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
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
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멘로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시큐리티는 5일 기존의 악성 URL 링크 분석 엔진을 우회하는 ‘HEAT(회피성이 뛰어난 지능형 위협, Highly Evasive Adaptive Threats)’ 공격을 사전에 방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인 ‘멘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Menlo Cloud Security Platform)’을 발표했다. HEAT는 이메일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및 메시징 플랫폼, 슬랙과 같은 협업 플랫폼, SMS 등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영역들을 공격 대상으로 한다. 이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접속 로그인 정보를 훔치거나 멀웨어가 배포된다. 멘로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인 ‘멘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Menlo Cloud Security Platform)’으로 레거시 네트워크 보안을 우회하는 HEAT 공격을 사전에 방어한다. 멘로시큐리티에 따르면 모든 인터넷 콘텐츠를 먼저 클라우드에서 격리시켜 실행하는 인터넷 격리(Internet Isolation) 기술인 '엘라스틱 아이솔레이션 코어(Elastic Isolation Core™)’를 통해 웹과 이메일 링크 사용시 기존의 방어 방식을 우회하는 멀웨어와 랜섬웨어, 피싱 공격 등으로부터 100% 보호하여 감염의 위험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특히 네트워크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멘로시큐리티만의 독자적인 렌더링 기술인 ACR(Adaptive Clientless Rendering)을 활용하여, 에이전트 설치 없이 인터넷의 모든 콘텐츠를 일회용 가상 컨테이너에서 실행해 악용 가능한 활성 콘텐츠와 스크립트를 제거하여 사이트의 깨끗하고 안전한 버전만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이 기술은 모든 브라우저와 장치, OS에서 동작된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악성 콘텐츠가 전혀 없는 렌더링(실제와 같은 이미지 화면으로 보여줌)된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멘로시큐리티 스테파니 부(Stephanie Boo) 부사장은 “HEAT는 웹 브라우저를 공격 벡터로 활용하고 다양하고 정교한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보안 스택의 여러 계층에 의한 탐지를 회피하여, 퍼블릭 클라우드 시대의 가장 치명적이면서도 정교한 위협이다”라고 말하며, “멘로시큐리티는 모든 인터넷 콘텐츠를 먼저 클라우드 상에서 격리시켜 실행하여 최종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끊김 없는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멘로시큐리티는 전세계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 서비스, 의료, 중요 인프라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에 5억 개 이상의 웹 사이트를 격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2020년에 멘로시큐리티의 '인터넷 격리' 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격리(CBII)'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체 350만명에 달하는 국방부 직원 중에 원격 근무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원격 접속 수요 대응과 보안 위협 예방에 효과적으로 적용됐다. 인터넷 격리 기술을 쓰면 속도 저하나 보안 우려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CBII는 국방부 직원이 인터넷을 이용할 때 국방부정보네트워크(DoDIN) 대신 클라우드를 거치게 하는 방식이다. 웹사이트 접속 시 이용자에게 나타나는 화면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된 복제 웹사이트다. 똑같은 웹사이트를 만들어 국방부정보네트워크로부터 각종 위협 자체를 격리시킨다. 보안 위협을 엔드포인트가 아닌 클라우드로 옮겨놓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멘로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발표
-
-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기능 추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내 잠재적인 취약점 및 구성 오류를 파악해 신속하게 소스를 추적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리즈마 클라우드 공급망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조직의 45%가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향한 공격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21년 대비 3배 증가한 수치이다. 기존의 많은 솔루션들이 코드 및 클라우드 내 리소스 레이어에 있는 취약점 및 구성 오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공급망 보안 기능을 더함으로써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아키텍처 레이어에 존재하는 취약점에 대한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 공급망 보안 기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고 제공하기 위해 서로 연결된 구성요소에 대한 전체 스택 및 전체 라이프사이클 보호를 지원한다. 오픈소스 패키지를 비롯해 버전 컨트롤 시스템과 같은 코드형 인프라 파일 딜리버리 파이프라인, CI 파이프라인 등 코드에 담긴 취약점과 구성 오류를 파악할 수 있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코드에 관련된 새로운 취약점이 거의 매일 밝혀지고 있지만, 이 코드가 어디에 사용되고 있고 어떤 구성요소에 패치가 적용되지 않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 말하며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개발 시작 지점에서부터 제공 경로 전체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보다 쉽게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복구할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시각화하여 코드에서부터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
- 사이버보안
- 전문가 분석
-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기능 추가
-
-
삼성SDS, 이달 말 ‘클라우드 보안 웨비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인 CSP네이티브와 써드 파티(3rd Party)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클라우드 보안 웨비나’를 이달 31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개최한다. 삼성SDS에 따르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함께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이와 함께 관련 위협 사례도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보안은 CSP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상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와 같은 클라우드 전용 보안 솔루션을 통해 Multi / Hybrid 클라우드의 보안까지 포괄하는 것이 트렌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범위와 이해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사례 △AWS와 함께 하는 ECSA 보안진단과 네트워크 보안 구조 개선안을 각각 전문가가 발표한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상용화, AWS Security Competency 획득, IDC Marketspace 등재, AWS Native 보안관제 개시 등 클라우드 보안을 개척하며 다방면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이달 말 ‘클라우드 보안 웨비나’ 개최
