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베스핀글로벌-업스테이지, AI 플랫폼 구축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 협업과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사업을 위한 고객 발굴을 비롯해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루션 ‘다큐먼트 AI’와 LLM ‘솔라’ 기반의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
LG CNS, 미국서 스마트빌딩 DX사업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 초 IPO에 나설 LG CNS가 미국 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선도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호텔,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의 부동산을 미국 전역에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다양한 부동산 영역에 대한 투자, 개발, 운용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뉴욕 맨해튼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원 메디슨 에비뉴 빌딩’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호텔, 리조트, 멀티패밀리, 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Cityhub Building)’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빌딩을 구현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원격지에 위치한 여러 개의 빌딩을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LG CNS는 스마트빌딩의 근무자, 방문자, 관리자들을 위한 DX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옥외 공간에서 도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스마트 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3사는 스마트 항공 인프라에 DX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
군인공제회 C&C, 한화·LIG넥스원과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군인공제회 C&C는 이를 위한 일환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 C&C는 최근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와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등로부터 대규모 정찰영상이 수집되면 영상을 통합 및 융합 처리하고, 신속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표적영상정보를 생성하여 각 전장관리정보체계에 전파하는 체계를 말한다. 군인공제회 C&C는 한화시스템에 이어 2일 LIG넥스원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진 LIG넥스원 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부, 방위산업 기술 국외유출 처벌 강화...징역 상한 없애고 벌금 병과 가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위산업 기술을 국외로 유출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법률이 3일 공포돼 내년 6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가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위산업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는 경우에는 안보에 큰 타격을 주므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와 관련된 현행 법령을 정비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정부는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를 지원할 전담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일부 개정에 나섰다. 이번 개정 법률에 따르면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 ‘최고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억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20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계약 만료 등으로 방위산업기술에 대한 보유와 사용 권한이 소멸함에 따라 기술 보유 기관 등으로부터 해당 기술의 반환 또는 삭제를 요구받고도 이를 거부 또는 기피하거나 사본을 보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개정 법률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전문 기관을 활용한 방위산업기술 실태조사·기술 유출 및 침해사고 대응·사이버 보안관제 운영 등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방위산업기술 지정 및 기술보호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방위산업기술 보호 위원회’의 위원에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를 추가하여 현행 25명의 위원을 28명으로 확대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개정법률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공공기관 클라우드 진출 길 ‘활짝’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ISA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리전의 운영 환경을 심사한 결과다. 심사 과정에는 AI 관련 인프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민간과 금융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들도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국내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및 클라우드로 국내 공공 분야 고객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CSAP 하 등급 신청을 한 해외 클라우드 기업은 MS 외에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빅테크 기업의 국내 공공 분야 진출 사례는 늘어날 수 있다. 이미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도 들린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60%, MS가 24%로 나타났다.
-
라온시큐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PC·모바일서 상용화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기능을 PC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비즈(Key# Biz)’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PQC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보안, 얼굴 보안 등에 사용되는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방식이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는 PC, 모바일, 서버 등 기기간 송수신 정보를 암호화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구간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국가 안보나 국방 관련 기관과 거래 안전성을 우선 시 하는 금융기관, 공공서비스 영역 등 다수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를 도입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내부 업무망뿐 아니라 외부 망까지 양자내성암호로 변환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라온시큐어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해당 솔루션이 향후 양자컴퓨터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방, 공공, 금융, 기업, 네트워크 등 사업자는 선제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씨디네트웍스, 7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는 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ISMS는 기업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 자산의 유출과 피해를 막는데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다. 씨디네트웍스는 2014년 처음 ISMS를 획득한 이래 7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획득은 ISMS 인증제가 개정된 뒤 처음 심사로 취득한 인증으로, 씨디네트웍스는 콘텐츠 전송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IT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 사항 부문의 총 80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ISMS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정보통신망서비스 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IDC) △연간 매출액이나 세입 등이 1500억원 이상인 상급 종합병원 및 재학생 수 1만명 이상 학교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자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자에게 취득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인증 발급 뒤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디네트웍스, 7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
