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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비주얼캠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문해력 향상 앱 무상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주얼캠프는 자사가 개발한 문해력 향상 앱 ‘리드’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비주얼캠프는 지난 15일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캠프가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에 무상 제공한 ‘리드’는 2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번에 기증한 읽기능력(문해력) 향상 애플리케이션 ‘리드(Read: 세상을 읽게 하다)’는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과 챗GPT를 활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화 학습을 제공하는 읽기능력 향상 솔루션이다. 올 4월에 출시했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는 세계 최초로 시선추적기술을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상용화한 기업으로, ‘2021년 MWC 전시회’에서 인더스트리 X부문 글로모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과 올해 CES에서 2년 연속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재승 공동창업자는 “교육과 문해력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한 ‘리드’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익 공유와 사회환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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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LG CNS, 농어촌지역으로 ‘AI지니어스’ 확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전국 농어촌으로 확대 강화한다. LG CNS에 따르면 2017년 AI지니어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30개 학교, 1만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했다. LG CNS는 가장 최근인 지난 14일 경북 영덕에 위치한 강구중학교를 찾아가 AI(인공지능)지니어스를 진행했다. 강구중학교, 병곡중학교 학생 약 60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6시간의 정규 수업시간 동안 ▲AI 물류로봇 ▲AI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응용해 서비스를 직접 만들었다. AI 물류로봇 수업은 LG CNS가 고객사의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도심물류센터 MFC(Micro Fulfillment Center)에 적용하고 있는 핵심 DX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스마트소터(Smart Sorter) 등 물류로봇과 AI 카메라에 직접 AI 코딩 작업을 수행해 작동시켰다. AGV는 물건을 종류별로 정해진 창고에 옮기는 무인운송로봇이다. 스마트소터는 소비자가 주문한 물건을 분류하고 AGV로 옮기는 로봇이다. AI 카메라는 이미지를 학습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들은 AI 챗봇 수업에서 여러 감정에 반응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각각의 감정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코딩으로 훈련시키고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보다 정교한 ‘나만의 챗봇’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에 행복과 관련한 ▲기뻐 ▲즐거워 ▲신나 ▲좋아 등의 키워드를 학습시킨다. 평가 과정에서 ‘나는 오늘 즐거워’라는 문장을 입력하면 행복 감정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하며 정확도를 높인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 CNS의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을 예시로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경험했다. LG CNS는 농어촌 지역, 도서벽지, 특수학교 등으로 AI지니어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경주시 경희학교, 5월에는 충남 예산군 예산꿈빛학교 등 특수학교에서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특수학교 AI지니어스 수업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AI 개요 교육 ▲AI로 하는 예술활동(그림, 음악) ▲AI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LG CNS는 지난 15일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미래 SW 인재 양성,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 것이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DX전문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DX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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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보안 3년 안에 SOC에 흡수될 것”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업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보안 운영 센터)가 클라우드 보안팀을 흡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보안 운영 센터가 2026년까지 기업 내 클라우드 보안 팀을 흡수·통합할 것으로 예측했다. 15일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클라우드 보안 팀의 역할이 비즈니스와 IT 운영에 점차 큰 중요성을 가지게 되면서 보안 전반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클라우드 보안 업무를 포함한 부서 전체가 향후 몇 년 안에 SOC에 흡수된다는 분석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실제 활용 가능한 SOC 도구에 클라우드 보호 기능이 탑재되는 등 XDR 플랫폼 내 클라우드 탐지 및 대응(CDR, Cloud Detection and Response)이 포함됨에 따라 SOC 기능이 확장되고, 리더십 자격 요건도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리더는 SOC 환경의 통합과 성장 또한 원활하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프트웨어가 생성한 시스템 인프라는 주로 코드로 구현돼 대량의 데이터에 의존하며, 신속한 가치 제공을 위해 자동화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클라우드 구축 및 보안 팀 뿐 아니라 SOC 및 IT 인프라 팀이 사용하는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SOC는 클라우드 팀의 규모, 기술 및 전문성을 흡수해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크 밀러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기술 부사장은 "가상화 등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은 혁신은 분야 간 경계를 넘어 기존의 업무 환경에 흡수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클라우드 분야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기업과 개인이 업계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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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올해 1분기 전 세계 앱 다운로드, AI 기반 생산성 앱 성장 두드러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해 1분기 전세계 앱 다운로드 수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앱이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전세계에 불어닥친 ‘챗GPT출시’ 광풍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는 ‘2023년 1분기 스토어 인텔리전스 데이터 다이제스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2023년 1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고 인기 앱 및 게임, 상위 시장, 퍼블리셔, 트렌드 등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및 앱 스토어 합산 2023년 1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50억건을 기록했다. 