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4(일)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방위산업 검색결과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5-12
  • 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4-26
  • 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3-20
  • 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3-14
  • 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종합
    2023-03-06

사이버보안 검색결과

  • S2W-구름, 미래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불유(S2W)가 자사의 전문인력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미래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S2W는 이를 위해 차세대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구름과 ‘정보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구름과 S2W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산업 및 교육 분야의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고, 다양한 이론 과정과 실무 역량을 기르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이와 관련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대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S2W의 위협분석센터 탈론(TALON)의 핵심 구성원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보안 관련 실무진이 매일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경험과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 과정들과 다르다고 S2W 관계자는 강조. 교육 과정은 ▲네트워크 보안 개론 ▲보안 프로그래밍 ▲모의 해킹 등을 포함하는 기본기 위주의 이론 과정에 ▲침해사고 대응 ▲위협 인텔리전스 등 실무 역량을 기르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이번 정보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은 이달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S2W는 이번 과정 우수 수료생에게 S2W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을 패스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탄탄한 기본기와 실전의 노하우를 함께 전수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갖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5-02
  • 씨디네트웍스, 통합 API 보안 솔루션 ‘WAAP 솔루션’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5월 10~11일 독일에서 열리는 ‘2023 프랑크푸르트 클라우드 엑스포 유럽’에서 통합 API 보안 솔루션 ‘WAAP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높은 보호 효율과 광범위한 보호 범위를 자랑한다. 추가적인 웹 기반을 넘어서는 웹 보호와 고급 시나리오 기반 리스크 관리로 기업의 사이버 보안 보호 효율 및 정확성을 크게 높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온라인 방문자의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특정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정확히 보호할 수 있다. 또 기초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준 위협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운영을 원활하고 완벽하게 보장한다.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전 세계 2800개가 넘는 PoP(Point of Presence)와 15Tbps의 용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가 계속 최고의 성능으로 운영되도록 가장 큰 공격도 차단할 수 있게 고안된 DDoS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웹사이트 및 앱의 가용성을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1000개가 넘는 WAF 서명 및 정책으로 ▲SQL 삽입 ▲교차 사이트 스크립팅(XSS) ▲파일 인클루전 공격 및 OWASP (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에서 게시한 기타 최상위 위협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탐지 및 방지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켜준다.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및 서드 파티에서 공유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라이브러리와 함께 씨디네트웍스의 WAAP 플랫폼은 방어 규칙을 꾸준히 자동 업데이트해 최신 위협이 발생하기 전 확인한다. 또 WAF 인텔리전스 분석 서비스는 효과적으로 가양성을 줄이면서 운영 효율을 개선한다.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민감한 웹 자산이 부정한 목적에 이용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AI 봇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성 봇 제거, 웹 자산 하이재킹 방지, 네트워크 리소스 남용 방지, 그 외 기업의 수익과 브랜드 평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정한 공격 행위를 차단한다. 취약점 스캔 서비스, 비즈니스 보안 서비스, 보안 전략 최적화 등 보다 강력한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진우 씨디네트웍스 영업 총괄 이사는 “WAAP 솔루션은 씨디네트웍스가 보안 분야에서 이룬 커다란 진전을 상징한다. 우리는 이 솔루션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에지에서 비즈니스 가속, 보호, 관리와 더불어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5-02
  • 블록체인글로벌, 에이락과 ‘토큰 증권 플랫폼 사업’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글로벌은 에이락과 토큰 증권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 증권 플랫폼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함이라는 게 블록체인글로벌측 설명.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온체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 기반의 토큰 증권 개발 및 활성화를 도모해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락은 전자지갑 기반 플랫폼 ‘에이락월렛’을 운영 중이다.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활용한 NFT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토큰 증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는 “자사의 토큰 증권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자산을 토큰 증권으로 발행하고 이를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토큰 증권을 발행하고 활성화해 금융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5-02
