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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 ‘에이전트 AI’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와 ‘모델스(Models)’ 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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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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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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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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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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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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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 IPO 나선다”…대신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커머스 인공지능(AI) 기업 오드컨셉이 대신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공개(IPO)를 준비한다. 오드컨셉은 대신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드컨셉은 이번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IPO 절차를 단계적으로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2012년 설립한 오드컨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이커머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비전 AI 기반의 초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 PXL을 상용화했고, 2020년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APAC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오드컨셉의 PXL을 도입한 이커머스가 1000곳이 넘는 등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PXL 서비스로 획득하고 있는 패션 이커머스 상품, 구매 행동 등의 데이터도 월 1억건이 넘는다. 이미지 검색 관련 딥러닝 연구에서도 다른 연구의 성능을 뛰어넘고 현존 최고 성능(SOTA)을 달성한 논문이 WACV 2022에 채택됐으며, AI 관련 특허를 비롯해 국내외 지식 재산이 125건이 넘는 등 AI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이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시리즈B 투자 유치까지 완료, 현재 누적 투자액 125억원을 확보했다. 오드컨셉은 지금까지 전개해온 PXL을 통한 AI 스타일리스트 사업을 넘어, 사람의 주관과 의사 결정 의존도가 높은 패션 이커머스를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가속할 계획이다. 오드컨셉의 상장 주관사를 맡은 대신증권 담당자는 “오드컨셉은 이미 이커머스 시장에서 비전 AI 기술력과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증명을 마친 준비된 기업”이라며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는 “오드컨셉은 AI의 부분적 활용과 적용을 넘어 AI와 데이터로 동작하는 커머스 산업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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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커머스 인공지능 기업 오드컨셉, IPO 나선다”…대신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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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사이버위협 보안플랫폼 ‘Quaxar(퀘이사)’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2W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Quaxar(퀘이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퀘이사는 기존 S2W의 '자비스 엔터프라이즈(Xarvis Enterprise)'를 한층 더 진일보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CTI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크웹 및 딥웹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정제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퀘이사는 다크웹 및 딥웹 내 임직원 유출 계정 정보, 랜섬웨어 공격 현황, 브랜드 사칭 정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그룹 정보 등을 활용하여 신뢰구간을 무너뜨리는 신종 공격에 대한 강력한 제로트러스트 TI(위협정보) 관리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는 식별하기 어려운 수많은 공격표면을 자동 탐지하는 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2W는 앞으로 퀘이사를 이용하는 기업들 간 공격 관련 첩보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퀘이사는 △디지털 리스크로부터 브랜드 보호 △데이터 유출 탐지 △동적 위협 및 취약점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상덕 S2W 서상덕 대표는 “퀘이사는 다크웹과 딥웹에서부터 시작되는 공격을 비롯해 랜섬웨어나 피싱, APT 공격 등 까다로운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예방책”이며, “편의성과 성능,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커버리지 면에서 압도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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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사이버위협 보안플랫폼 ‘Quaxar(퀘이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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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마이크로 원(Trend Micro One)’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자사의 기술과 협업 파트너사들의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사이버 보안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이버 위험을 낮출 수 있게 한다. 기업들은 공격 접점이 복합해지고 넓어짐으로써 증가하는 사이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팀을 보강하고 파편화된 개별 보안 제품을 도입하면서 힘들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트렌드마이크로는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마이크로 원’을 출시해 공격 접점 발견, 사이버 위험 분석, 위협 완화 및 대응 등 위험 및 위협 평가 전 과정에서 통합적인 접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렌드마이크로 원 출시에 비트 디스커버리,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팔로알토 네트웍스, 서비스나우, 슬랙 등이 기술 협업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의 주요 기능은 △공격 접점 발견 △위험을 이해하고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 △위험의 효과적 완화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 원’이 갖춘 강력한 위험 평가 기능은 협업 파트너사들을 통해 더욱 확장돼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향상된 가시성과 탐지 및 대응 기능, 보안 계층 및 시스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 협업 파트너사들이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협업 파트너사들과 통합된 기술을 통해 기업이 사이버 범죄에 맞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개별적으로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업계 최고 