이중 구글 플레이는 269억건, 앱 스토어는 81억건을 차지하며 전체 다운로드 수에서 구글 플레이의 비중이 앱 스토어보다 3배 이상 높았다. 2023년 1분기에는 AI 기반 생산성 앱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최근 몇 년 동안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많은 AI 기반 생산성 앱이 출시됐다. 2020년 해당 카테고리에서 ‘AI’가 이름에 포함된 앱은 3개에 불과했지만, 2023년 1분기에는 34개로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AI 기반 앱의 2023년 1분기 수익과 다운로드 수는 2022년 4분기 대비 각각 396% 증가한 2000만달러, 378% 증가한 4580건에 달했다. 다운로드 수 기준 상위 시장 순위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64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도가 1위에 올랐다. 인도의 다운로드 수 대부분은 구글 플레이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상위 10개 시장 중 미국을 제외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튀르키예,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모두에서 나타난 추세였다. 한편 틱톡(TikTok)은 연속으로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틱톡의 퍼블리셔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2022년 4분기부터 틱톡과 캡컷(CapCut) 2개 앱을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5위 안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캡컷은 계속해서 시장을 넓혀가며 2022년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66% 성장한 1억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에도 신규 설치 수 1억3000만 건 이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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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파수, 원주시청에 SaaS형 외부 협업 플랫폼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원주시청에 클라우드 기반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를 공급했다. 15일 파수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 로드맵을 통해 민간 SaaS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과 최근 공공기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 도입이 맞물려 공공부문 SaaS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파수는 원주시청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공부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디지털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원주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지적도 및 지형도, 건물 정보 등 다양한 자료를 도시계획에 활용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리정보를 암호화해 반출하고 반출 후에도 지정 기간 후 자동파기가 가능한 파수의 랩소디 에코를 도입하게 됐다. 파수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문서 공유와 협업, 버전 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연간 라이선스 형태의 협업 솔루션이다. 국내 CSP의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및 공유되며, 문서 공유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워크그룹 단위별 관리 기능과 사용이력을 제공하며, CAD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종류 및 버전을 지원한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 한번 공유된 문서는 열람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자동동기화해 업무 효율 또한 향상된다. 파수는 공공시장 SaaS 공략에 랩소디 에코와 함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 클라우드(Wrapsody Cloud)’를 내세운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보안을 포함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규모의 기업도 기존에 보유한 IT 시스템에 간편하게 추가해 사용 가능하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원주시청이 도입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외부 협업에서 CAD 등의 다양한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안”이라며, “파수는 정부의 민간 SaaS 도입 확대 방침에 맞게 국내 CSP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제공해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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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엠로, 기업용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스마트 대시보드’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기업 내 축적된 수많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스마트 대시보드(SMART dashboard)’를 출시했다. 15일 엠로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각 부서에 흩어진 데이터를 한 데 모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엠로는 기업들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발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시스템, ERP, 그룹웨어 등 기업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시스템은 물론 외부 사이트와 연동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스마트 대시보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데이터 수집부터 대시보드 구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간편하게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데이터 분석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처리 과정 전반은 엠로의 AI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시나리오 디자이너(scenario designer)’ 기능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이렇게 분석한 데이터는 차트, 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각화해 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상에서 마우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끌어 놓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형태의 맞춤형 대시보드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다. 엠로는 최근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대시보드를 활용해 이 회사의 경영정보 대시보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엠로는 이를 시작으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AI 소프트웨어에 더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통한 고객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스마트 대시보드를 통해 기업들은 각 부서에 흩어진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보다 쉽고 빠르게 도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엠로의 구매 시스템과 AI 소프트웨어는 물론 ERP, 그룹웨어 등 기업 내 기존 시스템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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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성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올해 상반기에 최고 권위 글로벌 AI 학회들에서 61건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초거대 AI 분야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초거대 AI 분야 주요 연구들이 학회 채택을 넘어 ‘베스트 페이퍼(Best Paper)’, ‘상위 25% 연구(Notable Top 25%)’에도 선정됐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1에서 발표한 이후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관련 연구 총 20개가 글로벌 학회에 게재 승인됐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 기술 생태계 발전부터 서비스 적용,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미 있는 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제안한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3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가 생성한 이미지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측정하는 지표를 소개했다. 