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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먹잇감 ‘액티브 디렉터리(AD)’ 방어 전략은?...LG CNS, 보안 심층 보고서 첫 발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해커들의 먹임감으로 떠 오른 액티브 디렉토리(AD)에 대한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LG CNS는 오는 26일 웨비나를 열고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LG CNS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TI) 빅데이터를 참고한 10개의 대표 AD 공격 기법을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LG CNS는 레드팀이 공격하고 블루팀이 방어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해 10개의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보안 대응책을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LG CNS는 많은 해커들이 공격 대상으로 삼는 AD 취약점에 대해 다뤘다. AD는 전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인프라와 구성원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AD를 활용해 기업 내부 구성원들의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해커가 AD를 장악하게 되면, 기업 구성원들의 계정을 도용해 내부 기밀 데이터를 손쉽게 탈취할 수 있다. 또한 해커는 AD 정보로 기업의 여러 시스템에 침투해 바이러스를 심고 시스템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AD 해킹 공격은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중요도가 높다 LG CNS가 꼽은 주요 AD 공격 기법은 ▲커버로스팅(Kerberoasting) 공격 ▲디시싱크(DCSync) 공격 ▲모니커링크 취약점 공격 ▲패스더해시(Pass-the-Hash) 공격 ▲골든티켓(Golden Ticket) 공격 등 10개다. 커버로스팅 공격은 AD 네트워크에서 공유폴더, 데이터베이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발급받는 티켓(허가권)을 공격해 취약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것이다. 디시싱크 공격은 해커가 도메인 컨트롤러(DC)와 동일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도메인 컨트롤러간 동기화 요청을 수행하고, 기업의 민감 정보에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다. 도메인 컨트롤러는 사용자 자격 증명 업데이트와 같은 변경 사항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도메인 복제 권한을 갖고 있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상세 소개하고, AD 보안 강화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내부망인 AD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LG CNS는 ‘AD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및 ‘모의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사이버보안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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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내달 17일 ‘솔루션 페어2024’ 개최…스마트팩토리 미래와 핵심 기술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내달 17일 잠실 삼성SDS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와 핵심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Miracom Solution Fair 2024(MSF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MSF 2024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글로벌 대표 제조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이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SW) 활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제품 설계, 생산, 유지 보수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SW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제조 설비 및 공정의 통합 등으로 SW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라콤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올해 MSF 2024에서는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Software Defined Factory(SDF)’를 주제로 선도 제조기업들의 SW 활용 전략과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미라콤 강석립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와 미라콤 이종원 전무, 이영수 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컨설팅, MES, 물류 자동화 구축에 관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Tech'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Net-Zero, 플랫폼 기술 등 SDF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에는 솔루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Nexplant MESplus' 최신 버전, FMB DT(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미라콤 솔루션을 비롯해 ERP, APS, PLM 등 해당 분야 전문 협력 파트너사들의 제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강석립 마라콤아이앤씨 대표는 "MSF 2024에서는 제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전반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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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PC그룹, ‘AI 대전환’ 업무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와 SPC그룹이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고객 경험 혁신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은 SPC그룹과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갈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한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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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출시…전국민 무료 이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이 생성형 AI 역기능 중 하나인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서비스 ‘페이크체크(fakecheck.io)’를 출시했다. 페이크체크는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해 딥페이크가 의심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수 초 내로 위조 진위 여부를 분석해 판별 결과를 알려준다. 페이크체크는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 이미지의 위·변조 여부 판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범죄 예방 목적의 서비스다 보니 사람 얼굴 외 동물이나 사물의 딥페이크 이미지는 판별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이나 인증 등 번거로운 절차들을 없애고 순수한 기능에 집중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샌즈랩측은 “AI 역기능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됨에 따라 디지털 범죄 근절과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사회적 기업 차원에서의 책임감에 따른 노력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완전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가 아닌 일종의 오픈 베타 테스트 버전 형태로 출시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업데이트를 통해 탐지 대상 확대나 탐지율 향상은 물론 영상의 위·변조 여부 판별까지 추후 지원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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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동남아시아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베트남 대표 보안기업인 MVTech 그룹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파수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MVTech그룹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VAD(Value Added Distributor)로, 정부기관과 금융, 통신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파수는 MVTech를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별, 분류, 보호, 추적, 분석이 가능한 파수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DSPM(데이터 보안 태세/형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MVTech는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파수의 솔루션을 통해 기밀문서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랜섬웨어 대비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수측은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이 현지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이들 솔루션이 시장 공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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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FY25 파트너 써밋 성공개최…AI 사이버 보안 첫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FY25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파트너 써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채널 파트너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 중심의 프리시전 AI 기반 고투마켓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새롭게 공개한 AI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인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이 시장에 가져오는 혁신과 고객사에 제공하는 이점을 공유하고, 고객비즈니스성공을 위한 서비스 및 파트너와의 협업방안에 대해서 자세히 공유하였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고객사에 적합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해 준 채널 파트너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사 설립 이후 첫번째 파트너 써밋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클라우드와 AI 사이버 보안솔루션에 대한 사업확장을 통하여 더 높은 가치를 발굴해내는 파트너들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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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포인트, 자사 보안제품 업데이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는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 내 제공되는 데이터 액세스 보안(DAS) 및 비직원 리스크 관리(NERM) 제품들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기능들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아이덴티티와 그들이 액세스하는 중요 데이터에 대한 보안 및 가시성을 강화해 기업 단위에서 강력한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세일포인트 DAS는 고객들이 텍스트 파일, 프레젠테이션, IoT 로그, PDF 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가시성을 확보한다. 