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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머스트-더조인, 모바일 가상화 보안솔루션 ‘J-VMP' 사업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이머스트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과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사업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J-VMP'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J-VMP'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인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과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100%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원천 제거할 수 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더조인과 협력하여 J-VMP 이용자들을 위한 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성 극대화한 것은 물론, 신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가상화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호 더조인 대표는 "J-VMP는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관리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등을 주요 강점으로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여 제품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며, “메이머스트와 협력하여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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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이파피루스, 글로벌 PDF 전문기업 ‘바이트스카우트’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파피루스가 글로벌 PDF 및 문서 기술 전문기업 ‘바이트스카우트(ByteScout)’를 인수했다. 21일 이파피루스에 따르면 바이트스카우트는 2006년 설립된 회사로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위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플랫폼에 대한 PDF SDK가 주력 상품이며, 2016년 ‘PDF.co’라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PDF AP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인수로 이파피루스의 매출 규모 또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트스카우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작과 함께 비대면 비즈니스 및 원격 작업 환경 수요가 급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2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6%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로만 약 100만 달러의 추가 해외 매출이 예상된다. 그룹사 간의 기술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파피루스는 이미 2022년 인수한 미국 아티펙스, 일본 쿠미나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제품인 PDF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 PDF 변환 솔루션 ‘피디에프 게이트웨이(PDF Gateway)’ 등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바이트스카우트 인수로 PDF 및 문서 데이터 기술 역량이 더욱 강화되면서 이파피루스의 기존 제품 ‘레벨업’은 물론 향후 선보일 온라인 API 서비스 준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3년 내 이파피루스는 전자문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기반 문서 인프라’ 기업이 될 것이다. 바이트스카우트를 포함해 최근 인수한 기업들의 풍부한 기술적·인적 자산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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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비즈플레이-현대드림투어, 출장예약 서비스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즈플레이가 현대드림투어와 연동 출장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출시한 출장예약 서비스는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과 현대드림투어의 B2B상용출장솔루션을 연동해 회사의 규정에 맞는 항공·호텔·비자·렌터카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예약정보와 연동된 출장계획서 및 정산서를 통해 출장과 관련된 비용 처리 업무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출장 규정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규정 외 예약, 대리 예약 등 편의 서비스도 손쉽게 설정 가능하다. 이에 출장 관리자는 출장자의 결재 요청 시 직원별 규정 및 예약 정보 자동 확인으로 규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출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제공되는 항공·호텔 부가영수증(상세내역)으로 실제 예약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출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든 기업의 유연한 업무 방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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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트렌드마이크로, 생성형 AI 기능 더한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차세대 XDR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을 공개했다. ‘트렌드 비전 원’은 광범위한 기본 보안 센서 세트와 향상된 확장 탐지 및 대응(XDR) 기능으로 도메인을 불문하고 포괄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컴패니언’,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한 선제적 공격 표면 위험 관리(ASRM)가 제공되며 파트너 제공 보안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의 향상된 XDR은 엔드포인트, 서버,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5G, OT 등 조직 내 IT 인프라 전 계층을 보호하며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전 세계에 자리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리서치 센터가 제공하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에 한 발 앞선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인텔리전스는 실시간 위협 인사이트, 위협 행위자 프로파일링, 공격 캠페인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바탕으로 갈취, DDoS, 랜섬웨어 등을 포함한 여러 공격 시도를 빠르게 파악해 차단하도록 돕는다. 또한 트렌드마이크로는 트렌드 비전 원에 생성형 AI 기반 사이버 보안 어시스턴트 ‘컴패니언(Companion)’을 도입해 보안 운영을 강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컴패니언은 애널리스트의 숙련도에 따라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팀 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위협 탐지 및 대응과 사이버 위험 관리를 가속화한다. 특히 컴패니언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해 주요 위험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안내하고 우선 순위를 매겨 보안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트렌드 비전 원의 AI 및 LLM 기능은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다양한 기능이 점차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트렌드 비전 원은 세분화된 보안 제어, 정책 시행 및 정책 결정을 단일 플랫폼 기능으로 제공하며 ASRM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보안 제어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등 보다 간편하게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쳐 구현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격 표면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하고, 잠재적인 내부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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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LG CNS, 중앙대와 손잡고 ‘보안 인재’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중앙대학교와 손잡고 보안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 CNS는 19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앙대와 DX(디지털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와 중앙대는 이번 MOU를 통해 보안대학원에 ‘보안학과(가칭)’를 신설한다. LG CNS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이번 보안학과의 커리큘럼은 중앙대 보안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과/산업보안정책학과,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 교수진과 올 초 새롭게 신설된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 전문가들이 맡는다.