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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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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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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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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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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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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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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파이웨어(해킹도구), ‘전세계 언론인·운동가·경영인’의 스마트폰 도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 언론인, 운동가, 기업 경영자 등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 37대에서 이스라엘 보안회사 NSO 그룹의 스파이웨어(해킹 도구) '페가수스'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미디어 파트너들이 결성한 컨소시엄의 공동조사를 인용해 유력인사들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도청이 자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 결과 중에는 피살된 사우디라비아의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의 부인과 약혼녀의 스마트폰을 노린 스파이웨어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전화번호는 5만개 이상의 번호 목록에 올라 있었다. 컨소시엄 측은 이 명단이 페가수스를 사용하는 정부들의 도청 및 감시 목표 대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NN, AP통신,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프랑스 르몽드, 파이낸셜타임스(FT), 카타르의 알자지라 등 언론사의 전화번호도 명단에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파리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관 펀던트 스토리스(Fundant Stories)가 이끄는 이 미디어 컨소시엄은 국제앰네스티(AI) 산하 보안연구소의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휴대전화기에서 추출한 증거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정부와 사법기관에서 주로 구매하는 페가수스는 링크를 통한 휴대전화 해킹으로 이메일, 통화, 문자메시지 등을 몰래 해킹해 저장할 수 있다. WP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 WP는 목록에 있는 전화번호 중 얼마나 많은 번호가 해킹 표적물이 되거나 감시를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컨소시엄에 대해 NSO 그룹은 카슈끄지를 상대로 페가수스 기술이 사용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잘못된 추정과 사실적 오류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NSO 그룹은 페가수스가 주요 테러 공격을 좌절시키고 마약 밀매 조직을 해체하는 데 사용됐다는 설명을 담은 첫 연례 '투명성과 책임 보고서'를 발간했다. 뉴스1은 또한 아이폰도 페가수스에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이폰은 NSO 스파이웨어에 취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이 보안에 강하다는 것이 과대광고가 된 셈이라는 설명이다. 지난달 모로코에서 수감 중인 서사하라 독립운동가 나카 아사리의 프랑스인 부인 클로드 망인의 아이폰11에는 수상한 문자메시지가 배달됐지만, 이를 알리는 경고음이나 이미지는 생성되지 않았다. 그가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서 온 '아이메시지'(iMessage)는 이러한 방식으로 애플의 보안 시스템을 통과해 어떤 종류의 경고도 주지 않고 직접 악성코드를 전달했다. 국제 앰네스티 산하 보안연구소의 포렌식 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NSO가 생산하고 정부 고객들이 승인한 스파이웨어 페가수스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10월~올해 6월 망인이 프랑스에 머무를 때 페가수스를 통한 해킹이 수차례 시도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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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파이웨어(해킹도구), ‘전세계 언론인·운동가·경영인’의 스마트폰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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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포티넷, 재택근무 환경 특화 보안솔루션 개발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코리아와 재택근무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니언스와 포티넷은 국가정보보안 기본 지침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 감독규정 시행 세칙을 준수하는 원격근무 보안 솔루션의 연동을 완료했다. 포티넷 가상사설망(VPN)에 지니언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의 단말 보안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 검사 및 통제, 시스템 자원 및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원격근무에 사용하는 단말기의 보안 상태를 점검한 후 VPN 연결, VPN 연결 시 일반 인터넷 차단, 강력한 추가 인증, 보안 정책 위반 시에는 VPN 강제 종료 등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이번 협약으로 이미 양사 고객 중 다수가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보안 강화 요구사항이 있는 만큼 기술제휴를 통해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시큐어원 등 양사 제품의 기술지원이 가능한 파트너사를 통해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모색하고, 제2금융권 및 병원,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 고객체험센터 운영 등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포티넷과 보다 고도화되고 안전한 재택근무 환경의 표준을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보안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양사의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환경을 제공하는 양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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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포티넷, 재택근무 환경 특화 보안솔루션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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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참가 희망 스타트업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민관과 글로벌 기업이 손을 잡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 한국무역협회, 퓨처플레이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BMW Testbed with Korean Innovations)는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도입을 모색하면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및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경기혁신센터를 포함한 4곳은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PoC를 위한 환경 및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계 협력 비용뿐만 아니라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센터 직접 투자 검토 및 투자사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특허·법률·통·번역 등 전문가 컨설팅 △클라우드 크레디트 제공 등을 검토·지원한다. 