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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엣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기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엣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 했다고 13일 밝혔다. 델은 이 플랫폼에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HA) 기능을 제공해 기업 및 기관이 엣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사장은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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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더 쉽고 안전한 협업을 위한 ‘랩소디 에코’ 신규 버전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에 편의성을 더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랩소디 에코는 협업 과정에서 사용 편의성은 높이면서 문서 중요도에 따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파수측은 13일 밝혔다. 파수의 랩소디 에코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파수는 이번에 파일 공유 등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보안은 강화했다. 기밀 정보 등이 포함되지 않아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한 파일의 경우, 링크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수신자는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인증 등의 절차 없이 링크 클릭만으로 온라인상에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유시 다운로드, 편집 등의 가능 여부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어, 공유는 간편하게 하면서도 무분별한 문서 사용은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보안이 필요한 문서는 워크그룹 단위로도 추가 보안 설정이 가능하게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의 랩소디 에코는 문서의 중요도에 따라 간편하게 공유하거나 강력하게 권한을 제어하고 회수할 수 있어, 외부 협업 과정의 편의성은 높이고 중요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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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양자 보안 강화한 'IBM 가디엄 DSC'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BM은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전 수명주기 동안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디엄 데이터 시큐리티 센터(Guardium DSC)’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디엄 DSC는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해 보안팀이 워크플로우를 통합하고 데이터 모니터링, 거버넌스, 데이터 위협 탐지·대응, 데이터·AI 보안 상태 관리, 암호화 관리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개 솔루션으로 구성된 가디엄 DSC중 대표 솔루션인 ‘가디엄 AI 시큐리티’는 섀도우 AI로 인한 위협을 제거하고, AI 배포 과정에서 보안 취약성·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위반 등으로 인한 위협을 제거한다. 또한 양자컴퓨터를 통해 공격하는 악의적인 사용들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호한다. IBM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포함한 IBM 리서치와 IBM 컨설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해 가능하다는 게 IBM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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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원칩’, 국정원 공식 인정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케이씨에스(KCS)와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한 ‘양자암호원칩(QKEV7)’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검증(KCMVP)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KCMVP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 보호에 사용되는 암호 체계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현재 국가·공공기관을 위한 정보보호시스템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은 반드시 KCMV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양자암호원칩’은 양자난수생성기 칩과 암호통신기능 칩 등 2개의 칩이 하나로 합쳐진 보안칩이다. 특히,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과 함께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됨에도 초경량, 저전력을 특징으로 한다. SKT는 이번에 국정원 KCMVP 보안수준2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정원에서 암호모듈을 대상으로 부여한 인증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양자난수생성기가 적용된 보안칩이 국정원의 보안 검증을 통과한 것 또한 국내 최초라는 게 SKT 설명이다. SKT는 이번 국정원 보안검증 통과가 국방 등 국가·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의 AI CCTV, 드론, 5G 특화망 등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에 ‘양자암호원칩’이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관, 기업, 고객의 중요한 정보를 완벽하게 지켜낼 양자암호 기반의 솔루션과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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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브,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서비스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큐브가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인사비서’는 약 50명의 서울경제진흥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AI인사비서는 임직원들이 자연어로 인사 업무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AI서비스다. 서울경제진흥원 업무 포털 내 링크를 통해 그룹웨어 이용이 어려운 외부에서도 ▲팀별/개인별 근태 내역 및 조직도 정보 조회 ▲휴가/출장 등록 ▲긴급한 상황에서도 손쉬운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AI인사비서는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다큐브의 설명이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이사는 “서울경제진흥원은 AI인사비서를 공공기관에 도입한 첫 사례로, 공공기관 AI 전환 사업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사 업무 전반을 AI에이전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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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 교수를 AI 안전연구소장에 1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 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전문가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 윤리‧안전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지도력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할 AI 안전연구소를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국내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과 세계 각국의 AI 안전연구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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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인증이 국내 2차인증 업계 최초로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도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최초로 퀀텀(양자)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양자 난수 생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과 협력해 자사 스마트 통합 인증 솔루션 '그리핀타워(GrippinTower)'에 양자 난수를 이용한 일회용인증번호(OTP)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양자 난수는 양자현상에서 발생하는 불규칙성을 이용해 무작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고품질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로 주로 양자 암호 통신 분야에 적용돼 왔다. 기술 특성상 패턴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통신 시 데이터 암호키를 활용해 도청이나 감청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군통신 등 특수 분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통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 사례가 연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이뤄지는 5G 암호통신망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퀀텀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보안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보안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인증은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 요소가 됐다"며 "OTP 기술에 퀀텀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층 보안이 강화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확대될 퀀텀 보안시장에 대응해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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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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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SKT는 18일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이다. 