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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큐뉴스] ‘3단어 주소’ 왓쓰리워즈, 국내 마케팅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3단어 주소로 정확한 위치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국 기업 왓쓰리워즈(what3words)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2019년 4월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왓쓰리워즈는 전 세계를 3m×3m 크기 정사각형으로 구분해 각각의 정사각형에 세 단어로 이뤄진 고유한 3단어 주소를 부여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 50개 언어를 지원하며 해외여행 시 한국어로 세 단어 주소를 확인한 뒤 현지 언어로 공유할 수 있다. 더 세밀한 위치 정보를 세 단어만으로 지정할 수 있어 백화점, 아파트 등 대형 건물의 특정 출입구나 배송 지점, 정확한 승하차 위치 등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기존 주소 시스템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해변, 등산로, 공원 등 야외에서의 세부 위치를 확인·공유하는 데 활용된다. 왓쓰리워즈는 자사 무료 앱과 온라인 지도 외에도 국내 파트너인 카카오맵 앱과 온라인 지도를 통해 왓쓰리워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맵에서 왓쓰리워즈 기능인 ‘w3w’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위치의 3단어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왓쓰리워즈는 11월 15일부터 일부 종합 편성 채널 및 케이블 방송 채널에 TV 광고를 공개했다. 서울·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TV 광고는 공원, 낚시터, 캠핑장처럼 기존 주소로 공유하기 어려운 위치를 왓쓰리워즈로 쉽게 찾아가고 공유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그려냈다. 현재 왓쓰리워즈 기술은 내비게이션, 물류, 전자 상거래, 여행, 응급 구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 세계 수천개 기업, 기관이 채택한 상태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왓쓰리워즈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유엔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방서는 3단어 주소를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위치를 빠르게 파악, 구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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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파블로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블로항공이 16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드론 비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 측은 “자체 개발한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통해 드론용지상관제시스템(GCS)뿐만 아니라 무인비행장치교통관리체계시스템(UTM) 및 항공교통관제시스템(ATM)에 동시 연동함으로써 해상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K-UAM 공항실증행사 개막식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으로 인천 송도에서 이륙, 약 30km 떨어진 자월도를 선회한 뒤 다시 돌아오는 왕복 75km 거리를 비행했다. 해상으로 진입해 RF 모뎀과 LTE 통신으로 송수신한 것에 이어 LTE 범위에서 벗어난 영역인 해상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 통신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3중 통신 기술을 사용해 송수신했다. 파블로항공은 비행하는 동안 보다 안정적으로 관제 시스템과의 연결을 유지했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이날 함께 진행된 독일 볼로콥터의 UAM 기체 시범 비행 관제에도 참여했다. 500킬로그램에 이르는 1인승 드론 택시 볼로콥터가 UTM을 장착하고 10여 분간 비행하는 동안 파블로항공은 팜넷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관제자동화시설과 K-드론 시스템 UTM과의 연동에 관여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로봇, 무인 자동차 등 무인 모빌리티 운용에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이 드론뿐만 아니라 UAM 기체 등 관제가 필요한 무인 모빌리티 더 나아가 기존 항공관제 시스템인 유인기 항공교통관제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재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정보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저고도 비행 중인 유인 헬리콥터 등 다양한 민간항공기과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고, 해상교통관제와의 연동을 통해 해상 및 지상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중앙방공통제소에도 관련 데이터를 공유해 보다 안전한 군사작전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이 K-드론으로 75km 비행에 성공한 것에 더해 유무인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것은 곧 실체를 드러낼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실증은 무인 모빌리티를 활용한 배송 상용화와 유무인 통합관제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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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CJ올리브네트웍스, AI 아트워크 플랫폼 출시…K-콘텐츠 분야 NFT생태계 확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예술작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AI 아트워크 플랫폼 ‘AiRT(에어트)’를 선보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AI Core연구소가 개발한 에어트는 AI 디지털판화 제작 솔루션으로 VAE(Variational Auto Encoders, 변량 자동 인코더)와 GAN(Generational Adversarial Networks, 생성적 적대 신경망) 기술을 융합해 기존 작가의 작품을 AI가 학습한 후 연작을 제작하거나 영상물로 창작하는 서비스다. 에어트는 AI 학습을 통해 작가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AI가 표현하는 새로운 표현 기법을 더해 한층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작가의 채색 화풍을 학습하여 채색되지 않은 다른 작품에 작가의 특성이 반영된 컬러와 질감을 부여할 수 있고, 작가의 연작 작품을 학습 후 AI 작품과 융합해 연작의 연결성을 극대화시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GAN 기반 비디오 생성 기술을 도입, 고정된 AI 아트워크 작품이 아닌 영상물 형태의 미디어 작품 창작이 가능해 기존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장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에어트와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미디어 기술 노하우를 융합해 신개념 AI 아트워크들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아트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대표 수묵 산수화 작가인 류재춘 화백의 유명 작품에 에어트를 적용해 한국화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 및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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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싸이버링크, 안면 프레젠테이션 공격 100% 감지 및 방어 테스트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싸이버링크(CyberLink)는 자사의 FaceMe® 안면 인식 솔루션이 iBeta의 산업 표준 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에서 100%의 실제 거부율을 달성하며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iBeta는 생체 인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인정 제도가 인가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기관 가운데 하나다. FaceMe는 iBeta의 산업 표준 PAD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30107-3)를 준수하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됐다. 