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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SW기술자 일평균 임금 32만8천원, 전년대비 2.6%↑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1년 SW기술자 일평균 임금은 32만8613원으로 전년대비 2.6% 늘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기존 통계품질을 전폭 개선하여 직무 기반의 2021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10일 공표했다. KOSA 관계자는 “이번 SW기술자평균임금 개선 연구를 통해 현실화된 SW기술자 평균임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임금산정 방식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승인통계로서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KOSA에 SW사업자 신청을 한 기업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됐으며 1074개 SW기업에서 근무하는 4만4천여명의 SW기술자에 대한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평균임금은 SW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경비로서 급여성 항목인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외에도 비급여성 항목인 법인부담금이 포함됐다.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산업통계다. SW사업에서 사업대가 산정시 SW기술자의 인건비로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수‧발주자 간 자율적 협의에 의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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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먹튀논란’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자진 사퇴 의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11월 25일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으나 카카오페이 상장 약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개인적으로 469억원을 현금화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해 왔다. 카카오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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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시큐뉴스] LG전자-美 IBM, ‘양자컴퓨팅’ 개발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美 IBM이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전자는 IBM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IBM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비롯해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퀴스킷(Qiskit, Quantum Information Science Toolki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참여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미래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IBM과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IBM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지원받고 IBM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포럼 등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가 지닌 고유한 특성인 중첩현상을 활용해 0과 1을 동시에 표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 단위로 연산한다. 이로써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 감베타 IBM 펠로우 겸 퀀텀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나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는 데 LG전자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을 미래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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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CSP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0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 기준을 제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ISO 37001 국제 인증 획득으로 기업 경영이념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있어 윤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계약 입찰 시 ISO 37001 인증을 요구하는 비중이 큰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에서도 하도급이나 공정거래 등의 법령 위반과 관련된 불공정 및 부당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공인받은 셈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쳤다. 사내에서 각종 부패 방지 규정과 지침을 제정해 적용하고 인사·재무·법무 등의 분야에서 업무 기준을 검토해 부패 리스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인프라 운영, 클라우드 영업 및 기획 등 사업 부문에서도 부패 리스크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뢰성을 지닌 CSP 사업자로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를 식별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경영 환경을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는 만큼 ISO 37001 취득을 계기로 ESG 가치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며 “국내 클라우드 대표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업계의 윤리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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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안랩, 2022년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사이버시큐리티센터 신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상무 승진자 2명과 상무보 승진자 3명 등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상국 마케팅본부장, 한창규 엔드포인트개발실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김홍현 네트워크개발실장, 유명호 파트너사업본부장, 최광호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안랩은 임원인사와 함께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 기조 아래 시장 및 기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전사 통합 대응 조직 구축을 위해 신설한 ACSC(AhnLab Cyber Security Center)가 눈에 띈다. ACSC는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기반 침해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 및 대응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제품별 개발 중심 연구소 조직 재편 △OT보안 개발조직 신설 및 클라우드 보안 조직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투자 전담 부서 확대(전략기획팀→전략기획실) 운영 △내외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전사 TF 운영 활성화 등이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내용이다. ◇ 상무 승진 ▲ 마케팅본부장 이상국 ▲ 엔드포인트개발실장 한창규 ◇ 상무보 승진 ▲ 네트워크개발실장 김홍현 ▲ 파트너사업본부장 유명호 ▲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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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쿠콘,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의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쿠콘은 자사의 ‘마이데이터 Plug-In’ 서비스를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모바일 서비스에 연동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 개인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과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 있다. BNK금융그룹은 쿠콘이 제공하는 △자동차 △부동산 △헬스케어 △유통·물류 등 여러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 서비스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쿠콘과 BNK금융그룹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 고객에게 특화한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BNK금융그룹과의 마이데이터 업무 협력으로 더 많은 고객이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및 비금융 데이터 등을 활용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해 쿠콘만의 차별화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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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클레이뱅크, 카카오 계열사 투자 유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뱅크(Klaybank)가 크러스트(Krus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클레이튼에 따르면 크러스트가 이번 클레이뱅크의 투자라운드를 리드했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싱가포르 계열사다. 