의 느낌을 줄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체적 느낌에 휴양지와 플랜테리어 무드를 반영했다.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1층 ‘콘텐츠 라운지’와 2층 ‘영업 라운지’,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콘텐츠 라운지는 처음 메타버스 라운지에 입장해 다우오피스를 접한 고객들을 위해 다우오피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다우오피스 소개 자료, 업무 플랫폼 서비스 비교 자료, 고객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확인 자료 존’ △다우오피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둘러볼 수 있는 ‘SNS 홍보 존’ △영상으로 다우오피스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 자료 존’이 있다. 이 밖에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증 사진 공유 이벤트와 다우오피스 관련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으로 꾸려져 있다. 2층에서는 사전 상담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이 실제 다우오피스 영업 담당자와 비대면 도입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미팅 회의실’이 마련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웨비나 진행 시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100석 규모의 콘퍼런스 홀이 제공된다. 더불어 무료 체험 신청, 방문 미팅 신청, 견적서 신청, 업무 제휴가 가능한 링크들을 통해 다우오피스를 더 알아볼 수 있다. 다우오피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시도됐다”며 “현재는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존 고객을 위한 고객 지원 센터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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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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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국내 클라우드 가시성 시장 공략 강화…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 ‘호크(Hawk)’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가몬(Gigamon)은 복잡한 컴퓨팅 운영 환경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를 위해 네트워크 분석과 보안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인 ‘호크(Hawk)’를 발표하고 국내 금융, 공공 및 서비스 제공기업(SP)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크는 모든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는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이다. 사이먼 리 기가몬 APJ 세일즈 총괄 부사장(VP)은 “기가몬은 심층적인 딥 옵저버빌리티(Deep observability) 기반의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조직들의 신속한 운영과 보안 유지 및 혁신을 지원한다.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유연한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도구를 사용해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시성 격차 해소를 돕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이먼 리 부사장은 “딥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최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리와 관련된 운영 추가 자원(오버헤드)의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기업은 클라우드의 완벽한 전환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희범 기가몬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혁신 및 원격 근무의 확산으로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딥 옵저버빌리티를 지원하는 기가몬의 가시성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탄력적인 가시성 및 분석 솔루션과 함께 실시간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여, 보안 및 성능 사각지대를 제거하여 IT팀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 조직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 개선과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장은 “고객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딥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가몬이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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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국내 클라우드 가시성 시장 공략 강화…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 ‘호크(Hawk)’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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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주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을 설립했다. 오랜 기간 보안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등장시켜온 트렌드마이크로의 최신작 ‘VicOne’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연결된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새로운 공급망에 적용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시급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OEM 및 공급업체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자사 생태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향상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규제 조치를 준수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자라면 보안운영센터(SOC) 마련이 필수단계가 됐다. VicOne의 보안운영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서비스를 통합해 텔레메트릭스와 커넥티드카의 주요 보안정보를 수집하며, 애저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 위협과 침해를 분석한다. 쇠렌 라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IoT파트너 솔루션 총괄 관리자는 “사이버보안은 전기차(EV) 생태계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 트러스트 사고방식으로 포괄적이고 개방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와 VicOne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애저 IoT 서비스 내 AI 기능을 활용해 함께 구현할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전기자동차의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자회사 VicOne을 통해 자동차 생태계에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 보안운영센터(SOC) △무선 보안 △차량 내 보안 △서비스형 침투실험 및 자동차 취약점 관리를 통합한 성능으로 보다 상세한 사고 분석 및 신속한 대응을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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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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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Good Finance와 보안 인증 파트너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yberLink가 6일 Good Finance의 eKYC (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계좌 개설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Good Finance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고객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분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문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사실상 은행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은행 방문의 필요성을 줄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분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Good Finance는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링크의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했다. 신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인적 오류의 가능성도 작아져 훨씬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aceMe 기술로 사용자는 사진을 찍거나, 앱에 문서를 올리기만 해도 eKYC 인증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FaceMe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 앞에 있는 사용자가 같은 인물인지 확인한다. 이 밖에도 생체 인식 및 안티 스푸핑 기술로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감지할 수 있어 개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범죄를 막을 수 있다. Good Financial 제품 매니저 대니얼은 “사이버링크는 타이완 금융업계에 매우 적합한 eKYC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여러 솔루션을 엄격하게 평가한 뒤 사이버링크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내부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최고 경영자(CEO)는 “은행, 보험, 보안 산업에서 공통으로 중시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인 eKYC에는 AI 안면 인식이 가장 이상적 비대면 솔루션”이라며 “FaceMe의 뛰어난 정확도로 eKYC 인증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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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Good Finance와 보안 인증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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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 KT,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300억원 투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가트너 등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등 AI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이 ‘21년 267억 달러에서 ‘30년 1179억 달러로 10년간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모레(MOREH)에 이은 KT의 두 번째 AI인프라 분야 전략 투자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력으로 AI반도체 분야에 본격 진입해 디지코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의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루션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CUDA’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CUDA가 지원이 안되면 GPU의 AI연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해 kt cloud가 출시한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에 CUDA를 지원할 수 있는 자체 AI 프레임워크 적용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외의 타 반도체 회사의 GPU 등에도 동일한 개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기존에 진행해온 사업협력에 리벨리온을 동참시켜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와 검증, 대용량 언어모델 협업 등 AI 반도체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T 주도의 협업으로 개발할 AI 반도체는 AI알고리즘에 최적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로 복잡한 알고리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GPU대비 3배 넘는 에너지 효율과 저렴한 도입비용이 장점이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수 영역에서 수요가 증가할 NPU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전용 반도체가 적용되면 기존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 주요 기업, AI 스타트업, 대학교 등에게 더욱 저렴하고 성능 높은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시에 AWS, 구글 등 AI 풀스택을 지향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가 AI 생태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서 Cloud/IDC분야 절대강자인 KT와의 협업은 리벨리온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의 우수한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KT와 손잡고 AI 반도체 국산화를 넘어 순수 국산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핵심 영역인 만큼 국내 AI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리벨리온이 KT와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와 퀄컴과 같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투자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KT의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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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 KT,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3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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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犬人)사이엔 ‘펫톡’하세요…우리엔-제일기획, 반려견 소통 챗 기능 ‘펫톡’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견 보호자들이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과 제일기획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였다. 펫톡은 국내 1500만명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는 콘셉트의 펫톡은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답변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 의견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하며, 다른 반려견 등에 T자 대형으로 얼굴을 올리거나 발을 올리는 행동은 ‘내가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방 반려견이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처럼 펫톡에는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가 넘는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으며 앞으로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양 사는 펫톡과 연계해 반려견 관련 양질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견인사이 TV’에서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 김광식 수의사(건국대 동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가 펫톡에 탑재된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견인사이 앱에도 반려견 교육 콘텐츠 영상을 계속 업로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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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犬人)사이엔 ‘펫톡’하세요…우리엔-제일기획, 반려견 소통 챗 기능 ‘펫톡’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