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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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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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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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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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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체개발 추론AI '엑사원 딥' 공개…‘에이전틱 AI’ 시대 전환 예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추론 AI ‘엑사원 딥’ 공개로 LG AI연구원은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를 말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식 AI’를 넘어서는 ‘추론 AI’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GTC에 앞서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 매개변수가 다른 3가지 ‘엑사원 딥’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성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엑사원 딥-32B’, 경량 모델 ‘엑사원 딥-7.8B’, 온디바이스 모델 ‘엑사원 딥-2.4B’이다. ‘엑사원 딥-32B’는 복잡한 수학 문제와 과학 문제 해결 능력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엑사원 딥-32B는 한국어에 강점이 있는 엑사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94.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박사 수준의 과학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는 게 LG측 설명.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이 수학과 과학, 코딩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물리와 화학 등 과학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량 모델은 32B의 24% 크기임에도 성능을 95%까지 유지하며, 온디바이스 모델은 7.5% 규모임에도 성능이 86%에 달해 높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로 경량 모델인 7.8B의 성능은 미국 오픈AI의 o1-mini의 성능을 상회했으며, 온디바이스 모델인 2.4B 또한 동급 모델과의 성능 비교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온디바이스 모델의 경우 외부 서버와의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해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온디바이스 모델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들과 함께 모델을 고도화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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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타겟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타깃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의 KATA 7.0은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정교한 위협에 대한 고급 방어와 간소화되고 리소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분석 지원 도구 ▲내부 트래픽 모니터링 및 이스트-웨스트 트래픽 분석 강화 ▲위협 및 이상 탐지 기능 강화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 업데이트 ▲확장된 텔레메트리(telemetry) 수집 범위 ▲고급 위협 탐색 기능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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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도 이제 메타버스로 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소방안전교육도 이제 베타버스로 하는 시대가 되었다. NFT 자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노아(Metanoa)는 지난 21일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는 소방청 공식 설립 허가를 받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망 마련을 위해 소방 안전기술 및 교육 진행을 통해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대국민 소방 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교육, 소방 안전 홍보 콘텐츠 개발 보급 사업과 소방 안전교육사 회원 모집 및 전문적 사업 활용을 진행하며, 화재, 안전사고 예방 장비 무상 보급 사업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등록할 수 있는 메타노아의 서비스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교육 콘텐츠를 메타노아의 메타버스 환경에서 메타휴먼을 사용해 제작하고, 이를 교육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소방 안전교육에 대한 눈높이를 맞춰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자 진행됐다. 메타휴먼은 3D 촬영을 통해 탄생한 실사형 캐릭터다. 메타노아의 세상에서 메타휴먼이 주인공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100종 이상의 다양한 모션과 카메라 워크, 이펙트, 자막 효과, 배경화면 등이 메타휴먼에 적용돼 다양한 영상 제작이 가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소방 안전 주제의 콘테스트를 함께 진행해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소방 안전에 대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고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소방 안전 홍보 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메타노아는 현재 구글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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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도 이제 메타버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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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디지털 포렌식 방식 소개 세미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는 4월 28일(목)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본사 교육센터에서 디지털 범죄 수사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방법을 소개하는 ‘마그넷 엑시움 사이버 핸즈온 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그넷 엑시움(Magnet AXIOM)’을 사용해 로컬 및 원격 포렌식을 실습하고 야라 룰즈 셋(Yara Rules Set)을 사용한 악성코드 탐지 분석을 실시한다. 마그넷 엑시움은 컴퓨터, 스마트폰, 클라우드 등의 서로 다른 경로에서 수집한 증거 데이터를 단일 케이스화하여 증거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각 증거 데이터간 관계를 시각화한 연관 분석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폰 분석을 비롯해 ADB/iTunes 백업 데이터 증거 분석이 가능하며, 애플 아이튠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구글 앱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증거를 분석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엑시움 사이버(AXIOM Cyber)’ 제품을 사용해 AWS 클라우드 데이터 수집을 실습하고 원격 데이터 수집, 야라 룰즈 셋을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분석, 악성코드 흔적 분석 등을 실습한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주요 법 집행기관은 물론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의 감사팀, 법무법인 등 포렌식 수요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대되며 공격 표면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부자 위협이 중요한 보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내부자 위협의 경우 예방 조치와 대응 조치를 함께 마련해야 하는데 