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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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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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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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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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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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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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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보안수칙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추석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수칙을 발표했다. 보안 수칙에는 ∆금전/개인정보/앱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홈추족'이라면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등을 담고 있다. 가족으로부터 앱 설치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악성 앱 설치에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친지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영화, 게임, 인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유료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받는 사용자를 노려 게임이나 영화 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P2P 사이트에 유료 게임으로 위장해 원격조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게시판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들은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내려 받지 않아야 한다. 또, 평소 운영체제(OS)나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맞춰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인’, 또는 ‘지역별 국민지원금 수령 안내’ 등으로 위장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예약 안내’, ‘백신 접종 증명’과 관련한 공격도 추석 전후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메시지의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실행을 하지 않는 등 PC/스마트폰 ‘방역 수칙’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공격자들은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명절을 틈타 다양한 공격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 추석은 비대면 환경 속에서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 등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본 보안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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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보안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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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 나서…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에 힘을 싣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자율주행 데이터 보안 사업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플랫폼 선행 개발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또한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특허 개발에도 긴밀히 협력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량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자율협력주행 도로인프라와 자율주행차량에서 수집하는 자율주행 데이터에서 선별한 자율주행 보안위협관제 필수 정보를 토대로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위협 탐지 데이터 모델을 생성한다. 이를 토대로 여러 종류의 자율주행차량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보안관제시스템을 개발하여 자율주행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비대면 이동 수단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율주행차의 안전벨트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데이터 보안 시너지를 강화하며,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에 힘을 싣겠다”라고 밝혔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안전한 자율주행레벨4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차량사물통신(V2X)’을 통한 외부 시스템과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수이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보안은 자동차 안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안전장치이다. 국내 최고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보유한 이글루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통신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가올 완전자율주행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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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개발 나서…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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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 ACE Fair’ 폐막…메타버스·캐릭터·방송·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 받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1 광주 ACE Fair’가 9월 9일 센터에서 개막해 4일간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VR, 방송,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34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 업체가 참여해 440여 개 전시 부스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공간 ‘메타십(Meta Ship)’이 전시장 초입에 마련돼 관람객들 눈길을 끌었다. 거대한 지구본 아래 서로 연결되면서도, 각각 독립적인 우주선 분위기의 연출로 꾸며진 메타십에서는 △페이스북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 △로로젬 △이닷 △스노우닥 △룩시드랩스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개성 있는 아바타로 소통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부터 메타버스 기반 미래형 업무 공간 워크룸, 패션·뷰티 액세서리 가상 피팅, 바이오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등을 VR 헤드셋 등을 착용한 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탄생 스토리와 함께, 가수 E.SO의 라이브 공연이 전 세계 메타버스로 동시 송출되는 장면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VR 기기 등을 착용하고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나 게임 부스 등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았다. SP테크놀로지 부스에서는 MR 글래스를 머리에 쓰면 나타나는 가상 공간에서 사용자가 손동작으로 물체들을 이동시키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그램2’를 시현할 수 있었다. 