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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와 AI 분야 협력…아랍어 기반 LLM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AI 컨퍼런스인 ‘GAIN 2024’ 행사에 참석한 이해진 GIO, 최수연 대표 등은 방문 기간 동안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압둘라 알감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AI를 주관하는 SDAIA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SDAIA가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 및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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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클라우드 MES' 광고 화제…미라콤아이앤씨, AI 기반 음원 캠페인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MES'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회사는 AI 음원 캠페인을 기념해 10월 6일까지 ‘유튜브 쇼츠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미라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AI가 생성한 음원을 처음 들었을 때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라콤은 MES(제조실행시스템)를 홍보하기 위해 8월 30일 AI 음원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이다. 350개 이상의 제조기업에서 도입하여 업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라콤 대표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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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7월 'AV-TEST'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 ‘AV-TEST 7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진단율(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 ▲사용성(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받았다. 특히 진단율 항목에서는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 평가에 총 67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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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사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페스카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선행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스카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카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8곳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에 도입되며, 기술성·사업성·사업 수행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최근 중국 사이버보안 전시회 ‘오토섹(Autosec)’에서 당사가 발표한 국제 규제 대응 실전 가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페스카로는 유럽 성공사례 기반 실리적인 규제 대응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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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한다.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씨이랩 관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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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가상 사설망 취약점 분석·대응방안’ 담은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Ivanti VPN(가상사설망) 취약점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Ivanti VPN은 해외 정부기관, 군 관련 조직, 통신사,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컨설팅 업체, 항공우주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VPN 장비다. 국내 2천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Ivanti VPN을 사용하는 기업·기관에서 해킹 피해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 계정 권한 부여 확인 ▲트래픽 패턴 분석 ▲내부 방화벽 정책 설정 등의 점검 방법은 물론 공격자들이 사용한 침해지표(IoC)와 악성코드 정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보안 위협 실시간 감지 시스템인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도입을 제안했다. MDR은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위협 모니터링, 분석, 사고 대응 및 보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편 보고서를 발간한 SK쉴더스 Top-CERT(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등에 대응해 쌓은 노하우를 보유한 보안 전문가 집단이다. 해킹 사고 발생 시 즉시 사고 현장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해킹 경로를 추적해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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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쉽게 읽는 기술 특허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악성 코드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바꿔주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바이너리 코드 시각화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난독화된 저수준의 언어를 개발 언어 등 고수준의 언어로 변환해주며, 이를 다시 자연어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해 비전문가도 악성코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입력하는 데이터 양의 제한 없이 고수준 언어로 변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온시큐어는 이 특허기술을 솔루션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거나 기존 보안 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분석 전문 인력을 빠른 시간 안에 다수 채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더 쉽고 빠르게 침입 데이터나 악성코드를 분석해 정보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우 라온시큐어 AI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정보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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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쉽게 읽는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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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링크,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진단 및 스마트방전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브이링크는 전국 4개 권역에 있는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수거센터)와 폐배터리 S/W 방식 성능진단 및 스마트 방전 시스템 도입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브이링크는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의 진단 및 방전 데이터를 중앙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수거센터는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성능진단기 배치로 기존 10시간 이상 걸리던 충방전식 성능진단을 1시간 이내(성능평가 준비시간 제외 시 1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다.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성능진단 장비는 충방전식과 같은 물리적 측정방식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커버를 벗기지 않아 작업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빠른 시간에 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용 또한 물리적 진단기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아울러 전기차 중고거래 시에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빠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이브이링크는 최근 환경부의 물리적 신속 성능진단 정부 R&D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S/W 방식과 물리적 진단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진단기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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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링크,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진단 및 스마트방전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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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2024년 블록체인 서비스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TTA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및 국내 표준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제품의 신뢰성 검증 시험·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TTA의 시험 및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50여 개 사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은 개발 시작 단계부터 보안 요구사항을 고려하고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는 등 제품의 성능과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앞서 4월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7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TTA는 2차 모집에서 신청 기업 중 6개 사 내외를 선정해 검증 시험 서비스 또는 컨설팅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검증 시험 서비스로 개발이 완료된 제품의 성능·장애 내성·스마트컨트랙트·소스코드 보안취약점 등을 검증하고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거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보안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개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TTA 손승현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개념적으로 안전하지만, 이를 시스템화하는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TTA는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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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2024년 블록체인 서비스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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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국 GPUaaS 기업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형GPU(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SKT는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에 AI 데이터센터를 연다. 