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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공공기관 클라우드 진출 길 ‘활짝’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ISA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리전의 운영 환경을 심사한 결과다. 심사 과정에는 AI 관련 인프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민간과 금융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들도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국내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및 클라우드로 국내 공공 분야 고객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CSAP 하 등급 신청을 한 해외 클라우드 기업은 MS 외에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빅테크 기업의 국내 공공 분야 진출 사례는 늘어날 수 있다. 이미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도 들린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60%, MS가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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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PC·모바일서 상용화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기능을 PC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비즈(Key# Biz)’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PQC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보안, 얼굴 보안 등에 사용되는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방식이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는 PC, 모바일, 서버 등 기기간 송수신 정보를 암호화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구간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국가 안보나 국방 관련 기관과 거래 안전성을 우선 시 하는 금융기관, 공공서비스 영역 등 다수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를 도입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내부 업무망뿐 아니라 외부 망까지 양자내성암호로 변환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라온시큐어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해당 솔루션이 향후 양자컴퓨터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방, 공공, 금융, 기업, 네트워크 등 사업자는 선제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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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내년 1월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내년 1월 14일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다.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리더 및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 대두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가 기업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팔로알토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부산에서 ‘이그나이트 온 투어 부산’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80명 이상의 고객과 보안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팔토알토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전문가들이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글로벌 스탠다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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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AI기반 그룹웨어 '웍스 AI'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 ‘웍스 AI(Works AI)’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웍스 AI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환경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AI 생활화를 돕는 차세대 그룹웨어다. 그룹웨어 메인 화면에 ‘AI Agent Portal’을 배치해 구성원들이 업무 시작과 동시에 AI 추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직접 필요한 Plug-In을 설계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AI Makers’ 기능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Works AI’를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구성원의 경험이 곧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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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에이아이스페라’, 120억 투자유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가 최근 1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를 중심으로 JB인베스트먼트, 교보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Criminal IP ASM’과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화 위협 탐지 및 AI 분석 솔루션 ‘Criminal IP’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150여개국 이상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금융 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 및 자동화 리포팅 제공 등 차별화된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으로 에이아이스페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 추가와 시장 다각화를 통해 사이버 보안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의 SECaaS 모델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탁 에이아이에스페라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로 공격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3년 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사이버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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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새 대표에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 내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28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희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하여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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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신화초등학교 'AI 교실'에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는 서울 도봉구 신화초등학교의 AI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 기관이 뮤지오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도 뮤지오가 공급,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AI 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교육 기관은 AI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거나 AI 진로 체험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 신화초등학교에 도입된 뮤지오는 2020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초등·중학교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50곳이 넘는 국내 공교육 기관에 도입됐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둔다. 