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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포티넷, ‘아태지역 SASE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23일 IDC에 의뢰하여 실시한 ‘아태지역 SASE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9개 지역 450명의 사이버 보안 리더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74%가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 원격 근무 모델을 도입하고 있으며, 약 44%는 직원의 5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드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원격 근무 체제로 인해 직원들은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이른바 ''branch offices of one’ 형태로 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응답자의 68%는 향후 2년 간 관리 디바이스가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72%는 미관리 디바이스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보안 침해의 위험성과 복잡성을 증대시켜 이미 과중한 업무 부담을 안고 있는 IT 보안 팀에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기업 네트워크 외부에 있는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30%가 미관리 상태이며, 이로 인해 보안 침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국내 응답자의 72%는 이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5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브리드 업무 체제가 확산되면서 직원들은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외부 시스템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활한 연결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한국의 직원들이 30개 이상의 써드파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활한 연결을 원하며, 이로 인해 보안 침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0%의 한국 응답자들은 향후 2년간 이 수치가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56% 이상은 이 수치가 3배로 증가해 위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체제가 확산되고 관리 및 미관리된 연결이 급증하면서 보안 사고가 크게 증가했다. 설문에 응한 국내 조직의 48%는 보안 침해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78%는 보안 사고가 최소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피싱, 서비스 거부공격(DoS), 데이터/신원 도용, 랜섬웨어, 데이터 손실 등을 주요한 보안 사고로 꼽았다. 기업들은 네트워킹 및 보안 서비스 관리를 위해 SASE를 도입하면서 조직의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88%는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단일 벤더를 선호하며, 90%는 IT 보안 벤더들을 통합하고 있다. 응답자 절반 이상(48%)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및 SDWAN에 대해 단일 벤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보안 격차 감소, 네트워크 성능 향상, 구축 용이성, 통합 및 확장성 문제 해결 등의 다양한 이점을 꼽았다. SASE(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네트워크 보안 기능과 번들로 묶어 단일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IT 모델이다. 조원균 포티넷 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은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조직의 모든 직원에게 필요한 사이버 보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을 통해 보안 정책 관리를 간소화하고 원격 근무 직원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근무 체재에 따른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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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IBM, 사이버 위협 탐지 신제품 '큐레이더 스위트'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BM은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높인 'IBM 시큐리티 큐레이더 스위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큐레이더 스위트는 기존 큐레이더 브랜드를 대폭 발전시키고 확장한 것으로, 모든 주요 위협 탐지, 조사 및 대응 기술을 포괄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SaaS)으로 제공되는 큐레이터 스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개방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제품에 현대화된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첨단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능이 내장되어 분석가의 작업 속도, 효율성, 정확성을 높인다. IBM은 첫해 동안 평균적으로 위협 조사·분류 속도를 평균 55% 향상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신 제품에는 ▲엔드 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확장 탐지 및 대응(XDR)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신규 기능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그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큐레이더 스위트는 위협 환경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시각적으로 데이터를 형상화하며 제품 간 공유된 인사이트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법을 따르면 위협을 조사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단계와 선별 과정의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게 IBM측 설명이다. 메리 오브라이언 IBM 시큐리티 사장은 “공격 표면은 증가하고 공격 타임라인은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리소스를 사용하는 보안 팀이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면 속도와 효율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BM은 보안 분석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공격의 각 단계에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화된 단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정교한 AI 및 자동화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큐레이더 스위트를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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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안랩, ‘MDS 에이전트 관제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대규모 장비 구축없이 조직 내 엔드포인트(PC 등)에서 실행되는 의심 파일을 분석하고 대응해주는 ‘안랩 MDS agent 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DS 에이전트 관제 서비스는 안랩 MDS(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전용 에이전트인 MDS 에이전트로 PC 등에서 의심 파일 실행될 때 이를 잠깐 멈추고 악성 유무를 파악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PC 등에서 실행형 및 스크립트 기반 파일을 실행하면, 설치된 MDS 에이전트가 파일 실행을 일시적으로 보류한다. 동시에 해당 파일을 안랩 내부 인프라에 구축된 안랩 MDS로 자동으로 전송해 악성 여부를 분석한다. 분석 완료 전까지 파일 실행을 잠시 중지하기 때문에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의 최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악성으로 확인될 경우 파일을 즉시 삭제 처리 후 실시간 대응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기본 보안 솔루션인 백신(antivirus)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알려진 악성코드는 백신으로 대응하고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 파일은 MDS 에이전트 관제서비스로 예방하는 방식으로 상호보완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안랩측은 “별도 장비 구축 없이 PC에 MDS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이나 보안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구축 비용 및 운영 인력 부담없이 손쉽게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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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안랩, ‘Meta’ 사칭해 기업 페이스북 계정 노리는 피싱 메일 주의 당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최근 기업들이 고객 소통 창구로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페이스북 계정정보를 노린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 안랩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Meta(舊 페이스북)’를 사칭해 기업 페이스북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기업 소셜미디어 운영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메일 발신자 이름을 ‘Meta Policy(메타 정책팀)’로 위장해, ‘중요 공지: 지적 재산권 위반으로 인해 비즈니스 계정이 제한되었습니다(Important Notice: Your Business Account Has Been Restricted Due To Violations Of Intellectual Property).’