데이터 침해 방지와 원격 에이전트의 디지털 포렌식 툴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섹시큐리티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해킹,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무 교육을 진행해왔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국내 공급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안전문업체로서, 대기업, 공공 및 군 특수기관 등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50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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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IDC ‘9년 연속 네트워크 보안 시장 리더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IDC가 최근 발표한 ‘2021년 4분기 보안 어플라이언스 트랙커(Worldwide Quarterly Security Appliance Tracker)’에서 9년 연속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하량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포티넷의 어플라이언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방화벽, UTM 및 VPN 3개 부문을 합한 시장에서 36.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엣지 컴퓨팅 및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구축 환경의 증가, 원격 업무 체제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이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동적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보안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포티넷은 보안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기반의 포티게이트(FortiGate) 방화벽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의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채택이 크게 증가하고 전체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하면서 포티넷의 리더십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특히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운영체제인 FortiOS는 네트워크 및 보안의 컨버전스를 구현하고 동적 망 분리, 자동화는 물론 ZTNA 및 SD-WAN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목적형 SPU(Security Processing Units) 및 ASIC 기술은 포티넷 어플라이언스의 성능, 확장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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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IDC ‘9년 연속 네트워크 보안 시장 리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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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닉월, 2021년 매출 큰 폭 증가…7세대 방화벽 제품 출시 효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소닉월(SonicWall)은 7세대 방화벽을 포함해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출시와 차세대 방화벽 고객 집중으로 2021년 창립 이래 기록적 수준의 매출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빌 코너 소닉월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소닉월 고객에 대한 확고한 약속은 지난 12개월간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매일 고객을 지원하는 1만7000개 이상의 소닉월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함께 주요 시장 점유율을 높여 소닉월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의심 여지가 없는 리더 가운데 하나임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소닉월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신규 고객 수 33% 증가, 신규 고객 판매 45% 증가 등 비즈니스 성장이 강화한 견고한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클라우드 제공 제품·서비스에서 전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새로운 7세대 제품은 지난 1년간 매출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RTDMI (Real-Time Deep Memory InspectionTM) 기술이 포함된 ‘SonicWall Capture ATP’ 서비스는 ICSA Labs가 지난 4분기 동안 진행한 Advanced Threat Defense (ATD) 테스트에서 4연속 만점을 받은 유일한 솔루션이다. 소닉월은 2021년 총 128일의 테스트 기간 동안 알려지지 않은 위협의 악성 샘플 2578개(100%)를 탐지했다. 오탐(false positive) 없이 정상적인 앱 3010개를 확인했다. 소닉월은 테스트 진행한 회사들 가운데 오탐 없이 100% 탐지한 유일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ICSA Labs ATD 테스트는 유명한 멀웨어 평판 서비스 업체가 탐지하지 않은 멀웨어 샘플을 사용한다는 게 차이점이다. 또 일부 멀웨어 샘플은 ICSA Labs가 맞춤 수정해 ICSA ATD 테스트 조건은 더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ICSA 테스트에서 멀웨어 탐지 솔루션이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정상 샘플의 오탐 없이 멀웨어를 탐지하기 위한 정확하고, 우수한 동적 분석 기능이 있어야 한다. 한편 프로스트&설리번(Frost&Sullivan)은 글로벌 네트워크 방화벽(network firewall) 시장에 대한 가장 최근 분석에서 소닉월에 ‘2021 글로벌 경쟁 전략 리더십’ 상을 줬다. 또 CRN의 ‘Security 100’에서 ‘2022년 가장 멋진 네트워크 보안 회사 2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CRN의 Security 100은 5개 시장 부문, 100개 공급 업체를 조사해 솔루션 제공 업체의 정확한 가치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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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닉월, 2021년 매출 큰 폭 증가…7세대 방화벽 제품 출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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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AI 기반 동영상 자동 자막 번역 제작·편집 서비스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동영상 자동 자막 번역 및 편집 서비스 ‘서브에디터(SubEditor, 가칭)’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브에디터는 구어체 중심의 방송 콘텐츠에 전문화한 자동 자막 번역 생성기다. 엘솔루는 국내 OTT 방송 콘텐츠 글로벌화와 K-콘텐츠 산업 발전 및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했다. 영상 속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번역해 편집된 자막을 영상과 함께 제공한다. 엘솔루는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OTT를 비롯해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등 영상 중심의 문화·교육·개인 콘텐츠 등에 서브에디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솔루는 올 하반기 서브에디터 오픈베타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음식 인식 기술 확장을 통해 글로벌 영상 자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외에도 영상 자막 번역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엘솔루의 서브에디터는 정확한 음성 인식과 번역 품질을 제공하는 만큼 K-콘텐츠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상 공급·제작자들에게 새로운 빛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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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AI 기반 동영상 자동 자막 번역 제작·편집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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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현대자동차 ‘마이현대’앱에 API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현대자동차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현대’에 소유자 검증 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현대는 현대자동차 멤버십, 차량 관리, 카라이프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현대자동차 대표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차량 정보 확인, 정비 신청·조회, 차량 유지비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중고차 인증 등록 시 자동차 소유자 변경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데 쿠콘 API가 활용된다. 