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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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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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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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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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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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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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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물류 본격 추진…팀프레시에 553억원 투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553억원을 투자하며 디지털 물류를 본격 추진한다. 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고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팀프레시는 2018년 설립된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을 강점으로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냉장 냉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와 약 9000대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전문기업이다. KT는 2021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을 설립했다. KT와 롤랩은 디지코 전략을 물류 시장에도 적용해 디지털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T가 이번 투자로 팀프레시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것처럼 팀프레시 또한 롤랩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KT는 팀프레시의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및 물류센터 운영 분야 역량을 활용하고 팀프레시는 KT AI 물류DX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센터 운영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생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며 "팀프레시 등 물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물류DX 역량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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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물류 본격 추진…팀프레시에 55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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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2’에서 IoT 사이버보안 등 3개 부문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벨리움이 지난 RSA 컨퍼런스 2022에서 개최된 제10회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Global InfoSec Awards)’에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의료 IoT 보안, 차세대 산업 사이버보안 3개 부문을 수상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는 RSA의 파트너사이자 미국 최대의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인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Cyber Defense Magazine)’이 진행하는 어워드이다.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미국 국토안보국 전문가(FMDHS), 공인해커자격증(CEH) 보유자 등 보안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바이너리 취약점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사이벨리움은 철저한 보안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이벨리움의 수상과 관련하여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의 편집자인 얀 로스는 “사이버 범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벨리움은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혁신 기업으로 평가 받아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이벨리움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슬라바 브론프만은 “사이벨리움이 미국의 권위 있는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인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이 수여하는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수상을 통해 사이벨리움이 경쟁이 치열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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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2’에서 IoT 사이버보안 등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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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KT, SD-WAN사업 공동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KT와 ‘SD-WAN에 기반을 둔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D-WAN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국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KT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포티넷의 강력한 SD-WAN 기술력을 결합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SD-WAN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한 영업 기회를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D-WAN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접점 강화, 신규 고객 유치,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트너는 SD-WAN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KT는 지난해 엡실론을 인수하여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혁신(DX) 시장에서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티넷은 고급 보안과 연결성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한 최초의 벤더로서 SD-WAN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와 업계 선도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긴밀한 기술제휴를 통해 향후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으며, 위기에 대비해 전략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라며 “포티넷은 네트워크와 보안의 통합이라는 특수한 강점을 통해 SD-WAN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SD-WAN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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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KT, SD-WAN사업 공동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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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터·메타버스·NFT·디지털 휴먼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2022 Open Bridge with CJ올리브네트웍스’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2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의 사업화 연계 협력을 통해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는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함께하는 대기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로, 협업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더불어 경기혁신센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투자 및 공간 지원 검토 등도 진행된다. 모집 마감은 7월 3일이며, 분야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지털 휴먼이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경기혁신센터 오픈브릿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과 CJ올리브네트웍스 간 유의미한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길 희망한다”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메타버스, NFT, 디지털 휴먼 분야 유망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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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터·메타버스·NFT·디지털 휴먼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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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물류로봇 구독하는 ‘RaaS’ 시대 연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이며 물류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물류로봇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에 물류로봇이 필요한 이커머스, 유통·제조 기업들은 물류로봇을 구입하기 위해 수백억원 이상의 비용을 한번에 지출했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이 같은 초기 고비용에 대한 페인포인트를 해결한다. 고객은 계약 기간동안 연 구독료로 분할해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다양한 물류 자동화로봇을 구독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로봇에는 △상품 보관, 적재, 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 자동화로봇 ‘오토스토어’ △AI로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정확하게 집어 나르는 ‘AI피킹로봇’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운송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 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등이 있다. 고객은 물류센터 크기와 용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거리 즉시 배송이 핵심인 중소형 도심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운영 고객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물류 자동화로봇 오토스토어를 구독하면 효과적이다. 오토스토어는 한정된 공간에 기존보다 4배 이상 많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작업 효율은 2배 이상이다.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의 경우 여러 물류 자동화로봇을 함께 구독하면 유용하다. 포장된 상품을 배송지별로 분류하는 물류 집하구역에서는 AI피킹로봇, AI분류로봇 등을 활용할 수 있다. AI피킹로봇은 카메라가 찍은 2D/3D 이미지를 AI로 상품의 크기, 수량, 상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좌표를 찾아 정확히 집어 나른다. 무인운송로봇 일종인 AI분류로봇은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로 위치를 파악해 이동하고, 행선지인 슈트(Chute, 미끄럼틀)에 상품을 분류한다.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는 특정 시기에는 물류 처리 향상을 위한 로봇 추가 대여도 가능하다. 향후 자율주행로봇도 구독할 수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센터 제어 시스템도 구독 모델로 서비스한다. 