이번 검증에서는 ISO-IEC 30107-3 표준에 따라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FaceMe®의 성능에 대한 레벨 1 테스트가 진행됐다. 그 결과 프레젠테이션 공격으로는 안면 인식 기술의 방어막을 뚫을 수 없었으며, 공격 프레젠테이션 분류 오류율 역시 0%로 나타났다. CyberLink FaceMe®는 iBeta 테스트 통과로 스푸핑 공격 시에도 사용자 신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표준을 준수하는 FaceMe®가 탑재된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는 자신의 ID, 장치에 저장된 개인 정보 및 온라인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FaceMe®는 각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는 에지 기반 AI 안면 인식 기술로, 여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 최적화해 있다. △보안 △출입 통제 △공공 보안 △스마트 리테일 △홈 보안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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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컴볼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컴볼트는 자사 백업 및 복구 솔루션 3종이 아마존웹서비스의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컴볼트는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모델 등 어디에서나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컴볼트 백업 & 복구’와 선택적으로 추가 도입 가능한 ‘컴볼트 재해 복구’ 및 ‘컴볼트 프로페셔널 서비스’다. 이번 입점을 통해 컴볼트는 양사의 고객에게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내 주요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유연성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호 및 복구를 지원하며, AI기반 자동화를 통해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돕는다. 존 터배리스 컴볼트 글로벌 채널 및 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의 백업과 보호, 복구에 요구되는 속도와 확장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며, “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백업 & 복구 및 재해 복구, 프로페셔널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해 AWS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컴볼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저장을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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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시큐뉴스]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키워드를 넣으면 시나 소설을 만들어준다. 영화 내용을 작성하면 영화 제목을 알려준다. 전공 서적 내용을 물어보면 답해준다. 비속어를 필터링해주며 문법 교정을 자동으로 해주고 상품 리뷰를 요약해준다. 회의 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인공지능(AI)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글을 써주는 초거대 AI 시대가 온다. 카카오브레인이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OpenAI의 언어 모델 GPT-3는 인간과 AI가 자연어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AI 모델로 딥러닝의 한계를 끌어올려 차세대 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기술이다. GPT 모델을 적용하면, 추가 학습 없이 스스로 판단해 감정 분석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 리뷰 댓글을 보고 댓글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별할 수 있고, 글의 내용을 짧게 요약 가능하다. ‘3주 동안 식물에게 물을 주었다’ 라는 글을 입력하면 ‘식물이 꽃을 피웠다’ 처럼 인과 관계를 예측해 보여주고 다음 이야기도 스스로 적을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의 ‘KoGPT’는 이같은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이다. 60억개의 매개변수와 2000억개 토큰(token)의 한국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했다. ‘KoGPT’는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보여 준다. △ 주어진 문장의 긍정과 부정 판단 △ 긴 문장 한줄 요약 △ 문장을 추론해 결론 예측 △ 질문을 하면 문맥 이해해 답변하는 등 언어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과제를 수행한다. 맥락에 따라 자동으로 글쓰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상품 소개글 작성, 감정 분석, 기계 독해, 기계 번역 등 높은 수준의 언어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앞으로 GPT 기술의 사이즈와 성능을 100배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또한 영어, 일본어와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등 동남아시아 언어도 준비해 더 많은 곳에서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KoGPT에 이어 초거대 AI의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IT 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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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시큐분석]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 新사업으로 성장 이끈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S, LG CNS, SK㈜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은 기업 환경이 디지털 전환(DT)을 맞아 고객사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스마트 물류사업이 성장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9%, 1% 증가했다. 물동량 증가와 물류운임 상승에 힘입어 물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6% 늘어난 2조원을 넘어선 게 성장을 이끌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3.3% 늘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물류, 보안을 축으로 성장의 고삐를 더욱 조여나갈 방침이다. 