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과 스마트홈·TV, 자동차 등 IoT보안 영역의 연구/전문위원 등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이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LG CNS는 향후 보안 맞춤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LG CNS는 중앙대 졸업예정자와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분석/AI ▲보안 ▲소프트웨어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직군이며,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행했던 채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8주간 LG CNS의 현업 부서에 소속돼 숙련된 전문가들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석·박사의 경우, 인턴십 기간을 개별 일정에 맞춰 최소 3주부터 최대 8주까지 조정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교수 추천과 LG CNS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LG CNS는 올해 하계와 동계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보안은 DX 추진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보안 전문인재를 집중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신뢰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DX 실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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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조직 리더 50% 이상 “직원들의 사이버 인식 부재 지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80% 이상의 기업들이 직원을 타깃으로 삼는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가운데, 기업내 리더의 50% 이상이 직원들의 사이버 인식 부재를 지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티넷 코리아는 ‘2023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조사 보고서(2023 Security Awareness and Training Global Research Brief)’를 20일 발표했다. 포티넷은 보고서를 위해 최근 전세계 29개 지역의 IT 및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권자 1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기술(21%), 제조(16%), 금융 서비스(13%)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90% 이상의 리더들이 ‘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인식이 높아지면 사이버 공격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이버 리스크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사이버 범죄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으로서 직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조직의 81%가 사용자를 주로 타깃으로 삼는 멀웨어, 피싱, 비밀번호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들이 조직의 가장 취약한 통로가 될 수도,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직원들에게 적절한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85%의 리더들은 조직이 보안 인식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50% 이상은 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지식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격차는 현재 시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가 부족하고, 그 결과 직원들이 적절한 사이버 위생사례를 적용하는 방식에 일관성이 없거나 교육이 충분히 강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사이버 보안은 점점 더 이사회의 우선순위로 자리잡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93%의 조직들은 이사회에서 조직의 사이버 방어 및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답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2023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연구 보고서’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는데 있어 직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기업들은 보안 인식과 교육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두어 직원들이 1차 방어선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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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인섹시큐리티, 제주 함덕에 ‘마그넷 포렌식 전용 교육장’ 열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인근에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 전용 교육장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마그넷 포렌식’은 전세계 113개 국가, 40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학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를 통해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들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 감사 팀, 법무법인,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마그넷 포렌식의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는 물론,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두 추출하여 종합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포렌식(범죄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다. 단일 기기에서 추출한 데이터 분석만으로 알 수 없었던 범죄의 전모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그넷 엑시엄은 아티펙트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인터넷 브라우저와 메신저, SNS, 이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정보의 수집 및 종합 분석이 가능하다. 윈도우, 리눅스, OS X, iOS,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구동된다. 또한 타임라인 분석기능을 사용해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증거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빠르고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2012년부터 마그넷 포렌식의 국내 공인 파트너로서 제품 공급을 시작해 오랜 기간 동안 학습 및 연구해 온 디지털포렌식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마그넷포렌식 공인교육센터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공인강사 및 기술지원 인력 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공급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윈도우즈 포렌식 외에도 맥 운영체제 포렌식, iOS 모바일 포렌식, 클라우드 포렌식, 비디오 포렌식 등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마그넷 포렌식 공인교육센터는 선별된 각 국가에 1곳씩만 운영되고 있는데, 인섹시큐리티는 다년간 집약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워케이션의 차원에서 휴식 및 관광과 함께 집중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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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현대오토에버,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경로 안내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신규 기능 2종을 업데이트했다. 