-
-
엘솔루, 차세대 인공지능 자동 번역 솔루션 ‘ezNTS’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 엘솔루는 차세대 인공 신경망 기계 번역 솔루션 ezNTS (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을 지난해 12월에 개발, 올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엘솔루에 따르면 ezNTS V10은 인공 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 번역 엔진으로,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문맥을 기계가 스스로 이해해 번역문을 처리하기 때문에 더 높은 품질의 기계 번역이 가능하다. ezNTS V10은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컴오피스 한글 문서 파일까지도 번역할 수 있다. 또 번역 프로젝트의 단위별 운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게 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엘솔루는 이전 제품 SPNS V9보다 성능·품질이 강화한 ezNTS V10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국어 지원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산업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엘솔루는 또 높은 솔루션 비용으로 구매 장벽이 너무 높아 대중 접근성이 떨어졌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쉽게 AI 번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번역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기술로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기밀 정보 보안에 민감한 군수 국방 및 정부 기관 분야에 15년 넘게 자동 번역 솔루션을 공급해온 엘솔루는 데이터 및 기밀 유출 방지가 검증된 솔루션 기업임을 입증했으며, 이번에 출시한 ezNTS V10으로 이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엘솔루는 전국 지자체 약 25곳에 엘솔루의 자동 번역 솔루션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인 대상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250개 지자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람이 번역하는 데 40년 이상 걸릴 고문헌 승정원일기를 20년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 고문헌 자동 번역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우수 성공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고문헌 번역 프로젝트에 전문 번역사가 참여해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번역 공정 관리 시스템을 한국고전번역원에 공급해 업무 편의 및 생산성을 높은 바 있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이사는 “엘솔루는 AI 음성 인식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축적해온 언어 데이터, 자연어 처리와 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AI 번역 엔진 ezNTS V10을 출시했다”며 “전 세계 AI 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엘솔루, 차세대 인공지능 자동 번역 솔루션 ‘ezNTS’ 출시
-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3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오디세이가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중심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물 자산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던 블록오디세이가 2020년 말부터 NFT 사업을 준비함에 따라,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의 주요 핵심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록오디세이는 정품 인증과 NFT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 (스캐너스)’와 NFT 플랫폼 ‘Revitu (레비츄)’가 있다. ‘스캐너스’ 정품인증 기술은 의약품, 명품, 화장품, K-Culture goods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함께 의약품 정품인증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 신세계 인터네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라인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의 제품들에 스캐너스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연초에는 K-Culture goods의 대장 격인 BTS 화보집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기 위해 ‘SCANUS’ 솔루션이 도입되기도 했다. ‘레비츄’는 특정 메인넷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메인넷을 교차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현재는 Ethereum, Klaytn, Klaytn (on Klip), HyperLedger Sawtooth 기반 NFT 발행이 가능하며, 향후 Solana (2022년 상반기), Polygon (2022년 하반기) 기반 NFT도 지원될 예정이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분야를 폭넓게 확대하고 대대적인 인력을 채용해 빠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 서비스 확장을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월 베트남 지사 설립도 앞두고 있다.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NFT 시장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3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
락인컴퍼니, 신개념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 ‘LIKEY(라이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락인컴퍼니가 강력한 정보 보호와 자유로운 UI 디자인에 대한 고객 욕구를 충족시킨 새로운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 ‘LIKEY(라이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키는 은행이나 핀테크 앱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와 같은 가상 키보드로 입력되는 모든 정보를 일회성 데이터로 변환해 서버에 전송하는 완전히 새롭고 안전한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기존의 모바일 보안 키패드는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패턴을 기반으로 암호화 키를 유추하거나 복호화 할 수 있다는 취약점이 있는 반면, 라이키를 통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매번 다른 일회성 데이터가 출력되어 서버로 전송된다는 것. 일회성 데이터로 입력 정보를 복호화 하는 것이 불가능해 개인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라이키는 기업이나 프로젝트마다 각각 고유한 식별 값을 발급해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금융권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는 가운데 라이키는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기업이 도입하는 차세대 보안 키패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라이키는 보안 키패드의 UI를 고객사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국내 금융기관 및 핀테크 서비스 앱에 적용된 기존의 보안키패드 UI는 고객사의 요청을 일부 반영할 뿐 대부분 디자인이 획일화되어 고객사가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수정하기가 어려웠다. 배경 색상, 상단 바, 버튼 사이즈, 여백 설정, 배열 간격, 버튼 색상 등을 앱 서비스 UI와 어울리도록 고객사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손충원 락인컴퍼니 부사장은 “최근 핀테크 열풍과 함께 모바일 결제 등 앱 보안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어 모바일 키패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며 “라이키는 모바일을 통해 입력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 기반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UI 디자인 설정으로 고객 경험을 중요시하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기업에게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락인컴퍼니, 신개념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 ‘LIKEY(라이키)’ 출시
