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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DID 기반 ‘간편 로그인’ 적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가 마이키핀(MYKEEPiN)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뉴는 소프트 론칭을 통해 마이키핀의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마이키핀으로 본인 신원이 인증된 사용자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도뉴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뉴는 구글과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에 이어 마이키핀 간편 로그인을 연동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에 더 가까워졌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DID와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허양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이사는 “기존 도뉴 서비스 내 본인 확인 적용에 이어 간편 로그인 적용 확대와 함께 마이키핀 앱에서도 서비스 카드를 통해 바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도뉴 전자계약 솔루션의 사업화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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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가속화…3D 스트리밍 방식 제품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일 현대오토에버가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방식 ‘네오-트리다이브 (NNNEO-TriDive)’를 선보였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네오-트리다이브는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구현할 때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량, 고화질의 3D 콘텐츠를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다. 네오-트리다이브에는 △표준 시각화 컨피규레이터 △실시간 렌더 엔진 통합 플러그인 △형상·컬러·재질 조합 로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있다. 구글 클라우드 상의 웹, 모바일,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컨데, 자동차 이커머스(e-Commerce) 사이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을 선택한 즉시 웹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나 차량 밖의 휠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트림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마치 실제 차량을 현실에서 마주하듯이 모든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아파트나 주택 등 모든 거주 공간도 구현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모델 하우스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요즘, 네오-트리다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면 모든 평형과 선택 옵션을 VR, AR 같은 가상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전자 제품이나 가구 등까지도 미리 구성해볼 수 있다. 지능형 제조의 정점인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박태준 현대오토에버 고객경험시스템팀 팀장은 “몰입 기술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의 만남을 더 빠르게 만들어 몰입 경험으로 완성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SW 기술 우위의 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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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포스코ICT, AI로 보안 책임지는 ‘AI보안관’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각종 산업 현장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AI보안관 ‘Vision(비전) AI’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Vision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을 적용해 자동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에 포착된 행동을 인식하고,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해 산업 현장을 지키는 보안과 안전, 품질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Vision AI’를 탑재한 현장의 CCTV는 기존의 ‘눈’의 역할에서 진화해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두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플랫폼을 적용하면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의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해 배회하거나 방화 등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를 감지한다. 위험 지역 및 시설에 허가 없이 접근하거나 작업자의 쓰러짐 등 이상 행동도 자동으로 탐지한다. 위험한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 장비 착용 상태까지 체크하는 역할도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존에는 담당자가 CCTV 화면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특이 상황을 감지해 알려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CCTV와 연계해 영상에 포착된 움직임을 자동으로 탐지해 분석하고 위험한 상황을 경고하는 등 산업 현장 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한 안전 및 보안관리에 플랫폼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ICT의 ‘Vision AI’는 지난달 행동인식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필수 항목인 ‘침입’, ‘배회’와 함께 ‘방화’ 분야에서 인증 받았다. KISA가 주관하는 인증은 수백개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영상을 분석해 위험 요인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탐지해야 성공으로 판정된다. 전체 영상 중에서 90% 이상을 정확하게 검출해내야 인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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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IBM-성균관대학교,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확대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한국 첫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로서 국내 양자정보과학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에는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호주 등의 전 세계 유수 대학들이 참여 중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학교를 포함한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40개 이상의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IBM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 및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양자 컴퓨팅연구 및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허브에 가입해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IBM 퀀텀 네트워크 기존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 및 앞선 양자 기술을 한국에서도 보다 쉽게 체험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참여 기관 모집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고되며, 센터의 선정 평가를 거쳐 최대 6개 기관이 5월부터 기관 단위로 IBM 양자컴퓨터 접속과 활용에 대해 지원받는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전 세계 선도적 기술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BM의 양자 컴퓨팅 전문지식과 소프트웨어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업계에서 가용 가능한 가장 큰 범용 양자 시스템 중 하나인 IBM 프리미엄 65큐비트 양자 컴퓨터도 사용 가능하다. IBM 퀀텀 네트워크 참여 회원들은 양자 컴퓨팅 관련 여러 프로젝트를 지연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양자 컴퓨팅 관련 교육 부문에서도 미국 뉴욕의 IBM 퀀텀 연구소와 협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BM은 양자 컴퓨팅 관련 다양한 교육 제공 및 성균관대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자 컴퓨팅 분야 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연욱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교수) 교수는 “이번 IBM과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를 유입하는 등 연구와 교육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홍 한국IBM 사장은 “실용적인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및 과학에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학문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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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LG CNS,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지난 16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Δ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패키지 개발 Δ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Δ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많다.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자체 스마트 보안 관제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 중 '보안 엔지니어링' 분야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랩은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된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at Intelligence)를 확보하고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는 악성코드의 종류, 침투경로 등 보안 위협 요소를 분석한 데이터를 말한다. 