삼성SDS, AI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AICC는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50% 이상 절감 △AI의 고객 문의 유형 실시간 분류 및 답변 추천을 통한 상담시간 20% 절감 △대화 내용 분석을 통한 신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활용 등이 가능해진다. 일례로 AICC를 활용하는 보험사는 AI가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는 물론 통화 품질 모니터링 심사 업무를 수행한다.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게 삼성SDS 측 설명이다. 실제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경우 AI가 대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여 상담사에게 제품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정보도 자동으로 추천해줌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홍혜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AIC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제조,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AI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 확대
-
-
NHN, AI기반 얼굴인식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얼굴 감지, 분석, 비교, 신원인증 등이 가능한 ’얼굴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HN은 대외 서비스 개시에 앞서 AI 얼굴인식 서비스를 사옥 내 출입 게이트에 적용해, NHN 직원들은 별도 출입증 없이 서비스가 설치된 단말기에 접근, 시스템에 등록된 임직원 사진과 얼굴 매칭을 통해 신원 확인 및 출입을 하고 있다. NHN은 오는 7월 진행되는 NHN에듀의 ‘NSAT 온라인 경시대회’에서 응시자 본인 확인 과정에도 이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NHN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OCR(광학문자인식), 유사이미지 검색(패션 검색),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얼굴인식 서비스를 포함해 올해 상용화되는 모든 AI 기반 서비스는 광주에 설립되는 국가 AI데이터센터 수요기관 및 관련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HN은 지난 2월 열린 광주 AI데이터센터 착수식을 통해 지역 기반 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AI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근한 NHN AI사업본부장은 “NHN은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AI 연구를 진행해왔고, 이번 얼굴인식 서비스처럼 오랜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AI를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NHN, AI기반 얼굴인식 서비스 개시
-
-
ADT캡스, 스마트 에너지 산업 클라우드 보안 진출… AWS와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DT캡스가 AWS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타운의 가상발전소(VPP) 보안 사업에 참여한다. VPP는 수소연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생산·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곳이다. AWS와 ADT캡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는 화성 에너지 타운의 VPP의 보안 설계, 시스템 구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AWS는 ADT캡스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활용·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ADT캡스 인포섹이 클라우드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도록 돕고, VPP에 관한 글로벌 사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AWS와 협력해 VPP의 클라우드 구축 단계부터 기술·관리·물리적 통합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VPP 완공 후에는 보안 운영을 맡아 위협 예방과 침해사고 대응까지 맡는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향후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VPP 및 관련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스마트 에너지 산업은 사물인터넷(IoT)·첨단기술 기반의 복합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 대응이 필수인 분야"라며 "자동화된 통합보안 대응 체계를 활용해 보안 표준 모델을 만들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ADT캡스, 스마트 에너지 산업 클라우드 보안 진출… AWS와 협력
-
-
KISA, ‘AI 보안 기술개발 인력양성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자동화·지능화 기술혁신을 이끌 전문인재 발굴을 위한 ‘AI 보안 기술개발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여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을 갖춘 초급 인력을 선발해 AI 보안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급인력으로 양성하는 정보보호 인재 발굴 사업 일환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3주간 AI보안 기술개발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지필평가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6개월여간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보안 산업별 AI 활용 기술개발 집중교육을 위해 △AI 네트워크 위협탐지 △AI 악성코드 위협탐지 △AI 개인정보 기술개발 3개 분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분반별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및 인공지능 기초와 데이터 분석 등 이론중심의 공통교육과 각 산업부문별 AI 활용 실습중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 멘토와 함께 실제 기술개발에 적용해 보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과정은 취업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정보보호 우수인재 양성 협약기업의 채용 정보와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들의 직무특강, 모의면접, 취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수료생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전 과정을 수료한 5명의 교육생에게는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윤승한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핵심 기술인 AI가 정보보호 산업에 적용·확대되면서 AI 기반 보안기술 전문인력양성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의 신기술 융합보안 인력 수요를 해소하고, 우수 정보보호 인력의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KISA, ‘AI 보안 기술개발 인력양성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
-
에스원-후후앤컴퍼니, ‘보이스피싱 근절’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후후앤컴퍼니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원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안심모바일'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만든다. 해당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후후앤컴퍼니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에스원 안심모바일-후후 전용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앱은 실시간으로 발신번호를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보이스피싱이 확인되면 즉시 사용자에게 통보해준다. 택배·청첩장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총액은 2017년 2천 470억원에서 지난해 7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도 건당 2016년 861만원에서 지난해 2천209만원으로 늘어났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에스원-후후앤컴퍼니, ‘보이스피싱 근절’ 협력