기업들이 통합 기술을 제공해 더욱 효과적으로 고객의 사이버 보안 격차를 해소하고, 내부 및 외부의 기업 자산을 식별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레미아 그로스만 비트 디스커버리(Bit Discovery)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이후 가장 중요한 논제인 디지털 혁신은 위협 행위자들의 공격 대상을 확장시켰고, 가시성 부족 및 보안 사각지대 확장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비트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외부 공격 접점 가시성 확보를 포함하여 여러 소스의 자산 및 위험 가시성을 통합한 것이 트렌드마이크로 원의 특징이며, 고객들이 신속하게 자신의 공격 접점에 대한 우선 순위 정립과 포괄적 이해를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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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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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케이 “경기도 MICE 행사 참가자 이동 편의 책임진다”…경기관광공사 ‘G-MICE 웰컴 셔틀버스’ 운영 대행사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라운드케이가 경기관광공사의 마이스(MICE) 유치·개최 지원 프로그램 ‘G-MICE 웰컴 셔틀버스’ 운영사로 선정, 경기도에서 열리는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G-MICE 웰컴 셔틀버스 프로젝트는 경기도 마이스 행사장의 접근성 편의를 제공하고 주최 기관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기관광공사가 론칭한 서비스다. 참관객들의 원활한 행사 참가를 위해 광역 철도역, 버스 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라운드케이는 A에서 B까지의 단순 이동이 아닌 내부 직원 또는 고객을 위해 목적 기반의 이동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단체에 프로세스 기획, 차량 소싱, 운영 관리 등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G-MICE 웰컴 셔틀버스도 일회성 차량 공급이 아닌 특화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보한 거점 기반 노선 및 스케줄 관리, 이용 내역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주최 측에 행사 성격에 맞는 맞춤형 노선을 제안하면서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MICE 웰컴 셔틀버스가 경기도 마이스 유치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그라운드케이는 올 5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 제조 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2’의 교통 서비스 공급(셔틀버스 운행) 업체로 선정됐다.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는 “위드 코로나로 글로벌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올해, 내년 개최 예정인 글로벌 메가 이벤트에도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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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케이 “경기도 MICE 행사 참가자 이동 편의 책임진다”…경기관광공사 ‘G-MICE 웰컴 셔틀버스’ 운영 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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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이익 2735억 원…전년 동기대비 26%↑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오늘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조 1915억 원, 영업이익 273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9%, 영업이익은 26.0% 각각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경영정보시스템(MI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제조실행 시스템(MES)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한 1조 4525억 원이다.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물류운임 상승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61.8% 증가한 2조 739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IT분야에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확보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도화 등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며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변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중국, 동남아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며 첼로 스퀘어를 삼성SDS 물류의 핵심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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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이익 2735억 원…전년 동기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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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 IT/OT 보안 플랫폼 내비게이터’ 리더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가 발표한 ‘2022 IT/OT 보안 플랫폼 내비게이터’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O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103개 기술 벤더를 비교 평가해 포티넷을 리더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제조 및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위해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다면 반드시 포티넷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한 기업들의 안전한 디지털 가속화를 지원하는 포티넷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포티넷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지역별, 산업별 규제 및 표준에 따라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기술했다. 포티넷은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OT 네트워크를 보호해 왔으며, OT 네트워크의 운영 및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서비스,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OT 중심 솔루션들은 중앙집중식 관리 및 통합 상황인지 보안 정책을 포함하여 통합된 접근방식을 적용한 ‘포티넷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OT 환경에 맞춤화된 탁월한 솔루션들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IT/OT 네트워크를 통합해 구현한다. 이러한 고유한 접근방식을 통해 기업들은 조직 전체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세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티넷은 OT에 우선순위를 두고 제품군, 엔지니어링, 운영, 마케팅 및 지원의 모든 기능을 OT에 집중하고 있다. 