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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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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가 테크 빅뱅 촉발할 것”…델 테크놀로지스, 2025 IT 기술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5일 내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다. 델은 구체적으로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CTO이자 CAIO(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할 전망이다. 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 또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AI의 가속화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데이터 보안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각국은 공공과 민간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추세이다.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여러 신흥 기술들과 만났을 때 더욱 커질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그 영향력은 배가되며,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AI와 결합된 양자 컴퓨팅은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복잡한 재료 과학, 신약 개발, 복잡한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전통적인 영역(브라운필드)의 레거시 IT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반면, AI 인프라는 새로운 그린 필드이다. 최적의 보안을 위해 AI 팩토리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는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되고, 이는 PC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AI 워크로드나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해야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들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솔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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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AI기반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 낸 결과다. 쿤텍은 ETRI와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하여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도 수행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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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큐싱 범죄 막는 '안심 QR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최근 증가하는 큐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심 Q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테스트용 QR코드 촬영 후 응모할 수 있다. 큐싱((QR코드+Phishing)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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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도입 용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는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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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 수준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글로벌 전장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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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55억원 규모 '과기정통부 동형암호 관련 연구과제' 수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티센 그룹의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중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한 국가통계 분석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2021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은 5개 사업분야에 총 55억 규모로 진행된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이 소요되는 대규모 연구과제다. 이번에 시큐센이 수주한 연구 과제의 목표는 동형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한 통계 분석 알고리즘(SW)을 기반으로 데이터 안정성 확보는 물론 사용자 통제가 가능한 통계 분석 시스템 개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동형암호 데이터 분석 기술은 모든 기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기술이다. 개인정보 보호 기반의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해 규제가 많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보안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 정보기술에 대한 프라이버시 규제의 대안 기술로도 부각되고 있다. 시큐센 관계자는 “국가 행정통계 데이터는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공개 활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통계자료의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분석 활용이라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동형암호 기반의 행정통계 분석시스템 구축 운용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행정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선제적 예방할 수 있는 통계분석시스템 구축으로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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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55억원 규모 '과기정통부 동형암호 관련 연구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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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뇌졸중 분석SW’, 유럽연합 CE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뇌신경 질환 전문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휴런은 비조영 컴퓨터 단층 촬영(CT) 영상을 활용해 뇌경색 진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Veuron-Brain-cIS’가 유럽연합(EU)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휴런은 △치매 분석 보조 SW ‘Veuron-Brain-pAb’ △파킨슨 진단 및 분석 보조 ‘SW mPDia’ △Veuron-Brain-mN1에 이어 총 4개 솔루션이 EU의 CE 인증을 통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E 인증은 EU의 안전·건강·환경·소비자 보호 지침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통합 인증 마크다. 휴런은 아주대학교 병원 신경과 이진수 교수와 초기허혈성변화스코어(ASPECTS, Alberta Stroke Program Early CT score) 시스템의 정확도 및 일치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SW를 개발했다. ASPECTS는 현재 임상에서 응급 환자의 초기 분류에 활용되고 있는데, 비조영 CT 영상 기반 분류는 관찰자 간 또는 관찰자 내 오차가 조영 CT나 MR 확산 영상과 비교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임상의의 ASPECTS 산출을 돕는 ‘Veuron-Brain-cIS’는 기존 평가의 오차 범위를 줄이고, 관찰자가 신속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현재 진료 대응 프로세스로 뇌졸중·뇌경색 판정 및 대처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6~8시간으로,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Veuron-Brain-cIS’를 활용하면 비조영 CT 영상만으로 △출혈 유무 감별 △조영 CT 촬영 △대혈관 폐색 판정 등 뇌경색 판정에 필요한 분석 자료를 30분~1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휴런측은 강조했다. 신동훈 대표는 “뇌졸중은 발병 후 치료 시점에 따라 환자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뇌졸중 환자들이 신속하게 처치받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국내외 인허가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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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뇌졸중 분석SW’, 유럽연합 CE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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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암호모듈검증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인력 양성과 암호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암호모듈검증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심화 과정으로 나눠 연 2회 진행된다. 