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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통합상담 솔루션 기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270억 시리즈B 유치… 누적 투자금 400억원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TWC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TWC는 2019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시리즈B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TWC가 자체 개발·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의 고도화 등 회사 기술력 및 시장 내 성장 속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TWC는 올 4월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50%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TWC는 올해 클라우드게이트 사업의 통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SaaS 서비스의 추가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비 100%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박민영 TWC 대표는 “클라우드게이트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와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및 펀드 조성,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I, 정보통신기술, 5G 등 특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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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에듀테크기업 뉴인, 일본 공립학교 대상 이러닝 시스템 보급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일본 시즈오카현 교육청의 이러닝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뉴인은 2020년 9월 일본 요코하마에 일본 법인 ‘뉴인재팬’을 설립하고 사원 연수 및 영업직 교육, 인재 파견 교육, 장애인 엔지니어 육성 사업 등 일본 내 터치클래스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즈오카현 교육청의 이러닝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은 뉴인의 기술력과 현지 파트너사의 민첩한 대응으로 이뤄졌다. 올 2월 관할 교육청에서 시범 사업 승인을 받아 곧바로 전용 사이트 개설과 교과서 콘텐츠화 작업에 착수했고, 이를 통해 시범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후지노미야시 기타야마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은 5월부터 국어 수업을 터치클래스로 진행하고 있다. 뉴인은 한국과 다르게 글을 읽는 일본어 특성을 반영해 콘텐츠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길 수 있도록 수정하는 등 학교 측 요청 사항을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야마모토 기타야마소학교 교장은 “학교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두면서 교사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사정에 맞게 솔루션이 잘 구축돼 있고, 기능도 다양해 교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뉴인은 올해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후지노미야시립 학교 전체에 터치클래스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시즈오카현 전체 공립학교에 터치클래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뉴인에 따르면 도쿄도교육위원회, 오사카부교육위원회 소속 학교들도 터치클래스를 활용한 이러닝 시스템 구축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솔루션 로컬라이징, 법인 설립 등 철저한 현지화 노력이 있었기에 일본 공립학교 상대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일본 비대면 교육 시장에 터치클래스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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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7-05
  • KISA, 美 보안업체 ‘카세야’ VSA 사용중단 권고…국내 피해는 아직 없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국 IT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인 '카세야(Kaseya)'의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VSA)가 랜셈웨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피해가 신고되지는 않았다고 5일 밝혔다. KISA는 카세야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VSA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공지가 있을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 공지를 할 예정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보안업체인 헌트레스 랩스 소속 존 해먼드 연구원은 래딧 포럼에서 1000여개 업체가 카세야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카세야 측은 자사의 VSA를 사용하는 MSP(Multiple Managed Service Provider)에 대한 공급망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통지를 받을 때까지 고객들에게 VSA 서버를 닫을 것을 권장했다. 카세야는 만약 랜섬웨어 증상이 나타나고 공격자로부터 메시지를 받더라도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카세야 측은 이번 공격은 소수의 고객들로 제한 돼 있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특정 기관의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해 정보를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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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분석
    2021-07-05
  • [시큐분석] 마이데이터 플랫폼 시장 뜨거워진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8월에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놓고 시스템 개발 및 보안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금융사, 유통사, 통신사 및 의료기관 등이 보유중인 개인정보를 전송 받아 재테크, 건강관리 등의 정보로 통합해 개인(국민)에게 다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엇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에서 정의한 마이데이터 기술 가이드라인의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규격과 본인임을 인증해주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에스코어는 지난 1일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출시했다. 에스코어는 국내 주요 금융사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확보한 △표준 API 기반 데이터 수집·인증 △데이터 제공 기관 호출 자동화 △통합 관리 포털 등 핵심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표준 API기반 통합 인터페이스 로직을 적용했다.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부터 수집하는 데이터 항목이 바뀌어도 변경 사항을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데이터 제공 기관의 시스템 상태와 데이터 버전에 관계없이 항상 최신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호출 자동화 기능도 내장했다. 웹플럭스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여러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부터 비동기식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줘 컴퓨팅 자원 효율은 높이고 속도 지연은 줄여준다. 