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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마이크로, ‘ICS/OT 가시성을 통한 IT/OT 사일로 해소’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터프라이즈 보안운영센터(SOC)가 OT(운영기술) 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지만 가시성과 기술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빌 말릭 트렌드마이크로 인프라 전략 부문 부사장은 “IT와 OT의 융합은 이미 많은 산업 조직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IT와 OT 보안운영(SecOps)도 함께 융합돼야 한다. OT 보안 프로그램이 뒤처져 있더라도 자사의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과 같은 단일 보안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하면 가시성과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절반의 조직들이 일정 수준의 ICS/OT 가시성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SO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다 포괄적인 SOC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의 경우에도 OT 환경의 약 절반(53%)만이 탐지 목적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IT와 OT 사일로 간 통합이 가장 요구되는 기능으로는 사이버 이벤트 탐지(63%)가 꼽혔으며, 자산 인벤토리(57%)와 ID와 액세스 관리(57%)가 그 뒤를 이었다.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운영 방해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IT와 OT 환경 전반에서 이벤트를 탐지할 수 있는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근본 원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서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과 내부 NSM(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엔지니어링과 운영 자산에 EDR을 배포한 기업은 전체 응답 조직의 3분의 1 미만(30%)에 불과했다. 또한 심층 OT 환경 내 물리적 프로세스와 기본 제어 레벨에서 NSM을 배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10% 이하). 가시성 격차 외에도 IT와 ICS/OT 환경 전반에 걸쳐 보안운영을 확장하는 데 인력과 프로세스 측면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꼽은 상위 5개 장애물은 ▲OT 보안에 대한 IT 직원 교육(54%) ▲관련 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 사일로(39%) ▲사이버 보안을 이해하는 직원의 채용 및 유지(38%) ▲IT 부서의 OT 직원 교육(38%) ▲IT 및 OT 도메인 전반의 위험 가시성 부족(38%)으로, 5개 중 4개가 직원과 관련된 문제였다. 레거시 기술 또한 OT 보안운영 가시성을 확장하는 데 있어 주요 장애물로 지목됐다. 레거시 디바이스와 네트워크의 한계(45%)와 OT 환경에 맞게 설계되지 않은 IT 기술(37%)이 IT 직원의 OT 지식 부족(40%)과 함께 3대 과제로 꼽혔다. 한편 응답자들은 IT와 OT 보안 운영을 통합하고 OT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67%)는 SOC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미 EDR을 배포한 응답자의 76%는 향후 24개월 동안 ICS/OT에서 이러한 배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미 NSM 기능을 추가한 응답자의 70%는 같은 기간 내에 이러한 배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의뢰로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가 진행한 이번 연구조사 ‘ICS/OT 가시성을 통한 IT/OT 사일로 해소’는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의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근무하는 ICS/OT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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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쿠콘-IBK기업은행, 국내·외 서비스형 뱅킹(BaaS) 시장 선점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IBK기업은행과 국내·외 서비스형 뱅킹(Banking as a Service, BaaS) 시장 선점을 목표로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쿠콘에 따르면 주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BaaS는 핀테크 등 비금융 사업자의 플랫폼에서 계좌개설·금융상품 가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구축한 API를 통해 비금융 사업자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나 상품을 설계·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은 12일 서울 영등포 소재의 쿠콘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쿠콘은 IBK기업은행과 ▲B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금융·비금융 데이터, 은행 데이터 등 상호 제공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양사는 기존 산업에서 주요 금융기관에 의해 유통되고 있는 단순 금융기능이나 거래내역 조회 위주의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BaaS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BaaS 시장과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융합 상품 개발을 통한 API 서비스 다각화도 준비할 계획이다. 쿠콘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IBK기업은행이 축적한 기업 관련 빅데이터로 다양한 결합상품을 공동 연구·개발해 플랫폼 기업들에게 활용성 높은 API 상품을 제공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맺은 IBK기업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는 본격화되고 있는 BaaS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콘은 IBK기업은행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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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하이크비전, 홍수 및 산사태 예방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Hikvision)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 13일 하이크비전에 따르면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하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 역시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를 감지하여 알림을 주며, 중국 사천성 아안 시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하이크비전 데이터 계량 레이다는 유속 레이다24G, 수위 레이다24G, 유속 측정 범위 0.03~21m/s, 유속 측정 정확도 ±0.01m/s 및 ±1%FS, 수위 감지 범위 0.15~40m, 유속 측정 필드 앵글 12°, 소비전력 50mA를 지원하여 하천 및 하도의 물 흐름을 효율적으로 측정 수 있다. 수위, 유속, 변위 측정은 물론이고 수질까지 검지할 수 있는 2종의 센서로 수질정보까지 확보 가능하여 4대강 수질관리 사업, 스마트 양식 등 영역에 적용 할 수 있다. 이러한 원격 모니터링 기기는 강의 양쪽에 설치되며, 수위 관측소에서 평균 5분마다 한 세트의 데이터를 출력하여 매일 576개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수치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계산해주며, 최고•최저 수위를 표시하여 기존 기록과 비교하기 용이하다. 이 솔루션의 시스템은 기본 모니터링 기기와 보조 모니터링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누락이나 오류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수정을 제안한다 하이크비전은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AR/VR 및 3D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통해 토양 수분, 증발 및 강우에서 장비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정된 임계값 이상으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스마트 알림 기능이 작동되며, 해당 기능은 실시간 데이터와 기존 영상 및 데이터 기록을 동시에 제시하여 자연재해 예방에 적합하다. 