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 ‘에이전트 AI’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와 ‘모델스(Models)’ 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
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
[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
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안랩, '안랩TIP'에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위협 정보 고도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를 신규 추가하는 등 위협 정보를 고도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고도화한 주 내용은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 ▲침해지표(파일, URL, IP 등) 조회 시 연관 CVE 취약점 코드 제공 ▲안랩 TIP 위협정보 기반 연간 보고서 발간 등이다. 안랩은 OT·ICS 환경 주요 위협 관련 주간 보고서를 통해 사회기반시설·스마트팩토리·생산설비 등 OT(운영 기술)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 특화한 다양한 보안 위협 콘텐츠를 제공한다. 안랩은 OT 및 ICS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침해 지표 수집 정보 및 연관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안랩 TIP는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및 플랫폼과 연동되어 관련된 보안 위협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안랩의 ‘보안위협 콘텐츠 포털’”이라며, “안랩은 안랩 T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꾸준히 강화해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안랩, '안랩TIP'에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위협 정보 고도화
-
-
과기정통부, 양자정보기술 국가표준 1호 제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 정부, 학계, 산업계가 협력하여 개발했다.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약 2개월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후 기술심의회와 표준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적으로 국가표준을 제정(고시)했다. 이번 국가표준은 양자 키 분배 연결망(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정의,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하는 등 양자정보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기구(ITU-T) 등에서 국제표준 정립에 참여해 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과기정통부, 양자정보기술 국가표준 1호 제정
-
-
롯데이노베이트,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27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원 관리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INFIDEA Studio)’을 선보였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유연하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고, 개발에 필요한 주피터랩 등 다양한 작업 도구를 ‘웹 UI’기반으로 제공해 편의를 돕는다. 이 플랫폼은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그리고 추론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ML옵스를 지향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엔비디아의 MIG(Multi-Instance GPU)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GPU의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CPU와 RAM의 성능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컴퓨팅 리소스 프리셋을 구성할 수 있어 한정된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을 우선 할당할 수 있다. 또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GDS(GPU Direct Storage)와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IBM 스토리지 스케일, 웨카(Weka) 등과 같은 다양한 GDS 벤더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같은 일반적인 스토리지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인피디아 스튜디오에서 추론 API 자동 배포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개발자 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보조 도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롯데이노베이트,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 출시
-
-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 사업 제휴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글로벌은 비에스지원과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 및 전자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자금 관리 솔루션 ‘WeCMS’와 글로벌 ERP 솔루션 ‘SAP ERP’를 연계해 제조·운영 및 자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복 입력 방지 등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 베트남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과 비에스지원은 베트남 시장에서 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두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화와 자금 관리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 사업 제휴 체결
-
-
에스원,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석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주요 3대 고객만족도 조사를 석권했다. 에스원은 서비스 통합앱 신규 오픈,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 운영 등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4년 연속으로 NCSI 1위를 달성했다. ‘AI 출동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12년 연속으로 KS-SQI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온라인으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쇼룸 오픈, 가상 견적 시스템 운영 등 ‘모바일 고객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CM 인증까지 획득했다.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 페이지에서 접속자는 보안 서비스 체험부터 보안 상품 실제 가동 영상까지 시청할 수 있다. 가상 견적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예상 서비스료 확인이 가능하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에스원,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석권
-
-
KT, 국가 양자 테스트베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양자키분배장비(QKD), 양자키관리장비(QKMS), 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 등 서로 다른 장비를 종합해서 관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장비, 성능, 장애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현재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판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등 3개 지역의 4개 거점을 연결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의 통신망을 관제하고 있다.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제 표준에 기반해서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다수의 제조사 네트워크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미래의 주요 기술인 양자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T는 그 동안 이 사업에서 단거리 및 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PQC)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KT, 국가 양자 테스트베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