암호 이론과 암호모듈검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규모는 200명이다. 참여 접수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다. 암호모듈은 정보통신망에서 보관·유통되는 행정·공공기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해주는 기술이다. 암호모듈검증은 이 기술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상반기 기초 교육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암호 수학, 대칭·공개키 등 암호 알고리즘, 암호모듈검증 제도 및 시험 방법론, 암호모듈검증 시험·검증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암호 제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암호 전문 인력이 양성되고, 나아가 암호산업의 육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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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암호모듈검증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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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오에스랩이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 재산 창출 장려 및 첨단 기술 발명으로 자율주행용 센서 산업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발명을 통한 지식 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발명가와 과학 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1442년 세종대왕의 측우기 사용 시작일을 기념해 1957년부터 매년 5월 31일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라이다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지식 재산 기반 경영으로 국내외 발명 대회 및 전시회에서 12회 이상 수상했으며, 투자 유치와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자율주행·보안·안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로 국내 유일의 고정형 라이다 개발에 성공한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기업 가운데 라이다 관련 최다 특허를 보유(출원 89건·등록 37건)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특허청 세종대왕상을 받았으며, CES 2021 혁신상 수상 및 가트너 2021 쿨벤더 기업으로 선정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고정형 라이다 연구 개발에 성공한 것처럼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다 회사들과 견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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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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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위즈베이스-ISA테크, ‘K클라우드 자동 전환 사업’ 협력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코넥은 위즈베이스, ISA테크와 함께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K클라우드 자동 전환 사업’(원스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넥은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서비스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 빠르게 바뀌는 IT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고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주 협력 내용은 클라우드 이전, U2L, 데이터베이스 변환 등 기술 부분에 대한 영업 기회 발굴, 솔루션 및 아키텍처 대응, 안정적인 프로젝트 완수 및 마케팅 부문의 공동 협력 등이다. 코넥은 U2L(Unix To Linux) 자동 변환 소프트웨어 ‘DX-shift’ 개발사이며, 위즈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DB) 자동 변환 소프트웨어 ‘JCopy’ 개발사다. ISA테크는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ZConverter Cloud Migration)’을 개발했다. ISA테크는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의 자동 클라우드 전환과 해외에서 주목받는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U2L 바탕 클라우드 전환은 코넥 Dx-shift 자동 변환 툴을 사용한다. 이 기종 DB 클라우드 변환은 위즈베이스의 Jcopy 소프트웨어가 제공될 예정이다. 3사 간 사업 협력은 최근 3개월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U2L 및 리프트 앤 시프트 개념 검증(PoC)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오상석 코넥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유닉스, 윈도, 리눅스 서버뿐만 아니라 이 기종 DB 변환을 포함한 원스톱 클라우드 자동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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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위즈베이스-ISA테크, ‘K클라우드 자동 전환 사업’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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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은 민관 합동으로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후보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케이(K)-스타트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전문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공동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와탭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IT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이다. 와탭랩스 모니터링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고객은 빠른 설치와 비대면 도입으로 빠르게 바뀌는 IT 환경에서 고객 상황에 맞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와탭랩스 고객사는 △롯데그룹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의 대기업부터 △질병관리청 △우정사업정보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국가 산하 단체까지 다양하다. 와탭랩스는 최근 많은 기업이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적용을 서두르고 있는 쿠버네티스 운영에도 도움을 준다. 와탭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컨테이너와 애플리케이션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와탭랩스는 지난 6년간 서비스형 모니터링 개발과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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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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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 네트워크 ‘생태계 토큰서비스’,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토카막 네트워크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톤(TON)’의 입출금, 보관 및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및 검증을 위해 사용자의 가상자산을 블록체인상에 위탁하고, 그 대가를 가상자산으로 보상받는 것이다. 블록체인 운영에 필수 기능 가운데 하나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2020년 9월 정식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유통량의 53%에 달하는 총 1100만여 TON이 스테이킹돼 있으며, 이를 통해 약 연 45%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삼성 블록체인 월렛 등재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S20, S21, Note 20 등)을 쓰는 토카막 네트워크 사용자는 TON을 간편하게 입출금 및 보관할 수 있고, 디앱 탭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앱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톤 지원과 함께 제공하는 토카막 네트워크의 심플 스테이킹 앱은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사용자 행태를 반영한 UX를 채택해 더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번 삼성 블록체인 월렛 등재를 통해 더 많은 토카막 네트워크의 이용자 커뮤니티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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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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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 네트워크 ‘생태계 토큰서비스’,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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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LG CNS·포스코ICT 등 IT서비스기업, 보안분야 ‘브랜드 마케팅’ 강화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 포스코ICT 등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보안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보안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 CNS는 지난 5월 26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안브랜드인 ‘시큐엑스퍼(SecuXper)’를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보안과 전문가를 의미하는 영단어 Security와 Expert를 합성한 것이다. 