학교 교사용 학습 지도안 및 '뮤즈 아카데미 플랜'을 꾸준히 공급해 교육 현장에서 AI 교육이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 신화초는 뮤지오 도입을 통해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 AI 로봇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구축을 이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신화초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생 간 교육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AI 교실을 구축하고, 교사의 빈자리 보완 및 학생들에게 미래형 교구인 AI 로봇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교실 구축 사업은 현재 수도권 지역인 서울 신화초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별 차원에서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별 학교의 AI 교실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탁 아카 비대면 기관사업팀 본부장은 "단편적인 교보재 기반의 AI 로봇 도입이 지난 몇 해 동안의 초기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AI 교실을 구축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패턴은 개인용 컴퓨터의 확산과 함께 전국 각급 학교에 컴퓨터실을 구축하던 과거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아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각 학교의 AI 교육용 로봇 뮤지오 기반의 AI 교실을 확산시키는 것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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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신화초등학교 'AI 교실'에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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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2022년 4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OT 보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OT 보안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날로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도 안전한 OT 보안 환경 보장과 꾸준한 생산성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에게 OT 보안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매니저 문귀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의 OT 산업 보안의 방향'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같은 공공기관과 삼성SDS, LG CNS, SK쉴더스, KPMG,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요꼬가와전기, 하니웰, 노조미, 클래로티 등 다양한 기업의 O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OT 보안 동향 및 솔루션 소개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등 다양한 주제로 OT 보안의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에서는 '시큐리티 패브릭 플랫폼 기반의 OT 보안 아키텍처 모델 설계',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을 이용한 OT 인프라 보안', 'ATP, SIEM, SOAR를 이용한 OT 보안 인시던트 탐지 및 조치 자동화를 위한 구축 방법'에 대한 솔루션 발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귀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전무는 "'Westlands Advisor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OT보안 시장은 80억$ 이상 규모로 예측되며 연평균 14.5% 성장률 기반으로 2027년에는 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OT 보안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OT 보안은 특정 보안 솔루션이나 특정 보안 기업이 아닌,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이다. 포티넷은 고객사, SI, 컨설팅, 컨트롤 벤더, 기타 OT 파트너사들과 함께 OT보안 신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이번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행사는 잠재 고객과 파트너사에 OT 보안 트렌드는 물론, OT 업계 리더들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그들과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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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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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배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랜섬웨어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해커가 피해자의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자 지난 2월 랜섬웨어 피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년 KISA에 신고된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전년(127건) 대비 76% 늘었고, 올해 1월에만 피해신고 19건이 접수되는 등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발하여 배포하는 복구 도구는 랜섬웨어 종류 중 하나인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1에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Hive) 랜섬웨어는 해커가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한 후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용자가 파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hive’로 변경하는 랜섬웨어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미국 대형 의료센터를 공격하여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유럽의 전자장비 도소매업체인 미디어막트를 공격하여 결제시스템을 마비시킨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2와 3에 대해서도 올해 3분기 중에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 복구도구 개발․보급과 함께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해 △중요한 자료 정기적 백업 △출처가 불명확한 전자우편과 인터넷주소 링크 클릭 주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주의 △최신버전 소프트웨어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적용 등 “랜섬웨어 피해 예방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에 개발된 랜섬웨어 복구 도구로 국민의 랜섬웨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민들과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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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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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민간 주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발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맨디언트, 베리타스, 캐롯손해보험, 법무법인 화우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함께 지난 17일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랜섬웨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사이버위협 중 하나이다. 매년 공격 대상과 방식, 몸값 요구방법 등이 다양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솔루션 및 서비스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 보안 1위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대응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KARA는 참여사가 보유한 랜섬웨어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 보고서 발간, 이슈 랜섬웨어 분석, 사고 사례 분석 등 정보공유 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정부기관 합동조사 참여, 글로벌 업체 협력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 공동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협의체에 가입된 전문 기업들이 사고 접수부터 원인파악, 피해복구, 협상, 배상, 재발방지 대책 등의 모든 절차를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했다. SK쉴더스는 24시간 사고를 접수할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센터(1600-7028)’를 새롭게 개소하고, 이번 협의체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전체 대응 과정을 컨설팅한다. 