이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와 유망 스타트업 간 활발한 협업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8월부터 참가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 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PoC를 진행한 뒤, 11월 초 BMW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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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참가 희망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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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AI 번역 엔진’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개발해, 자사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 적용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용자는 '퍼플talk'에서 한국어와 영어 쌍방향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퍼플에 입점된 모든 게임에서 활용 가능하다. AI 번역 엔진은 대만과 일본 퍼플에도 적용됐다. 대만은 중국어, 한국어, 영어 쌍방향 번역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 쌍방향 번역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AI 번역 엔진은 일상적인 대화 외에도 게임 용어 및 구어 번역 부분에 특화된 번역을 지원한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각 게임별 전문 용어, 채팅 은어, 줄임말까지 인지해 해당 국가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AI 번역 엔진을 고도화해 대상 언어를 확대하고 자사 게임을 해외로 진출할 때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랭귀지AI랩 실장은 "AI 번역 엔진은 게임이라는 전문 영역에서 이용자의 발화를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기술을 갖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게임을 시작으로 금융, 미디어 등 다른 전문 영역의 번역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AI연구를 시작한 엔씨소프트는 현재 2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AI센터와 NLP센터 산하에 5개 연구소(Lab)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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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AI 번역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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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4회 DMC XR 기술 세미나’ 21일 열린다…메타버스 시대 XR 기술이 나가야 할 방향 강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제4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7월 21일(수)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메타버스 시대 XR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부제가 달린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월 △확장 현실(XR) 산업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버넥트 하태진 대표, 페이크아이즈 김석중 대표가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관련된 ‘AR과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구축과 관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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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4회 DMC XR 기술 세미나’ 21일 열린다…메타버스 시대 XR 기술이 나가야 할 방향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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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 토론회 열려…실용적 보안기술에 대한 선제적이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 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 대회의장에서 삼성SDS와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4단계 BK21스마트시티보안교육연구단장, 이상욱 삼성SDS 연구소장,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삼성SDS는 2020년에 정보보호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자연어처리 기반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분야 △딥러닝을 이용한 정적 분석 분야 △문서형 악성코드 탐지 분야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양측은 향후에도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측은 “최근 악성코드를 이용한 기업들에 대한 공격 증가 추세 및 특정 사이버해킹그룹의 국내 기반보호시설들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보안기술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최근 해외 해킹 그룹의 사이버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이메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들에 대한 탐지역량을 높이고, 사이버위협정보를 수집한 뒤 자연어처리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intelligence data로 바꿀 수 있는 기반 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산-학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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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 토론회 열려…실용적 보안기술에 대한 선제적이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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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KT,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위해 맞손…빅데이터로 가게 주변 유동 인구 분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14일 KT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주 소상공인들은 KT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제로페이 가맹점 앱에 ‘잘나가게’ 서비스를 적용한다. ‘잘나가게’는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내 가게 주변 유동 인구 정보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상권 분석 서비스다. 기존 유사 서비스들이 지정된 구역 단위의 상권 분석을 제공했다면, ‘잘나가게’는 실제 내 가게가 있는 건물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상권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제로페이는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에 KT ‘잘나가게’를 통한 상권 분석 서비스까지 더해 차별화한 소상공인 디지털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KT는 올 하반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출시하는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제로페이 가맹점에 먼저 지원할 예정이다. AI 통화비서는 가게 전화에 AI 기술을 접목해 자동으로 매장 전화를 응대해주는 서비스다. 