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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26년까지 국내 SaaS기업 1만개 육성…올해 SW사업에 5630억원 예산 투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발표를 통해 모든 국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5년 정보과목 시수 2배 이상 확대 등 정보교육 수요에 총력 대응하고 전국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지역, 소득 격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교육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현재 15개에서 ’25년까지 22개로, 메타버스 대학원을 현재 2개에서 ’26년까지 10개로 확대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계약정원제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에 선도 적용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가칭)프로젝트-엑스(X)’도 연내 개발을 완료하여 내년부터 실증‧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고급인재 양성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 ’27년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고급‧전문인재를 20만명 규모로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는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미래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집중 투자로 ’27년까지 선도국 대비 소프트웨어 기술수준을 93%까지 향상(’21년 기준 90.9%)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먼저 올해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HW-aware SW) 개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특성 및 제약사항 등을 고려하여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 경량화 등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와 연산능력의 폭증 속에 전력소비 증가, 탄소중립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인공지능 반도체 등 관련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올해부터 인공지능 반도체의 저전력화, 경량화 등을 지원하는 특화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자율행동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로드맵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조, 조선해양, 우주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부터 안전성(Safety)과 보안성(Security)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안전 정밀진단을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또한 개방‧협력 기반의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는 ‘공개 소프트웨어 포털’을 올해부터 개선하여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오픈소스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사전 점검하는 라이선스 검증 지원을 내년부터 확대한다.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도를 ’22년 52.9%에서 ’27년 70% 수준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본격 육성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305억원을 투입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내년부턴 생성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이어 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공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하고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지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방안(’23.4)에서 발표한 ’26년까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1만개 육성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에도 매진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 전단형 수출, 해외진출 촉진 지원체계 마련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매출 1천억 클럽 기업을 ’21년 145개에서 ’27년까지 25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유망기업의 단계적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의 대표기업과 소프트웨어의 중소기업이 함께 맞춤형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전단형 수출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의 가치보장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으로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인재양성, 기반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 주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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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LG전자, 글로벌 제조업계 최초 ‘오픈소스 SW 보안 관리체계 준수기업’ 인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소스코드가 공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단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및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DIS 18974)’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내부 보안정책 수립 ▲보안정책의 주기적 업데이트 ▲보안 테스트를 위한 각종 툴 사용 여부 등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30여 개 보안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제조업계를 통틀어 LG전자가 유일하다는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가 내·외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보안취약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역량과 관리 체계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는 물론이고 전장, B2B 등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며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의 Non-HW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및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올 초 글로벌 보안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발표한 ‘2023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 보고서(2023 OSSRA Report)’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되는 오픈소스 중 81% 가량이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해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에 폭넓게 사용된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표준(ISO/IEC 5230)’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도구인 ‘포스라이트(FOSSLight: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Light)’를 자체 개발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를 외부의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는 등 국내·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oftware센터장(전무)은 “LG전자 제품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오픈소스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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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니어 프로토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학회 12곳과 파트너십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가 20일 한국 주요 블록체인 학회들과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엔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학회가 참여했다. 참여 학회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Valley) ▲광운대학교 블록체인 학회(De-Butler)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학회(PUBL)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sha256 dev club) ▲성균관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SKKRYPTO)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at Yonsei)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EWHA-CHAIN) ▲카이스트 블록체인 학회(Orakle)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YBLOCK) ▲홍익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IBL) ▲부트캠프 연합 학회(Aslan Academy) ▲연합 블록체인 리서치 학회 (CURG)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학에서도 블록체인 학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대학 학회는 리서치, 산학협력,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정규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연합 학회를 결성해 대학과 지역을 넘어 공동 리서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니어는 국내 웹3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니어 코리아는 미래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가 될 학회와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며 리서치, 연사, 앰배서더,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발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과 디스코드를 활용한 기술 질의응답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니어 공식 문서(Docs)와 월렛(Wallet) 모두 한글화가 완료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글리치(Glitch), 이드서울(ETH Seoul)에서 실생활에 연계된 디앱(dApp)을 주제로 니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스콧 리 니어 코리아 허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들의 확보를 통해 니어 생태계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다방면에 걸친 니어의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개발팀들이 손쉬운 개발 환경에서 제약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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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4-21