라는 제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그러나 메일 주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메타의 공식 메일이 아닌 사설 이메일 주소임을 알 수 있다. 메일 본문에는 ‘메타’의 공식 로고와 함께 ‘사용자의 비즈니스 계정 일부 페이지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가능성을 감지해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며, ‘(계정 차단이) 오류라고 생각한다면 아래 버튼(REQUEST REVIEW)을 눌러 이의를 제기하라’는 내용을 적어 피싱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버튼의 클릭을 유도했다. 특히 ‘비즈니스 계정이 영구 정지되거나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24시간 이내에 대응하라’, ‘문의사항은 주저하지 말고 지원팀에 문의하라’는 등 사용자를 불안하게 해 악성 URL 클릭을 재촉하는 내용도 덧붙였다. 사용자가 속아 메일 하단의 ‘REQUEST REVIEW(재검토 요청)’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스북 계정명과 계정 관리자의 이름, 이메일 등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공격자가 해당 계정정보를 탈취하면, 피해 기업 명의의 페이스북에서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기업 관계자를 사칭해 추가 공격을 감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낸사람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현재 V3는 해당 메일로 유포 중인 악성 URL을 진단 및 실행을 차단하고 있다. 송태현 안랩 분석팀 주임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계정이 공격자의 손에 넘어가면 이를 이용해 손쉽게 악성코드나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페이스북 외에 다른 소셜미디어를 사칭한 공격시도도 있을 수 있는 만큼,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의심스러운 메일 내 첨부파일이나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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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SGA솔루션즈, ‘SGA ZTA출시’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GA솔루션즈가 ‘SGA ZTA(제로트러스트아키텍처)’를 출시하며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SGA솔루션즈는 ‘SGA ZTA’ 솔루션 출시 기자간담회(18일)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 보안 접근 전략이다. 근본적 신뢰 거부, 강력한 인증, 동적 접근제어, 지속적 검증 등이라는 제로트러스트 7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규모는 2020년 196억 달러(26조1228억)에서 2026년이 되면 516억 달러(68조7724억)로 성장한다. ‘SGA ZTA’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관점에서 국내 최대 제로트러스트 커버리지 역량을 갖춘 솔루션이다. 제로트러스트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많은 기관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 적격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갖춘 벤더가 부족한 상황에서 SGA솔루션즈는 초기 도입 및 시스템 확대에 적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SGA ZTA는 2020년 미국 국립 표준 기술원이 ZTA 표준으로 발표한 NIST SP 800-207의 원칙에 입각한 보다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는 사용자 업무용 PC의 통합 엔드 포인트 관리에서부터 ▲제로트러스트 보안 운영관리 시스템인 ICAM(Identity Credential Access Management) ▲제로트러스트 보안 게이트웨이인 PAM(Privileged Access Management) G/W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보호를 위한 ERS(Enterprise Resource System) 보안 솔루션 ▲제로 트러스트 정책 지원 포인트인 PIP(Policy Information Point)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SGA ZTA는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솔루션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ZTNA는 제로트러스트 접근 방식을 네트워크 보안을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모델이다. ZTA는 이보다 상위 개념으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보호를 위한 보다 종합적인 제로트러스트 적용 방법론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이번 SGA ZTA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 TOP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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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SK㈜ C&C,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활용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Recycle Ledger)와 ‘체인제트(ChainZ) 기반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Data Tracing) 서비스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SK㈜ C&C는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Click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에 더해 블록체인을 통한 폐기물 분야까지 ESG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ESG 및 넷제로 디지털 ITS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 리사이클렛저는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쉽게 추적하고 추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ESG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항공기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추적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을 필두로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바이오 원료에 대해 지속가능 인증을 의무화하고, 바이오 연료의 원료가 되는 폐식용유 수거 과정에 대한 추적 관리 시스템을 강화되고 있다.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일반 바이오 연료를 폐식용유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라고 속이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 녹색경영 위장) 사례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리사이클렛저는 폐식용유가 식당에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 기업까지 공급되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관리하는 ‘리사이클렛저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폐식용유 수출 기업의 지속가능 인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SK㈜ C&C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체인제트(ChainZ)’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해 리사이클렛저가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트레이싱 API로 데이터의 생성, 제공, 수신, 분석, 삭제 등 각 단계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는 환경도 구성해 준다. 최철 SK㈜ C&C Web3 Tech.