이는 더욱 발전된 초거대 이미지 생성 모델이 만들어지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거대 AI가 연구 영역을 넘어 여러 서비스에 도입되며 사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중요해진 AI 경량화 연구도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 ICML 2023에 채택됐다. 초거대 언어모델의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양자화 기법을 제안했다. 이는 한층 고도화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AI 경량화 기술로 이미 하이퍼클로바, 클로바노트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난해 컴퓨터 공학 공정성 분야 대표 학회에서 초거대 AI 윤리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하며 AI 윤리 논의를 주도한 바 있는 네이버는 올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윤리 분야 리더십도 다시 한 번 확립했다.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 발언을 완화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셋과, 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연구가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 ACL 2023에 채택됐다. 이 연구는 AI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AI 윤리 포럼’을 1년 동안 운영하며 연구한 결과다. 또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실증한 인터뷰 연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상위 학회 CHI 2023에서 ‘베스트 페이퍼’까지 수상했다. 윤상두 네이버클라우드 AI Lab 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AI 학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들을 발표했다”며 “서울대, KAIST, 뉴욕대 등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튀빙겐대, 워싱턴대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 AI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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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한솔PN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개방형 혁신 위한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8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기술 검증(PoC)을 위한 협업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협약에 앞서 양사는 5월 17일부터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한솔PNS’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스타트업 간 사업모델·기술 고도화와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AI(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제조 생산 및 품질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에게는 PoC를 위한 지원금 최대 3500만원과 더불어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총판으로 있는 엑스퓨젼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AI 기술 연구용 고성능 서버 무상 제공,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투자 검토 및 연계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부문 대표이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찍이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술검증(PoC), 전략투자, 사업화 등 300건이 넘는 연계를 이끌어 냈으며, 이러한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혁신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최우수 혁신센터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개방형 혁신 협력으로 제조 AI 분야 생태계 및 사업 확장이 매우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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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국정원, '생성형AI 보안 가이드라인' 이달 중 배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은 지난 9일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소속 인공지능(AI) 기술 및 정보보안 전문가는 물론,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각 부처 정보보안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12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번 회의 등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달 중 각급 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국정원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은 업무상 비밀·개인정보 유출과 가짜뉴스·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돼 온 가운데, AI기술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화를 달성하려는 정부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및 학계 전문가 합동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안)에는 ▲생성형 AI 기술 개요 및 보안위협 ▲안전한 AI 기술 사용 방안 ▲기관 정보화사업 보안대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국정원은 "이날 논의된 내용과 기관별 애로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 전체 국가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보안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 등장하는 IT 신기술에 대한 보안대책을 적시 마련해 각급기관의 안전한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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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니어 프로토콜-미래에셋증권, 웹3사업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 그룹의 자회사이자 증권업계 대표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니어 재단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산업 내 웹3 생태계를 구축 및 선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이벤트 추진 ▲웹2/웹3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제 구축 등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웹3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강점으로 삼아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패스트어쓰(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웹3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기업 및 사용자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금융 산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니어 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에셋증권 웹3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에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 CEO는 “미래에셋증권과 협력을 통해 금융업계의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도록, BOS를 중심으로 니어의 기술적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금융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웹3 금융 산업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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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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