향후 양사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유휴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건전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크러스트는 블록체인을 시작으로 투자와 인큐베이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 및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위주로 투자한다. 클레이뱅크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플래시론(Flashloan)을 지원하며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의 예금과 대출 기능을 제공한다. 클레이뱅크는 “a41 Ventures와의 파트너쉽 이후 크러스트라는 투자사까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며 1월 중 런칭과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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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삼성SDS, Frost & Sullivan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수여하는 ‘2021년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ICT를 비롯해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보안을 클라우드, 물류와 함께 3대 주력 사업 분야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AI/ML 기반으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IT, OT, IoT 및 Cloud 도메인에 대한 End-to-End 보안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된 보안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부터 전문 보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보안 위협을 관리한다. 삼성SDS는 자사 보안 서비스 강점으로 △최고의 보안전문가 및 조직화된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위협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보안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및 정보유출 대응환경 구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보안이벤트를 24시간 365일 탐지/분석하는 분석조직, 탐지룰 개발, 악성코드분석, 해킹공격 원인조사 등 사고분석을 수행하는 대응조직, 외부 공격정보를 수집하고 대외 기관 협력하는 TI (Threat Intelligence) 조직 등 조직별 최고의 보안전문인력이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기업의 IT 시스템 해킹 공격, Endpoint 악성코드 공격, DDoS, 웹해킹 등의 다양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탐지/분석/예방/대응/사후조치의 End-to-End 보안관제 서비스 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삼성에 적용된 보안관제 플랫폼 및 노하우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 토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유출 걱정없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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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시큐뉴스] 국내 보안업계 새해 다짐 핵심은?...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보안업계 대표는 2022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이 분야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022년은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 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인공지능(AI), DT, 클라우드, 퀀텀 등 빅테크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 홈, 무인화, 케어 등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K쉴더스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SUMiTS 사업 그룹'을 확대 재편하고 산업안전과 OT/ICS(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 영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를 신설했다.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기획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TP본부 내 'CXE(Customer eXperience Enhancement) 그룹'도 새롭게 조직했다. 안랩은 올해 △AI보안 확대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OT보안 진출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을 5대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부터 실행한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에 기반해 2022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N.EX.T 무브 안랩 4.0은 △미래성장을 위한 기업구조 및 조직혁신 ‘New AhnLab’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영역 확장 ‘EXtend Security’ △차세대 기술 역량 적극 확보 ‘Transform Technology’를 의미한다. 강 대표는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OT 보안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OT·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겠다”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파수는 뒤집기 전략(플립·filp)을 통해 전년 보다 매출 30%를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시무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시대, 포스트-팬데믹을 시작하는 새해에 파수는 주요 영역에 '플립'을 적용함으로써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플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립의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포커스 △제품 아키텍처와 사용자경험 △유지보수 △경영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DID’,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스패로우 SCA’,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기능 중심으로 설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업무와 운영 단계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고려한 방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유지보수의 경우도 단순한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이 아닌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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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AI가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과기정통부, 공공기술 거래플랫폼 개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 이전·거래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ETechS)의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마당은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이 도입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그 동안 미래기술마당은 기술 등록 건수가 8천여 건 정도로 충분하지 못하고 단일 키워드 입력만 가능한 검색 기능으로 검색 기능 고도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개편을 통해 미래기술마당은 국내 모든 공공기술에 대한 일괄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정보 시스템(RIPIS, KIPRIS, NTIS 등)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특허를 보유한 국내 모든 공공기술(11만여 건)에 대한 정보(기술개요, 특허 평가정보, 정부R&D 과제정보 등)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또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기업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특허번호를 입력할 경우 AI가 유사도를 평가하여 관련 공공기술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술을 검색·등록할 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술거래 기업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를 제작하여 연 300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요발굴지원단으로 하여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연 700건 이상의 수요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을 통해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의 활용률·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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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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