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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기사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7)] 겨울을 앞당기는 희비애환(喜悲哀歡)의 진급심사 시즌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미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 8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UFS(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의 연합훈련을 야외 기동훈련까지 병행하여 실시했다. UFS(을지프리덤실드)훈련은 KR(키리졸브)·FE(독수리훈련)와 함께 3대 연합훈련으로 꼽히는 UFG(을지프리덤가디언)의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UFG는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8년 폐지된 후 5년만에 부활한 셈이다. 문재인 정부는 기존 3대 연합훈련을 모두 폐지하면서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이는 2018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기조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폐지한 UFG의 마지막 글자를 ‘실드(Shield, 방패)’로 일부 변형했지만 사실상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정부 소식통은 “‘동맹’이란 용어를 포함하거나 기존 UFG 명칭을 그대로 쓰는 방안 등도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론 UFS가 적합하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특히 한미는 이번에 훈련 명칭을 변경하면서 종전에는 8월 연합훈련을 통상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지만 이젠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외 기동훈련까지 병행했다. 앞서 한미 정상은 5월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하며 견고한 한미 동맹을 위해 연합훈련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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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6)]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⑦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예비비휘소에 도착하자 선발대로 사전에 투입했던 작전장교가 준비된 상황판으로 통제관 및 상호 평가관들이 배석한 상태에서 본대 이동간에 변화된 상황을 브리핑했으나 특이 사항이 없어 바로 정상적인 작전지휘로 전환했다. 그동안 적재적소 상황에 부합된 훈련을 강인하게 반복 숙달한 보람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휘소 이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때 군사령부 통제관과 인접 부대 상호 평가관들은 지휘소 설치 상태 점검을 시작했고 주변에 배치된 직할대의 이동 및 준비상태도 확인했다. 저녁이 되자 야전 취사를 통해 준비된 식사까지도 교대를 적절히 하며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이후 통제부에서 계획한 특작부대 습격도 임시로 편성된 기동 예비대에 의해 격퇴하는 등 밤새 부여된 상황 조치에 전념하며 분주히 훈련하다 보니 새벽이 되었다. 동트며 주변이 밝아지자 진하게 안면위장을 하고 지휘 및 참모조치를 하던 사단장을 비롯한 참모들이 피곤에 절어 지쳐있는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합참전투준비태세 검열과 작전참모의 대령 진급심사를 앞두고 있었기에 서로 독려하며 성공적 평가를 위해 전념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자 통제부에서 다시 주지휘소로 이동하라는 메시지가 하달되었고 모두들 성공적인 기동훈련에 보람을 느끼며 철수 준비를 했다. 모두들 자대로 복귀하며 훈련을 마치자 사단 회의실에서 강평이 있었다. 사전 철저히 훈련했던 결과로 강평시에 통제관 및 상호 평가관들은 절차에 입각한 참모판단 및 지휘결심 등이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잘 진행되었다는 호평을 하였다. 게다가 투입전 수색과 이동간 헬기엄호 및 철수한 후 후발대의 철저한 전장정리 등의 행동절차도 극찬을 받았다.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뜻의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사자성어가 있지만, 요즈음은 모든 것이 신속하게 변화하며 발전하며 바로 어제 일도 옛것이 되는 실상이다. 역시 강평시에 호평을 받은 것은 타부대 훈련에서 장점들뿐만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많은 것들까지도 참고하며 벤치마킹(Benchmarking)하여 실전적으로 훈련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킨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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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5)]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⑥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통제부에서 하달된 메시지에 의해 휴전선으로 책임 지역내에 적의 미사일 등 화력이 집중되고 적 지상군들이 불법적으로 남침하면서 사단기동훈련 상황은 조성되었다. 