  • 지란지교데이터, 챗GPT 데이터 보호 솔루션 ‘AI필터’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란지교데이터는 챗GPT 오남용으로 인한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챗GPT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AI필터(AI FILT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I필터’는 챗GPT에 입력하는 내용(프롬프트)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사내 기밀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챗GPT에 작성되는 질의와 응답 내용을 모니터링하며, 지정된 키워드나 문장 패턴 등이 탐지될 때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필터는 ▲사내 챗GPT 인터넷 네트워크 차단 ▲회사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질의와 응답 내용 필터링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API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데이터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제품군 ‘필터 시리즈’는 물론 협업툴, 그룹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기업 주요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앞으로 사내에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물론, 번역 서비스에서도 기밀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전용 웹포털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AI필터는 API 연동으로 다양한 솔루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챗GPT에 적용함으로써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은 막고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으로 인한 이점은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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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파수, AI활용 신규 솔루션 ‘F-PASS’ 개발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를 개발한다. 파수는 19일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DI 2023)’을 개최하고 신규 솔루션 계획을 발표했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은 ‘Generative AI: Applications Risks and Data(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다.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다.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관계자는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에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또한 “기업이 AI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Redundant, Obsolete, Trivial)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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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4-20
  • 에지오, 고급 봇 관리 솔루션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가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지오의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플랫폼의 광범위한 글로벌 배포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어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이다.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포레스터(Forrester)에 따르면 악성 봇 탐지와 제거를 위해 조직은 여전히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즉, 적절한 봇 관리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또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 에지오의 위협 연구 및 데이터 과학 팀은 ▲ATO(계정 탈취) ▲크리덴셜 스터핑(유명한 웹사이트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도메인 접속을 유도해 여기서 훔친 계정으로 다른 사이트에 로그인을 시도) ▲가짜 계정 생성 ▲기프트 카드 사기 ▲인벤토리 스캘핑(inventory scalping) ▲스크래핑 ▲애플리케이션 DDoS 등 널리 퍼져 있는 광범위한 봇 공격을 완화하기 위해 솔루션을 구축했다.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몇 분 안에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코드 변경,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통합 또는 자바스크립트 삽입이 필요 없어 복잡성을 가중시키거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객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등 인프라 및 네트워크의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 없는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모든 봇 공격으로부터 웹 및 모바일 앱과 API 엔드포인트를 모두 보호한다. 에지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관리를 요청하는 용량이나 트래픽이 아닌 ‘봇 관리 정책의 수’를 기준으로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가격 모델로 제공한다”며 “따라서 고객이 공격을 받는다고 해서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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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4-20
  • 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NS홈쇼핑이 새롭게 개편 중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식품 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NS홈쇼핑은 식품, 건강 등 특정 상품군에 대한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분야를 모바일 커머스까지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SK㈜ C&C는 NS 홈쇼핑의 서비스 전환에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과정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시스템을 개선·개발하는 작업을 말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컨테이너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SK㈜ C&C 관계자는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하면 N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민첩하게 변경,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령,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 특판·기획 상품 판매가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모바일 커머스 일부 기능 장애에도 전체 시스템 중단 없이 해당 기능에 대해서만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 C&C는 단순 플랫폼 공급에 그치지 않고, NS홈쇼핑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함께 고민할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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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셀바스AI-컴투버스, 메타버스 사업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셀바스AI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인공지능(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할 전망이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한다. 셀바스 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한다. 위지윅스튜디오가 확보한 다양한 IP 및 컨텐츠 밸류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등의 사업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컴투버스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오피스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컴투버스와 협력해 메타버스 내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컴투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파트너와도 다양한 협력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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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다우기술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지난해에 이어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다우기술은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경우 전국 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8개월 동안 제공한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정부에서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촉진이 목적인 사업이다. 다우 클라우드는 인스턴스 볼륨 2배 제공, 스토리지 3중화 구성 등의 장점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현재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이용 중이다. 김유성 다우기술 CDC본부장은 “80% 정부지원 이벤트는 정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는 선착순 혜택이며, 기업당 월 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신청 기업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본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우IDC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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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4-19
  • S2W, 공격표면 관리 솔루션 5월에 출시…관련 웨비나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2W는 공격표면 관리(Attack Surface Management) 기능을 탑재한 '퀘이사 ASM 플러스 (Quaxar ASM+)' 출시를 앞두고 ASM을 테마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SM의 개념, 기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개 세션과 더불어 기존 S2W 고객들을 대상으로 퀘이사 ASM플러스를 미리 소개하는 비공개 세션도 진행된다. 원격근무, 온라인 미팅, 클라우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기업의 자산이 사이버 위협에 자주 노출되면서 사이버 보안 관련해 모든 조직들이 골머리를 앓는다. 기업들은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경로가 늘어나면서 해커의 침투 경로를 상시 파악해야하는 과제도 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커의 침투 경로 및 자산의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여러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솔루션들은 단순한 위협의 스캐닝 결과와 연관된 취약점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직의 보안 담당자들이 실제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S2W는 이러한 위협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격표면 관리 기능을 탑재한 '퀘이사 ASM 플러스'를 오는 5월 중 출시 예정이다. 퀘이사 ASM 플러스는 단순히 IP 스캐닝 결과와 연관된 취약점 정보만을 보여주는 기존 ASM 솔루션들과는 달리 전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젼스 기업으로서 다년간 축적한 S2W만의 데이터 기반의 위협 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이 여러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극대화된 솔루션인 퀘이사 ASM 플러스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S2W의 전문 분석가들이 고객들에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한편 S2W는 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성신여자대학교와 S2W는 산학협력 기반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정보보안 선두 업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2W와 정보보호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S2W와의 협업은 학생들의 창업 정신과 비즈니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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