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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랩 V3, ‘AV-TEST’ PC 백신 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기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실시한 8월 PC용 백신 평가에서 종합 점수 만점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랩 V3는 AV-TEST의 ‘홈 유저(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유저(기업 사용자)’ 2개 부문의 PC용 백신 평가(윈도우10 환경)에 각각 참가해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 △솔루션 실행 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항목 당 6점 만점, 종합점수 18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V3는 성적 상위권 제품에 부여되는 ‘우수제품(Top Product)’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V3는 최근 3회(2021년 4, 6, 8월)의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PC용 백신 평가에서 모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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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 파블로항공, 동남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NTIS와 파트너십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블로항공이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국가기술혁신샌드박스주관사무국(NTIS, 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Sandbox)과 드론 배송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샌드박스 협력사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딜리버리 서비스의 장기적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며,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4월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끄는 뉴욕 드론 배송실증 사업에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파트너쉽 체결로 파블로항공은 NTIS와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위해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공 △기술·기술 온보딩 구현 △일상 운영 기술 통합 △드론 산업 분야 최신 기술 공유 △제품 평가·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대상 소비자·고객 기반 식별 및 액세스 제공 △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전시회·무역 박람회·이벤트 주선 등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장해 나가게 된다. NTIS는 신생 기업, 하이테크 기업 등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딜리버리 메커니즘 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이다. 연구 개발(R&D)부터 사업화 준비 단계까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NTIS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으로는 DHL, UNDP, 그랩, MS, 에어아시아 등이 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 로봇, 무인 자동차, 무인 트럭 등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물류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격 다중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팜넷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불, 산사태, 병충해 등의 산림 재해 감시·예방,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드론쇼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NTIS와의 협업은 파블로항공의 국제적 기술력을 입증한 또 하나의 성과”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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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1
  • 이글루시큐리티, SW테스팅 전문기업 인수…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 확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SW 테스팅 전문기업 ‘코드마인드’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SW 테스팅 분야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테스팅 시장에서 기능 구현 유무 확인에 집중된 블랙박스 테스팅 중심 시장을 코드마인드의 특허 기술인 심볼릭 테스팅 기술을 토대로 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을 높여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화이트박스 테스팅은 블랙박스 테스팅과 달리 프로그램의 내부 구조와 동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작의 유효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코드를 정밀히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테스트 인력에게 코딩 역량이 요구되는 까닭에 그동안 잘 활용되지 못했다. 조직은 완전 자동 방식의 화이트박스 테스팅 도구 도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테스팅 업무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이글루시큐리티에 인수된 코드마인드는 2013년 설립된 SW 분석 및 검증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프로그램 분석 및 검증 분야를 연구해온 교수와 연구진을 중심으로 SW 자동 검증 도구 및 시큐어코딩 진단 분석 도구를 개발해 왔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화이트박스 테스팅을 완전 자동 방식으로 제공하는 동적 검증도구 ‘코요테’를 출시하고, 자동차, 항공, 철도, 공공, 국방, I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SW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SW 테스팅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독보적인 화이트박스 테스팅 기술력을 보유한 코드마인드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SW 테스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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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시큐동향] 코핀홀딩스, 한국블록체인협회 정회원 가입…블록체인 기반사업 발전 기틀 마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코핀홀딩스가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최종 승인을 확인하고, 정회원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코핀홀딩스는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블록체인 사업자로서 건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소비자 보호 및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업계 전문 심사위원들 인터뷰, 회원 가입 신청 기업 실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코핀홀딩스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 경제에서 구현한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아스타(THE ASTA)플랫폼’을 오픈하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주목받았다. 