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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 ‘에이전트 AI’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와 ‘모델스(Models)’ 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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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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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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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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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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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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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ZTNA 2.0 원격접속 보안 솔루션 기능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세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 Trust Network Access, 이하 ZTNA 2.0) 구현을 위해 원격 접속 보안 솔루션 기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ZTNA는 가상사설망(VPN)의 확장이 제한적이고 지나치게 많은 권한이 허용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러나 1세대 ZTNA 제품들은 신뢰 수준이 너무 높아 조직을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암시적(implicit) 신뢰를 제거하는 방식의 ZTNA 2.0을 통해 원격 접속 보안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내에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현대적인 조직의 경우, 1세대 ZTNA로 해결할 수 없는 몇 가지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하위 애플리케이션 및 특정 기능을 제어해야 하는 이슈로 애플리케이션에 과도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문제, 혹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동작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없어 멀웨어 및 연결 환경에서의 횡간 이동을 탐지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다. 2세대 ZTNA를 위해 강화된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액세스’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과제 및 최신 위협에 대응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ZTNA 2.0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으로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보호하고 액세스와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 새로이 추가된 주요 기능은 △ZTNA 커넥터 △업계 유일의 유니파이드 SASE △셀프 서비스 방식의 자율 디지털 경험 관리(ADEM) 등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액세스는 ZTNA 커넥터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로 온보드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2세대 ZTNA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단일 클라우드 관리 콘솔에서 모든 SASE 기능에 대한 공통 정책 프레임워크 및 데이터 모델을 제공한다. 신속한 주의가 필요한 문제의 경우 사용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해결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2년간 업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며 유례없는 사이버 공격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이제 직장은 더 이상 일터라는 장소의 개념보다 업무 환경 그 자체이다. 구성원들의 데이터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동시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제로 트러스트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법이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더욱 더 까다롭게 신뢰할 수 있는 ZTNA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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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ZTNA 2.0 원격접속 보안 솔루션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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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 AI 기술 또 한번 진화…카테고리 기준 정확도 99% 달성 및 속도 15% 개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드컨셉의 AI(인공지능) 기술이 또 한 번 진화했다. 오드컨셉은 패션 이커머스 환경에서 활용하는 비전 AI 기술을 한 차례 더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오드컨셉이 자체 연구 개발한 패션 상품 이미지의 인식·분석에 활용하는 신경망 모델의 성능과 효율 향상이다. 기존 대비 37.5%의 신경망 모델만으로 1.7배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우터 상품의 경우 기존 5가지로 세부 분류했는데, 이번 고도화를 통해 17가지로 세분화해 분류하고, 학습한다. 성능 측면에서는 대 카테고리 분류 기준으로 99% 정확도를 달성했고, 속도 또한 평균 0.045초에서 0.037초로 15% 줄였다. 오드컨셉은 성능과 함께 효율까지 크게 향상시킨 만큼 자사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존보다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 패션 이커머스의 AI 기술 접근성을 크게 낮추고 AI 기술 활성화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패션 이커머스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주관과 의사결정 의존도가 높은 패션 이커머스 산업을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가속할 계획이다. 오드컨셉은 한편 2021년 11월 이미지 검색 관련 딥러닝 연구에서 다른 연구의 성능을 뛰어넘은 현존 최고 성능(SOTA)을 달성한 논문이 컴퓨터 비전 분야 대표 학회 WACV 2022에 채택된 바 있다. 또 AI 관련 특허를 비롯해 국내외 지식 재산을 129건을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는 “AI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도구로 여러 한계도 마주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오드컨셉은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로 패션 이커머스 산업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패션 이커머스 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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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 AI 기술 또 한번 진화…카테고리 기준 정확도 99% 달성 및 속도 15%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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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팅산업협회, 6월 6일까지 머신러닝 실습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6월 6일까지 HPC 기반 클라우드를 활용한 머신러닝 실습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HPC 기반 서비스인 클라우드 서비스 입문자 20명 내외로, 실무 중심 개발자 교육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필수 요건 충족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수 지식으로는 C, 프로그래밍(Python) 언어에 대한 기본지식, 리눅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6월 7일(화)부터 6월 9일(목)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재 및 자료가 제공되며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판교 HPC 이노베이션 허브 교육실(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277호)에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HPC 이노베이션허브 교육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로그인한 뒤 교육 카테고리의 ‘HPC 기반 클라우드를 활용한 머신러닝 실습’을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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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팅산업협회, 6월 6일까지 머신러닝 실습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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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분기 영업익 38.65억원…전년 동기 대비 864%↑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39억5300만원, 영업이익 38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영업이익은 864% 각각 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은 제품 매출 증가이다. BLUEMAX NGF를 포함한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방화벽 매출은 80% 상승했다. 