-
-
다우기술, 10인 미만 고객사 대상 올인원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무료 상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인원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를 10인 미만 고객사 대상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0인 미만의 사용자라면 다우오피스 메일, 전자 결재, 메신저 등 총 20가지 기능을 따로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이번 무료 출시로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현하지 못한 중소 규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우오피스는 2014년 ‘차세대 그룹웨어’라는 슬로건으로 다우기술이 기획·개발·출시한 그룹웨어 서비스다. 메일, 전자 결재 같은 기본 협업 기능과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어 쓰는 특허받은 협업 앱 ‘Works’,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를 위한 ‘근태 관리’, 언택트 시대 필수 기능인 ‘화상대화’ 등 총 20가지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다우오피스는 △클라우드 공유형 △클라우드 단독형 △고객사 설치형 총 3가지 유형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은 다우클라우드 공용 서버에 설치해 쓰는 클라우드 공유형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클라우드 공유형은 최소 10인 이상부터 쓸 수 있기 때문에 5인 기업이 쓰려면 1인당 3000원씩 총 3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10인 미만 무료 상품 출시로 구매 비용 부담을 느꼈던 소규모 고객사에서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상품도 기존 유료 상품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은 9GB까지 제공된다. 10인 이상일 경우 유료로 전환돼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전무는 “기본적인 메일, 전자 결재 기능을 포함해 총 20가지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오피스는 무료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16일까지 소셜 미디어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해피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다우기술, 10인 미만 고객사 대상 올인원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무료 상품 출시
-
-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 고객 디지털 전환 적극 나선다…DT수준진단 체험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DT)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REAL 2020’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완성할 수 있는 해법으로 삼성SDS만의 DT 추진방법론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 도입 문의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요청을 하고 있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이에 삼성SDS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체험 서비스도 My Trial 코너에 공개했다. 디지털 전략 및 업무 프로세스, IT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의 DT 수준을 진단하고 간이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후 상세 진단을 요청하면 삼성SDS 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한 맞춤형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DT수준진단 체험서비스는 5종이 제공된다. 자체 개발한 DT 역량 측정 툴을 기반으로 고객/시장, 전략/리더십, 기술/인프라, 사업운영, 조직/인적역량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디지털 수준의 점검이 가능하다. 업종별 진단으로 우선 제조 기업에 특화된 업무 프로세스별 디지털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SDS는 향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업종별로 특화된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Employee eXperience) 진단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경험 수준을 점검하고, 비슷한 업종의 기업과도 비교해준다. Agile(애자일) 진단은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점검하고,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 조직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IT 인프라 진단은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통해 서버,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OS) 등 기업의 IT 인프라 구성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가능해 진다. 삼성SDS는 이번에 공개한 5가지 분야 외에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보안·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 수준 진단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된 DT 추진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 고객 디지털 전환 적극 나선다…DT수준진단 체험서비스 개시
-
-
SK텔레콤, 자사주 869만주(2조 6천억 규모) 전격 소각 결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천억원 규모(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이번 소각으로 SKT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천75만 주에서 7천206만 주로 감소한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SKT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이다.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 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 최대이고,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통상 기업이 보유한 자사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상승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인적 분할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글로벌 자본시장의 모범사례로 한국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텔레콤, 자사주 869만주(2조 6천억 규모) 전격 소각 결정
-
-
안랩-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특화용 보안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과 포스코ICT가 스마트팩토리 특화용 보안 솔루션 ‘포쉴드+A(PoShield+A)’를 출시했다. ‘포쉴드+A’는 포스코ICT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 ‘포쉴드(PoShield)’에 안랩의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탐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작년 10월 양사가 체결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포쉴드+A는 포스코ICT 포쉴드의 △AI 기반 제어명령 이상징후 탐지 △제어명령 송신 상태 및 통계 데이터 제공 기능에 안랩의 △OT망 내부에서 전파되는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취약점 탐지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및 사용현황 모니터링 등 기능을 결합해 안정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후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생산설비와 기반시설까지 다양한 OT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산업군을 대상으로 포쉴드+A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공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안랩-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특화용 보안 솔루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