모든 역량을DTaaS, PaaS 등 클라우드에 집중하면서 대외사업 비중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4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 57%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이 실적개선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투자를 기회로 대내외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고, 스마트물류 사업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롯데정보통신도 3분기에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6.0%, 33.2% 늘어난 규모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물류, 클라우드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179억원, 영업이익은 1495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39억원 대비 2.9% 줄었다. SK C&C 측은 대형 사업 중단의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체인제트)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기반인 체인제트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에서 '고성능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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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테크아이피엠, 24일 ESG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아이피엠은 메타버스 기술들과 디지털·정보 통신 기술들을 융합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을 11월 24일(수) 웨비나를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활성화 국면에서 가장 주목받을 분야가 ESG 디지털 전환이다. ESG 디지털 전환은 ESG에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ESG+디지털 동시 전환’을 통해 ESG 경영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 혁신도 함께 추구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업 모델 개발로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G20·COP26 회의와 관련해 유럽 위원회 및 OECD가 열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 여러 세션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이 있었는데, 디지털 기술 적용만으로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분석과 메타버스를 하나의 중요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관련해 기업의 ESG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방안, 기후 변화 위기 관리 및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는 게 목적이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기반한 ESG 디지털 전환, 특히 탄소 중립화에 대한 솔루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ESG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모든 요소, 즉 △기업 사업 모델 △경영 프로세스 △IT 등 경영 자원 △이해 관계자 △전문가에 대응하는 디지털 트윈들을 개발하고, 이런 디지털 트윈들이 가상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협력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주는 혁신적 플랫폼이다. 테크아이피엠은 2009년 설립된 신기술 및 지식 재산 사업화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회사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가 있다. 신기술 관련 특허 개발 및 신사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기술 개발 인큐베이팅을 통한 기술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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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쿠콘,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제공 관련 특허 2건 취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12월 정식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 플랫폼 시스템과 정보 제공 플랫폼 시스템’ 기술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각각 쿠콘이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All-in-One’, ‘마이데이터 Open Box’ 서비스에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제공 플랫폼을 더욱 더 체계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구현한다.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 플랫폼은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과의 파일 송·수신 과정을 일원화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이데이터 API 관리와 통합 모니터링,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API 연계·관리가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 가운데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은 쿠콘으로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이미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 기관이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도입 기관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올 1월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마이데이터 관련 특허 취득은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쿠콘의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쿠콘은 꾸준한 기술 개발 및 특허 취득을 통해 마이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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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LG CNS, 3분기 매출 1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44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57% 증가했다. 순이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금융 IT,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와 같은 초개인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최근 대한항공의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작업을 주도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LG CNS는 특히 클라우드 관리, 보안 등 40여개 항목을 분석해 고객이 클라우드 기능을 100%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종합 진단(CMA)’ 서비스도 선보였다. LG CNS는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 디지털 트윈 등 IT 신기술을 통해 물류 설비와 물류 운영체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롯데온, 쿠팡 등이 주요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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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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