관제사업도 정상 궤도에 올라 관제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BLUEMAX IPS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동남아 등 해외 시장 매출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여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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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분기 영업익 38.65억원…전년 동기 대비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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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월 25일 ‘Security Summit 2022’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오는 25일 ‘Security Summit 2022’행사를 개최한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각계각층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보안 트렌드와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되면서 기업들은 유연성과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에 대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T 신기술의 융합과 함께 사이버 공격의 양상은 복잡해지고 규모는 더욱 대담해지며, 보안에 대한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다. LG CNS는 이에 따라 Security Summit 2022에서 국내외 유수의 보안 기업, 학계, 정부부처 등 각계 각층의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AI보안, OT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IT 신기술에 대한 최신의 보안 트렌드와 보안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Security Summit 2022에서 배민 LG CNS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기조발언(키노츠 스피치)을 통해 ‘LG CNS가 제시하는 보안 전략과 AI 보안 서비스(SecuXper AI 및 AI Safety)’를 소개한다. 이어 김신규 국가안보기슐연구소 실장이 ‘2022년 새롭게 시작되는 OT보안 정책을 듣는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며, ‘AI와 OT, 글로벌 최신 보안 트렌드 점검’을 놓고 정수환 숭실대 교수, 이향진 KISA 팀장, 김창희 안랩 팀장 등이 나와 긴급 토론을 진행한다. 이 밖에 AI보안, OT보안, 클라우드 보안, 최신 융합 보안 등 다양한 적용 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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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월 25일 ‘Security Summit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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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 획득…국제적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SW 개발 프로세스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인 ‘ISO/SAE 21434’를 준수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날의 자동차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로 진화하고 있으며, 고도화한 자동차의 기능 통제를 위해 소프트웨어도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내재된 취약점이 증가하고, 이를 악용하려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 또한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차량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법규·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은 2020년 6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 기준 회의체(WP.29)에서 차량 사이버 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을 채택하고 지난해 1월 공식 발효했다. 이 법규에 따르면 2022년 7월 이후 56개 협약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모델은 법규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만 차량을 출시할 수 있다.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및 상호인증에 관한 협정에 따라 해당 규정의 파급력은 매우 크며, 자동차 제조·공급업체는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 :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해 공동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을 관리해야 한다. 마누엘 디에즈 TUV 라인란드 사이버 보안 글로벌 총괄 매니저는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분야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분석 및 위험 평가(TARA) △관련 설계에 대한 철저한 위험 관리 △사이버 보안 위험 완화를 위한 보안 설계·검증 △자동차 양산 후 사이버 보안 사고 대응 관리 프로세스까지 자동차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ISO/SAE 21434)에 부합한 CSM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AUTOSAR 기반의 mobilgene 제품군 개발,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ADAS 지도 개발, 자율주행에 필수 요소인 고정밀 지도(HD Map)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제 표준 ISO/SAE 21434 CSMS 인증은 위와 같은 제품군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 인증은 현대오토에버가 미래차 시장의 보안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속에서 이번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 인증은 현대오토에버가 국제적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체계를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적용해 세계 최고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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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 획득…국제적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SW 개발 프로세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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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로드시스템, 제로페이 글로벌 확대 위해 손잡는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로드시스템과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제로페이 가맹점에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서비스(Tax Refund Service, 이하 택스리펀) 제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가운데 택스리펀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모바일 여권에 기반해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과 공동 사업 서비스를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위챗페이 등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으로 제로페이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택스리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은 위챗페이가 있으며, 유니온페이는 연동이 예정돼 있다. 해외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본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택스리펀 서비스가 연동되면 전국 14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부터 택스리펀까지 이뤄질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 흡수가 기대된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위챗페이 적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에 택스리펀을 적용할 예정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공동 사업 계약 체결로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국에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로페이 결제로도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제로페이 택스리펀 서비스를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수단에 연동해 제로페이 글로벌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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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로드시스템, 제로페이 글로벌 확대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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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테크놀로지, 보안 솔루션 ‘디펜직스’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W 품질 및 IT 보안 검증 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KMS Technology)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표준 준수와 위협 대응을 위해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파일 퍼징(대량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해 '응답 예외' 또는 잠재적인 취약점 징후를 발견) 테스트 솔루션인 ‘디펜직스(Defensics)’를 통해 자동차 프로토콜 지원 강화를 16일 발표했다. 