19일 현대오토에버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비교경로’ 기능을 개선하고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비교경로 기능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주행 경로와 운전자가 평소에 이용하는 경로가 다를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내비게이션 안내 경로를 따라가는 중 다른 분기가 나올 경우, 다른 분기는 예상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현재 교통 상황을 반영해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 있다. 교통 상황에 따라서 안내한 경로는 운전자가 평소에 다니던 경로와 다를 수 있어 비교경로 기능으로 경로별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를 안내, 운전자가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운전자들은 다른 경로로 가보지 않아도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를 안내하는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경치 좋은 길 기능은 내비게이션 홈의 ‘검색/경로’ 메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설정한 주행 경로나 현 위치·목적지 주변의 드라이브 코스를 골라 안내받을 수 있다. 경치 좋은 길 메뉴 화면에서는 대표 이미지, 코스명, 해시태그, 자차 위치부터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까지의 거리 정보 등이 제공된다. 운전자는 경치 좋은 길을 목적지로 설정하거나 경유지로 추가할 수 있고, ‘관심 코스’로 등록해 나만의 목록으로 모아볼 수도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경치가 좋은 드라이브 코스 86개를 제공하며, 앞으로 콘텐츠 제휴를 확대해 더 많은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을 넘어, 더 즐겁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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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LG, 국제 AI 학회서 이미지 설명하는 ‘캡셔닝 AI’ 첫 공개…셔터스톡과 협업으로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2023’에서 이미지 검색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캡셔닝AI(Captioning AI)’를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생성형 AI’ 상용화 서비스인 ‘캡셔닝 AI’는 ‘인간처럼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로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AI연구원은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Zero-shot Image Captioning)’ 기술을 적용했다.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은 AI가 기존에 학습한 대량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경, 인물, 행동 등 이미지 상의 다양한 요소와 특징을 인식하고, 그 관계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캡셔닝 AI’는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캡셔닝 AI는 문장이나 단어의 길이와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개 문장과 10개의 키워드를 10초 내에 생성한다. 이미지 범위를 1만 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맞춤형 이미지 검색·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LG AI연구원은 캡셔닝 AI는 셔터스톡(Shutterstock)과 긴밀한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셔터스톡은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 콘텐츠가 매일 수십만 개 이상 새롭게 추가되는 세계 최대 플랫폼 기업으로 콘텐츠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미지 분류와 검색에 활용하기 적합한 문장의 길이나 표현 방법 등 이미지 캡셔닝에 관한 방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셔터스톡과 데이터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LG AI연구원과 셔터스톡은 실용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위해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선정성 등 AI 윤리 검증을 진행하고 저작권 투명성도 확보했다. 세잘 아민 셔터스톡 CTO는 “현재 글로벌 고객사 10곳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캡셔닝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캡셔닝 AI는 고객들이 반복적인 작업보다 좀 더 본질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이날 ‘캡셔닝 AI’의 기반 기술인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을 주제로 서울대 AI대학원, 셔터스톡과 함께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경무 서울대 석좌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워크숍에는 LG AI연구원의 최고 AI 사이언티스트인 이홍락 미시간대 교수를 비롯해 코르델리아 슈미드(프랑스 국립 컴퓨터 과학 연구소 연구 책임자 겸 구글 리서치 연구원), 잭 헤셀(앨런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 하미드 팔랑기(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수석연구원 겸 워싱턴대 교수), 애나 로르바흐(UC버클리 연구원) 등 이미지 캡셔닝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전망, 그리고 AI 윤리 등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22일까지 진행하는 학회 기간 중 LG전자,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LG의 주요 계열사와 함께 글로벌 AI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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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빅원,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용 통합 실시간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빅원(VicOne)은 엔엑스피 반도체(NXP) 및 인벤텍과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을 위한 실시간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NXP의 S32G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인벤텍의 차량 중앙 게이트웨이(CGW)와 빅원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해 전반적인 시스템 호환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턴키 솔루션을 내장 보안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원자재 제조업체(OEM) 및 공급업체는 차량용 보안 확장성을 증진하고 시장 출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통합은 자동차 산업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표준 ISO/SAE 21434등과 같은 규정 사항을 준수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 네트워크 내 악성 트래픽에 대한 실시간 심층 패킷 분석 및 탐지 ▲포괄적인 가시성 기반 분석을 통한 위협 식별 및 잠재 위험에 대한 선제적 탐색 ▲코드 변경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 고유한 ‘가상 패칭’을 통한 대응 및 보호등이 강점이다. 에드워드 차이 빅원 전략적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신속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SDV의 특성에 따라 사이버 보안 측면 고려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XP와 인벤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이번 통합 솔루션은 자동차 산업이 여러 유용한 솔루션 제공업체로부터 강력한 기능을 간단하고 원활하게 구현해 새로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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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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