의자에 앉아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의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관광지를 둘러보고, 심해에 있는 듯한 XR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또 전시장을 둘러보는 관람객을 위해 자연, 인간, 기술을 연결하는 콘셉트로 실제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고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들을 크기가 다른 대형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갤러리처럼 보여주는 ‘미디어 파크, 빛의 정원’을 마련, 이색적인 배경에서 기념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친구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대학생 진수미씨는 “VR 기기를 쓰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게임들을 체험하고 있는데 생생하고 몰입감이 높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들도 많은데 앞으로 우리 일상이 이렇게 달라진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250개 업체, 국내외 바이어 1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 등 비즈니스 행사와 세미나도 동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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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 ACE Fair’ 폐막…메타버스·캐릭터·방송·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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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형 AI타워 ‘KT송파빌딩’에서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엔터프라이즈 부문 및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융합사업부문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 최근 완공된 KT송파빌딩은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동은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KT가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호텔동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 규모이며, 프랑스 럭셔리 호텔 체인 소피텔이 입점해 9월 말 문을 연다. KT송파빌딩은 에너지·실내공기·보안·안전과 같은 빌딩관리부터 사원증·우편배송· 좌석예약·헬스케어 등 업무 및 복지 전 영역에 AI·로봇·미디어·블록체인과 같은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을 집약시킨 미래형 인공지능 타워다. 빌딩 전체에 약 2000개의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구축했다. AI가 최적으로 에너지 설비를 자동제어해주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했다. 방역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옥 곳곳을 누비며 공기살균을 하고, 에어샤워, 산소발생기, 공기청정기 등이 AI환경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반 실내공기 관제 시스템과 연동돼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 우편 배송 시스템도 운영한다. 블록체인 기반 DID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을 도입해 보안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모바일 사원증을 통해 구내식당, 매점 등에서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8층에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다. 쇼룸에서는 방문자의 니즈에 따라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솔루션을 영상 시뮬레이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같은 층 카페 라운지는 바리스타 로봇과 서빙 로봇으로 운영되는 '로봇카페'로 구성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송파빌딩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B2B 및 AI·DX 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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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형 AI타워 ‘KT송파빌딩’에서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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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기술 공유 콘퍼런스 ‘AI PLUS 2021’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참여해 AI기술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AI PLUS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실용주의 AI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국내 저명 AI 전문가가 모여, 우리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AI 기술과 버츄얼 휴먼 등 메타버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연구원 외 네이버, 유니티(Unity), AWS, 에스아이에이(SIA), HPE 등 각 산업의 대표 AI 전문가가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미디어 스타트업 EO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IT 전문 유튜브 채널 ‘EO’를 통해, 메타버스에 관련된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올해도 변함없이 인공지능 기술 콘퍼런스 ‘AI PLUS 2021’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IT 산업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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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기술 공유 콘퍼런스 ‘AI PLUS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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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미래형 교육사업에 ‘메타버스’플랫폼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DT캡스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ADT캡스는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된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 발표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ADT캡스는 오리엔테이션, 강의, 발표회 등 교육 과정 전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도입·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교육생들이 새로운 가상공간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신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ADT캡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가’ 과정 등 두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가 혼합된 공간을 의미한다. 강용석 ADT캡스 인포섹 성장사업그룹장은 “젋은층의 소통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교육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과 더불어 메타버스와 연계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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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미래형 교육사업에 ‘메타버스’플랫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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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분야 유일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지난 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45개 기업 중 IT 분야는 LG CNS가 유일하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사 등 곳곳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데 모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고객 동의를 거쳐 금융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향후 여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비금융 데이터 또한 고객 동의 절차를 거쳐 통합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금융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데이터 관리업’, ‘데이터 중개업’ 형태로 마이데이터를 차별화한다. 고객은 자신의 데이터를 ‘자산 정보(Financial Data)’가 아닌, 다양한 ‘정보 자산(Data Asset)’ 형태로 활용하게 된다. 즉, 데이터를 단순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도움되는 서비스 창출 수단이자 ‘정보 지갑’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LG CNS는 고객 데이터로 본인도 놓치고 있었던 일상의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주는 ‘데이터 라이프’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카드 사용, 온라인 결제 등 금융 데이터를 단순한 자산 정보가 아닌, 고객 일상 생활의 흔적이 담긴 정보로 인식한다. 