-
크라우드웍스-SK쉴더스, 고객케어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크라우드웍스는 SK쉴더스와 협력해 고객케어 업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상담 스크립트 생성 서비스 ‘AI 어시스턴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상담센터가 아닌 영업부서의 고객케어 업무를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는 처음 시도된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I 어시스턴트’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객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고객의 계약 정보, 서비스 만족도, 상담이력, 영업 가이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케어 담당자에게 효과적인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단한 검색어만으로 다양한 채널에 분산된 고객 정보 및 상담 이력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할인 혜택이나 신규 서비스 정보를 반영해 고객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완성한다. 이로써 경험이 부족한 신입 담당자도 전문 역량이 필요한 고객케어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크라우드웍스-SK쉴더스, 고객케어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 개발
-
-
포티넷,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강화 플랫폼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24일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성능 관리 도구를 단일 제품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FortiAppSec Cloud’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웹 및 API 보안, 고급 봇 방어,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등의 여러 기능을 간소화하여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원활히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ortiAppSec Cloud는 포괄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한 콘솔을 통해 보안 기능과 성능 도구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고급 봇 방어(Advanced bot defense)를 통해 머신 러닝(ML)과 행동 분석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계정 탈취 시도, 데이터 도용, 서비스 중단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은 원활한 장애 조치 및 합성 테스트를 통해 지능적인 트래픽 라우팅을 제공하여 가장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한다. 포티넷 관계자는 “FortiAppSec Cloud는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일부로서 다른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및 관리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이에 고객들은 각 사의 고유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엔드-투-엔드 보안 및 위험 관리 접근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티넷,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강화 플랫폼 발표
-
-
"공급업체 다변화와 보안 강화로 IT 공급망 위험 대비해야"…카스퍼스키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는 23일 ‘2025년 IT 공급망 위험 분석 결과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2025년에 IT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5가지 주요 위험 상황으로 ▲n대형 AI 기업의 서비스 중단 ▲nAI 도구의 보안 취약점 위험 ▲n위성 통신망의 서비스 장애 위험성 ▲n인터넷의 물리적 기반 시설 위험 ▲n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의 취약점 노출을 꼽았다. 먼저 OpenAI나 Meta 같은 대형 AI 기업의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이다. 최근 기업들이 AI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면서, 한 회사의 문제가 수많은 기업 활동을 한꺼번에 마비시킬 수 있다고 봤다. 둘째는 일상 기기에 탑재된 AI 도구의 보안 위험이다. 카스퍼스키는 '오퍼레이션 트라이앵귤레이션(Operation Triangulation)' 캠페인 사례 연구를 통해 AI 칩의 취약점이 대규모 공격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셋째로 위성 통신망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항공사와 선박들이 위성 인터넷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면서 위성 서비스 장애가 광범위한 통신 두절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넷째는 인터넷의 물리적 기반 시설 위험이다. 전 세계 데이터 95%가 해저 케이블로 전송되고 1천500여 개의 인터넷 교환소를 통과하는데, 이 주요 시설 몇 곳만 문제가 생겨도 전 세계 인터넷이 마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의 핵심 취약점을 꼽았다. 이 운영체제들이 공장 설비부터 물류 시스템까지 거의 모든 산업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취약점 발견 시 전 산업에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봤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공급업체 다변화와 보안 강화로 IT 공급망 위험 대비해야"…카스퍼스키 보고서 발표
-
-
케이알엠-KIST, 도심 환경 순찰 사족로봇 기술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알엠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도심 환경 실종자 탐색 및 순찰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개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IST의 AI 기반 실종자 탐색 기술과 케이알엠의 이동형 로봇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지자체 도심 환경에 실증 서비스를 개발·적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KIST는 이동형 사족보행 로봇에 AI 자율주행 및 상황인식 기술을 접목해 지자체 도심 환경에서 실종자 탐색 및 순찰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케이알렘은 도심 순찰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과 IoT 센서 연계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개발될 로봇은 주요 도심 환경에서 순찰하며 AI를 활용해 실종자 탐색 및 위급 상황 감지 역할을 수행한다. 사족보행 로봇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CCTV 및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상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추적한다.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은 “KIST의 AI 기술과 케이알엠의 로봇 플랫폼이 결합되면 도심 환경 실종자 탐색과 안전 순찰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이사는 “KIST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I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실종자 탐색과 도심 안전 순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케이알엠-KIST, 도심 환경 순찰 사족로봇 기술 개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