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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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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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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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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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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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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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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라 내년도 사이버 공격 점차 진화해”…포티넷 전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전망에 대한 중요 시사점을 제공하는 ‘2025 사이버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에서 작성된 이 보고서는 기존 공격 방법의 진화, 사이버 범죄의 미래를 구축하는 새로운 트렌드, 조직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권장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가 점차 진화하면서 2025년 이후에는 ▲공격 체인 전문성의 강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자동화된 해킹 도구가 다크 웹 마켓플레이스에 등장 ▲실제 위협이 포함되도록 플레이북 확장 ▲안티-애드버서리(Anti-Adversary) 프레임워크의 확대와 같은 특정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티넷 동남아시아 피라퐁 종비불 선임 디렉터는 “’2025 위협 전망’은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AI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며 “포티넷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위협에 앞서 대응하고, 보안 전략을 최적화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복원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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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라 내년도 사이버 공격 점차 진화해”…포티넷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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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SIEM 특허 2건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모델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는 자동 머신러닝(AutoML) 기법을 개선해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튜닝 등의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하는 AutoML 과정을 2단계로 확장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AutoML의 한계로 지적됐던 모델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기계학습모델 구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SIEM 특허는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분석·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보안 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 장비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변환한 후 타입별로 분류해 병렬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일괄적 분석이 아닌 병렬 처리 기법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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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SIEM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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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차세대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5G 환경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이 허니팟 기반의 사이버 기만 기술 보안 솔루션인 ‘테라그리드(TeraGRID)’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쿤택은 지난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인 ‘5G Massive 차세대 사이버공격 기만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를 통해 쿤택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5G 서비스가 적용되는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인 기만 솔루션인 ‘테라그리드(TeraGRID)’ 개발에 성공했다. 테라그리드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기만 체계의 포괄적인 배치, 공격 분석 및 포렌식 보고가 가능한 사이버 기만 솔루션이다. 다양한 실제 디바이스 유형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방하여 공격자를 유인한다. 모방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솔루션으로는 탐지할 수 없었던 공격 행위와 실제 네트워크 내부에서 이동하는 악성 행위자를 노이즈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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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차세대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5G 환경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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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팸 의심문자 알림서비스' 출시…문자의 스팸 위험도 판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무료로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된다. 고객은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알 수 있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KT는 점점 고도화되는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무료 부가서비스인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스팸차단 서비스를 피하기 위해 URL을 계속 바꾸던 변작 행위까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게 KT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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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팸 의심문자 알림서비스' 출시…문자의 스팸 위험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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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평가위원회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의해 실시됐다. S2W는 이번 평가 통과로 내년 3분기를 목표로 대신증권 주관하에 추진되고 있는 IPO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S2W는 “이번 평가에서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여러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낸다. S2W는 이 기술에 다양한 출처에서 비정형의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처리하는 역량,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지식그래프, 세계 최초의 다크웹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다크버트(DarkBERT)’ 등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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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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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 선정…내년 60여명의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양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훈련사업이다. 선도기업아카데미는 국내외 디지털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직접 현장 중심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코어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2025년부터 ‘클라우드 및 보안 엔지니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연간 60여 명의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관리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과정은 클라우드 및 보안관리 전문 강사의 강의뿐만 아니라 삼성클라우드(SCP)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총 320시간의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코어 현직 엔지니어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 SW역량 테스트 시험을 통과한 에스코어 직원들은 강사로 참여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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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 선정…내년 60여명의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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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FEMS,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전기료 20% 절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5개 공장에 구축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로 이 회사의 전기료를 20%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라콤에 따르면 글로벌 복합 소재 부품 전문기업 생산 담당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효과 측정을 한 결과 FEMS 구축으로 전기료 20%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그 동안 5개 공장에 연간 최대 200억 원의 전기료를 내왔다. 미라콤은 이 회사에 ISO5000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FEMS를 구축했다. 미라콤은 FEMS 구축에 앞서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시간대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과도한 설비 가동이 문제라는 점을 찾아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스케줄링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 가동 시간을 최적화했다. 또 피크 시간대 전력 사용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미라콤은 26년간 10만 대 이상의 설비 인터페이스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과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소요되는 5개 공장의 FEMS 컨설팅과 구축을 단 8개월 만에 완료하여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특히 유틸리티 설비의 제어기인 DDC(Direct Digital Controller)의 제어 사양을 변경하지 않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간과 기회비용을 단축했다. 앞으로 미라콤은 FEMS 고도화를 통해 ISO50002, ISO50006 국제 표준에 대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도출하여 에너지 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조파 필터를 활용한 전력 품질 개선 및 역률 향상 등 차별화된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MES(제조실행시스템)인 'Nexplant MESplus'에 ▲LOT 단위의 탄소 배출량 확인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반 탄소량 추적 ▲실시간 에너지 효율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성과 기능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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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FEMS,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전기료 2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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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삼성SDS 출신 AI 플랫폼 전문가 엄태덕 상무 영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비젠은 엄태덕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원플랫폼개발팀 상무를 CTO·CPO (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엄 부사장은 모비젠의 AI/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솔루션 기획·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와 솔루션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공통기술그룹을 총괄하게 된다. 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2001년 KAIST에서 AI 및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2004년 삼성SDS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IT 신기술 개발 및 업종별 적용을 선도했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Fabrix’의 초기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SDS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고 모비젠 관계자는 강조했다. 엄 부사장 합류로 모비젠은 온톨로지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Graphio’ 플랫폼 개발과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모비젠은 엄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업종별 전문성을 가진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데이터 및 AI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공공 기관과 제조 및 통신 분야 기업에 특화된 AI전환(AX)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기업과 기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데이터 OS 역할을 하는 온톨로지는 기업 내 AI 앱의 확산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모비젠은 개방형 기술 기반의 Graphio 플랫폼을 통해 국방·공공, 제조, 통신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진정한 한국의 팔란티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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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삼성SDS 출신 AI 플랫폼 전문가 엄태덕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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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인텔리시스,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협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와 인텔리시스가 서울대학교 컴퓨터연구소에서 ‘생성형 AI 공동 사업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AX)을 현실화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한 일환이다. 협력의 첫 단계로 2025년 중 첫 공동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양사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의 공동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며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텔리시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가 창업한 AI 벤처로, 생성형 AI 서비스 빌더를 공급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출시한 노코드 기반 RAG 솔루션 ‘RagBuilder’는 RAG 구축 과정을 자동화해 구축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텔리시스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첨단 AI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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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인텔리시스,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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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노트북LM 플러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출시로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구글 제미나이(Gemini)의 고급 추론, 구글 검색과 동일한 품질의 검색 기능, 기업 데이터를 통해 자사의 전문 지식을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기획, 조사, 콘텐츠 생성, 실행에 이르는 복잡한 작업을 한 번의 프롬프트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한다. 노트북LM 플러스는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인 구글 노트북LM의 최신 버전이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그라운딩한 AI를 사용해 생산성과 협업을 강화한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기업에서 뛰어난 역량은 개인을 넘어 조직 내 집단 지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식 정보가 사일로(silo)에 숨어 있다면 이러한 역량이 적시에 발현될 수 없다”라며,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는 고객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업무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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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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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노트북LM 플러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