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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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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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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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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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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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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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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한은행-삼성SDS, 블록체인DID 공동사업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12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삼성SDS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은 2019년 10월 설립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현재 SKT, 신한은행, 삼성SDS, 코스콤 등 14개사가 참여 중이다. 어소시에이션은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 앱’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 · 자격 · 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체불가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식별값을 부여해 발행된 토큰으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기록이 해당 자산의 진위를 증명하는 곳에 활용된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으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3사는 각자 강점을 지닌 영역에서 DID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T는 이니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재 수행중인 DID 사업구조를 공유해 각 사간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신한은행은 금융 업무에 필요한 자격 검증 서류의 온라인 제출을 담당해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삼성SDS는 이니셜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컨설팅 및 업무에 필요한 서류들을 Paperless화하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세현 SKT 인증CO장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함께 ICT와 금융 산업간 융합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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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한은행-삼성SDS, 블록체인DID 공동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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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미래전 (SMATEC 2021), 내달 10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린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2021’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DX 기반 스마트제조혁신의 전략적방향’과 ‘스마트 제조의 미래’다. 10일 컨퍼런스는 오전 1개 세션과 오후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Session 1의 주제는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과 제조업의 미래’이다. 이 세션에서는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단장의 축사에 이어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KICON 회장과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기조강연자로 참석한다. 강성주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박한구 단장, 주영섭 특임교수가 ‘제조업의 미래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오후 세션은 ‘스마트 제조 혁신 핵심기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Session 2에서는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Toward Opearational AI in Manufacturing’을 소개하며,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에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서석환 POSTECH 교수가 ‘Cyber physically controlled smart additiv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Session 3은 박창규 건국대 교수가 소개하는 ‘메타버스와 제조업의 미래’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홍승호 한양대 교수가 ‘Digital Twin 구현을 위한 AAS’를, 박수진 알씨케이 대표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Digital Twin 솔루션’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Session 4는 ‘독일 제조 DX 최신 동향 및 국내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변재학 Siemens 부문장은 ‘자동차 PLM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뒤이어 이석우 Bosch Rexroth 팀장이 자동화 기계 관련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끝으로 정대영 SAP 본부장은 ‘ESG와 함께 하는 DX: 독일 주요 기업 ESG 동향과 SAP의 지원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Session 5’에서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대표 사례인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 및 knit for you가 실패한 이유와 국내에서 Bespoke 적용이 적합한 분야는’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토론에는 박창규 교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상품기획 담당 김선영 부장, CY 조영득 대표, ASPN 한창직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일 컨퍼런스는 ‘스마트제조의 미래 - Engineering Conference’라는 주제로 총 8개 Session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Session은 전략, 설계, 제조데이터, Robot, AI, 3D Printing, 디지털트윈/표준화, 시험인증이다. 전략 Session에서는 장웅성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장이 ‘제조지능화와 스마트제조혁신’을 안내할 예정이며, 설계 Session에서는 이용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제조 시스템 설계 - 시작과 끝’을 발표한다. 뒤이어 제조데이터 Session에서는 김일증 KAIST 제조 AI 빅데이터센터장(교수)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소개 및 성공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며, 끝으로 Robot Session에서는 박태준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교수가 ‘AI 협동로봇 기반 스마트제조혁신’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I Session에 배유석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가 ‘스마트공장과 컴퓨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ABH 한아람 대표가 ‘AI를 활용한 표면처리공정 최적화’를 안내한다. 뒤이어 태림산업 오경진 부사장이 ‘자동차부품조립 AI 적용사례 및 K스마트등대공장 추진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3D Printing Session에서는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메탈3D 프린팅의 미래(개인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발표하며, 캐리마 이광민 부사장은 ‘이종복합 재료를 기반으로한 광중합 3D프린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한다. 다음 디지털트윈/표준화 Session에서는 KAIST/한국산업데이터표준협회 한순흥 교수/회장이 ‘디지털 트윈 기술표준’을 안내하며, 지엔테크놀로지스 백태현 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트윈 기술 응용 표준’을 발표한다. 끝으로 시험인증 Session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태승 본부장이 ‘스마트공장 핵심기술과 시험인증’을 발표한다. 사전 등록이나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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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미래전 (SMATEC 2021), 내달 10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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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랜섬웨어 공격이 가장 우려된다"…포티넷,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오늘,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및 보안 방안, 향후 보안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8월 전세계 24개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IT 및 보안 리더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다른 사이버 위협보다 랜섬웨어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 사이버 교육, 위험 평가 계획, 사이버보안 보험을 포함하여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응답자들이 필수 보호 솔루션으로 여기는 것과 가장 일반적인 네트워크 침투 차단 기술 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기업들이 필수로 여기는 기술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원격 근무자 및 장치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보안 웹 게이트웨이, VPN 및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를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공격자들이 중요한 데이터 및 IP에 대한 액세스를 얻기 위해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 기술 솔루션인 망분리에 대한 인식이 낮다(31%)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UEBA와 샌드박싱은 침입 및 새로운 악성 코드 변종을 식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나, 이 두 솔루션에 대한 인식도 낮았다. 