람다가 보유한 엔비디아 GPU 자원을 SK브로드밴드의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배치할 GPU를 3년 안으로 수천 대 이상까지 확대한다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SKT는 람다 GPU 자원을 기반으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GPUaaS(서비스형 GPU)’도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GPUaaS 출시와 함께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국내 스타트업, 중견·중소기업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GPUaaS는 기업고객이 AI 서비스 개발이나 활용에 필요한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자원을 빌려 쓰는 서비스다.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은 GPU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대기업이나 중소·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븐 발라반 람다 CEO 겸 창업자는 “람다와 SKT는 GPU 컴퓨팅 자원을 전기처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AI 혁신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AI 클라우드 영역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SKT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람다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은 국내 GPU 공급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최대 규모의 GPU Farm을 구축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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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국 GPUaaS 기업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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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REAL Summit 2024’ 개최…AI 비전과 전략 공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REAL Summit 2024’를 개최하고, 삼성SDS의 인공지능(AI)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REAL Summit은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삼성SDS는 지난해 ‘REAL Summit 2023’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패브릭스(FabriX) 플랫폼과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는 ‘AI를 통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Unleash Hyper-automation with AI)’을 키노트 주제로 정하고, 생성형 AI로 변화하는 기업 업무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황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리 첸(Jerry Chen) 엔비디아 제조 및 산업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마크 소우자(Mark Souza)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조 윌슨(Joe Wilson) 워크데이 CTO ▲정봉화 파라다이스그룹 총괄 최고정보책임자(CIO)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나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들과 구축한 삼성SDS의 AI 에코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어 세션발표에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ERP·SCM·HCM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REAL Summit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REAL Summ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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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REAL Summit 2024’ 개최…AI 비전과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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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업계 최초 AI 기반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안전한 활용 및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요구되는 가시성, 제어, AI 특화 보호 기능을 갖춘 신규 포트폴리오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을 20일 출시했다.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 오퍼링을 사용하면 개발에서부터 배포까지 AI 보안 프레임워크의 무결성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 침해 없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사용 ▲AI 공급망 강화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AI 애플리케이션, 모델 및 데이터를 탐색하고 보호하는 ‘AI 런타임 시큐리티’는 현재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는 8월말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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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업계 최초 AI 기반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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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가전’, 최고 보안등급 업계 최다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추가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외에도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 총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새롭게 취득한 3개 제품은 모두 7형 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대형 화면으로 기기 코스와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집 안의 타 기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사용성과 연결성이 크게 향상됐다.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12개의 AI 관련 인증을 확보하며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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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가전’, 최고 보안등급 업계 최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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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정부 주최 ‘AI 사이버 챌린지’ 결선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주최로 2년에 걸쳐 진행되는 인공지능(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국내외 대학이 연합한 ‘팀 애틀랜타(Team Atlanta)’는 최근 AI 보안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최종 결선 7개 팀에 선정됐다. 연합팀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와 조지아텍(Georgia Tech), 뉴욕대학교(NYU),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AI 사이버 챌린지’는 대규모 소프트웨어(SW)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고 개선하는 기술력을 경쟁하는 대회다. 교통·전력·의료 등 사회 기반 시스템의 안전을 위해 AI를 활용한 보안기술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총 상금 2천만 달러(약 266억3천800만 원) 규모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DEF CON)’과 연계해 진행된다. 삼성전자 연합팀은 지난 2023년 8월 대회 공지 이후 AI 보안 시스템을 개발해 제출하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프콘 2024’에서 ‘AI 사이버 챌린지’ 준결선을 통과했다. 내년 8월 ‘데프콘 2025’에서 최종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팀은 결선 진출로 2백만 달러(약 26억6천48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삼성전자 연합팀은 이번 준결선에서 자체 개발한 AI 보안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SW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고 보안패치를 적용하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39개 참가팀 중 유일하게 주최측의 설정이 아닌 실제 SW 취약점까지 찾아내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합팀을 이끈 삼성리서치 김태수 상무는 “AI 활용 방안을 다각화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취약점에 대응하는 연구에 집중하면서, 다가올 결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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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정부 주최 ‘AI 사이버 챌린지’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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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로봇 농구 챌린지’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가 인공지능(AI) 로봇 농구 대회로 AI 장벽을 낮췄다. SK텔레콤은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학생과 성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KT는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SKT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AI 접근성 확대를 위해 AI 기초 원리 교육은 물론 AI를 활용한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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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로봇 농구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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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케냐 금융기관 두 곳에 보안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최근 케냐의 금융기관 두 곳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지니안 NAC)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니언스는 지난 2022년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금융, 교육, 건설 등 분야에서 총 여섯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니안 NAC는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인증·보안 검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상황에 맞는 접근 제어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아프리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제공해 글로벌 보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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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케냐 금융기관 두 곳에 보안솔루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