인건비 절감 및 단순 반복 업무 경감이 필요한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양 사는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AI 및 빅데이터 서비스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근주 한결원 원장은 “AI와 빅데이터에 강점이 있는 KT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주들의 가게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결원 역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차세대 과제로 두는 만큼 긴밀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와 AI, 빅데이터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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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KT,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위해 맞손…빅데이터로 가게 주변 유동 인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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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싱가포르 항에서 조이스틱 이용 예인선 원격제어 최초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가 싱가포르 케펠 조선소(Keppel Offshore & Marine)와 싱가포르항에서 남아시아 최초로 조이스틱으로 예인선 원격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항은 연간 13만척 이상의 선박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자동 항만 운영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환경에 속한다. 회사측은 “이번 시험은 대부분 현대적 선박에 장착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예인선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격 예인선 조종 시험은 올 4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해양혁신연구소(MIL)가 있는 해안지휘소에서 진행됐다. ABB는 Ability™ Marine Pilot 제품군을 기초로 선박을 원격으로 자율 제어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디지털 솔루션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은 탑재형 시스템에서 센서 융합을 제공해 디지털 상황 인식을 높였고, ABB Ability™ Marine Pilot Control 시스템은 지능형 기동과 제어 명령을 실행했다. 예인 작업은 혼잡한 항만에서 예인선이 다른 선박을 밀거나 끌어서 조정하는 작업으로, 선원들이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예인선은 빈번하게 작업 장소까지 길고 단조로운 이동 구간을 지나야 한다. 원격 감시로 자율 운항이 적용되면 선원은 그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실제 예인 작업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 항만 예인선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이 자금을 지원한다. 해양 산업 발전 및 연구 기술 역량 관련 국가 핵심 영역을 넓히는 싱가포르 해양 연구 개발 로드맵 2030(Singapore Maritime R&D Roadmap 2030)의 하나다. 2021년 말 예정된 2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원격 감시 아래 선박이 자율적으로 충돌 방지 수행을 시험한다. 유하 코스켈라 ABB Marine & Ports 총괄 사장은 “우리는 케펠 조선소와 긴밀한 협업으로 자율 운항을 향한 큰 발걸음을 의미하는 획기적 단계에 도달해 자랑스럽다”며 “이 기술의 목적은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로 선원들의 업무를 덜어줘 중요한 순간에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해상 작업에서 전반적인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 시험으로 다른 유형의 선박에도 원격 자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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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싱가포르 항에서 조이스틱 이용 예인선 원격제어 최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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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IT비전공자 대상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전문교육기관 멀티캠퍼스가 3년간 IT 비전공자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기반 IT 전문 인력으로 키운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멀티캠퍼스는 우선 △온·오프 연계 AI활용 지능형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시스템 개발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K-Digital Training)의 일환이다. 멀티캠퍼스는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진을 투입한다. IT 비전공자도 쉽게 교육을 따라올 수 있도록 1:1 학습 밀착관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수료생들에게 이력서 작성, 포트폴리오 구성 등 개별 맞춤 취업컨설팅을 제공하여 취업을 지원한다. 어떤 과정을 들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국비지원교육 사이트의‘빠른 상담신청’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온·오프 연계 AI활용 지능형 서비스 개발’과정은 Java 프로그래밍과 AI 기술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교육한다. 두 과정 모두 학습 완료 후에는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시스템 개발’과정은 빅데이터 기반의 IoT 기술을 학습하고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교육 희망자는 멀티캠퍼스 국비지원교육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직업훈련비 지원제도인‘국민내일배움카드’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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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IT비전공자 대상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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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통합 보안솔루션 제공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사이버리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DI는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Endpoint Detection&Response) △매니지드 위협 탐지·대응(MDR, Managed Detection&Response)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Next-Generation Antivirus)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악성코드 방지 등 통합 보안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사이버리즌은 단순히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 아닌 위협에 대한 실시간 조기 탐지 및 보안시스템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보안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DI는 최근 세계적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보안 위협 감지 및 즉각적인 대응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리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명환 부사장(두산그룹 Head of Digitalization 겸 DDI COO)은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버리즌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고객사에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리오 디브(Lior Div) 사이버리즌 CEO겸 공동 창립자는 "DD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에 연간 수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사이버 공격을 종식시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DDI와 긴밀히 협력해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이버 공격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기업들이 비즈니스 경쟁우위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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