디아스타 플랫폼은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아스타 플랫폼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스타몰 브랜드는 121개, 3000여개 상품이며 15만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핀홀딩스 담당자는 “여러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해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입을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신산업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시장 형성과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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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본투글로벌센터-스타트업 칠레, ‘한-칠레 혁신 기업 기술 협력’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와 손을 잡고 ‘한-칠레 혁신 기업의 기술 협력’에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5일 스타트업 칠레, 주한칠레대사관과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 및 스타트업 밋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타트업 칠레는 2010년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이 칠레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중남미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다. 칠레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칠레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 공유를 위한 각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소개를 시작으로, 한-칠레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성공 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조인트 벤처 성공 사례는 국내 기업 닷(Dot)과 칠레 기업 윌더월드(Wheel The World)의 파트너십이다. 현재 양국 기업은 닷의 시각 장애인 전문 앱과 윌더월드의 접근성 매핑 시스템을 통합해 시각 장애가 있는 여행객이 정확한 접근성 정보로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셀프 가이드 앱 개발을 설계·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그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한-칠레 혁신 기술 기업의 매칭이 이뤄졌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료 관리 스마트팜, 토양 NPK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칠레 유망 에그테크 스타트업 센스그라스와 실내 수직 재배 농법을 이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이 매칭됐다. 또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식당의 슬로우 타임 데이터를 수집, 해당 시간대에 맞춰 이벤트 예약 등을 하면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칠레 스타트업 그룹레이즈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당의 시간별 매출·수요·주문량·원가 예측은 물론 판매율이 높은 메뉴를 분석하고 최적의 세트 메뉴 추천, 고객 재방문 데이터 예측을 통해 식당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식파마가 연결됐다. 글로리아 씨드 주한 칠레 대사는 “칠레를 라틴 아메리카의 혁신과 창업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칠레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칠레는 훌륭한 인적 자원과 디지털 역량이 준비된 국가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칠레의 젊은 창업가들이 연결되고,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 간 매치 메이킹이 성사돼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에 매칭된 기업들이 서로의 니치(Niche) 포인트를 발견하고 협업점을 찾는다면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 칠레와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간 매칭 성공 사례가 탄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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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쿤택, 대구·경북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시범 사업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는 보안기업 쿤택과 대구・경북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어시스템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적인 제조시설에 IoT 기기나 각종 모바일 장비가 접목되는 스마트 공장 운영이 일반화되면서, 기기들의 개방성 확대, 네트워크에 대한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한 외부 침투 공격의 가능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는 네트워크는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ICS/OT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는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 스마트 공장의 자산 및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 중심의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한 취약점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와 쿤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 구성 자산 및 취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는 글로벌 ICS/OT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인 ‘클래로티(Claroty)’를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공장의 모든 장비를 식별하여 가시성을 확보하고, 완벽한 가시성을 기반으로 각 자산과 관련된 취약점, 외부 침투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위협의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인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장은 “대구ㆍ경북 지역에 설립되는 제조시설 중 스마트공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OT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는 쿤텍과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을 운영하여 지역 내 스마트 공장 보안의 현실적인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점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어시설 운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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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국내 기업, 데이터사이언티스트∙리더십 교육 과정 선호...멀티캠퍼스, ‘2022년 기업 교육 계획’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내년도 기업 교육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2022기업 교육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DT)를 위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리더십 교육 과정에 가장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교육을 선호했다. 조사 대상인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들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인재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꼽았다. 이어 인공지능(AI) 전문가, SW개발자, 클라우드 전문가, 보안 전문가 순으로 답했다. 멀티캠퍼스는 교육을 통해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인 ProDS를 운영 중이다. 실제 매년 주요 기업 임직원 5천여 명이 ProDS 자격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내년도 가장 중점을 두는 인재 양성분야로 ‘리더십’과 ‘직무자격’을 꼽았다. 특히 임원과 차세대 리더의 리더십 배양을 위해 ‘국내외 산업 및 경영 트렌드∙인사이트 교육’과 ‘경영역량 강화 교육(MBA)’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교육방식 선호도 조사(중복 답변)에서는 △비대면 실시간(65%) △이러닝(57%) △이러닝과 비대면 실시간 결합 형태(56%) △대면 오프라인 방식(38%) 순으로 비대면 방식이 대면 방식을 크게 앞섰다. 