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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토스씨엑스에 차세대 E2E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가 비대면 상담 전문기업 토스씨엑스에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를 공급했다. . 토스씨엑스는 슈퍼앱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했던 실시간 STT 솔루션을 엘솔루의 ‘AI Transcribe’로 대체해 고객 문의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I Transcribe’는 2023년 초 E2E 알고리즘으로 개발돼 음향 모델, 언어 모델 등 음성인식 프로세스 없이 하나의 모듈로 음성을 즉시 인식한다. 엘솔루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메모리 사용이 현저히 줄고 응답속도는 4배 이상 빨라진 차세대 AI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특히 기본 엔진만으로도 일반 한국인들의 음성을 최대 95%까지 인식하고, 전문상담사의 경우 최대 99% 인식하는 등 세계 최고의 한국어 음성인식률을 자랑한다. 문종욱 엘솔루 대표이사는 “곧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콜봇 서비스와 LLM 기반 혁신 AI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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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연세대와 ‘DX 인재’ 육성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디지털전환(DX)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와 연세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 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 최적화, 공급망관리(SCM) 등이 포함된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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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고도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 금융권 특화 보고서를 추가하는 등 위협 정보를 고도화하고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3월까지 ‘안랩 TIP’에 ▲금융권 특화 위협 정보 보고서 ▲신규 위협정보 메뉴 ▲사용 편의성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위협 정보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했다. 1월에는 안랩 TIP에 금융권 특화 위협 정보를 담은 '국내외 금융권 관련 보안 이슈' 월간 보고서를 추가했다. 국내외 금융권 관련 보안 이슈는 보안위협 분석 전문 조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가 국내외 금융권 대상 공격을 수집·분석해 작성한 월간 보고서다. 3월에는 ‘Malware Families(악성코드 그룹)’와 ‘네트워크 침해 현황’ 메뉴를 신설해 위협 정보의 범위도 넓혔다. Malware Families 메뉴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악성코드를 유형별 그룹으로 분류해 해당 악성코드 군의 특징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침해 현황은 안랩 침해대응팀(CERT)이 자체 수집한 네트워크 로그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네트워크 위협 정보(공격 국가, 공격 대상 포트, 공격자 등) 통계를 제공한다. 한편 안랩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URL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기능’의 경우 사용자가 파일 샘플이나 URL을 직접 업로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안랩이 보유하고 있는 샘플에 한해 해시값 정보만 입력해도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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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 팀 중 본선 6개팀을 선발하고 이중 최우수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AI를 활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본선 진출 6개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멘토링을 통해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해 8월 말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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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공공기관 대상 ‘Gen AI Day’ 세미나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수도권 지자체 및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참석자들은 삼성SDS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실제 모습 데모에 호응했다”고 말했다. ‘Gen AI Day’에서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 등을 활용한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SDS는 공공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와 답변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패브릭스는 언어모델의 학습/배포가 용이하고 환각현상도 최소화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S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주제로 효과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Gen AI Day’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에 대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성공적인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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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AI 시대 사이버 보안 ‘이그나이트 2024’ 행사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6일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CIO, CTO, 그리고 CISO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Ignite On Tour)’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파트너, 고객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위협 동향 및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국내 주요 기업의 보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그나이트 사용자 컨퍼런스에 이어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열려, 조직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중심의 보안 비전과 가치 제언을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오춘 테젤 아태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경영진을 위한 AI 기반 사이버보안 플랫폼 전략 활용 방안’을 주제로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춘 테젤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 리더들은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 속에서 적응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 복잡해진 공격 지형에 맞춰 여러 공급업체와 포인트 제품들을 관리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대신 플랫폼 기반 통합 접근 방식을 사용하면 보안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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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11번가 인프라 모니터링 책임진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모니터링 스타트업 와탭랩스가 11번가에 자사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그동안 11번가는 대규모 서버를 오픈소스 및 상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관리하면서 생기는 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와탭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와탭 측은 설명. 11번가는 와탭 모니터링 도입을 통해 개별로 관리하던 모니터링 솔루션을 와탭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와탭 로그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편하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효성 11번가 매니저는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로그를 수집·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최근까지 오픈소스에 기반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 중이었는데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른 솔루션을 찾고 있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와탭 모니터링은 로그 관리에 최적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서버와 로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제조사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입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성조 와탭랩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와탭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오픈소스 기반 모니터링에서 발생했던 불필요한 관리 비용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탭랩스는 11번가의 IT 인프라와 로그를 하나의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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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11번가 인프라 모니터링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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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 설립…회장사에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추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4일 ‘초거대AI추진협의회’ 설립 발기인 회의을 개최하고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을 공동회장사로, 16개사를 임원사로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KOSA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기업들의 상호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협의회 설립을 추진해왔다. 