하이크비전은 영상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과 다양한 AIoT 센서를 융합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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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LS 일렉트릭-미라콤, 에너지 기반 스마트팩토리·제조실행시스템 신사업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S ELECTRIC(일렉트릭)이 미라콤아이앤씨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및 전력 기반 ESG 사업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미라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 미라콤 본사에서 ‘IT/OT 데이터를 활용한 Nexplant MESplus 및 GridSol X-EMS/AMS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미라콤과 함께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공장에 미라콤 Neplant MESplus를 적용해 효율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미라콤과 함께 ▲MES(제조실행시스템)와 IT/OT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AI(인공지능)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 등 스마트팩토리 제조/전력 효율화 분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사업장 생산라인에 MES를 적용하여 IT/OT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검증하고,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및 AMS(자산관리시스템)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소비량에 기반한 생산 기획/실행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이날 LS일렉트릭은 자사의 GridSol X-EMS/AMS와 미라콤의 Nexplant MESplus를 활용한 제조 환경 고도화, 스마트에너지 및 전력 데이터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으며, 스마트팩토리 뿐만 아니라 ESG 사업까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미라콤과의 기존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양사의 솔루션과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하여 스마트팩토리 뿐만 아니라 ESG 사업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미라콤과 함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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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LG유플러스, 상반기 사이버 보안에 640억원 집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약 64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기존 대비 3배 이상인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지 4달만이다. 가장 많은 비용이 집행된 부문은 약 200억원이 투입된 ‘취약성 점검’이다. 사이버 보안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방어 체계를 공고히 해 이슈 발생을 기술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통한 모의해킹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약 196억원을 투자하는 ‘통합 모니터링 관제’도 주목할 만하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한 세부과제 중 하나로 마곡사옥 1층에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 분산되어 각각의 기능을 하던 관제센터를 말그대로 한 곳으로 합쳐 사이버 보안의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인프라 투자에도 약 172억원을 집행한다. 하반기 중 전체 방화벽에 대한 정책관리 솔루션을 통해 관제 정책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웹방화벽도 이중, 삼중으로 추가 투입해 B2B·B2C 인프라 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밖에도 ▲정보보호 전담 인력 강화 ▲보안 조직 확대·개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영입 ▲‘정보보호자문위원회’ 신설을 통한 보안 검증 체계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숭실대학교 연계 정보보호학과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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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프랑스 HPC 선도 주자 에비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토스의 자회사이자 고성능 컴퓨팅(HPC)과 슈퍼컴퓨팅 관련 선도 주자인 에비덴(Eviden)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년간 HPC 분야에서 상호 업무 협약한다는 MoU를 체결했다. 11일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에 따르면 에비덴과 ETRI는 HPC 기술 혁신을 위해 한국 계획을 지원하고, 한국 산업 생태계 강화 및 발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핵심 기술 R&D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차세대 HPC를 공동 개발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형 모델(As-a-service model)로서의 이점을 살리기 위한 다중 테넌트 프레임워크와 백본 토폴로지, 성능 향상을 위한 네트워킹 가속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냉각을 통한 전력 관리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차세대 HPC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술 공동 개발로도 이어진다. 핵심 기술에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저장 시스템, 상호 연결 기술 그리고 전력 및 열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서로의 기술 역량을 활용하는 한편, 전문 지식 공유 및 한국의 강한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지역 비즈니스 모델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은 “HPC가 하이테크 산업과 주요 공공 서비스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대 환경에서는 복잡한 HPC 기술을 발전시키고 주요 기술 분야에서의 한국형 기술 독립 강화를 위한 협력 구축이 더 중요하다. 이번 협력이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토스 그룹 에비덴의 HPC, 인공지능(AI) 및 양자컴퓨팅 총괄 책임자이자 전략 부사장인 에마누엘 르 후는 “컴퓨팅 기술 독립 능력이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이슈인 현대 사회에서 ETRI와 한국이 자체 HPC 기술과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데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비덴이 수십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과 유럽의 리더십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HPC 분야의 야심과 기술적 주권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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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S2W, 연례 기술 세미나 ‘SIS 2023’ 성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는 11일 열린 연례 보안 컨퍼런스 ‘SIS 2023: DRIVE’가 4백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12일 밝혔다. S2W의 ‘SIS 2023: DRIVE’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어 보안이 우리 일상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가 제2회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SIS 2023’은 트랙1과 트랙2로 나뉘어져서 인텔리전스, 사이버 위협, 인공지능 등과 관련한 데이터와 정보 수집 및 정제, 분석 기법과 개발 과정,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었다. SIS 2023 ‘트랙 1’에서는 ▲국가 사이버안보 패러다임의 변화(양한솔 경찰청 경감) ▲블록체인 환경에서 