현대자동차가 도입한 쿠콘의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API’는 성명,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과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PI다. 해당 차량의 기본 정보, 사양 정보, 시세, 수리 이력 등 상세 내역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차량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이나 중고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비씨카드, 네이버파이낸셜, AJ셀카 등이 대표적이다. 쿠콘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PI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에 쿠콘 API를 추가 도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이 제공하는 차량 정보 데이터가 현대자동차의 마이현대 서비스에서 원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쿠콘이 보유한 기술·자원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와 꾸준히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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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현대자동차 ‘마이현대’앱에 A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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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랩서스 해킹 그룹 분석 및 대응 방안’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2W는 21일 랩서스(LAPSUS$) 해킹 그룹 관련 분석 내용 및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S2W의 분석에 따르면 랩서스 해킹 그룹은 2021년 5월부터 딥웹 포럼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텔레그램에서는 브라질의 보건부에 대한 최초 데이터 유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의 주요 데이터를 유출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소 5명 이상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룹의 가장 큰 목적은 금전적 이득으로 추정된다. 대기업의 강력한 보안 게이트들의 허점을 파고들어 데이터를 유출시켰다는 점에서 상당한 실력자들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랩서스가 공개한 스크린샷 및 채팅 기록에는 유효한 VPN, RDP(원격데스크톱프로토콜), AWS 및 Azure 등의 크리덴셜을 통해 접속을 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외부에 공개된 취약한 서버와 유출된 크리덴셜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2W가 분석한 랩서스 공격 타임라인에 따르면, 랩서스가 활동하고 있는 채널은 해킹 포럼과 텔레그램 방이었다. 최근에는 Matrix라는 서비스로 채널을 이동하였다. S2W는 랩서스 공격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체계로 해커들의 침투 수법과 대응 방향에 대해 고객사에 사전 공유한 바 있다. 곽경주 S2W CTI부문(TALON) 총괄 이사는 “데이터가 공식적으로 유출되기 전에, 신속히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대비책 및 탈취 정보 확산에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렇지 못한 상황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다”면서 “고급 보안 정보의 다자간 공유가 앞으로 더 중요해 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오는 4월 28일(목) 오후 3시에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Quaxar(퀘이사)’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퀘이사는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정제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퀘이사만이 가지는 액티브한 정보(Active Intelligence)로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위협들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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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랩서스 해킹 그룹 분석 및 대응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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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12개국 291개 기업 참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 사이버 및 물리보안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준비해온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뽐낸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일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 전문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보안엑스포’는 2001년에 국내 최초로 개최된 보안전시회로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올 한해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현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인포마마켓비엔이 주관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는 사이버 시큐리티는 물론 영상보안 솔루션, 통합관제 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비롯해 사회안전 시스템,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 보안 등의 융·복합 솔루션을 포함한 모든 보안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총망라돼 전시 중이다. 참가 기업 규모도 글로벌 수준이다. 물리 및 정보보안 기업 총 12개국 291개 기업이 1,157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콘퍼런스’,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현장인력 보안교육’, 경찰청은 ‘경찰청 연구개발사업 간담회’, 경찰대학은 국가보안학회와 UN대테러실과 함께 ‘대테러 고위급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에서는 ‘항공보안 심포지엄’과 ‘미래항공보안포럼’을 개최, 이제 사이버 세상을 넘어 ‘우주’까지 확대되는 ‘보안’의 미래상을 논의한다. 더욱이 올해는 영상보안과 출입통제, 통합관제 등 물리보안 분야에 사이버보안 기술이 접목되는 융·복합 보안 솔루션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고, 도시와 공장, 그리고 산업제어시설 등에서의 지능형 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보안기술이 많이 접목되고 있어 참관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안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은 ‘디지털 쇼룸’과 ‘매치메이킹 바이어 화상미팅 상담회’로 구분할 수 있다. ‘디지털 쇼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이 참가기업의 관련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홍보 브로셔 등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매치메이킹 바이어 화상미팅 상담회’는 참가기업과 참관객을 위한 1:1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시회 전에 참가기업이 참관객이 효율적이고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비즈니스 미팅을 예약하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내 보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국내 보안솔루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빅바이어 국가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9개국, 13명의 공무원 및 컨설턴트가 전시간 3일 동안 전시 현장에 상주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IoT 해킹시연장’에서는 매일 3회에 걸쳐 IoT 기기 해킹을 현장에서 시연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해킹’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출입통제기 취약점을 이용한 잠금장치 해제 및 양자내성 암호화 통신 시연’은 기업에서 직원 및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출입통제기에 대한 취약점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해킹을 통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시연한다. 