최재섭 에스코어 대표는 "이번 'iMDP' 출시와 함께 데이터 컨설팅 역량과 SW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한 마이데이터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DP'는 클라우드는 물론 SI구축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클라우드의 경우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체 데이터 센터나 퍼블릭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컨테이너 방식으로 구축이 가능해 쿠버네티스와 같은 서비스형 플랫폼과 손쉽게 연동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스코어는 금융권과 유통·이커머스 업종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KT는 지난달 31일 BC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KT는 BC카드의 마이데이터를 수집·분석·저장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맡고, BC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상무) "KT는 BC카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는 BC카드가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표준개발 방법론을 적용한다. MSA는 앱의 핵심 기능을 작게 쪼개 설계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BC카드는 페이북, 비씨카드 가맹점 앱에 신용관리, 자산관리, 소상공인 사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랩은 지난달 23일 마이데이터 분야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준 안랩 서비스사업부문장 상무는 "향후 금융소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축적된 보안 역량으로 고객사가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보호컨설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에 따르면,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허가를 받은 핀테크 기업의 정보보호컨설팅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안랩은 고객사에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필수로 받아야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보안 취약점 진단'을 수행한다. 안랩은 고객사의 웹서버, 정보보호시스템, DB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과 미비항목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랩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보안요구사항 점검, 서비스인허가 관련 컨설팅, 시스템 보안 취약점 진단 등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정보보호컨설팅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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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7-02
  • KAI, “올해 두차례 해킹 정황”… 경찰 수사 의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올해 두 차례 해킹을 당해 많은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해킹 세력 등의 파악을 위해 지난 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KAI는 경찰 수사 의뢰 사실을 밝히면서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를 철저히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로 국민들께 우려를 안겨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보안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KAI의 해킹 정황은 국회의원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해킹 공격과 비슷한 시기에, KAI의 내부 시스템도 해킹됐다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KAI가 만들고 있는 최신식 국산 전투기인 KF-21 설계 도면이 탈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군 일각에서 KF-21을 비롯해 차기 군단급 무인기, FA-50 경공격기, 전자전(EW), 레이더, 헬기 등과 관련한 자료도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 소식통은 “전투기 도면이 유출됐다면 그 도면으로 당장 전투기를 만들 여건은 못 된다"면서 "무인기나 경공격기, 전자전, 레이더 관련 자료가 유출됐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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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7-01
  • 에스코어, 마이데이터 플랫폼 출시…시장 진출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8월부터 대국민 서비스가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금융사, 유통사, 통신사 및 의료기관 등이 보유중인 개인정보를 전송 받아 재테크, 건강관리 등의 정보로 통합해 개인(국민)에게 다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에서 정의한 마이데이터 기술 가이드라인의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규격과 본인임을 인증해주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iMDP'는 클라우드는 물론 SI구축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게 특징이라고 에스코어 측은 밝혔다. 클라우드의 경우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체 데이터 센터나 퍼블릭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컨테이너 방식으로 구축이 가능해 쿠버네티스와 같은 서비스형 플랫폼과 손쉽게 연동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I구축의 경우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협력사가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쉽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에스코어는 또한 국내 주요 금융사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확보한 △표준 API 기반 데이터 수집·인증 △데이터 제공 기관 호출 자동화 △통합 관리 포털 등 핵심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표준 API기반 통합 인터페이스 로직을 적용했다.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부터 수집하는 데이터 항목이 바뀌어도 변경 사항을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데이터 제공 기관의 시스템 상태와 데이터 버전에 관계없이 항상 최신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호출 자동화 기능도 내장했다. 웹플럭스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여러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부터 비동기식으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줘 컴퓨팅 자원 효율은 높이고 속도 지연은 줄여준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인증 테스트에 대한 고민이 많다. 에스코어는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테스트베드에서 금융보안원 테스트 연동과 별개로 실제 서비스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게 했다. 에스코어는 금융권과 유통·이커머스 업종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 및 구축을 담당할 협력사를 확충하고 있으며 고객 행사 등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최재섭 에스코어 대표는 "이번 'iMDP' 출시와 함께 데이터 컨설팅 역량과 SW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한 마이데이터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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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7-01