지니언스는 서버를 포함한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책임지며, 트렌드마이크로는 네트워크 보안을, 맨디언트는 외부위협 정보 분석을, 그리고 베리타스는 백업 솔루션으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 캐롯손해보험은 랜섬웨어 전용 사이버 보험상품을 새롭게 설계해 기업의 피해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법무법인 화우는 랜섬웨어 사고 시 발생될 수 있는 법률적인 이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인포섹 Cloud 사업본부장은 “SK쉴더스가 주도해 탄생한 민간 랜섬웨어 협의체는 단일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랜섬웨어 사고 대응을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게 된 것 만으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참여사들과 함께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ESG 경영 활동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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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민간 주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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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랩스, 미국 벤처 투자사 등 60억원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실리콘 밸리 벤처 투자사, AI 석학들로부터 60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인덱스 벤처스는 엘라스틱(Elastic), 노션(Notion), 디스코드(Discord) 등 90곳이 넘는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미국 및 유럽의 벤처 투자사로 한국 창업자들이 세운 스타트업으로는 트웰브랩스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AI 석학 페이페이 리 교수 등이 트웰브랩스의 영상 검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인덱스벤처스 파트너인 켈리 툴(Kelly Toole)은 “영상은 우리의 삶을 기록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영상 검색은 키워드, 태그 및 제목과 같은 단순한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에 실제 영상 내 콘텐츠의 풍부한 정보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툴은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비디오 기반 제품에 힘을 실어줄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데이터의 80%는 영상이다. 이제 영상이 없는 우리의 삶은 찾아보기 힘들다. Z세대는 깨어 있는 시간 가운데 1/3을 영상을 시청하는데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시대에 맞춰 트웰브랩스의 AI 영상 검색 기술은 수많은 영상 가운데 입력된 검색어에 해당되는 영상과 해당 영상 내 장면을 정확히 찾아준다. 트웰브랩스의 기술은 기존 기술과 달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기반으로 사람이 관여하지 않아도 시각적·대화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사용한다. 지난해 트웰브랩스는 2021년 ICCV VALUE(영상·언어 이해 평가) 챌린지의 영상 검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여러 기업이 이 기술을 사용해 사내 영상 회의에서 나온 중요한 영상을 찾거나, 영상 편집을 위해 수백기가바이트의 영상 아카이브에서 정확한 프레임을 검색하는 데 적용하고 있다. 트웰브랩스 초기 고객인 마인드프로버의 최고 경영자(CEO) 겸 공동 창립자 페드로 알메이다(Pedro Almeida)는 “트웰브랩스의 영상 검색 기술과 같은 것은 없다”며 “유수 IT 기업의 여러 솔루션을 써봤지만, 통합 방법부터 정확도까지 트웰브랩스의 기술이 우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데이터에 있는 그 어떤 장면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사업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트웰브랩스는 수십억개의 파라미터(parameter, 매개변수)로 구성된 영상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상 이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개발자들이 우리와 같이 세상을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서비스들을 개발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웰브랩스와 함께 영상 검색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멋진 인재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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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랩스, 미국 벤처 투자사 등 6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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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튜터앱에 초·중·고 영어 교과서 105권 탑재 서비스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지난 18일 교육출판 전문기업 와이비엠(YBM)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 밝혔다. 앞서 협약을 맺은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까지 더하면 제휴를 맺은 교과서 출판사는 6곳에 이른다. LG CNS는 AI튜터 앱 ‘스피킹클래스’에 약 1만 페이지 분량, 총 105권의 초·중·고교 영어 교과서 콘텐츠를 탑재할 계획이다. 이는 초·중·고교에 납품되는 전체 영어 교과서의 84%에 해당한다. 스피킹클래스는 LG CNS가 개발한 맞춤형 AI튜터 서비스로, 교사들이 AI 영어 학습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만들 수 있어 학년이나 학습 수준 등에 따른 눈높이 교육이 가능하다. 스피킹클래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AI가 학생들의 발화 데이터를 분석해 발음과 문법 등의 정확도를 측정한다. 학생들은 모범답안과 자신의 답변을 비교해보며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할 수 있다. 교사들은 스피킹클래스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진도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맞춤학습을 실시한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어 회화가 서툰 학생들에게는 보충학습을, 능숙한 학생들에게는 심화회화 교육을 제공한다. LG CNS는 스피킹클래스 영어 교과서 서비스를 전국 초·중·고 교사와 학생에게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의 경우 스피킹클래스 회원가입 시 공직자 통합 메일이나 교육청 메일로 가입하면 영어 교과서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가 스피킹클래스 앱에서 영어 교과서 서비스 수강생으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피킹클래스 영어 교과서 서비스는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4월 중 초·중학교 영어 교과서, 5월 중·고등학교 일반 선택 과목 영어 교과서를 스피킹클래스 앱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로 영어, 심화 영어 등 추가 과목 영어 교과서는 연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스피킹클래스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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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튜터앱에 초·중·고 영어 교과서 105권 탑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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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 대표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보안 리더 멘로시큐리티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를 분석한 전 세계 포레스트 레이더 보고서(Frost Radar Report) 에서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시장의 위협이 증가 하고, 사이버 공격의 주요 위협인 이메일 공격과 그 다음으로 웹 기반 위협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SWG(Secure Web Gatewa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안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새로운 위협의 지속적인 등장하고 있어 최신 SWG는 랜섬웨어, 맬웨어, 트로이 목마 및 피싱을 포함한 지능형 위협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SWG, CASB, 서비스로서의 방화벽(Firewall as a Service),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 Trust Network Access) 및 기타 보안 솔루션을 포함하는 SASE(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엣지에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이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성장함에 따라 여러 벡터에 걸쳐 