또한, ‘도감청탐지 시연’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국가 R&D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그동안 개발했거나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첨단 보안기술을 만날 수 있다.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은 국내 ICT 및 보안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사업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창업 7년 이하의 ICT 보안 분야 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업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을 먼저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시큐리티 잡페어’에서는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의 채용공고 내용을 게시하고, 해당 기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은 채용공고를 보고 해당 기업의 전시 부스를 찾아가 직접 문의, 상담할 수 있다.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 명예의 전당’에서는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2021’의 영광의 수상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기주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보안엑스포에서는 향후 초연결 사회에 일어날 산업 간의 융합과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핵심인 ‘보안’을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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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12개국 291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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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 기술 대중화를 이끌 다양한 AI 제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는 노코드 텍스트 분석 솔루션 ‘TeAna Insight(이하 티아나 인사이트)’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AI 컨택센터 ‘brick(이하 브릭)’을 출시했다. 아이브릭스는 최근 국내에서 열린 AI 전문 전시회 AI EXPO에 참가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티아나 인사이트는 문자 그대로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한 노코드 텍스트 분석 플랫폼이다. 개발자의 코딩이 필수였던 기존 분석 환경과는 달리 이미 전처리된 컴포넌트들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관련 기본 지식만 보유하면 컴포넌트 연결을 통해 다양한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형태소 분석부터 분류, 머신러닝 기술까지 사용하기 쉽게 기술이 간소화해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협업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 브릭은 ‘실시간 채팅(챗봇)’과 ‘상담 오피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접목된 AI 컨택센터다. 아이브릭스의 자연어 이해 기술이 접목돼 고객 질문에 완성도 높은 답변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브릭은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버튼 형식이 아닌 질의창에 질문을 입력하는 형태로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시나리오 방식의 챗봇을 쓰면서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더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상품 검색은 물론 맞춤형 추천까지 제시해 방문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 브릭은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고객사의 운영 효율도 고려했다. 약 2만건의 상당의 챗봇 지식을 보유해 개설과 함께 카테고리에 맞는 지식이 자동으로 구축된다. 또 전문 상담원을 위한 답변 추천 기능도 제공, 상담원은 사용자 질의에 자동으로 생성된 답변을 클릭만 하면 된다. 사용자, 운영자, 상담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릭은 올 상반기 Cafe24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 마케팅 담당자는 “티아나 인사이트와 브릭 모두 사용성에 기반해 만들어져 현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내부 의사 결정 또는 고객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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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 기술 대중화를 이끌 다양한 AI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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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시장 공략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베트남 1위 ICT기업 및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큐아이는 최근 베트남 시장 1위 ICT그룹인 FPT 인포메이션 시스템(FPT IS)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FPT IS는 공공, 통신, 금융, 의료 등 베트남 IT시장 전반에 걸쳐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내 기업 및 금융 시장에 시큐아이의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 등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공급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FPT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큐아이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공급하고 FPT 계열사와의 레퍼런스를 대외 시장으로 확대해 베트남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시큐아이는 올해 상반기 중 FPT IS와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세미나 △현지 특화 보안솔루션 사업 등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큐아이는 베트남 ICT 기업인 인포플러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현지 파트너 체계를 강화했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IT 회사뿐만 아니라 현지의 금융사에 통합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인포플러스가 보유한 풍부한 금융분야 영업력과 기술지원 역량을 통해 연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앞으로 베트남 사업 협력 체계 성공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보안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시큐아이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공급해 제품과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현지 파트너 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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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시장 공략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