그 와중에 전선 일부가 돌파되고 정상적인 방어가 어려워진 상태에서 적의 미사일이 사단 사령부에 집중되어 지휘소 기능이 마비되며 침투해있던 특수작전부대들의 기습이 지속되자 사단 지휘소를 이동하며 다음 단계작전으로 전환시킬 상황이 되었다. 당시까지의 상황을 식별한 참모들의 체계적이고 협조된 상황분석과 참모판단절차에 따라 사단장에게 지휘소 이동을 건의했고 사단장은 신속 정확한 지휘결심을 통해 이동 및 다음 단계작전 지침을 하달했다. 그동안 사전 반복된 숙달훈련을 했던 덕분인지 전 부대원들은 사단장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행동하며 지휘소 이동 준비를 했다. 먼저 임시로 편성된 수색조가 정찰을 완료하고 경계를 강화한 예비지휘소로 선발대가 이동했다. 잠시후 선발대가 도착하여 지휘소 편성을 완료했다는 보고를 접수하자 곧 본대도 이동을 개시했다. 이때 공중에서는 헬기가 공중 엄호를 하면서 통로상 주요 감제고지 및 건물에는 선점조가 경계를 강화했고, 이동간에도 지휘통신망을 유지하며 예하부대 작전을 지휘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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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4)]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 상황에 부합된 훈련을 강인하게 반복 숙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코앞으로 닥친 사단기동훈련을 위해 본부대 및 직할대들을 예비지휘소 운영 지역에 사전 투입하여 지휘소 텐트 설치 훈련을 했고, 이동로 상의 중요 감제고지 및 건물지역에는 수색조에게 점령 훈련도 시켰다. 행정적 훈련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물동량도 통제하여 사전에 꼭 필요한 물자로 경량화 시키며 실제 전투시를 대비하도록 강구했다. 또한 타부대 기동훈련의 평가관으로 참관하며 벤치마킹한 장점들뿐만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많은 것들까지도 참고하여 참모들의 체계적이고 협조된 상황분석과 참모판단절차에 따른 정확한 지휘결심을 통해 지침을 하달할 수 있도록 숙달도 했다. 드디어 그해 9월25일 새벽에 군사령부 통제관들과 인접 사단 평가관들이 사단에 도착하면서 사단기동훈련은 시작되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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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3)]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④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6.25남침전쟁 휴전 이후 전쟁 없는 평화가 반세기 넘도록 지속되자 각 부대는 오랫동안 한 지역에 고착되어 주둔하여 무거워질 때로 무거워진 상태였고, 부대를 이동하거나 각종 훈련시에도 실제 행동보다는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각부대는 행정적 처리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모든 장비와 물자를 이동시키는 실제 사단기동훈련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전투에 대비하여 부대를 경량화시키려는 노력을 추구했다. 또한 적의 미사일 공격이나 침투한 특작부대의 습격으로 지휘소가 무력화될 때에도 신속히 복구하여 전투 지휘력을 유지하는 태세를 갖추는 것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위치가 노출되고 피해를 입어 무력화된 현 지휘소에서 신속히 예비 지휘소로 이동하여 전투지휘를 계속하는 것이 사단기동훈련의 평가 중점이었다. 따라서 지휘소를 이동할 때 사전에 예비지휘소와 이동로를 수색정찰하여 침투한 적 특수작전부대로부터 보호된 상태를 유지하는 조치가 우선되어야 했다. 이때 동기생 정보보좌관과 사전 토의 및 협조하는 과정에서 지상 수색정찰에 추가하여 헬기로 항공정찰을 병행하며 지휘소 이동간에 공중 엄호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훈련시기에 맞추어 항공기를 사전에 요청했다. 물론 인접 열쇠부대 기동훈련의 평가관으로 참관하며 그부대의 장점들뿐만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많은 것들까지도 벤치마킹해 새롭게 발전시킨 결과이기도 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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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2)]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③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바로 코앞으로 닥친 합참전투준비태세 검열과 작전참모 강수명(육사31기)중령의 대령 진급심사를 앞두고 있었기에 사단기동훈련의 성공적 평가가 더욱 중요해진 상태에서 천군만마를 얻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때마침 기동훈련을 앞두고 육사 동기생 김종완 소령이 사단 정보보좌관으로 부임했다. 그는 야전 전후방 각지에서 정보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다가 이탈리아의 한국대사관 육군무관으로 발탁되어 성공적인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상태였다. 참모들의 체계적이고 협조된 상황분석과 참모판단이 절실한 시점에 정보분야에 대한 풍부한 야전 경험과 출중하고 원만한 성격의 인덕과 포용력을 갖춘 동기생이 인접 보좌관으로 부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동기생과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것은 두 번째이다. 