본격적인 협의회 설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초거대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참여 기업에는 초거대 AI 엔진을 개발 중인 빅테크사들은 물론 AI를 활용한 응용서비스를 개발 중인 IT서비스, 클라우드 전문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전 방위적 활동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우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초거대 AI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초거대 AI가 당면한 다양한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양질의 학습데이터 대량 확보와 GPU팜 구성 등 초거대 AI 활성화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내달(5월) 공식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준희 KOSA회장은 “협의회를 준비하며 초거대 AI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에따라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선도기업 2개사의 회장사 추대로 협의회가 앞으로 강한 추진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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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미국 VC '스톰벤처스'와 B2B 기술 스타트업 조기 발굴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미국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B2B) 기술 스타트업 조기 발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K㈜ C&C는 이를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와 ‘B2B 기술(Tech) 사업 관련 글로벌 유망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톰벤처스의 디지털 시장 및 신기술 발굴 역량과 SK㈜ C&C의 산업별 디지털 ITS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간다. SK㈜ C&C는 글로벌 B2B 영역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BM)을 조기에 발굴하고, 고객사 사업 적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톰벤처스가 SK(주) C&C와 시너지가 예상되는 포트폴리오 및 유망 스타트업을 초기에 소개하면 SK㈜ C&C가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및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 적용∙확장 방안을 마련한다. 이렇게 검증된 기술을 제조∙금융∙통신∙서비스 등 산업별 대표 디지털 오퍼링으로 발전시켜 고객의 빠르고 확실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거대 AI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AI기반 B2B 영역에서 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데이터 분석 ▲노 코드(No-Code) 솔루션 등에서 빠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톰벤처스는 2000년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사로 B2B 기술 스타트업 대상 초기 투자에 집중하며 7개 펀드를 통해 운용자산(AUM) 10억 달러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토크데스크(Talkdesk)’ ▲SaaS 통합 및 자동화 스타트업 ‘워카토(Workato)’ ▲원격 액세스 및 지원 기업 ‘스플래시톱(Splashtop)’ ▲개인화 마케팅 도구 지원 기업 ‘마케토(Marketo)’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온라인 은행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 등 12개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스톰벤처스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인 라이언 플로이드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과 한국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협력 기회를 만들어 디지털 역량 수준을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종 SK㈜ C&C Digital사업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B2B 혁신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검증하며 고객 사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을 리딩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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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미국 VC '스톰벤처스'와 B2B 기술 스타트업 조기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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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HD현대 아비커스, 연간 200만척 자율운항 레저보트 신시장 개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HD현대 아비커스와 손잡고 연간 200만척의 자율운항 레저보트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HD현대 아비커스와 4일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의 선박 적용을 위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아비커스가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NeuBoat’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비커스의 NeuBoat는 운항 보조 수준에 해당하는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을 넘어 운항 및 도킹 정보를 제공하고, 운항 제어 및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양 사는 2025년 이후 양산을 목표로 개발과 품질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력 시장은 북미의 레저보트 시장이다. 미국은 전 세계 5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규모의 레저보트 시장을 가지고 있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40만대가 넘는 자율운항 솔루션을 신조 혹은 기존 보트에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레저보트 신조 및 개조 시장 수요는 연간 200만척에 달하며, 팬데믹 이후에 보트 건조가 4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장이 커지고 있어 자율운항 솔루션 시장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전 세계 1위 선박 제조사인 HD현대의 선박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도메인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고도화된 자율운항 솔루션을 레저보트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는 작은 오류에도 큰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그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비커스는 지난해 5월,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 탑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mobilgene은 글로벌 개발 표준 오토사(AUTOSAR) 기반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자동차 업계가 양산하는 200종 이상의 제어기에 적용되며 그 안정성이 검증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를 선박 자율운항에 적용하고 앞으로 로봇, AAM(Advanced Air Mobility),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모빌리티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현대오토에버의 견고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최고 수준의 아비커스 자율운항 기술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보트 자율운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융합솔루션센터장(상무)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박, 로보틱스, AAM 등 다른 산업 분야로 확대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종 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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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HD현대 아비커스, 연간 200만척 자율운항 레저보트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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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마이카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 공동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과 마이카본이 손잡고 국내 중소ㆍ중견 기업의 ESG 경영체계 수립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및 탄소중립 컨설팅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쿤텍의 기업 맞춤형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플랜이에스지)’와 마이카본의 탄소 크레딧 및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카본은 쿤텍의 PlanESG를 이용하여 중소ㆍ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수단과 이행 방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이 감축하지 못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상쇄배출권 구매하여 0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 규제시장과 자발적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쇄배출권은 마이카본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협력은 쿤텍의 PlanESG 솔루션과 마이카본의 컨설팅 역량 및 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결합하여 중소ㆍ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쿤텍과 마이카본은 이번 MOU를 통해 산발적으로 관리되는 중소ㆍ중견기업의 활동데이터를 수집해 탄소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100톤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외부 사업에 등록하여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ESG 진단 및 개선 방안 도출, 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관리, scope 1~3에서 탄소배출량 산정, 해외 수출을 위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기업들이 ESG 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있으나 전문가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쿤텍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탄소배출권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탄소배출권 관련 교육 및 검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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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마이카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 공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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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 갖춰”…트렌드마이크로,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마이크로는 5일 사이버 범죄 조직 보고서 ‘사이버 범죄 기업의 내부’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소규모 범죄 조직(예:안티바이러스 탐지 여부 제공 서비스 ‘Scan4You’)은 직원 수 5명 이내로 50만 달러 미만의 연간 매출을 유지하며, 한 구성원이 본업외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한다. 