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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에스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AI 기반 지역관광니즈분석 서비스 확대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알에스엔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별 관광 니즈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셜 빅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로 알에스엔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웹커뮤니티, SNS,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관광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알에스엔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언어 모델 LucyBert, LucyGP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관심 지역(317개 지역)을 분류하고, 관광 트렌드와 유저 관심사(동반자, 여행 목적, 여행의 유형 등)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유형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로 먹거리를 원하는 여행자는 어느 지역을 선호하는지 또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의 니즈가 힐링인지, 쇼핑/레포츠/미식 등 어떤 활동에 관심이 높은지를 파악해 관련된 행정서비스, 지원사업 등의 정책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웹커뮤니티, SNS, 동영상 플랫폼의 주요 데이터 수집원이 강화돼 기존에 소셜 미디어 언급량 건수는 월평균 약 76만 건이었으나 현재는 월 1400만 건으로 데이터 수집이 대폭 확대됐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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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에이모, 클루커스 AI 웨비나에서 데이터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모는 클루커스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웨비나에 참가해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한다. 오늘 진행되는 웨비나에서 클루커스와 에이모는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에이디다스(AD-DaaS)’를 비롯해 ‘지타스(GTaa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자사의 데이터 가공 노하우가 담긴 모든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모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의료,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모델 개발과 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유럽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에이모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 해외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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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아카에이아이, 용인 백봉초등학교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가 경기 용인시 백봉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공급 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뮤지오를 도입한 세 번째 사례이며, 앞서 분진중학교와 현암중학교에도 로봇 뮤지오가 공급·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의사소통 및 역량 중심의 외국어 수업 실현 및 영어 교육 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한 도입으로 평가된다. 교육청의 2023업무계획 강조 사항 가운데 하나인 ‘지능형 영어 교실 구축과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영어 수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카 박병탁 본부장은 이번 도입에 대해 “2023년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 경기도에 있는 학교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어를 잘하는 필수 불가결 요소가 입을 트이게 하는 것이고, 뮤지오는 그것을 도와주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실력이라도 우선 말을 해보고, 자신감을 얻는 것은 단순히 교육으로는 얻기 힘든 중요한 자산이며, 그걸 깨닫는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어린이가 뮤지오와 함께 영어에 자신감을 얻는 경험을 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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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 2023'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력 선보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의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양자내성암호(PQC)의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과학기술을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 수준의 양자컴퓨터를 보유한 미국이 양자컴퓨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PQC를 표준 알고리즘으로 채택,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Migration to PQC)'를 올해 5월부터 전격 시행하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번 전시부스는 미래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간 순서에 따라 ▲연구원이 'PQC 안면인식'으로 연구소에 출근하고 ▲노트북을 켜고 'PQC 지문인증'을 통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공장에 전달할 설계도를 'PQC 전송장비'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PQC 티켓 예매'로 쉽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퇴근길 무인마트에서 'PQC uSIM'으로 간편결제를 하고 ▲그 모습이 무인마트의 'PQC CCTV'로 전달되며 ▲귀가 후 'PQC WiFi'에 연결하여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PQC 전송장비, PQC VPN 등 총 8개의 전시테이블을 마련했다. 먼저 PQC 전송장비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PQC 전용회선의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으로, 고객이 전용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양자내성암호 키로 암·복호화해 해킹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참관객에게 양자내성암호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양자내성암호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공공·국방·금융·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통해 PQC 전용회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선도를 위한 로드맵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잠재고객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에 협력하는 파트너십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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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한화시스템, 'UAM 인프라' 시장 공략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 업체와 손을 잡는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UAM업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버티포트(이착륙장) 조성 및 UAM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유럽 최고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KAC·NLR은 UAM 인프라(UATM·버티포트) 운영 및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1919년 설립된 NLR은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으로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한다. 유럽 미래항공기본계획(SESAR)을 비롯해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추진하는 영국·네덜란드·스페인 3개국 UAM 실증사업인 'AMU-LED 프로젝트'에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KAC는 영국 UAM 인프라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UAP)와 22일(현지 시각) 협력의향서(LOI)를 맺었다. 3사는 함께 ▲해외 버티포트 구축 시 한화시스템 UATM 시스템 적용 방안 ▲KAC와 국내외 버티포트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UAM 공항이자 핵심 인프라 시설인 버티포트의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UAP는 현재 영국 중부 산업도시 코벤트리에 지난해 UAM 버티포트인 에어원을 건립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한 바 있다. UAP는 미국·프랑스·독일·호주·한국 등 주요 국가 65개 도시에 에어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말 친환경 UAM 시제기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UAM 항행·관제 솔루션 및 UATM 시스템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지형·기상·소음·전파 환경에 따른 UAM 운항 시뮬레이션과 'UATM 시스템-운항사-버티포트' 간 연동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UAM 기체 개발·교통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유럽 UAM 인프라 시장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UAM 핵심 분야별 최고 역량을 가진 해외 선도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공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첫걸음으로, 향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UAM 기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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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트렌드마이크로, 5년 연속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5년 연속 전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IDC는 ‘전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2022: 변화하는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은 약 27%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에 26억 달러(한화 약 3조 3332억 원)에 달했다. IDC 보고서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점유율 2위 및 3위 업체의 총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함에 따라 비즈니스 연속성 침해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은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IDC는 높아지는 컨테이너 수요와 단일 코드 베이스로 구성되는 모놀리식 아키텍처에서 여러 개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의 전환 가속화를 주요 위험 요소로 꼽았다. IT 환경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트렌드마이크로는 어떤 환경이든 중앙 집중식 플랫폼 내에서 관리되는 모든 데이터에 강력한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마이크로는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위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비전 원 (Vision One) 플랫폼을 구축해 보안운영(SecOps)가 위협 신호에 우선 