세일포인트는 고객 핵심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개선하고 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DAS에 ▲데이터 엑세스 인증 기능 ▲활동 모니터링 기능 ▲민감 및 통제 데이터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또 세일포인트 비직원 리스크 관리에도 비직원 리스크 관리 퀵스타트 템플릿과 신규 언어 확장 지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그레이디 써머스 세일포인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DAS 및 NERM은 모든 유형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거버넌스에 기반한 기업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세일포인트의 노력을 잘 나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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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윈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참여로 윈스는 클라우드형 보안솔루션을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게 되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윈스는 IPS(침입방지시스템)를 비롯하여 Anti-DDoS, APT 대응솔루션 등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인 ‘TMS Plus SECaaS’를 개발했다. TMS Plus SECaaS는 클라우드 시스템 내 트래픽의 유해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높은 보안성과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적용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윈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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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9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와 글로벌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는 파수가 각각의 역량을 더해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솔루션 및 컨설팅 오퍼링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신규 고객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플랫폼에서 파수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AI를 포함한 기술 개발과 컨설팅, 영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과 파수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각각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파수 모두 적극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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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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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K9 도입국'...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1조3천억원 규모 계약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루마니아가 세계에서 10번째로 k9 자주포를 도입한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K9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루마니아는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전세계 10번째 국가가 됐다. NATO 회원국 중에서는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가 6개국으로 늘어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들 무기를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K9과 K10 외에도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 탄약 등 ‘자주포 패키지’가 포함되면서 루마니아에 방산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한화에어로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도 계약에 한몫을 했다. 그 동안 정부는 양국 정상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방산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독일, 영국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뛰어들 이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혹독한 테스트를 견뎌 호주군의 최종선택을 받은 레드백 장갑차를 앞세울 계획이다. 레드백 장갑차는 K9과 동일한 동력시스템 등을 적용했기 때문에 루마니아군의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K9 자주포는 이제 글로벌 곳곳을 지키는 K-방산의 상징이 됐다”며 “레드백 계약으로 또 다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K9 자주포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레드백 장갑차, K2전차 등 지상 무기체계와 방공시스템 등 유도무기 사업에서도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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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공공기관용 보안인증 ‘CSAP’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다이크가 9일 한국 공공기관을 위한 보안인증 ‘CSAP’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CSAP 인증은 한국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도입한 보안인증 제도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이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내외부 이용자의 파일 저장, 공유 등 효율적인 협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다이크는 CSAP 인증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상헌 클라우다이크 연구소장은 “이번 CSAP 인증 획득은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과 보안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뢰를 확인받은 것”이라며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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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국내기업과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인공지능(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해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한다.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이 완료될 경우 국내 보안 조직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한편,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신경망처리장치(NPU) 적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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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MS 생성형AI 보안플랫폼과 협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위한 협업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다크웹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문화된 추적 기술 가동 등 조직이 외부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S2W는 지난해 전산언어학학회(ACL)에서 공개한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 기술력이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만날 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 S2W는 다크버트를 통해 마약, 정보 유출, 해킹 등 유해 정보 출처 분석과 범죄자 추적 데이터 확보를 제공해왔다. 바수 자칼 MS 시큐리티 부사장은 "앞으로 보안 영역에서 AI 파급력은 커져갈 것"이라며 "MS의 미션을 S2W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강력한 위협인텔리전스(CTI) 서비스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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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 MOU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 확대를 통해 통신업에서의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한다. SKT는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싱가포르 1위 통신사인 싱텔과 다방면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의 서비스·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SKT와 싱텔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의 창립 회원사다. 이번 MOU는 통신과 AI를 결합해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솔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렬 SKT ICT Infra 담당(CSPO)은 “SKT와 싱텔의 협력은 글로벌 통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테이 요우 리안 싱텔 네트워크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5G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AI 인프라 도입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SKT와 고객 경험 강화 뿐 아니라 업계 혁신과 6G 로 진화를 준비할 수 있는 기술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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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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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서울대 AI연구원,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유컴패니온그룹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손잡고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오는 8월 11일 막을 내린다. 데이터&아트 해커톤은 유컴패니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AI연구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데이터분석 및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관련 분야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캐글(Kaggle)'에서 시공간 제약이 없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방법은 대회 진행기간 동안 캐글에서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와 데이터 알고리즘 2개 부문 중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수상발표는 8월 19일 캐글 대회 안내페이지와 유컴패니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만5천600달러(2천200만 원)다. 부문별 상금은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1900만 원, 데이터 알고리즘 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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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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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서울대 AI연구원,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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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지난해 내부 메시지 시스템 해킹당했다…외부 공개 안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초 내부 메시지 시스템이 해킹당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고 법 집행 기관에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해커는 오픈AI 직원들이 AI 최신 기술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온라인 대화방에 침입해 정보를 빼내 갔다. 다만 이 해커가 오픈AI의 AI 모델인 GPT가 구축되고 훈련되는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해킹당한 이후인 지난해 4월 경영진이 참석하는 내부 전체 회의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킹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거나 미 연방수사국(FBI) 등 법 집행 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 고객이나 협력업체에 대한 정보를 도난당하지 않았고, 해커가 외국 정부와는 관련 없는 개인이어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오픈 AI의 설명이다. 오픈AI 내부적으로는 이를 계기로 중국 등 해외 해킹 조직이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회사가 보안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 오픈AI의 기술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레오폴드 아셴브레너는 회사가 중국 정부를 비롯한 외국 해킹 조직이 자사의 기밀을 훔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이사회에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오픈AI의 보안이 해킹 조직으로부터 주요 기밀 정보를 보호할 만큼 아주 튼튼하지 않다고 NYT에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오픈AI 내부의 다른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바 있다. 한편 NYT는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AI 기술 유출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중국 관련 조직들이 해킹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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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지난해 내부 메시지 시스템 해킹당했다…외부 공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