실제로 멀티캠퍼스의 경우 올해 전체 교육 중 러닝플랫폼∙이러닝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비중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9월말 기준 85% 수준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멀티캠퍼스가 지난해 오픈한 통합 교육관리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에 교육방식별 특화 교육설계와 교육 성과 세부 리포트를 함께 제공해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내 제조∙유통∙금융∙IT 등 322개사 501명의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가 참여했다.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하는 융복합 교육을 준비하고 멀티캠퍼스 러닝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혁신과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여 기업 교육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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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에스엔에이,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도구 판매… ‘Checkmarx’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엔에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체크막스(Checkmarx)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크막스 솔루션은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진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다. 기업 내 운영 및 개발 소스뿐만 아니라, 통합된 오픈 소스에 대해서도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원클릭 분석을 통한 손쉬운 사용과 △소스 코드 분석 자동화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인티그레이션 기능 △한글 지원 등의 강점이 있다. 특히 체크막스는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트너에 따르면 체크막스는 DevSec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전통 개발 환경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으며, 소스 코드 분석 자동화 및 통합 연동 지원을 해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많은 기업이 개발 환경에서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비용, 시간을 투자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체크막스가 강력한 보안 취약점 진단으로 위험 감소 및 리스크 비용 절감 등 시큐어 코딩 시장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2020년 총판 사업부를 신설하고 20년간 이어온 서버 임대, 통합 유지 보수 등 하드웨어 중심 비즈니스에서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IT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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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시큐뉴스] 포티넷,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올 6월 랜섬웨어 활동은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이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개인 및 기업은 물론, 중요 인프라를 타겟으로 하는 공격의 규모와 정교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 내, 외부의 하이브리드 근무자 및 학습자들이 증가하면서 공격 범위가 확장되고 그들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법 집행 기관은 물론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서의 적절한 협력 및 파트너십 모멘텀은 2021년 하반기에 사이버 범죄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에 담긴 주요 내용이다. □ 랜섬웨어는 단순히 ‘돈’ 이상의 의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 조사에 의하면 2021년 6월 주간 평균 랜섬웨어 활동은 1년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랜섬웨어 활동이 1년간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랜섬웨어 공격은 여러 주요 기업들의 공급망을 손상시켰으며, 일상적인 업무는 물론, 생산성과 상업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통신 분야 기업들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으며 정부,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자동차 및 제조 부문 기업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일부 랜섬웨어 운영자들은 이메일로 침투하는 페이로드에서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최초 접근 권한을 확보 및 판매하는데 주력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으며, 이는 사이버범죄를 증가시키는 RaaS(Ransomware-as-a-Service, 서비스형 랜섬웨어)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중요한 사실은 랜섬웨어가 산업이나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직면한 명백한 위험 대상이라는 점이다. 기업들은 제로-트러스트 액세스 접근 방식, 망 분리, 암호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시간 엔드포인트 보호, 탐지 및 자동화된 응답 솔루션을 구축하여 사전 예방적 접근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 멀버타이징 탐지 기업은 1/4에 불과 멀웨어 군별로 많이 탐지된 멀웨어 순위를 보면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하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과 스케어웨어(Scareware)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중 1개 이상의 기업이 멀버타이징 또는 스케어웨어 시도를 감지했다. 이처럼 많은 양이 감지된 것은 멀버타이징으로 보일 수 있는 이와 유사한 자바스크립트 캠페인이 합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공격자들의 이와 같은 공격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공격자들이 이러한 환경을 악용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단순히 겁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 정보 강탈을 목표로 한다. 스케어웨어 및 멀버타이징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기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봇넷 탐지 이벤트 수 증가 추세 봇넷 활동의 증가에 따른 봇넷 탐지 이벤트 수가 증가하였다. 연초, 기업의 35%가 한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봇넷 활동을 감지했다고 보고했으나, 6개월 후 이 수치는 51%로 증가했다. 트릭봇(TrickBot)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은 6월에 봇넷 활동이 전반적으로 급증한데 기인한다. 트릭봇(TrickBot)은 원래 뱅킹 트로이 목마로 업계에 등장했으나, 이후 다양한 불법 활동을 지원하는 정교한 다단계 툴킷으로 개발되었다. 미라이(Mirai)는 전반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다. 2020년 초, Gh0st를 추월했고 2021년까지 계속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라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이버 무기를 추가하고 있으나, 미라이의 우세는 재택근무나 재택학습자들이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악용하려는 공격자들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공격자가 감염된 시스템을 완전히 제어하고, 라이브 웹캠 및 마이크로폰 피드를 캡처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격 액세스 봇넷 ‘Gh0st’의 활동도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근무 및 원격 학습으로 전환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사이버 공격자들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변화하는 일상 습관을 타깃으로 공격 기회를 노리고 있다.