사이버 범죄 조직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다른 범죄 조직과 자주 협력한다 중간 규모 범죄 조직(예:불법 호스팅 서비스 ‘MaxDedi’)의 경우 직원 수 6-49명 내외로 최대 5천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대개 피라미드 형태의 계층적 구조를 가지며 단일 책임자가 있다. 랜섬웨어 조직 ‘Conti’와 같은 대규모 범죄 조직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의 경영 계층이 존재하며 직원 수 50명 이상으로 5천만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하위 관리자 및 감독자의 수가 비교적 많다. 효과적인 OPSEC(운영 보안)을 구현하며 다른 범죄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다. 풍부한 경력의 사이버 범죄자가 책임자를 맡으며, 단기 계약직을 포함해 개발, 행정, 침투 테스트 담당 등을 다수 고용한다. 또한 IT, HR 등 기업과 유사한 부서가 있거나 성과 평가와 같은 직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보고서는 수사 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규모와 복잡성을 파악함으로써 어떤 유형의 데이터를 추적해야 하는지 등의 중요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대규모 범죄 조직을 수사할 경우 직원 명단, 재무 보고서, 회사 안내서 및 입문서, 합병 및 인수 문서, 직원 암호화폐 지갑 정보, 더 나아가 공유 캘린더와 같은 데이터를 추적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에 따라 수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을 먼저 확보하는 등 우선 순위를 정해 효율적이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 조직은 구성원과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복잡해지고,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모방하며 빠르게 전문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과 동시에 ‘사내 정치’, 저성과자, 신뢰 문제 등을 겪으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의 이번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 조직의 규모에 따른 특징을 전해 범죄 수사 시 조직 규모 파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제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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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 갖춰”…트렌드마이크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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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발전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사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양사 보유 IP에 기반한 콜라보레이션 활동 ▲콘텐츠 제작 관련 기술 상호 협력 ▲메타버스 콘텐츠 및 디지털 휴먼 사업 협력 ▲공동 협력 업무 관련 국내외 홍보마케팅 추진 등 각자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메타버스 콘텐츠의 또 다른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메타버스 세상의 주력은 결국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톱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AI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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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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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 70억원 투자 유치…투자사들과 웹3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가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 KT그룹 금융 인증 계열사 브이피 등 3곳이 참여했다.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웹3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분산앱) 플랫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게임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활용한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 비피엠지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아이티센 그룹과는 금 거래소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업의 합작 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메가존은 인프라 구축 및 노드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브이피와는 STO(토큰증권) 메인넷 공동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웹3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파트너사로서 지원은 비피엠지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수익성 높은 웹3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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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 70억원 투자 유치…투자사들과 웹3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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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비용 75%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23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위한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발표했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에 오픈뱅킹 이용기관 신청 시 ▲보안 적합성 검증 비용과 마이데이터 및 온투업자 등록 시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서비스 취약점 점검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거나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예정·완료한 중소 핀테크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적합성 검토가 완료된 핀테크 기업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면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재 센터는 보안지원 사업 외에도 금융 클라우드, 책임 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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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비용 7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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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개편…SaaS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클라우드 버전인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새로워진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대기업 및 기관은 물론, 중견·중소 규모의 조직이나 스타트업 등도 보다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파수는 설명했다.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문서 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한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빈틈없는 문서자산화가 가능하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된다. 문서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이번에 기능 중심으로 구분된 5종의 상품 모델로 개편됐다. 랩소디의 기본 기능과 파일 이벤트 추적, 랩소디 드라이브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조직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안과 문서관리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용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버전인 ‘랩소디 엔터프라이즈’ 모델군을 포함했다고 파수측은 말했다. 랩소디 SE는 개인 PC 등의 로컬에 문서 저장을 통제하고 무단 유출 방지 및 예외 승인 처리 등의 강력한 권한 통제 기능을 더해, 랩소디의 뛰어난 편의성과 생산성을 누리는 동시에 중요 문서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의 소프트웨어 이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며, “파수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더해져 다양한 규모와 상황의 고객이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올 한해 SaaS 비즈니스를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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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개편…SaaS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