첫 부임지인 승리부대의 최전방 대대에서 통신장교인 안철주는 대대 통신참모로 필자는 소대장으로 함께 근무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43) “국제신사를 '철면피'로 만든 최전방 오지” 참조) 그때에도 대대참모인 동기생의 보이지 않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전입온 김 소령도 승리부대 근무 당시, 상급 군단 전투력 측정시에 검열관으로 필자를 도와준 추억도 있었기에 반가운 동기생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큰 힘도 되었다. 특히 문무를 겸비한 정보보좌관 김 동기는 유머감각이 뛰어나며 주변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게다가 이탈리아군의 전술지식까지도 겸비함에 따라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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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10-20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1)]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②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전후방의 사단급 부대는 사단장 재임기간 중에 상급부대로부터 전투지휘검열을 받으며 부대를 평가하고 우수부대는 대통령부대표창을 받기도 한다. 헌데 통상 전투지휘검열 전에 사단 자체 기동훈련을 한다. 이때 인접부대의 지휘관 및 참모들이 평가관으로 파견되어 상호 벤치마킹할 기회를 갖는다.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158)] ‘유명세에 가려진 그늘은 과유불급 탓’ 참조) 필자가 근무했던 무적태풍부대도 사단기동훈련을 했다. 그런데 무적태풍부대는 전투지휘검열보다도 합참전투준비태세 검열이 바로 코앞으로 닥쳐 사단기동훈련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진 상태였다. 게다가 사단의 부대운영 및 훈련을 총괄하는 주무참모인 작전참모 강수명(육사31기)중령은 당해연도 대령 진급심사를 앞두고 있었기에 작전참모를 보좌하는 필자는 더욱 긴장하며 전력을 다하여 타부대보다도 더좋은 성과를 올려야 했다. 물론 그전에 인접 열쇠부대 기동훈련의 평가관으로 참관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대답게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훈련에 임하던 장점들뿐만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많은 것들까지도 참고했다. 특히 열쇠부대 사단장 김석재 장군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지침을 하달하는 작전 지휘력을 보좌하는 참모들의 체계적이고 협조된 상황분석과 참모판단절차의 돋보인 모습을 벤치마킹하여 사전 훈련 및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무언가 타부대보다 더 잘하는 창의적인 것이 필요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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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10-17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60)]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성공의 첩경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뜻으로 과거 전통과 역사가 바탕이 된 후에 새로운 지식이 습득되어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는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 나온 사자성어로 공자는 스승의 자격에 대해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라고 말했다. 공자가 말한 옛 것은 태평성대였던 주(周)나라 때의 여러 문물과 제도를 가리킨다. 당시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는데 훌륭한 이전 시대의 문물과 정신을 배우고 본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이처럼 온고지신은 과거의 전통과 역사, 학문을 먼저 충분히 익히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함을 말한다. 특히 공자는 지식을 전수하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참다운 스승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이자 태도로써 언급하였다. 유의어로는 옛 법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뜻의 사자성어 법고창신(法古創新)도 있다. 헌데 옛 것이라는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일전에 삼성전자를 방문했을 때 직원들의 근무 수명주기(Life cycle)가 약 7년 정도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들은 대부분 업무가 너무 힘들어 자진 퇴직하며 경력을 인정받아 타회사에 취직한다. 그래서 필자는 “그럼 회사의 노하우가 타회사로 노출될 가능성이 많겠네요?”하고 질문하자, 설명한 그 간부는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에 6개월만 지나면 또 더 발전된 제품이 나오게 되어 괜찮다고 말했다. 헌데 그는 “그래서 졸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순간순간을 긴장하며 신제품 개발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사례처럼 모든 것이 신속하게 변화하며 발전한다. 