또한, 공격자들이 일반적으로 ‘피싱’을 통해 침투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가 33%에 그쳤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하여 기업들은 ‘데이터 손실’에 대해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성 저하’ 및 ‘운영 중단’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기업의 84%가 사고 대응 계획을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으며, ‘사이버보안 보험’이 이러한 계획의 5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을 받은 경우 몸값(랜섬) 지불 절차와 관련하여 49%는 즉시 지불한다고 답했으며, 25%는 몸값이 얼마인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몸값을 지불한 1/4의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를 되찾았다고 답했다. 랜섬웨어에 대한 우려는 전세계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지역적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EMEA(95%), 라틴 아메리카(98%), 아시아태평양/일본(98%)의 응답자는 북미(92%)의 응답자보다 랜섬웨어 공격에 더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모든 지역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가장 큰 리스크로 ‘데이터 손실’을 꼽았으며, ‘점점 더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그 뒤를 이었다. 거의 모든 응답자들은 랜섬웨어 공격 방지를 위해 통합 보안 솔루션 또는 플랫폼 기반의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중요하다고 여겼으며, AI 기반 행동 탐지 기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랜섬웨어에 어느 정도 대응 방안 준비가 되어 있고 직원들의 사이버 인식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기업들이 랜섬웨어를 탐지, 예방, 제한하기 위해 차세대방화벽, SWG,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외에도 고급 이메일 보안, 망분리, 샌드박싱 등의 기술 투자를 통한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점점 정교해지는 랜섬웨어 전술과 기술을 볼 때, 기업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러한 솔루션을 평가하고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들은 플랫폼 기반이면서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완전히 통합된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랜섬웨어 보호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통합 시스템으로서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되고, AI 및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보다 세밀하게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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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랜섬웨어 공격이 가장 우려된다"…포티넷,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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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서 ‘5G 실감형 서비스’ 시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사비, 빛의 화원'은 부여군·문화재청·충청남도 주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내달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유선 네트워크 설치가 쉽지 않은 유적지에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도 관람객들에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고, 유적지 내에서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여를 소개하는 고화질 콘텐츠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해 지역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엔 개막식에 맞춰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 기술을 선보인다.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한 달간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17일은 정림사지 한편에 5G 28㎓ 체험 부스를 꾸려 세계 최초 5G 증강현실(AR)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감상도 돕는다. 관람객들은 AR을 통해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서 아이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MZ세대들을 위한 5G 28㎓ 기반의 콘텐츠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20여 대의 5G 28㎓ 체험용 스마트폰 통해 'U+아이돌Live'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부여 투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 본부장은 "충남도가 보유한 다양한 스토리와 지역만의 특징, 그리고 기업들과의 연계를 금번 협력을 시작으로 확대해 충남도 지역의 실감형 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21세기의 U+5G 및 XR 기술과 1500년 전의 백제 유산이 만나 조화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실감형 기술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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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서 ‘5G 실감형 서비스’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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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AV-TEST’ PC 백신 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기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실시한 8월 PC용 백신 평가에서 종합 점수 만점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랩 V3는 AV-TEST의 ‘홈 유저(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유저(기업 사용자)’ 2개 부문의 PC용 백신 평가(윈도우10 환경)에 각각 참가해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 △솔루션 실행 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항목 당 6점 만점, 종합점수 18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V3는 성적 상위권 제품에 부여되는 ‘우수제품(Top Product)’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V3는 최근 3회(2021년 4, 6, 8월)의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PC용 백신 평가에서 모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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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AV-TEST’ PC 백신 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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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동남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NTIS와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블로항공이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국가기술혁신샌드박스주관사무국(NTIS, 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Sandbox)과 드론 배송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샌드박스 협력사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딜리버리 서비스의 장기적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며,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4월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끄는 뉴욕 드론 배송실증 사업에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파트너쉽 체결로 파블로항공은 NTIS와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위해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공 △기술·기술 온보딩 구현 △일상 운영 기술 통합 △드론 산업 분야 최신 기술 공유 △제품 평가·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대상 소비자·고객 기반 식별 및 액세스 제공 △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전시회·무역 박람회·이벤트 주선 등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장해 나가게 된다. NTIS는 신생 기업, 하이테크 기업 등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딜리버리 메커니즘 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이다. 연구 개발(R&D)부터 사업화 준비 단계까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NTIS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으로는 DHL, UNDP, 그랩, MS, 에어아시아 등이 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 로봇, 무인 자동차, 무인 트럭 등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물류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격 다중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팜넷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불, 산사태, 병충해 등의 산림 재해 감시·예방,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드론쇼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NTIS와의 협업은 파블로항공의 국제적 기술력을 입증한 또 하나의 성과”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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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동남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NTIS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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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SW테스팅 전문기업 인수…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SW 테스팅 전문기업 ‘코드마인드’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SW 테스팅 분야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테스팅 시장에서 기능 구현 유무 확인에 집중된 블랙박스 테스팅 중심 시장을 코드마인드의 특허 기술인 심볼릭 테스팅 기술을 토대로 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을 높여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화이트박스 테스팅은 블랙박스 테스팅과 달리 프로그램의 내부 구조와 동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작의 유효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코드를 정밀히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테스트 인력에게 코딩 역량이 요구되는 까닭에 그동안 잘 활용되지 못했다. 