-
-
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최고 AI과학자(CSAI)가 센터장을 맡는다. 이 센터는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자리한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US News)가 꼽은 미국 10대 AI 대학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등 미시간대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9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AI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미켈센 부학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연구 센터 중 하나인 LG AI 리서치 센터에서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마이클 웰만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LG와의 협력 강화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LG와 함께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 역량을 증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락 CSAI는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영입한 인재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의 근간이 되는 심층 강화 학습과 3차원 장면 이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한 추론을 비롯해 AI 윤리와 관련된 편향과 형평성 등 최신 AI 선행 기술을 연구한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북미의 여러 AI 명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초 서울대와 초거대 AI 핵심 기술 확보 및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한 ‘SNU-LG AI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최상위 0.1%에 속하는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SNU-LG AI 리서치 센터’의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캐나다 토론토대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와 미시간대까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 규모를 1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 신설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와 AI 연구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
-
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스파이스웨어 원(One)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에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스콤, SKT 5GX 등 다양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약없이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등의 보안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진단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 상태를 수월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는 올해 초, 국내 유수의 금융공기업과 은행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하고 개인정보보호 모델 설정, 재식별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해 가명・익명 처리된 민감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상당 수가 올해 민간 클라우드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파이스웨어 원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기술적, 비용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
-
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컨설팅∙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스코어가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신규 고객 유입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코어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적용한다.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여 기존 시스템 구축방식보다 개발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코어는 구축과정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신한라이프 내부 시스템 및 외부 정보제공 기관 연계는 물론 성능, 보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필수 심사인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와 신용정보원 CBT(Close Beta Test)에 미리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에스코어는 그 동안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클라우드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iMDP)을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 등 비금융 분야는 전략 파트너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전무)은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iMDP)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
-
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레드링스가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이용료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드링스는 쉽고를 구매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과 국제 물류 주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5%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거나 고도화한 수출입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기업당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쉽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수출입 화물의 B/L 번호만 등록하면 △전 세계 화물 및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의 이동 상황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예측 △T/S 진행 상황 확인 등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공급망 관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함이 장기화하면서 수출입 물류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대면 물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