  • 베스핀글로벌,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 국제표준인증 4종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ISO)’ 4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국내 클라우드 MSP업체 최초로 ‘ISO/IEC 27001:2013’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왔다. 그결과, ‘ISO 27001(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 갱신과 더불어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 27701(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인증 획득이 국제 표준 인증에 근거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춰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보안 및 보호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자 해당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이번 인증들은 기업의 위험관리와 보안정책, 자산 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정보 자산과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한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정보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상황에서 베스핀글로벌은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다루며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클라우드 보안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4가지 인증 획득을 동시에 이루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정보보호시스템을 수립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필화 베스핀글로벌 SecOps본부 MSS팀장은 “업계 최초로 정보보안 국제 표준 인증 4종을 동시에 획득하면서 베스핀글로벌의 한층 강화된 정보보안 수준을 다시한번 검증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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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대한민국 사이버보안수준 세계 4위…2년만에 11단계 상승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 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4차 국제정보보호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 순위에서 조사 대상 194개국(설문참여국 150개국) 중 대한민국이 4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1위이고, 2위 영국·사우디아라비아, 3위 에스토니아다. 대한민국은 싱가포르, 스페인과 함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러시아·아랍에미리트(UAE)·말레이시아(5위), 리투아니아(6위), 일본(7위), 캐나다(8위), 프랑스(9위), 인도(10위) 등 순이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ITU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프로젝트로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을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영역별 문항(총 73개, 4차 기준)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전체 5개의 평가 영역 중 3개 영역(법률, 역량, 협력)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기술, 조직 영역에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은 2019년 발표된 제3차 국제정보보호지수에서 87.3점으로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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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6-30
  • EU·캐나다와 같은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체계 필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유럽 연합(EU), 캐나다 등처럼 따로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이버 보안 위협 등을 예방·대응하는 국가적 대책 및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KSCIA)는 25일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디지털 대전환과 팬데믹 시대의 정부와 관료제의 재구조화’라는 주제로 ‘2021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위기관리 정책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신영진 배재대 교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여러 인공지능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발생하는 순기능뿐만 아니라, 역기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를 위해“유럽 연합(EU), 캐나다 등처럼 따로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이버 보안 위협 등을 예방·대응하는 국가적 대책 및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를 주장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좌장을 맡은 이종화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은 중국몽이 완성되는 2050년까지 더 심화할 것이며, 북한은 비대칭 전략 무기를 생존의 차원에서 더 무장할 것으로 한반도의 전장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미국·중국 첨단 기술 패권 전쟁과 국가 정보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영일 동국대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핵심적이고, 첨단화한 기술과 관련 움직임을 검토해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치와 상황에 따라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그 파급 효과, 특히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실무적인 과제”를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박종재 한양대 교수는 ‘국가 위기관리 차원에서의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9.11테러 이후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이 진행된 가운데 동북아 역내 미·중 출동 시나리오를 대비한 다각적 대책 구현을 위해 국가 위기관리 매뉴얼 등 정부 대응 체계 구축, 군사적 방어 태세 등 대응 조치 강화, 정보적 차원에서의 대중국 방첩 활동”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양현 신라대 교수는 “정보의 중요성과 가치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기적인 면이 중요하며, 독자적 정보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기술력·자금력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운대 하영재 간사는 “인공지능 분야가 현재 가장 중요한 연구 주제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위기관리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는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모든 학문 분야와 융합을 통해 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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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6-29
  •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 DT 사업 확대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미국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SDS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나우플랫폼(Now Platform) 기반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워크플로우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는 서비스나우 나우플랫폼의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 외에도 Brity(브리티) RPA, 챗봇 등 자사의 다양한 업종 특화 솔루션과 연계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삼성SDS는 기업에서 공통 적용되는 업무를 최적화한 ‘표준모델’을 확보하여 삼성 관계사와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자연어 이해(NLU),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도 공동 발굴한다.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이번 협약의 성과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DT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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