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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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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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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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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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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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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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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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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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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NS홈쇼핑이 새롭게 개편 중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식품 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NS홈쇼핑은 식품, 건강 등 특정 상품군에 대한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분야를 모바일 커머스까지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SK㈜ C&C는 NS 홈쇼핑의 서비스 전환에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과정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시스템을 개선·개발하는 작업을 말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컨테이너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SK㈜ C&C 관계자는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하면 N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민첩하게 변경,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령,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 특판·기획 상품 판매가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모바일 커머스 일부 기능 장애에도 전체 시스템 중단 없이 해당 기능에 대해서만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 C&C는 단순 플랫폼 공급에 그치지 않고, NS홈쇼핑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함께 고민할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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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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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컴투버스, 메타버스 사업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셀바스AI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인공지능(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할 전망이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한다. 셀바스 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한다. 위지윅스튜디오가 확보한 다양한 IP 및 컨텐츠 밸류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등의 사업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컴투버스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오피스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컴투버스와 협력해 메타버스 내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컴투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파트너와도 다양한 협력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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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컴투버스, 메타버스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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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지난해에 이어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다우기술은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경우 전국 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8개월 동안 제공한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정부에서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촉진이 목적인 사업이다. 다우 클라우드는 인스턴스 볼륨 2배 제공, 스토리지 3중화 구성 등의 장점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현재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이용 중이다. 김유성 다우기술 CDC본부장은 “80% 정부지원 이벤트는 정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는 선착순 혜택이며, 기업당 월 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신청 기업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본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우IDC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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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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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공격표면 관리 솔루션 5월에 출시…관련 웨비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2W는 공격표면 관리(Attack Surface Management) 기능을 탑재한 '퀘이사 ASM 플러스 (Quaxar ASM+)' 출시를 앞두고 ASM을 테마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SM의 개념, 기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개 세션과 더불어 기존 S2W 고객들을 대상으로 퀘이사 ASM플러스를 미리 소개하는 비공개 세션도 진행된다. 원격근무, 온라인 미팅, 클라우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기업의 자산이 사이버 위협에 자주 노출되면서 사이버 보안 관련해 모든 조직들이 골머리를 앓는다. 기업들은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경로가 늘어나면서 해커의 침투 경로를 상시 파악해야하는 과제도 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커의 침투 경로 및 자산의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여러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솔루션들은 단순한 위협의 스캐닝 결과와 연관된 취약점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직의 보안 담당자들이 실제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S2W는 이러한 위협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격표면 관리 기능을 탑재한 '퀘이사 ASM 플러스'를 오는 5월 중 출시 예정이다. 퀘이사 ASM 플러스는 단순히 IP 스캐닝 결과와 연관된 취약점 정보만을 보여주는 기존 ASM 솔루션들과는 달리 전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젼스 기업으로서 다년간 축적한 S2W만의 데이터 기반의 위협 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이 여러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극대화된 솔루션인 퀘이사 ASM 플러스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S2W의 전문 분석가들이 고객들에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한편 S2W는 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성신여자대학교와 S2W는 산학협력 기반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정보보안 선두 업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2W와 정보보호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S2W와의 협업은 학생들의 창업 정신과 비즈니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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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공격표면 관리 솔루션 5월에 출시…관련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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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플랫폼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v7(Edgio Applications)’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가 강력한 통합 다계층 보안이 적용된 1초 미만으로 웹사이트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제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에지오는 단일 사용자 관리화면(UI)에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에지오 애플리케이션(Edgio Applications Platform) v7’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개선된 웹사이트 성능과 다계층 보안을 통해 조직의 수익을 높이고 개발자 팀의 업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v7은 페이지 로딩 속도를 90% 향상시키고 매달 수십억 건의 악성 요청을 차단하며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을 완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85% 단축시킨다. 개발팀은 에지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주요 기능과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웹사이트를 2배이상 보다 자주 업데이트하여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다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및 다양한 기기간의 API 연결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성능(Performance)’, 통합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사이트(Sites)’,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는 종합적인 ‘보안(Security)’을 핵심 구성 요소로 하고 있다. 에지오는 이러한 핵심 기능들을 단일한 통합 성능관리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웹 애플리케이션을 더 안전하고 빠르며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제이 카푸르 에지오 CTO 겸 총괄 매니저는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v7은 기업이 위치나 부하에 관계없이 고객에게 1초 미만의 성능을 일관되게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고객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하며, "에지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 엣지에서 고성능 엣지 캐싱, 서버리스 컴퓨팅 및 보안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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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플랫폼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v7(Edgio Application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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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버추얼 스튜디오 글로벌 초협력 시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버추얼 스튜디오 글로벌 초협력 시동에 나섰다. SKT는 이를 위해 17일 국내 ‘엑스온스튜디오’, 싱가포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AUX Media’와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UX Media는 싱가포르 소재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 4개의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마리나베이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엑스온스튜디오는 모든 장르의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전문기술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보유한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미디어 업계로부터 해당 분야의 국내 선두 사업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3사 협약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국에서 쌓은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기술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우선, AUX Media 관계자들이 SKT와 엑스온스튜디오가 진행 중인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교육’에 참석한다. 