CTI 활용(현종석 체이널리시스 스페셜리스트) ▲안드로이드 인터프리터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분석 기법(송현석 금융보안원 수석 연구원) ▲익명 채널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의 개발 과정과 활용 사례(정진우 S2W 팀장) 등이 발표됐다. ‘트랙 2’에서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 및 변화 사례 소개(이성호 피더블유씨(PWC) 상무) ▲ LockBit의 파일단속(S2W 임정연, 양희성 연구원) ▲VPN 환경에서의 모바일 앱 핑거프린팅(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가상인간을 생성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잠입 수사(김보형 씨엔에이아이(CNAI) CEO)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사례와 보안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한편 ‘AI와 사이버 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성균관대 김형식 교수, S2W 곽경주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S2W 정진우 팀장, 스틸리언 박찬암 CEO, 국민대 윤명근 교수, 성신여대 김성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업계의 연구진, 실무자, 의사결정자들이 한 자리에 어울려 즐겁게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연례 SIS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과 사이버보안의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과 인텔리전스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 깊은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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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엠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이어간다. 12일 엠로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 부문은 ▲기업용 웹 솔루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젝트 수행 ▲영업기획 등으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엠로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부문별 상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엠로 채용 사이트와 전국 주요 대학 취업지원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하게 된다. 엠로는 2008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프로그래머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하게 되면 체계적인 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제공해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중식대 및 교통비 지원, 직무교육 지원, 주택자금대출, 장기근속 포상, 사내 멘토링,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올해 삼성SDS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엠로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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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포스코DX, 프랑스 엑소텍의 물류로봇 ‘스카이팟’ 공급 협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엑소텍은 물류창고의 물품을 자동 운송 및 저장‧검색, 적재하는 로봇 ‘스카이팟(Skypod)’을 공급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2015년에 설립된 이후 2022년까지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모두 81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팟’은 아마존 KIVA와 같은 저상형 무인운반시스템(AGV)과 큐브(Cube)형 자동적재 기능이 융합된 자율이동로봇(AMR)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무인운반시스템의 단점인 랙의 높이 제한을 극복, 최대 12m 높이의 저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공간 활용도에서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피킹‧이송‧적재를 담당하는 수직형 자율주행 로봇의 운영 대수를 추가적으로 늘릴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증가된 처리량과 확장성을 가진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엑소텍이 생산하는 물류자동 로봇 스카이팟을 포스코DX가 추진하는 통합물류 창고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엑소텍의 시스템 공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관련분야에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석재호 포스코DX 물류자동화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풀필먼트센터에 더욱 특화된 스카이팟 시스템의 국내 1호 공급사로서 물류자동화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자동 창고시스템 대비 설계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엄격한 국내 소방기준에도 적합해 신규 물류센터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질 불라드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포스코DX가 구축하고 있는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의 엄청난 규모에 대단히 놀랐고, 국내 최대규모의 메가허브 물류자동화시스템 구축 실적을 바탕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 물류자동화시장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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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파수, 보안 기능 강화한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 5.8’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보안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5.8’을 출시했다.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도 제공된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해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되며 암호화해 저장하고 문서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등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안 관리 기능이 강화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라고 파수측은 설명했다. 랩소디 제품군 중 하나인 랩소디 SE는 사용자 권한과 문서 등급에 따라 문서 사용을 제어해 문서관리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랩소디SE는 보안과 업무 활용성 향상을 위해 권한 맞춤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 내 랩소디 관리자는 열람자와 편집자, 문서관리자로 구분된 문서별 권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인쇄, 화면캡처, 일반문서로 복사, 암호화 해제 등의 보안 기능을 언제든 기업 상황이나 특성에 따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권한 변동 없이 랩소디 관리자 승인을 통해 1회성으로 암호화 해제가 가능하며 이는 이력으로 관리돼 보다 간편하면서도 철저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랩소디는 검색 엔진을 개선해 문서 검색 속도를 향상했으며, 클라이언트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해 관리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관리와 문서자산화, 보안까지 모두 해결할 뿐 아니라, 문서가상화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며, “특히 파수의 랩소디는 다양한 모델의 SaaS 서비스로도 제공해 어떠한 규모와 요구 사항의 고객이든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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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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