여기에 고객의 위치정보, 통신이용정보, IoT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데이터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해 일상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생활 속에서 혜택을 찾아내는 등 마이데이터 기반의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고객의 본인 데이터 수집·제공 동의 하에, 병원 내원 이력, 온라인 식료품 구매 이력, 스마트워치 건강 기록 등의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하고, 의미 있는 마이데이터를 생성한다. 고객은 데이터 라이프가 제공하는 AI 분석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감안한 상품 추천, 피해야 하는 음식 가이드, 맞춤형 식품·영양제 추천 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아보게 된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에도 나선다. 고객은 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가입하면, LG CNS와 제휴하고 있는 금융·제조·통신·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으로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게 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매번 새로운 채널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여러 곳에 개인 정보를 맡겨야 하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LG CNS 마이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고객 개인화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에게도 탑승 기회를 부여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탑승 대상이다. 플랫폼에만 참여하면 최소한의 투자로 고객을 360도 분석한 마이데이터를 제공받아 개인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김은생 LG CNS D&A사업부 부사장은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 등의 IT 전문성을 적극 활용, 고객 개인 주도로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제휴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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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분야 유일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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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랜섬웨어 피해 복구 지원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이 중소기업 랜섬웨어 피해 방지를 목표로 예방부터 피해지원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피해업체는 에스원의 ‘랜섬웨어 솔루션', '문서 중앙화 솔루션' 등 플랫폼 기반의 중소기업맞춤 솔루션에 가입하면 랜섬웨어 피해 발생시 데이터 복구를 위한 피해금액을 보상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은 랜섬웨어가 공격을 위해 PC에 침투해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즉시 삭제한다. 이상 행위가 탐지되면 원본파일을 자동으로 대피소에 저장하고 이상 행위가 멈춘 뒤 원상 복구하는 랜섬웨어 대피소도 제공한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암호화된 클라우드 서버 안에서 직접 문서 작성을 할 수 있어 어느 PC에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보안 위협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국내 피해 건수는 127건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지난 7월 기준 랜섬웨어 피해 중 81%는 중소기업에서 확인됐다.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려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올해 에스원의 랜섬웨어 솔루션 월 평균 판매건수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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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랜섬웨어 피해 복구 지원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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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클라우드 공략 가속화…모바일 전략게임 ‘올인삼국:영웅전’에 클라우드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이 채플린게임즈의 모바일 출시 예정작 ‘올인삼국:영웅전’에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채플린게임즈는 NHN클라우드를 2018년부터 도입해, 이번 ‘올인삼국:영웅전’ 또한 NHN클라우드를 활용해 출시를 준비해왔다. NHN은 게임 출시에 필요한 사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올인삼국:영웅전’ 서비스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인삼국:영웅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실시간 난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삼국시대를 디테일하게 살린 그래픽 비주얼과 전장 지형을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병진 채플린게임즈 이사는 “NHN 클라우드의 경제적이고 신속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올 여름 진행한 ‘올인삼국:영웅전’의 사전 예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발 빠르게 솔루션을 마련해주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클라우드는 한게임 시절부터 응축해온 게임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합쳐진 국내 유일무이 게임 특화 클라우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해 게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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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클라우드 공략 가속화…모바일 전략게임 ‘올인삼국:영웅전’에 클라우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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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 1700억원에 인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옥(Kuok)그룹이 보유한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Epsilon)의 지분 100%를 1억4500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엡실론 인수는 대신증권의 자회사인 대신프라이빗에쿼티(대신PE)와 공동투자로 진행했다. 글로벌데이터사업은 국내외 고객 및 해외통신사에게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해외인프라에 기반을 둔 국제전용회선, 이더넷, 가상사설망(VPN),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등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2003년 런던에서 설립된 엡실론은 런던, 뉴욕, 싱가포르에 3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주요 사업 거점은 사업장 소재지인 싱가포르를 비롯해 영국, 미국, 불가리아, 홍콩이다. KT는 엡실론의 세계 네트워크, 영업 거점, 기술력과 KT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세일즈 역량 및 국내 B2B 고객 기반이 결합하면 양사 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엡실론 인수로 확보한 글로벌데이터 사업의 인프라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와 로봇(AI호텔· 서빙로봇) 등을 디지털전환(DX) 사업에 결합해 가속할 수 있는 실행 전략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엡실론을 통해 글로벌 통신의 필수 분야 기업에 대한 전략적 인수합병(Bolt-on M&A)을 추진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금까지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본사와 해외 지사 간 데이터 연결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KT가 세계에 서비스 거점을 보유한 엡실론을 인수해 글로벌데이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시아 최고의 디지코 기업으로 도약해 KT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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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 1700억원에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