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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 ‘에이전트 AI’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와 ‘모델스(Models)’ 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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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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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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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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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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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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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팔란티어, AX 사업 가속화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팔란티어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인공지능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핵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및 규제 준수가 중요한 금융 등 산업 영역에서 AI 혁신을 촉진한다. 양사는 KT의 프라이빗 클라우드(KT SPC)사업에도 함께 힘을 모은다. KT SPC는 AX 달성을 위한 인프라와 맞춤형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현해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I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으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KT SPC를 구축하는 고객은 보안이 철저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팔란티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팔란티어 솔루션을 이해하기 위한 실습형 프로토타입 구현 프로그램인 한국형 AIP Bootcamp를 공동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1천300회 진행돼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 밖에 KT는 우수한 기술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팔란티어의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프로젝트를 동반 수행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KT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적 솔루션을 보유한 팔란티어와 풍부한 컨설팅 역량 및 노하우를 가진 KT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양사 모두에게 '윈윈'일 것으로 확신한다"며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AX 액셀러레이터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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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팔란티어, AX 사업 가속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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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 시큐리티, 보티로(Votiro) 인수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 시큐리티(Menlo Security)는 11일 데이터 및 파일 보안 전문 기업 ‘보티로’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 및 워크스페이스 보안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티로는 콘텐츠 무해화·재구성(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보티로의 데이터 및 파일 보안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기업의 보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보티로 인수를 통해 파일과 데이터가 기업 내외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아미르 벤 애프라임 멘로 시큐리티 CEO는 “보티로 인수를 통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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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 시큐리티, 보티로(Votiro) 인수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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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부동산테크 프롭티어에 종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인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천만 건을 웃도는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한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과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ᆞ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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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부동산테크 프롭티어에 종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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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AI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가 오는 18일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추천 서비스인 ‘사피 레코(Sapie-Reco)’를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AWS 유니콘 데이 2025’는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룬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피 레코’는 사용자의 의도와 행동 맥락을 파악하는 새로운 상품 추천, 상품 데이터 기반의 풍부하고 창의적인 테마 생성 등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추천 서비스다. 특히 복잡한 알고리즘 대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손쉬운 추천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한편, 솔트웨어는 사피 레코 활용 사례와 관련해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 리뷰 서비스와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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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AI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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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KAIST, ‘양자내성암호’ 국내 기술 표준 이끈다…국가공모전 최종 알고리즘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KAIST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AIMer(에이머)’ 알고리즘이 국가공모전인 <KpqC공모전>의 ‘전자서명용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분야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가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자서명’과 ‘키설정’의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암호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으며 KAIST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에이머’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알고리즘은 2024년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중 보안성에 강점이 있는 FIPS205(SLH-DSA)와 유사한 방식이라는 게 삼성SDS측 설명이다. 그러나 ‘에이머’가 6.35배 빠르고 2.9배 작은 서명 크기를 가지고 있어 모바일/IoT 기기와 같은 경량 단말기에 적용하기 쉬운 강점이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선정된 알고리즘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범국가 양자내성암호 전환 마스터 플랜에 따라 국내외 기준에 맞게 표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SDS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기준에 적합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통신 구간에 양자내성암호를 시범 적용했으며,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위한 기술(S-CAPE)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2022년부터 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Migration to PQC)에 참여해 사이버보안 실무 가이드 ‘호환성 및 성능 가이드라인(SP 1800-38C)’, ‘양자 취약성 식별 호환성 가이드라인(SP 1800-38B)’에 잇따라 기술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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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KAIST, ‘양자내성암호’ 국내 기술 표준 이끈다…국가공모전 최종 알고리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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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SIEM 솔루션 ‘카스퍼스키 SIEM’ 발표…실시간 위협 가시성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Kaspersky)는 10일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듈과 리소스 시각화 기능을 추가하여 사이버 보안 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선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카스퍼스키 SIEM(Kaspersky SIEM)’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AI 모듈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고 및 사고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반 자산 위험 점수를 제공해 보안 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정 활동과 다양한 자산(워크스테이션, 가상 머신, 모바일 기기 등)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이벤트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리소스 시각화 기능 또한 크게 강화되었다. 새로운 ‘리소스 종속성 그래프’를 통해 필터, 규칙, 목록 등 리소스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계층적 폴더 구조를 통해 대규모 팀이나 복잡한 검색 쿼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분석가는 검색 쿼리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설정해 '롤링 윈도우'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고, 검색 기록을 저장해 이전 쿼리를 재사용할 수도 있다. 카스퍼스키는 추가 설정 없이 SIEM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해 관리 부담도 줄였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능과 개선된 데이터 수집으로 보안 팀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실시간 이상 감지와 빠른 경보 제공으로 기업의 규제 준수와 보안 대응을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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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SIEM 솔루션 ‘카스퍼스키 SIEM’ 발표…실시간 위협 가시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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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AWS,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익시젠’ 기반 워크에이전트도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업을 약속했다. 양사는 ‘AX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개 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어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sLLM(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LLM(대형언어모델) ‘노바(Nova)’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를 공동 개발한다. 워크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기업도 빠르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예측 추천 알고리즘과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AICC를 한층 고도화한 ‘커스터머 에이전트(Customer Agent)’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AI 분야 파트너를 넘어 향후 데이터 보안 등 소버린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 파트너사로 파트너십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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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AWS,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익시젠’ 기반 워크에이전트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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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최대 3천만원 지원금 지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ICE그룹이 오는 31일까지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NICE OPEN INNOVATION’은 NICE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상생형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참여 계열사는 NICE평가정보, NICE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NICE디앤알, OKPOS, NICE디앤비, NICE지니데이타, NICE비즈니스플랫폼, NICE신용정보, NICE Tech Center Vietnam 총 10개사다. 주요 분야는 ▲AI/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광고/마케팅 ▲HR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커머스 ▲부동산/프롭테크 ▲물류 등이다. 창업 연차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에서 NICE그룹과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NICE그룹 내외부 전문가들이 대면 심사를 진행해 최종 협력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 4개월간의 사업 실증(PoC) 기회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NICE그룹은 지난 3회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PoC 검증을 통해 프롭테크,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후속 사업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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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최대 3천만원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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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KB데이타시스템, 금융IT 보안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KB데이타시스템과 금융 IT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서비스형SW(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업 대상 사이버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자사 보안 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KB데이타시스템의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AI 특화 모의해킹 ▲공격 표면 관리(ASM) ▲위협 탐지 및 대응(MDR)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사이버 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 ‘탑서트’를 운영하며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정보보호팀을 신설한 KB데이타시스템은 정보보호 컨설팅, 통합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등을 중심으로 보안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 서비스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 구축을 통한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KB데이타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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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KB데이타시스템, 금융IT 보안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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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025에서 “AI·6G·양자통신으로 변화할 미래모습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KT는 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이며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KT는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과 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KT의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K팝 댄스 챌린지’도 현지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AI와 AR기술을 활용해 실제 유명 가수의 댄스 동작에 맞춰 현장에 있는 관람객이 직접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MWC25 기간 중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선언했다. KT는 한국적 AI와 KT SPC(Secure Public Cloud)를 올해 2분기 안에 상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AX(AI전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CTO)은 “이번 MWC에서 KT가 개발 중인 한국적 AI모델과 새롭게 선보인 4종의 AI 에이전트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적 AI와 SPC 서비스, AI 기반의 네트워크 혁신을 실현하며, 다양한 빅테크와의 협력으로 AX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의 AI 기반 경험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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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025에서 “AI·6G·양자통신으로 변화할 미래모습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