포티넷은 OT 조직들이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넘어 보안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접근방식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분산된 IoT 및 IIoT(산업IoT) 디바이스, 현장 운영,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모바일 워커들에게 일관된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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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 IT/OT 보안 플랫폼 내비게이터’ 리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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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삼성전자 홈IoT ‘스마트싱스’ 지원 협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라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자사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아카라(Aqara)는 2009년에 설립돼 자체 브랜드를 통해 스마트홈과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센서부터 스위치, 스마트 커튼 컨트롤러 등 다양한 제품·솔루션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홈,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빌딩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92개국에 IoT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현재 약 270개 브랜드와 연동되며,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경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카라는 자사의 홈 IoT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양 사 플랫폼을 연동하는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안에 △스마트 커튼 △스마트 블라인드 △스마트 조명 스위치 △열림·닫힘 센서 △동작 감지 센서 등 기본 디바이스 연동을 시작으로, 추후 차별화한 연동 제품을 꾸준히 협력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철 아카라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의 공식 IoT 파트너가 돼 모든 스마트홈 사용자의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발표될 글로벌 홈 IoT 연동 표준 규격 매터 출시에 대응해 스마트싱스와 추가 시너지를 낼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솔루션그룹장 임영수 상무는 “삼성전자가 지닌 생활가전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아카라의 다양한 IoT 제품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함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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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 삼성전자 홈IoT ‘스마트싱스’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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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서울대와 초거대 멀티모달 AI 개발…’SNU-LG AI 리서치 센터’ 설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가 초거대 멀티모달 AI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대 AI대학원과 ‘SNU-LG AI 리서치 센터(이하 리서치 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위치한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과 서울대 AI대학원의 공동 연구 거점으로 이경무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 주임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리서치 센터는 AI가 가상 공간에서 스스로 3차원의 신체를 생성하고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3D(3차원) 생성 기술 등 텍스트, 이미지와 같은 2차원 정보를 다루고 표현하는 기존 초거대 AI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은 축사에서 “센터 개원으로 초거대 AI 상용 기술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LG AI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국가 AI 핵심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LG AI연구원과 서울대는 초거대 멀티모달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8개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이경무 주임교수는 LG AI연구원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나 짧은 길이의 영상만으로도 특정 인물의 전신(全身) 형상 및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3차원 생성 기술을 연구한다. 이 기술은 AI휴먼에 접목했을 때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LG가 지난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AI 아티스트 ‘틸다’에 해당 기술을 접목하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틸다의 모습을 3D로 구현할 수 있다. 또 다른 공동 연구 주제로는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모사한 차세대 언어 모델이 있다. 언어 분야는 이미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모델들이 다수 있지만 아직 상황이나 상식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LG AI연구원과 서울대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학습된 정보뿐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스스로 학습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닮은 AI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기존 언어나 이미지 형식의 정보뿐 아니라 도표와 그래프, 시각과 청각 정보가 함께 담긴 동영상, 온도와 같은 촉각 기반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인간처럼 동시에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도 연구한다. 이들 과제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연구 초기 단계로 글로벌 초거대 멀티모달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꼭 선점해야 하는 분야이다. 양측은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응용 기술과 함께 AI 상용화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AI 윤리 관련 편향성 및 형평성 연구도 진행한다. 특히 많은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는 초거대 AI가 인종, 성별, 나이 등과 관련해 편향된 내용을 학습하지 않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연속 학습 알고리즘을 연구한다. 이경무 주임교수는 “국내 AI 산업 발전을 최선봉에서 이끄는 LG AI연구원과 초거대 멀티모달 AI 핵심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산업 친화형 AI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와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AI 기술에 도전하고 멀티모달 AI 공동 연구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거대 AI 강자로 거듭남과 동시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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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서울대와 초거대 멀티모달 AI 개발…’SNU-LG AI 리서치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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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4대 ‘AI LAB’ 설립…AI기술분야 집중 연구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언어·비전·데이터·엔지니어링 등 4대 분야 AI LAB경영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언어 AI LAB’을 신설했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과 함께 4대 AI 연구소(LAB) 세팅을 완료했다. ‘언어 AI LAB’은 고객사에 제공하는 AI컨택센터(AICC)와 챗봇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 AI컨택센터는 AI 기반의 고객센터를 의미한다. LG CNS는 지난해 우리은행의 AI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LG CNS는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개발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언어 AI LAB’은 AI 교과서 제작에 이어, 교과서를 AI에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을 연구개발한다. ‘비전 AI LAB’은 시각 영역의 AI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LG CNS는 ‘비전 AI LAB’의 연구 결과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 물류센터의 화물분류(대형·소형·이형 등)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제조 공정에 비전검사 AI 기술을 적용했다. 