최근 차량에서 사용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발전에 따라 차량에는 60~100개 정도의 전자 제어 장치(ECU)가 탑재되어 차량은 단순한 기계장치를 넘어 디지털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 내부 장치와 시스템은 여러 통신 기술을 사용해 연결되었으며 이제 차량 외부까지 확장되고 있다. 차량용 네트워크 연결 범위 확대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UNECE에서 WP.29 자동차 사이버 보안 법규를 제정하여 UNECE 회원국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인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사이버 보안 법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통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 디펜직스는 차량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과 보안 결함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자동차 사이버 보안 법규(WP.29, UNR-155, CSMS)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CAN(Controller Area Network), 차량용 이더넷(Automotive Ethernet), Wi-Fi, Bluetooth 등과 같은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각종 미디어 파일을 지원한다. 디펜직스는 세계 최초의 퍼징 테스트 도구로서 20년 동안 “퍼징 테스트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며 전 세계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표준에서 퍼징 테스트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디펜직스는 자동차 전용 프로토콜, 인포테인먼트, 외부 통신 등 자동차 사이버 보안 퍼징 테스트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디펜직스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능 확대와 더불어, 사이버 보안 표준 및 법규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점검 전 영역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 및 기업의 개발, 검증, 운영 단계에 최적화된 사이버 보안 점검 방안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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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테크놀로지, 보안 솔루션 ‘디펜직스’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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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 공개…캐릭터와 대화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과 교감, 음악/영상 콘텐츠 등 이용 가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오늘 고객과 함께 키워 나가는 성장형 AI 서비스인 ‘A. (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A.’은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SKT의 ‘AI 서비스 컴퍼니’를 향한 지향점을 담고 있다. ‘에이닷’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향후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내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은 때 등 다양한 일상의 일들을 에이닷이 쉽게 처리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에이닷은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에이닷에 적용된 핵심 AI 기술은 거대언어모델(GPT-3) 기반으로 한 일상적인 대화와 고객이 요구하는 특정 작업의 처리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거대언어모델(GPT-3)은 기존에 공개된 모델 GPT-2 대비 AI모델의 규모를 확장하여, 현존하는 대화 언어 모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SKT는 거대언어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자유 주제로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B2C 서비스 에이닷을 출시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자유 대화 중에 고객이 원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목적 지향 대화로 자연스럽게 전환도 가능하다. SKT의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내어 일상 대화를 하다가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목적지 길 안내를 해주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과 기술, 나아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대신 다양한 일을 처리해 주는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에이닷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이다. 에이닷 앱을 설치한 이용자들은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또는 문자)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과 캐릭터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하여 나를 잘 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T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로그인하고 서비스 연동이 필요한 T월드, T멤버십, TMAP, FLO, wavve 등의 계정 연동 동의를 통해 에이닷 앱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이용이 많은 음악/동영상 서비스는 출시 초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FLO with A.’ 이용권이 제공돼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wavve with A. Lite’ 이용권을 통해 방송, 영화, 해외 시리즈 등 선별된 콘텐츠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 서비스의 경우 FLO 음원 스트리밍 30회권을 월 3회 제공할 예정이어서 최대 90곡까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이 외에도 31개 채널의 라디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내 취향과 상황에 꼭 맞는 음악 콘텐츠를 추천 받고, 대신 검색해 주는 등 오픈 초기 에이닷의 인기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모닝 알람, 일정 관리는 물론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TMAP 길찾기 등도 에이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뉴스/운세/백과사전/증권 등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을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요약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참여형 ‘큐피드’ 서비스를 통해 AI가 대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대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하여 답변을 요청해 준다. 에이닷은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통신사 상관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S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자사 고객들에게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iOS용 에이닷은 현재 준비 중으로, 최대한 빠르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하는 오픈 베타 서비스는 아직은 초기 버전의 서비스이다. 에이닷 서비스내 캐릭터가 고객과 교감하는 기간을 통해 성장하며 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당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우수한 제언을 하는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용자 피드백을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 에이닷은 하반기 중으로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My TV’를 비롯하여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Expert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3rd party 제휴를 통한 서비스 영역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유영상 SKT 대표(CEO)는 "A.은 AI 시대를 맞아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고자 개발했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서비스"라며, "이제 첫발을 내딛은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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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 공개…캐릭터와 대화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과 교감, 음악/영상 콘텐츠 등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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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1%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2022년도 1분기 매출은 191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감소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 견인 동력으로는 △마진이 낮은 SI 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실제 웹케시의 영업이익률은 2020년 19.6%, 2021년 22.8% 등을 달성했다. 현재 웹케시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이 있다. 최근에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 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웹케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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