시큐엑스퍼는 LG CNS가 제공하는 IT보안, OT(운영기술) 보안, IoT보안 서비스를 총칭한다. LG CNS는 “차별화된 보안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시큐엑스퍼를 출시하며, MSSP(보안관제서비스) 사업자 역할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고객사가 필요한 모든 보안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MSSP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개념으로, 보안에 관한 운영·관리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LG CNS는 MSSP로서 최신 보안 위협요소를 파악해 고객사를 위한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고, 고객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설치한다. 또한 통합 보안 시스템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관제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OT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LG CNS는 생산 일정을 관리하는 IT시스템뿐만 아니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설비를 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대상 철벽 보안책을 구축했다. LG CNS가 확보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은 총 26개. 외부의 해킹과 악성코드 유입을 막고, 내부 핵심정보의 외부유출을 방지한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으로 수십개 공장이 일시에 중단되는 사태를 사전에 막는다. 현신균 LG CNS DTI(Digital Technology Innovation) 사업부장(부사장)은 “모든 영역에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등 위협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LG CNS가 지향하는 MSSP는 보안의 모든 것을 LG CNS가 책임지고, 고객사는 DX와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ICT는 AI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 ‘PoShield(포쉴드)’에 안랩의 OT 보안위협 탐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솔루션 ‘PoShield+A(포쉴드+A)’를 5월 3일 출시했다. ‘PoShield+A’는 포스코ICT ‘PoShield’의 AI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기능에 안랩의 OT 환경 보안위협 탐지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PoShield+A’는 포스코ICT ‘PoShield’의 ∆AI 기반 제어명령 이상징후 탐지 ∆제어명령 송신 상태 및 통계 데이터 제공 기능에, 안랩의 △OT망 내부에서 전파되는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취약점 탐지 △어플리케이션 탐지 및 사용현황 모니터링 등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스코ICT는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안랩과 함께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생산설비와 기반시설까지 다양한 OT/ICS 산업군을 대상으로 ‘PoShield+A’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1위 IT서비스 기업인 삼성SDS는 독자적인 보안브랜드는 없지만 보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4월 6일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보안 컨설팅과 관제 등을 포함한 삼성SDS의 통합 OT 보안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3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SingleID),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보안 세션에서는 삼성SD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준, 클라우드 필수 보안 솔루션 5종 등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세션에서는 보안 컨설팅과 관제 등을 포함한 삼성SDS의 통합 OT 보안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보안전문가들은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IoT 센서, 로봇 등 각종 산업용 기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IT∙OT보안은 물론 IoT분야까지 보안의 영역이 확대되고 램섬웨어 등 각종 해킹 등으로 기업들의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이 시장을 놓고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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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내 7개 오픈마켓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제9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쿠팡, 네이버 등 7개 사업자에게 총 5천22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처분은 올해 1월 발표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계획의 주요 생활밀착분야 점검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관련해 오픈마켓 판매자를 제재한 첫 사례다. 이번에 적발된 오픈마켓 사업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유)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 총 7개다. 조사 대상은 일평균 방문자수 1만명(랭키닷컴 기준) 이상인 11개 오픈마켓 사업자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정보 취급자인 판매자가 외부에서 인터넷 망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인 오픈마켓 판매자시스템에 접속할 때, 계정(ID)과 비밀번호 인증에 더해 휴대전화 인증,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별도의 인증수단을 추가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상훈 조사조정국장은 "오픈마켓의 판매자 계정(ID)도용 등에 따른 전자상거래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업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열린장터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업계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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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新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 공개…MSSP보안 선도 의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26일 ‘LG CNS 시큐리티 서밋 2021’을 열고 자체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새롭게 선보이며 보안 역량 및 비전을 제시했다. ‘시큐엑스퍼’는 IT·OT·IoT 등 보안을 총망라한 서비스다. 보안 걱정 없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방위 보안체계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회사는 “시큐엑스퍼 CAT(Cloud Assessment Tool)는 클릭 한 번에 보안 취약점과 조치방법을 5분만에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환경설정에서 외부공개 항목을 잘못 체크해 내부 핵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 이번 행사를 통해 LG CNS는 클라우드 공격, 스마트팩토리 해킹 등 디지털 전환에의 위협요소를 차단할 해결책을 제시했다. LG CNS 보안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체계 ∆스마트팩토리 모의 해킹 사례와 보완책 ∆정보유출 징후를 찾아내는 인공지능(AI) 솔루션 ‘AI보안관’ 등을 소개했다. LG CNS는 ‘시큐엑스퍼’를 출시하며 보안에 특화된 7개 팀, 전문가 200여명을 배치했다.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을 시도하는 레드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한다. 레드팀은 외부 침입탐지, 보안 취약점 진단에 특화된 화이트 해커로 구성됐다. LG CNS는 시큐엑스퍼 출시와 함께 ‘보안관제서비스기업’(MSSP)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MSSP는 보안에 관한 운영·관리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통합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관제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DTI 사업부장(부사장)은 “모든 영역에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등 위협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LG CNS가 지향하는 MSSP는 보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고객사는 디지털 전환과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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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新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 공개…MSSP보안 선도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