이 모듈은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LEA는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으로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되었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국제표준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 Quantum Key Distribution)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해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상용화했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양자암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SKT는 자사 5G·LTE 백본망에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팩토리나 헬스케어 등 강도 높은 보안이 필요한 자사 서비스에 '티 크립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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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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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과 UAE 양국 정부가 ICT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최근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한-UAE ICT 혁신 기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은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 시장 진출, 합작 법인 설립, 공동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본투글로벌센터는 2021년 8월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 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중동 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 기술 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 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자리를 꾸준히 주선해 합작 법인(조인트 벤처) 설립 및 투자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아랍에미리트 잠재 파트너사와 투자사를 비롯해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했다. 설명회는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별 기술 소개 피칭 세션이 주축이 됐다. 국내 참여 스타트업은 △닷(장애인을 위한 촉각 디스플레이·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모아드림(아랍어 키보드 입력 시스템) △디토닉(시공간 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딥브레인AI(인공지능 영상 합성 AI Human 서비스) △루닛(인공지능 암 진단 솔루션) △더.웨이브.톡(가정용 수질 측정기·진단용 박테리아 감염기기) 등 총 6개사다. 딥브레인AI는 2021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2021 스타트업 피칭 그랜드 파이널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아랍에미리트 측에서는 △아부다비 스타트업 허브인 허브71(Hub71) △아부다비 기술연구위원회(Abu Dhabi Technology Research Council) △쇼루크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아부다비 보건부(Abu Dhabi Department of Health) 등이 참여해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양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ICT 혁신 기술 스타트업의 협력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방법이 필요한 시기"라며 "센터는 현지 합작 법인 설립과 안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합작 법인에 공동 투자하는 양자 공동 펀드를 설립·운영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혁신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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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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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1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홀로그램과 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공급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협동로봇, 자율주행 모바일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며,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은 다품종 혼류 생산공정라인을 구성해 이에 대한 제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은 가상현실(VR) 기반 테스트베드 설비의 전체 공정 및 단위 공정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해 작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며, 5G 관제 기반 시설 구축은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로봇 동작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본부장은 “대구에 국내 최초의 테스트 베드 구축이 이뤄지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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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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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 MSP(AI 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 코그넷나인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 요청으로 벤더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그넷나인에 따르면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은 가트너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과 기술력을 자사 애널리스트에게 알리는 자리다. 이번 벤더 브리핑은 코그넷나인이 AI 시장과 고객 변화에 먼저 대응해 AI 도입 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는 AI MSP로서 기업 정체성과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AI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음에 주목한 가트너 애널리스트 요청으로 진행됐다. 코그넷나인은 벤더 브리핑에서 기업에 제공하는 AI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무엇인지, 시장의 다른 AI 기업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이는지 △AI 솔루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통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문성 △MSP 플랫폼을 통해 소개했다. 코그넷나인의 MSP 플랫폼은 특정 AI 기술·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확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I 엔진의 데이터 학습을 위한 데이터 관리 △AI 서비스를 손쉽게 빌드할 수 있는 AI Service Builder △서비스 모니터링 및 관련 퍼포먼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 인프라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이세영 코그넷나인 CSSO는 “코그넷나인은 기업이 AI 도입을 통한 진정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고 국내 시장에서 AI MSP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하겠다”고 브리핑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벤더 브리핑을 통해 코그넷나인의 AI MSP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입증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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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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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다우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다우기술이 진행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운영 성능, 지원 체계·절차, 품질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품질·성능 검증 심사 항목으로는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이 있다. 이에 따라 관리 체계 점검 및 품질·성능 시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를 100% 충족한 서비스에 대해서만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한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SLA 99.9% 기준 만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장애 보장 기준 등의 심사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그간 이용자 관점에서 성능 개선, 자동 오류 복구 알고리즘 고도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 품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빛을 본 것이다. 