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려면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IoT 엔드포인트 및 장치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는 제로-트러스트 액세스 접근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 사이버 범죄를 둔화시키려는 노력이 위협을 감소 사이버 보안에서 모든 조치가 즉각적으로 효과적이거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나, 2021년의 여러 이벤트들은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트릭봇의 최초 개발자는 6월에 여러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역사상 가장 악명을 높인 이모텟(Emotet)을 국제 공조로 무력화시키고, Egregor, NetWalker, Cl0p 랜섬웨어를 차단하기 위한 글로벌 정부 및 법 집행 기관의 노력은 사이버 방어 측면에서 상당한 모멘텀을 보여주었다. 일부 조치들은 랜섬웨어 운영자들을 위축시키고 공격 중단을 이끌어냈다. 포티가드랩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모텟 중단 이후 위협 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릭봇 및 류크(Ryuk) 변종과 관련된 활동은 이모텟 봇넷이 오프라인 상태가 된 후에도 지속되었지만 그 볼륨은 감소했다. 이는 사이버 위협이나 공급망 공격을 즉시 무력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중요한 성과이기도 했다. □ 사이버 범죄자들은 방어적 회피 및 권한 상승 전략 선호위협 인텔리전스를 깊이 있게 연구하면 공격 기술이 현재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포티가드랩은 샘플 폭파를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의도한 결과가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탐지된 멀웨어에 내재되어 있는 특정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격 페이로드가 타깃 환경에서 실행된 경우, 멀웨어가 수행한 부정적인 작업 목록이 나왔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권한을 상승시키고, 보안 시스템의 방어 기술을 회피하며, 내부 시스템에서 공격을 확산시키고, 손상된 데이터를 탈취하려고 시도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관찰된 권한 상승 기능의 55%는 후킹을 활용했으며, 40%는 프로세스 인젝션을 활용했다. 즉, 방어 회피(defense evasion) 및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술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적시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향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AI 주도적인 플랫폼 접근 방식은 모든 에지를 방어하고,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위협을 실시간 식별 및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포티넷 산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의 보안 인사이트 & 글로벌 위협 얼라이언스 총괄 데릭 맨키(Derek Manky)는 “한 번의 사고가 수천 개의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사이버범죄와의 전쟁에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사이버범죄 공급망을 교란시키려면 협업을 통해 힘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정보 공유 및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미래의 공격 기법을 효과적으로 예측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인식 교육은 물론,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전반에서 통합된 AI 기반 예방, 탐지 및 대응 기술은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데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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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시큐뉴스] LG CNS-GC녹십자헬스케어-LG유플러스,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 CNS는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헬스케어+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결합 서비스 ‘라이프 매니징’ 개발에 나선다. ‘라이프 매니징’은 고객의 금융 데이터, 건강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을 고객 동의 하에 수집하고, AI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생활 목표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3사는 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라이프 매니징’ 서비스 기획, 사업 개발 등에 공동 착수한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금융/비금융 데이터 수집, 제공에 대한 고객 동의를 받는다.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에 마이데이터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고객 동의하에 건강검진 정보, 건강상담 내역, 생활 습관 등 ‘건강 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금융 데이터, 건강 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가 결합돼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 고객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다양한 ‘통신 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각종 개인화 서비스에 마이데이터를 결합, 가입 고객들이 생활에 유용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 건강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 수집과 제공은 양사 고객들의 동의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LG CNS,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 3사의 마이데이터로 인해 정교화된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헬스케어 전문성에 기반한 ‘라이프 매니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라이프 매니징’은 3사가 보유한 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3사는 데이터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 등 마이데이터 법제화 과정에 맞는 서비스 모델을 준비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행, 자기계발 등 생활 주제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통, 교통, 숙박 등 고객 생활 전반에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제휴 대상이다. LG CNS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간의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작업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만의 서비스가 아닌,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기업들간의 연계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한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기업의 마이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업은 고객의 일상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는 공동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협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즉 고객 편의성 중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관복 LG CNS 마이데이터사업추진단장은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주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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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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