그래서 오래전 과거가 아니라 바로 어제 일도 옛것이 되는 실상이다. 따라서 요즈음 신세대 및 각종 단체 및 조직에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보다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이란 단어가 더 익숙하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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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59)] 자주포 장군임을 증명한 신현돈 군사령관④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신 장군은 중장 지휘관 보직인 특전사령관을 마치고 참모 보직중 최요직인 합참 작전본부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때 박선우 중장 등 동기들은 군단장 등 1차 보직을 수행중이었다. 동기들보다 그동안의 직책 자력이 더 좋았고 그것도 최요직에만 발탁되었다. 대장으로 진급한 신현돈 장군은 2013년에 전역한 박성규(3사10기) 대장의 뒤를 이어 1군사령관에 취임해 성공적인 지휘를 하고 있었다. 헌데 이듬해 대비태세 기간 중이었으나 육본 지침에 의해 모교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가 음주 및 민간인과의 실랑이 사건이 터졌다. 사실은 그 민간인이 복장 규정을 모르는 오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중에 신 장군을 만난 그는 자신의 실수에 어쩔줄 몰라하며 사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신 장군은 보이지않는 압박도 있었지만 2014년 9월2일, 군 전체에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며 과감하게 책임을 지고 미련없이 스스로 전역하여 견인포가 아닌 자주포임을 증명했다. 헌데 얼마뒤 국회에서 군의 최고 계급인 대장을 정확히 확인도 안하고 무리하게 전역 조치했다는 이의도 제기된 바 있다. 또한 2014년 11월경 여러 언론에서 그의 경질이 조금은 억울한 처사라는 보도가 게재됐다. 연합TV뉴스에 따르면 당시에 신 장군은 인사불성으로 취한 것도 아니었고, 모교 행사에 방문하는 것도 사전에 육군본부에 보고하여 허가를 받은 일이며, 휴게소 화장실에서 민간인과 신체를 접촉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고 화장실에서 사람(사령관)이 쓰고 있으니 다른 곳 이용하라는 부관의 말이 왜곡된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복장이 해이했다는 신고 또한 상의를 바지에 넣지 않는 신형 전투복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이 신고한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좋든 싫든 술을 마신 것이 잘한 행동은 아니어도, 국방부에서 사실관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단 잘라버리며 사건을 성급히 종결했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게다가 국방부 감찰관실에서도 음주 추태는 없었다며 다시 말을 바꾸었다. 이 때문에 신현돈 대장의 전역에 관해선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정짓지 않고 무작정 군 최고 계급의 장성을 전역시켰다는 국방부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허나 전역한 후에도 자주포 신현돈 장군은 청주의 모 대학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 양성을 위해 자신의 열정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가장 인기 높은 명교수로 존경을 받으며 참군인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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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58)] 자주포 장군임을 증명한 신현돈 군사령관③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초도 업무보고시에 사단장의 극찬을 받았던 쭈구리 신현돈 대대장은 1955년 충북 괴산군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목도 초등 및 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시로 유학해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육사 35기로 입교하여 1979년 소위로 임관했다. 위관급 장교 시절에는 국군기무사령부(당시 보안사)에서 근무하다가 소령 진급하자 본인의 강력한 의사 표현을 통해 다시 야전으로 복귀했을 때 필자의 전임 작전보좌관이었다. 이후 승승 장구하여 대령시절에는 육본 기획홍보과장, 합참 합동작전과장 등을 지냈다. 준장으로 진급한 뒤 3군 작전처장과 합참 등 작전직능 보직에서 주로 근무했고, 국방부 대변인 임무 수행시에는 모언론의 ’돌발영상‘에 제일 많이 등장한 군인으로도 유명했다. 그는 소장 시절에 1사단장, 합참 작전본부 작전기획부장, 중장 시절에 특전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육사 35기 중 선두주자로 대장 진급에 가장 유력했던 커리어를 갖췄다. 동기생 중 신현돈, 박선우 2명만이 중장 1차 진급을 했으며 결국 이 두명이 대장진급을 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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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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