이후 SKT-엑스온스튜디오 관계자들도 AUX Media가 올해 중 새롭게 확장∙오픈하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제작 노하우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교육분야 교류와 함께 3사는 한국과 싱가포르, 아시아 지역의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 제휴도 진행한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3사는 콘텐츠 제작에 AI기술을 접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튜디오의 AI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각 국가의 AI스튜디오를 연결하여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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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버추얼 스튜디오 글로벌 초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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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美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과 대리점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미국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카스카라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영업 및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카스카라로보틱스와 함께 선보이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자체개발한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적용해 약 50% 원가율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로봇을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도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 제조 원가율을 보다 낮출 수 있어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입지는 빠르게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협동 로봇 판매량은 2018년 1만9000대에서 2020년 2만2000대로 15.8%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를 반형해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4억8000만달러(약 6300억원)에서 2030년 80억달러(약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모인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숌버그’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올해 로봇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협동로봇을 앞세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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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美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과 대리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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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11개 벤처·새싹기업 의견 청취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 공유와 릴레이 의견 청취에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새싹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내용과 향후 정책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는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추진했던 온라인플랫폼, 의료·복지 분야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개인정보위가 법 개정내용과 하위 법령의 개정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된 규제체계의 일원화 ▲과도한 사전 동의 의존방식 개선 등 새싹기업계의 관심이 높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개인정보위는 “새로 도입되는 제도와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새싹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시행령 및 고시 등의 제·개정안을 차질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추진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중소·새싹기업 등이 인력·비용 부족 등으로 인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가명정보 활용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비정형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일정 수준의 보안성·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는 보다 유연한 개인정보 분석·활용을 허용하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도입하겠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제는 기업도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히 법규준수 차원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적극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새싹기업을 포함한 우리 산업계가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도 제도와 정책을 잘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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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11개 벤처·새싹기업 의견 청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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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튜디오N,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이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네이버웹툰 ‘고수’를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4일 네이버웹툰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스튜디오N의 스토리텔링 및 영상 제작 역량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독보적인 제작 기술력을 결합해 한일 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웹툰 ‘고수(글/그림: 류기운/문정후)’는 천하제일의 고수 ‘강룡’과 수많은 무림 고수들의 혈투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부터 6년 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한 인기작으로 한국 최고의 무협 웹툰으로 손꼽힌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서비스되어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4억 뷰에 이른다. 앞서 ‘신의 탑(SIU)’, ‘갓 오브 하이 스쿨(박용제)’, ‘외모지상주의(박태준)’ 등 네이버웹툰 IP는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및 스트리밍되며 원천 콘텐츠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튜디오N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 IP 기반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그 해 우리는’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을 확대하며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1956년 설립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은하철도999’,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세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255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1만3100화에 이르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강력한 애니메이션 팬덤을 구축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원작의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는 한편 스튜디오N의 애니메이션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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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튜디오N,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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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2023 NAB Show’ 참가…미국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가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로 영상산업 본거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브스튜디오스는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2023 NAB Show’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미방송협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가 주관하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다. 전 세계 160여개 국에서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최첨단 방송장비와 영상제작 기술 및 영상 콘텐츠 동향 등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3 NAB Show’에서 LG전자 파트너사로 함께 동반 참가하는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제어 솔루션 VIT를 기반으로 인카메라 VFX와 AR, X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경쟁력을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 부스 내 LG LED Display로 설계된 VP Zone을 별도 마련, 현장을 찾는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공간 속 영상 콘텐츠를 직접 현장에서 시연하는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비브스튜디오스의 VIT는 그간 버추얼 프로덕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촬영 현장의 오퍼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아시아 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이다. 비브스튜디오스 아티스트 및 엔지니어 등 제작 전문인력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 실제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어셋들을 최적화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운영관리 효율성은 물론 제작 시간도 크게 단축시켜준다. 또한 어떤 형태의 실감형 콘텐츠 작업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제공과 함께 정교하고 정밀한 줌렌즈 보정 자동화 기능까지 갖춘 고객 친화적 AI 기반 솔루션으로 올해 중 상용화 예정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초실감 영상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전 세계 영상산업 역시 버추얼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2023 NAB Show 참가를 계기로, 그간 게임, 영화, 뮤직,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콘텐츠 열풍의 숨은 조력자로 쌓아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역량과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토대 마련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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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2023 NAB Show’ 참가…미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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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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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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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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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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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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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