순위를 지정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메일, 엔드포인드, 네트워크, 서버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일찍이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이로 인해 증가하는 공격 접점 보호의 필요성을 파악했다”며 "현재 1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트렌드마이크로는 심도 깊은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해 타 업체와 차별화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데이터가 어디 있든 원활하고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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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AI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챗지피티(ChatGPT)로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돌풍을 일으킨 오픈AI 등 기업계조차 AI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규제하자는 움직임이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관과 국제기구, 글로벌 빅테크 기업, 해외 싱크탱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각계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교환하는 논의의 장이 세계 최초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금)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새로운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환영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인공지능(AI)과 프라이버시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산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했다. 오후에는 유럽, 아시아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기관장 및 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박혜진 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신기술 분야 세계적 석학인 아누팜 챈더 미국 조지타운 법대 교수가 ‘One AI, Many Laws: Privacy’s Lessons for AI Globaliz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산업계(삼성전자·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미래프라이버시포럼(FPF,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미국 싱크탱크),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Garante)를 대표한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오후 세션은 말라비카 자야람 디지털 아시아 허브의 총괄 디렉터가 진행하며 우리나라 개인정보위 외에도 영국·독일·일본의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기관장 등 고위인사와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 이사회,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데이터 보호 조직의 대표자가 참석한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Tackling Newly Emerging Challenges: International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각 참석자가 소속한 국가 및 기관의 관점에서 AI 관련 정책 및 규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I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일관된 규제체계 확립 등 규율 방향과 국제적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 미국, 아시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에 따른 범국가적인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새롭고 뜻깊은 자리로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다자간 논의를 지속하고 국제적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은 “인공지능의 정착을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문화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면서, “이 자리는 인공지능 이용 확산을 위한 이슈를 확인하고 국제적 공조와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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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마크로젠-크립토랩 “동형암호 기술 접목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정조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크로젠은 21일 동형암호 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과 유전체 데이터 동형암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형암호 기술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교육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기술 적용 결과 상호 공유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검사로 질병을 예측하는 다중유전자 위험 점수(PRS) 분석을 시작으로 서비스 전 영역에 동형암호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동형암호’는 고객 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암호화한 상태에서 계산한 값과 암호화하지 않고 계산한 값이 같아 ‘동형’이라 이름 붙여졌다.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어 ‘꿈의 암호’로 불린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4세대 암호기술 ‘동형암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 위해 크립토랩과의 협약을 추진했다”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앞서 마크로젠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인증(ISMS-P) 등 국내·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3종을 모두 획득하며 정보보호와 보안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를 앞둔 마크로젠은 항상 개인 의료 정보 및 유전자 정보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어왔다”며 “동형암호 분야 선두기업인 크립토랩의 기술을 유전체 분석 데이터에 접목시켜 내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한층 더 두텁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보안 인프라를 갖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개인 정보 보호가 특히 중요한 분야인 의료,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동형암호 기술이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마크로젠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감한 유전체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계기가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개인화 인공지능(Private AI)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에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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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시큐아이, NHN Cloud make IT 2023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 블루맥스 NGF VE’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2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륨과 아셈볼륨에서 진행된 'NHN Cloud Make IT 2023' 행사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블루맥스 NGF VE’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NHN Cloud Make IT 2023'은 NHN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전략 콘퍼런스로 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적용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25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시큐아이는 이번 행사에 국내 최초 가상 환경을 위한 차세대 방화벽인‘제로 트러스트 기반 블루맥스 NGF VE(BLUEMAX NGF VE)’를 전시했다. 시큐아이는 이 제품을 통해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해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시큐아이 클라우드 영업 담당 신우주 프로는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세션 발표를 통해 블루맥스 NGF VE 제품 등 시큐아이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블루맥스 NGF VE’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디바이스 제어와 사용자의 신원 확인 등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NHN 클라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 NGF VE를 필두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증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시큐아이는 기존 온프레미스(기업 내부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보안 플랫폼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클라우드는 이제 고객들에게 선택이 아닌 하나의 큰 흐름"이며, “시큐아이는 블루맥스 NGF VE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까지 고객사의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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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KT, 직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공동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직방과 세대별 망 분리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세대 별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일부터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비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KT와 직방은 ▲기축 및 신축 공동주택 보안 시장 확대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체결했다. 양사는 KT의 가상사설망(VPN)에 기반을 둔 세대 별 망 분리 솔루션과 직방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융합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보안 솔루션을 처음으로 적용한 KT에스테이트의 부산광역시 리마크빌 오피스텔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KT 세대별 망분리 솔루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에 명시된 논리적 망분리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특히 네트워크 설계를 최소한으로 변경해 세대 단자함 내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해 전국망 출동 유지보수 등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도 갖췄다. KT와 직방은 ▲구축 건물용 홈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KT 보안 모듈 탑재 차세대 홈게이트웨이 장비 개발 ▲직방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운용 서비스 기반 보안 수준 확인 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상무)는 “B2B 고객에게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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