조직은 완전 자동 방식의 화이트박스 테스팅 도구 도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테스팅 업무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이글루시큐리티에 인수된 코드마인드는 2013년 설립된 SW 분석 및 검증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프로그램 분석 및 검증 분야를 연구해온 교수와 연구진을 중심으로 SW 자동 검증 도구 및 시큐어코딩 진단 분석 도구를 개발해 왔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화이트박스 테스팅을 완전 자동 방식으로 제공하는 동적 검증도구 ‘코요테’를 출시하고, 자동차, 항공, 철도, 공공, 국방, I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SW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SW 테스팅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독보적인 화이트박스 테스팅 기술력을 보유한 코드마인드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SW 테스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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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SW테스팅 전문기업 인수…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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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동향] 코핀홀딩스, 한국블록체인협회 정회원 가입…블록체인 기반사업 발전 기틀 마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코핀홀딩스가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최종 승인을 확인하고, 정회원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코핀홀딩스는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블록체인 사업자로서 건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소비자 보호 및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업계 전문 심사위원들 인터뷰, 회원 가입 신청 기업 실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코핀홀딩스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 경제에서 구현한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아스타(THE ASTA)플랫폼’을 오픈하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주목받았다. 디아스타 플랫폼은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아스타 플랫폼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스타몰 브랜드는 121개, 3000여개 상품이며 15만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핀홀딩스 담당자는 “여러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해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입을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신산업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시장 형성과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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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동향] 코핀홀딩스, 한국블록체인협회 정회원 가입…블록체인 기반사업 발전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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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스타트업 칠레, ‘한-칠레 혁신 기업 기술 협력’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와 손을 잡고 ‘한-칠레 혁신 기업의 기술 협력’에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5일 스타트업 칠레, 주한칠레대사관과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 및 스타트업 밋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타트업 칠레는 2010년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이 칠레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중남미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다. 칠레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칠레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 공유를 위한 각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소개를 시작으로, 한-칠레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성공 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조인트 벤처 성공 사례는 국내 기업 닷(Dot)과 칠레 기업 윌더월드(Wheel The World)의 파트너십이다. 현재 양국 기업은 닷의 시각 장애인 전문 앱과 윌더월드의 접근성 매핑 시스템을 통합해 시각 장애가 있는 여행객이 정확한 접근성 정보로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셀프 가이드 앱 개발을 설계·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그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한-칠레 혁신 기술 기업의 매칭이 이뤄졌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료 관리 스마트팜, 토양 NPK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칠레 유망 에그테크 스타트업 센스그라스와 실내 수직 재배 농법을 이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이 매칭됐다. 또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식당의 슬로우 타임 데이터를 수집, 해당 시간대에 맞춰 이벤트 예약 등을 하면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칠레 스타트업 그룹레이즈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당의 시간별 매출·수요·주문량·원가 예측은 물론 판매율이 높은 메뉴를 분석하고 최적의 세트 메뉴 추천, 고객 재방문 데이터 예측을 통해 식당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식파마가 연결됐다. 글로리아 씨드 주한 칠레 대사는 “칠레를 라틴 아메리카의 혁신과 창업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칠레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칠레는 훌륭한 인적 자원과 디지털 역량이 준비된 국가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칠레의 젊은 창업가들이 연결되고,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 간 매치 메이킹이 성사돼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에 매칭된 기업들이 서로의 니치(Niche) 포인트를 발견하고 협업점을 찾는다면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 칠레와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간 매칭 성공 사례가 탄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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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스타트업 칠레, ‘한-칠레 혁신 기업 기술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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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쿤택, 대구·경북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시범 사업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는 보안기업 쿤택과 대구・경북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어시스템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적인 제조시설에 IoT 기기나 각종 모바일 장비가 접목되는 스마트 공장 운영이 일반화되면서, 기기들의 개방성 확대, 네트워크에 대한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한 외부 침투 공격의 가능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는 네트워크는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ICS/OT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는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 스마트 공장의 자산 및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 중심의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한 취약점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와 쿤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 구성 자산 및 취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는 글로벌 ICS/OT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인 ‘클래로티(Claroty)’를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공장의 모든 장비를 식별하여 가시성을 확보하고, 완벽한 가시성을 기반으로 각 자산과 관련된 취약점, 외부 침투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위협의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인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장은 “대구ㆍ경북 지역에 설립되는 제조시설 중 스마트공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OT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는 쿤텍과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을 운영하여 지역 내 스마트 공장 보안의 현실적인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점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어시설 운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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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쿤택, 대구·경북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시범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