안랩은 최근 클라우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자체 개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안랩 CPP(Cloud Protection Platform)'를 출시했다. LG CNS와 안랩은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레드팀(RED, 모의 군사훈련 때 아군을 블루팀, 적군을 레드팀으로 부르는 데서 유래)을 신설했다. 안랩은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ASEC(AhnLab Security Emergency response Center, 안랩 시큐리티 대응 센터)을 보유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DTI사업부 부사장은 "보안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의 1순위 고민 사항으로 보안 전문기업 안랩과 함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력과 LG CNS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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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컴트루테크놀로지, AI 기반 OCR 서비스 제공...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신분증 동시 서비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 및 정보 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문자 인식(OCR) 서비스인 'aiSee OCR'의 시장 선점 본격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See OCR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자체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반으로 개발한 OCR 서비스다. 신분증 인식뿐만 아니라 여러 양식의 문서에 대한 문자 인식이 가능하며,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연동 및 문서 디지털화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얼굴 인식 기술과 접목해 고객 알기 제도(KYC)와 강화된 고객 확인 제도(EDD)를 만족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활자체를 비롯해 필기체 인식을 지원하며 캡차(CAPTCHA) 문자도 무리 없이 인식한다. RPA 연동 시 로봇의 눈을 대신해 정부24, 대법원, 국토교통부 등 서비스에 포함된 캡차 인식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aiSee OCR은 깨끗한 스캔 이미지에서 약 99~100%의 인식률을 보였으며, 모바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신분증 등 이미지도 95~100%의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불규칙한 문자 나열인 캡차도 높은 인식률을 선보였다. 이는 전통적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OCR의 인식률(60~80%)과 비교해 20% 이상 높은 수준이다. aiSee OCR은 또 신분증 4종(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다른 신분증 OCR 솔루션들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최근 해당 제품 레퍼런스로 카카오, 하나금융, SK증권, 키움저축은행, 핀샷 등이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홍보 담당자는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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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KISA-국가정보원,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통해 차세대 암호기술 인재 양성
    [시큐리티팩트=김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및 한국암호포럼과 함께 ‘2021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국내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호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체계적인 암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9개 대학 암호동아리는 국가 암호공모전 지원 및 입상, 국내·외 다양한 기관·학회에 암호관련 연구논문 발표, 차세대 암호기술 개발·시연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동아리 졸업생 38명 중 30명(약 79%)이 암호기술을 다루는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암호전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등 정보보호 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지난 2020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한성대 ‘Quantum Ant’를 포함해 12개로 전년 대비 3개 증가했다. KISA와 한국암호포럼은 올해 선정된 동아리에 연구 활동비 각 300만원 지원을 비롯해, 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연말에 동아리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및 최우수 동아리 각 1개 팀에게는 상장과 격려금을 지원하고, 최우수 동아리에게는 내년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앞으로 대학 암호동아리가 차세대 암호기술 발굴 및 확산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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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두유비, AI기반 음성 인식 서비스 ‘스피치EMR(SpeechEMR)’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헬스테크 스타트업 두유비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스피치EMR(SpeechEMR)’을 출시했다. ‘스피치EMR(SpeechEMR)’는 의료 기록을 실시간으로 녹취하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자동 음성 인식 서비스다. 의료 분야에 특화한 AI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하며, 진료 환경에 따라 최대 95%의 높은 인식률을 보장한다. 의사와 환자 간 대화나 의료 구술 같은 음성 오디오를 입력하면 노이즈 제거, 묵음 분리 등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텍스트로 바꿔준다. 음성 인식 서비스는 텍스트로 바꾼 내용에서 오탈자를 표시하고 50만 단어의 일상 용어, 10만 단어의 의료 용어 등 의료 전문 음향·언어 모델 및 용어 사전을 활용해 빠르게 내용을 수정하고 저장한다. 수치, 날짜, 단위, 크기, 위치 같은 중요 정보는 강조 표시해 명시성을 높임으로써 정보 오류를 예방한다. 두유비는 ‘스피치EMR’ 출시에 앞서 지난 11일 한양대학교의료원과 ‘의료AI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유비는 2015년 설립된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2018년 4월 딥러닝과 검색 알고리즘을 결합한 텍스트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 뒤 1년 만에 대형 금융 기관 컨택센터(콜센터) 6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두유비의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보험사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을 포함한 많은 대형 금융 기관 컨택센터에 사용되고 있다. 대화 분석 서비스는 대형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 업체와 네이버 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두유비는 상담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 사업자, 학교, 소규모 상점 주인·병원과 같이 사업 규모가 작은 개인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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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버즈빌-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제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리워드 광고 플랫폼 1위 기업 버즈빌은 자사의 광고 플랫폼과 연동할 경우 광고 참여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버즈빌은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를 맺었다. 제휴 내용은 버즈빌의 리워드 기술과 여러 네이버페이 제휴처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이 없는 사업자라도 손쉽게 광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로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퍼블리셔)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버즈빌의 구글 안드로이드 앱 ‘어라이즈’와 연동돼 있으며, 버즈빌은 더 많은 사용자가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퍼블리셔 앱의 수를 적극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CJ ONE △해피포인트 △라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 3000만명에게 리워드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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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슈프리마 지문인식 알고리즘,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슈프리마는 지난 15일 퀄컴 테크날러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ioSign 4.0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지문인식 속도와 보안성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전작인 BioSign 3.0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혁신을 달성하였으며, 50% 이상 빨라진 속도와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슈프리마는 이미 2017년 갤럭시 J5를 시작으로 삼성 갤럭시 S10, S20, 노트10, 노트20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송봉섭 슈프리마 사장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 채택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BioSign 4.0 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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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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