비전검사는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AI가 장착된 카메라로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불량판정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LG CNS는 언어 AI와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 Modal)’ 기술도 사업화했다. 언어 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 AI로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터 AI LAB’은 산업현장이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에 AI를 접목시켜 고객사가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특히 ‘이상탐지’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탐지란 시스템의 테스트 측정값을 추출해 정상과 불량의 판단 범위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고객사의 클라우드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사용 값이 증폭되는 부분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판단, 과다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데이터 AI LAB’은 AI 강화학습도 담당한다. 강화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주로 자율주행차, 게임에 사용하는 AI 학습 방법이며, 알파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예를 들어, 물류센터 안에서 박스를 들어 배송지별로 분류하는 로봇의 경로를 최적화했다. 기존에는 여러 대 로봇의 작업 내용이 중복될 경우, 한 대의 로봇이 작업을 종료할 때까지 다른 로봇들은 대기하고 있어야 했다. 강화학습을 거친 로봇들은 최적의 작업 순서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며, 배송 리드타임을 최소화한다. ‘AI 엔지니어링 LAB’은 AI 알고리즘을 고객사가 실제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하는 방법론을 개발한다. LG CNS는 다양한 AI 사업을 수행하며, AI 알고리즘은 확보했지만 고객사에 적용하는 과정에서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 시스템에 AI를 적용하는 방법론과 프로세스 정립에 나선다. LG CNS AI 연구소에서 만든 연구 결과물은 ‘AI 사업담당’에서 사업화한다. LG CNS는 연구소와 사업조직에 약 800명의 AI·데이터 전문인력을 포진시켰다.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제조·금융·유통·물류·통신·교육·의료 등의 산업분야를 총 망라하는 ‘AI Everywhere’을 가속화한다. LG CNS는 AI LAB의 연구 성과를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AI 디스커버리’를 가동한다. ‘AI 디스커버리’는 AI 도입을 준비하는 고객과 함께 6주 동안 함께 지내며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 AI 적용 포인트와 신규 AI 사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열 4대 AI LAB 총괄 겸 D&A연구소장(상무)은 “AI 기술을 전문 영역별로 특화해 고객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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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4대 ‘AI LAB’ 설립…AI기술분야 집중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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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멘로시큐리티, 보안 위협 대응 현황 보고서 발표…‘HEAT(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공격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시큐리티는 기업들의 보안 위협 대처 현황을 조사한 ‘The state of threat prevention: evasive threats take center stage (보안 위협 대응 현황; 회피 위협 평가)’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가하는 웹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조직이 10개 중 3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 의사결정권자의 62%가 지난 12개월 동안 브라우저 기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멘로시큐리티는 기존의 악성 URL 링크 분석 엔진을 우회하는 ‘HEAT(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Highly Evasive Adaptive Threats)’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보안 환경 강화를 위한 대처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2월에 CIO와 CISO를 포함한 미국과 영국 전역의 505명의 IT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이 보안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2022년 보안 문제와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직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위협 목록은 멀웨어(47%)와 랜섬웨어(42%) 였다.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3분의 1미만(27%)만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리소스에 액세스 할 수 있는 모든 엔드포인트 기기에 고급 위협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자리잡으면서 직원들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일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이 액세스를 하면서 ‘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공격 위험이 증가했다. 조직의 약 2/3는 지난 12개월 동안 브라우저 기반 사이버 공격에 의해 손상된 기기가 있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들은 지난 해에 네트워크 보안 스택을 강화하지 못하여 45%가 진화하는 최신 보안 위협에 사전 예방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환경을 강화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내부 경영진 간에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강화해야 하는 보안 환경으로는 네트워크 43%, 클라우드 37%라고 답했다. 마크 건트립 사이버 보안 전략 담당 이사는 "위협 행위자들은 전통적인 보안 방어 체계와 지난 10년 동안 보안 기능이 실제로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을 활용하고 있다. 공격자들은 웹을 통해 HEAT 공격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솔라윈즈(SolarWind) 공급망 공격의 배후에 있는 중국의 해킹 단체인 노벨륨(Nobelium)은 HTML 스머글링 기술을 사용해 악성 프로그램 설치 및 랜섬웨어 공격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공격 기술이 성공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모든 기업들에게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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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멘로시큐리티, 보안 위협 대응 현황 보고서 발표…‘HEAT(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공격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