통합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토니 매시미니 수석 보안 산업 분석가는 "멘로시큐리티는 웹 트래픽의 100% 고급 위협 방어를 제공하는 고유하고 혁신적인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SWG를 제공하여 다른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 데이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멘로시큐리티는 강력한 매출 성장으로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걸쳐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에 R&D 센터를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멘로시큐리티는 특허받은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에서 강력한 통합 웹 보안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웹 격리 기술을 활용하면 기업이 조직 보호를 위해 SASE 아키텍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확장성이 뛰어난 위협 방지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마크 건트립 멘로시큐리티 사이버 보안 전략 총괄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보안 웹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멘로시큐리티의 업적을 인정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멘로시큐리티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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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 대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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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모바일 보안 기업 ‘짐페리움’ 솔루션 국내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애플리케이션 쉴드와 화이트박스 암호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인 짐페리움(Zimperium)의 앱 소스코드 변조 공격의 사전 차단 솔루션인 ‘지쉴드(zShield)’와 암호 보호 솔루션인 ‘지키박스(zKeyBox)’를 국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쉴드는 강력한 코드 난독화와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방지를 위한 디버깅 방지, iOS 탈옥 및 안드로이드 루팅 탐지 등의 고급 기능을 토대로 해커의 소스코드 변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앱과 앱에서 이용되는 각종 기밀 데이터를 보호한다. 지쉴드는 해커가 유출된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를 이용하여 바이너리 변조를 통한 공격을 시도하더라도 변조 방지 기능을 통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지키박스는 이미 국내에서도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 암호 보호 솔루션이다. 지키박스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서명, 암복호화, 메시지 인증 등 기본적인 암호화 기능을 보호하면서도 하드웨어를 통한 보안에 비해 유지 및 보수가 쉽다. 또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경우 신속하게 패치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키박스는 평문키가 메모리상에 노출되지 않는 WBC(White Box Cryptography, 화이트박스암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암복호화를 수행하기 때문에 해커가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 암복호화 시점을 알게 되더라도 비밀키나 개인키의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쿤텍은 지쉴드와 지키박스로 앱을 위협하는 각종 변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고,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오픈 플랫폼에서의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한 화이트박스 암호 보안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보안만으로는 수행할 수 없는 소스코드 자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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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모바일 보안 기업 ‘짐페리움’ 솔루션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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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클루커스,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주) C&C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국내 1위 MSP 기업인 클루커스와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과 함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산업별 SaaS 공동 개발 △메타버스·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 기술 협력 △국내외 AI·데이터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는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플러스(AccInsight+)’와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 등의 결합을 통해 선보인 AI·데이터 통합 플랫폼이다. 제조·금융·유통·공공 영역에서 이미 20곳 이상의 대형 고객들이 대내외 데이터 수집·적재부터 AI 서비스 모델 개발·운영 전 과정에 적용 중이다. 유연한 데이터 확장 증설은 물론 자동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운영 업무 경감 및 운용 비용 절감, 사용자별 맞춤형 셀프 데이터 분석 포털 등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SK(주) C&C는 클루커스에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 대상 데이터 서비스 혁신 수준 제고는 물론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SK(주) C&C와 함께 제조·금융·공공·에너지 등 산업별 특화 AI·데이터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AI·데이터 분야의 매니지드 서비스 가치를 알리며 AI·데이터 MSP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열 SK(주)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AI·데이터 기술 및 MSP 서비스 경쟁력을 결집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사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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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클루커스,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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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싱크풀과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터플이 AI 전문 기업 씽크풀과 공동으로 참여한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엔터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AI 기반의 데이터 및 콘텐츠를 로우 코딩 방식으로 매시업할 수 있는 로우 코드 API 솔루션 ‘싱크트리’를 제공해 프로젝트의 인적 자원 활용 극대화 및 개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적용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엔터플과 씽크풀은 각각 수요 및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며 과제 기간은 총 7개월이다. 양사가 합의한 이번 과제 목표는 ‘투자 금융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융합한 로우 코드 API 기반 프리미엄 패키지 상용화 서비스 개발’이다. 이를 위해 △투자 금융 최적화 AI 키워드 라이브러리 API 제공 시스템 개발 △투자금융 최적화 모듈형 자동화 콘텐츠 생성 API 제공 시스템 설계 및 개발 △AI 투자의사 결정 지원 알고리즘의 API 변형 시스템 개발 및 구현 등의 최종 산출물을 내놓는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싱크트리의 백엔드 로우 코드 기술은 최소한의 개발 인력 및 시간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이라며 “이번 씽크풀과의 협력으로 일반 투자자도 별도의 AI 솔루션 구축 및 개발 없이 투자의사 결정 관련 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의견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AI 기술의 대중성과 활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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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싱크풀과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