그룹장은 "체인제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련 보안성, 투명성, 무결성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플랫폼" 이라며 "특히 ESG 영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확보가 중요한 사업으로, 체인제트는 새로운 ESG 서비스를 론칭하는 기업 니즈에 부합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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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삼성SDS, ‘물류의 디지털 전환’ 선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기자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를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 만으로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물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어 진정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하여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첼로스퀘어는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해 해상 운송 플랫폼사와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시간 해상 물류 화물 추적과 정확한 스케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외 트럭의 예약과 배차,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럭커(Digital Trucker) 역시 첼로스퀘어로 연계했다.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글로벌 내륙 운송의 즉시 견적, 예약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견적 조회 시 거리, 운송량 등에 따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 탄소 배출량을 제공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 물류 사업은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물류를 실행하는 첼로스퀘어 중심으로 전환한다”며,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 중심으로 첼로스퀘어를 확산하고 내년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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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엑시스, 강력한 보안 및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 탑재한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과 강력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교통 및 산업체, 리테일, 스마트시티 분야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보드와인 페쉬 엑시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많은 장치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엑시스는 최적의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스의 대표 제품으로는 고성능 영상 감시 카메라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위험장소용 방폭카메라와 열상카메라, 모듈형카메라, 보안용 레이더, 웨어러블카메라가 포함된 확장비디오제품군(EVP) 이 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과 함께 영상관리 솔루션인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ACS), 레코더, AI 기반 분석 솔루션이 포함된 전체 시스템을 하나로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2E) 솔루션 등도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엑시스 코리아는 뉴노멀시대에 발 맞추어 무인편의점,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오더시스템, 브랜드 리테일을 포함한 리테일 분야와 함께, 공공기관 건물, 시설물, 도시방범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고객확보 및 지원을 위해 집중 투자해 연간 성장률 20%를 목표로 한다. 김상준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 코리아는 지난 1998년 지사 설립 이후 25년동안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며 더 나은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항상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원에 앞장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도 핵심 고객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제품 판매, 파트너 개발 및 교육, 엑시스 코리아 팀 보강 및 전문성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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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피니트, NH투자증권에 ‘미국주식 실시간 수급분석 서비스’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 기업 피니트가 국내 최초로 NH투자증권에 미국주식 시장의 실시간 수급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피니트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7일 자사의 ‘파워맵US’ 솔루션을 NH투자증권에 공급했다. 파워맵US 솔루션은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피니트에 따르면 미국주식 시장의 실시간 수급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NH투자증권의 나무MTS에서 제공하는 파워맵US를 활용해 미국주식의 단기 주가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최재현 피니트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기술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에서 파워맵US의 실시간 수급정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핀테크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니트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기관의 실시간 매매 정보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는 AI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2019년 회사 설립 이후 불과 3년 만에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고 투자자들에게 국내 주식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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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SKT,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 개발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18일 SKT에 따르면 SKT는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다. 기존 대비 강력한 보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VPN은 기업 혹은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별도 전용망을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 과정을 추가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때문에 송수신 시 진행하는 암호화 및 해독에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양자 컴퓨팅에 의해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암호화 방식에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엑스게이트의 VPN 장비에 QRNG 칩셋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기존 VPN 이용 시 필요한 장비 외에 별도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월사용료도 기존 VPN과 동일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율도 높다. 보안 기술은 최근 챗GPT(Chat GPT) 열풍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갈수록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과 악성코드 대량 생산 등의 가능성이 대두되며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 양자정보기술 백서에 따르면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이후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 5793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민용 SKT CDO는 “기업 혹은 기관의 안전한 통신을 지원하는 VPN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춘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SK쉴더스, 엑스게이트 등과 협력해 국내 공공, 국방, 금융 등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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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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