다우기술은 자사 IDC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C-TAS 시스템을 활용,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을 적용했다.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은 국내외 다른 기관·기업의 위협 정보를 참조해 여러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 및 빠른 인지로 침해 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최근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자체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및 KISA 주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유지 등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다우기술은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통과로 보안과 성능 모두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됐다. 김유성 다우기술 클라우드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로 다우클라우드의 안정성·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이번 기회로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하면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체계를 보완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솔루션 제휴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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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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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SK㈜ C&C의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을 도입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7일 SK㈜ C&C와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가 자체개발한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의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지난해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SK㈜ C&C에 따르면 평창군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도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뇌출혈 진료비는 연간 5400억 원에 이르며 재활기간 생산성 손실 등 대규모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 영상의학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도시 지역은 외부기관 협진 등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조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뿐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지의 보건소에 병원 기능이 추가돼 있는 보건의료기관이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전국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SK㈜ C&C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이번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평창군보건의료원 도입은 SK㈜ C&C가 보유한 의료 AI 기술을 지역 공공 의료환경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각 지역의 군 단위 최일선 응급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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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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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 아이브릭스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청년이 선호할 만한 근로 조건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성 총 3개 평가 기준에 따라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아이브릭스는 △높은 임금 수준 △시차출근 △패밀리 데이(매주 금요일 시행) △성과급 △자기 계발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마련을 통해 임직원 근로 조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테마별 채용관’에서 채용 정보를 먼저 게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금융 및 세무 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공유 재산 임대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아이브릭스 담당자는 “앞으로도 회사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기업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릭스는 2016년 설립된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이다. 하이브리드형 챗봇,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검색, 사용자 행위 기반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 추천, Text Analytics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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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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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법무법인 원,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법무법인 원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온라인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를 1월 17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ESG KNOW & HOW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ESG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인의 기업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에서 제공된다. 모바일 앱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ESG KNOW & HOW는 법무법인 원 ESG 센터가 직접 내용 개발에 참여해 ESG 관련 법률 자문·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ESG 전문가와 학습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SG 관련 질문을 학습자가 댓글로 남기면 ESG 전문가는 이에 대해 답변한다. 또 매월 ESG 전문가가 라이브 강의를 진행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학습 통계 데이터가 제공돼 앞으로 ESG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ESG 관련 칼럼과 뉴스 및 트렌드 콘텐츠를 매주 제공해 학습자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강금실 법무법인 원 ESG 센터장 겸 대표 변호사는 “법률 자문에서 나아가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총체적 컨설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ESG KNOW & HOW는 양방향 소통은 물론 ESG 관련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해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법무법인 원 ESG 센터의 ESG 경영 노하우와 모바일 러닝 기술이 집약된 터치클래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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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법무법인 원,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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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엔라이튼으로 사명 변경… 새로운 에너지 IT 플랫폼으로 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라커넥트가 ‘엔라이튼(ENlighten)’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태양광 밸류체인 서비스에서 확장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함이다. 엔라이튼은 Energy(에너지)와 Lighten(라이튼)의 합성어로 에너지를 모으고 연결해 이제껏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회사 비전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엔라이튼은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의 모든 밸류 체인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 발전소 자산 관리 서비스 ‘발전왕’은 약 2GW의 태양광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교한 수익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가 가능하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새 사명에는 IT 기반으로 에너지 자원을 모으고 연결해 새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에너지 공급과 수요 누구에게나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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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엔라이튼으로 사명 변경… 새로운 에너지 IT 플랫폼으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