고객은 지정된 IP(Internet Protocol)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해 AI, IoT 등 LG CNS의 DX기술로 수집한 상품 이동 동선, 이동 횟수, 상품 처리량 등의 물류 데이터를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품 출고 성능을 향상시키고, 로봇 운영을 최적화한다. LG CNS는 8,100억원으로 추정되는 지난해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상무)은 “물류센터 지능화를 위한 초기 투자비에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발견,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 다양한 DX기술력과 로봇을 결합한 LG CNS만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물류 지능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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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물류로봇 구독하는 ‘RaaS’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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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개벙형XDR 연합 ‘크라우드XDR 얼라이언스’ 합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주도하여 XDR 프레임워크 및 아키텍처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보안 및 IT 기업들이 협력하는 통합 개방형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연합인 ‘크라우드XDR 얼라이언스(Crowd XDR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멘로시큐리티는 크라우드XDR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 솔루션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Falcon) XDR과 통합함으로써 랜섬웨어를 비롯한 악성 URL 링크 분석 엔진을 우회하는 ‘HEAT(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Highly Evasive Adaptive Threats)’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론(Falcon) XDR을 통해 고객은 여러 벤더의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여 조직의 전체 보안 및 기술 에코시스템에서 위협 중심의 통합 탐지 및 대응을 수행할 수 있다. 멘로의 특허 받은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를 기반으로 구축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은 악의적인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을 제공하여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이는 최종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작업하는 동안 보안을 신경 쓰지 않게 하고 보안 및 지원 팀의 운영 부담을 완화시킨다. 멘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통해 조직은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안 위협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로시큐리티의 공동 설립자이자 CPO(최고 제품 책임자)인 풀니마 드볼르(Poornima DeBolle)는 “맬웨어와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이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멘로시큐리티는 크라우드XDR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CrowdStrike Falcon XDR과의 통합을 통해 조직은 보안을 위해 생산성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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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개벙형XDR 연합 ‘크라우드XDR 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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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오륜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인공지능 휴머노이드 ‘페퍼’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오륜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페퍼(Pepper)’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기관으로서 뮤지오를 도입한 세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와 교동초등학교에도 로봇 뮤지오와 페퍼가 각각 공급,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에 대해 아카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첨단과학 기술을 포용함과 동시에,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미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뮤지오(Musio)는 아카에이아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페퍼(Pepper)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로봇 전문 기업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뮤즈 AI 자유 대화 △실전 연습용 뮤즈 러너스 챗 △뮤즈 아카데미 모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뮤즈 자유 대화, 뮤즈 러너스 챗은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듯 페퍼와 자연스러운 회화를 연습하고 시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병탁 아카에이아이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공존을 선언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 그 안에서 정보와 교육의 격차를 우리는 잘 극복해 왔지만, 과제도 많았다. 공교육 현장의 차별 없는 지역 및 공간적 한계를 넘어선 대안과 교육적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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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오륜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인공지능 휴머노이드 ‘페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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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 하나은행과 ‘자금세탁방지 해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연장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톰슨 로이터가 하나은행과 국외점포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3일부터 한 달여간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9년 자금세탁방지부서의 주관으로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30여 개의 국외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하나은행은 최근 높아진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규제와 임직원들의 교육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를 중심으로 총 12개의 교육 프로그램 중 3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톰슨 로이터는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로, 각국 최신 법규와 규제 동향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과정 △국가 및 지역 특화 과정 △금융전문 과정 등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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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 하나은행과 ‘자금세탁방지 해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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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 사업 본격 착수…52개 SaaS개발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을 위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6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대중소 기업 협력형 사업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이용 패러다임이 구축하는 방식이 아닌 구독하는 방식인 클라우드로 변화함에 따라 Saa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소프트웨어를 구매·구축하는 방식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SaaS가 부족한 상황이다. 21년 클라우드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기업 2만5188개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은 780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프로젝트 사업으로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핵심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기업이 우수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올해는 분야별 성과 및 시장 현황 등을 고려하여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지원 분야을 선정했으며, 총 250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업무 혁신·효율화를 위한 협업도구, 비대면 건강관리,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총 52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본 사업은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기업이 협력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구현을 가속하기 위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확산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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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 사업 본격 착수…52개 SaaS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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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가축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브케어’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축산 전문 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 생체 데이터 기반 가축 건강 관리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라이브케어V2 (LiveCare V2)’를 소개한다. 4월에 출시한 ‘라이브케어V2’는 바이오 캡슐을 통해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AI로 분석, 각 개체에 대한 건강 상태와 발정·분만 시기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농장의 사양 관리를 더 꼼꼼하게 스케줄로 관리할 수 있으며 날씨 정보와 산지 시세 등 농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케어V2는 높은 폐사율로 농가 생산성에 지장을 주는 송아지들의 초기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송아지 전용 바이오 캡슐에 특화한 기능으로 송아지 체온을 비롯해 배변 이력 등의 생체 정보를 상세히 수집·분석한다. 라이브케어V2는 바이오 캡슐을 도입한 농장뿐만 아니라, 바이오 캡슐이 없어도 누구나 앱을 통해 기본적인 사양 관리가 가능하도록 앱 사용성을 확장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10억건이 넘는 가축의 생체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축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축산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브케어를 통한 효율적인 축산 생산성 향상이 세계적 환경 이슈인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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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가축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브케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