  • 니어 프로토콜, 웹3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터 ‘니어 호라이즌’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이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니어 호라이즌(Near Horizon)’을 출시했다. 니어 호라이즌은 스타트업들에게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다. 우선 니어에서 개발을 이어가도록 장려한다. 스타트업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 내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니어 재단은 웹3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 사례, 토큰 이코노미 가이드, 법률 및 채용 프레임워크 등 광범위한 자료와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들은 니어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BOS) 위에 구현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니어 호라이즌과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플레이스는 니어 재단과 해시드(Hashed), 드래곤플라이(Dragonfly), 판테라(Pantera), 블록체인지(Blockchange), 페브릭 벤처스(Fabric Ventures), 팩토마인드(Factomind) 등 웹3 최상위 벤처캐피탈(VC)들의 견고한 협력 아래 구현됐다. 15개 업체, 40명의 멘토, 300명 이상의 투자자 등 인력 및 조직 간 연결을 지원해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엔틀러(Antler), 브링크(Brinc) 등 니어 재단의 파트너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함께하는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니어 재단과 직접적인 소통 및 지원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들로부터 구체적인 멘토링, 사업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나아가 니어 코리아 허브를 비롯한 각 지역 허브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시차 없는 기술 지원과 시너지를 창출해 전방위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리에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 CEO는 “니어 재단의 목표는 니어 생태계를 지원하고 개발팀들이 훌륭한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웹3에서 제품을 성장시키는 것은 가이드라인 부재와 성공 사례의 한계로 인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니어 호라이즌을 통해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5-02
  • 국정원-사이버작전사령부, 사이버 안보 협력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4월 27일 軍 사이버작전사령부와 사이버안보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국제 해킹조직의 사이버안보 위협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킹 위협을 신속히 탐지ㆍ차단하고 증가하는 사이버안보위협 진단·점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사이버위협 대비 공조를 중장기적ㆍ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이를 위해 사이버작전사령부와 ▲협의회 구성 ▲사이버 위협 관련 과제 추진 ▲과제 정기 점검 등을 진행한다. 국정원 관계자는 “美·英 등 사이버안보 선진국도 초국경 해킹 위협 대응을 위해 정보기관-軍간 협력체계를 구축, 해킹차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사이버작전사령부와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5-02
  • “이제 초등학교 영어 공부도 챗GPT로 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회사 디엔소프트가 국내 최초로 초등 영어 교과서에 챗GPT 기술을 적용했다. 디엔소프트에서 국내 초등학교에 서비스하고 있는 영어 교과 학습 솔루션 ‘알공 잉글리시 플래닛’(이하 알공)과 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알공 Talk’에 각각 챗GPT를 활용한 자유 대화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였다. 초등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된 AI 코스웨어 솔루션 ‘알공’은 챗GPT 기술 도입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며, 공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알공은 수준별 영어 학습이 가능한 AI 코스웨어 솔루션이다. 현행 초등학교 교과서를 사용하는 모든 학교에서 도입할 수 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내 AI 캐릭터와 교과에서 배운 표현을 자유롭게 복습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챗GPT 기술이 적용돼 학생들은 기존에 있었던 챗봇 대화 콘텐츠와 비교해 훨씬 풍부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알공은 대화형 학습 외에도 다양한 영어 게임을 제공해 교과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수준별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학습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하며, 꾸준히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공은 미션과 보상 등의 게임 요소를 학습에 적용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알공은 학생들에게는 맞춤 학습, 교사에게는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며, 학습자와 교수자가 모두 각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알공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돕는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발화 음성, 정답률, 대화 내용 등의 상세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개개인 필요에 맞게 가르치며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디엔소프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웹 버전 ‘알공 Talk’ 서비스를 5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교사 페이지에서 교과 단원을 설정한 뒤 QR 코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8
  • 삼성SDS, 클라우드 성장세 지속…분기 매출 4000억 돌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분기 사상 최초로 클라우드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27일 삼성SDS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3조4009억 원, 영업이익 1943억 원을 달성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 4,699억으로 집계됐다. 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을 상회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삼성SDS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장비 증설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27일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SDS IR팀장은 “시설투자(CAPAX, 캐팩스)는 1088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는 적어졌지만 클라우드 시설투자 지속하고 있다. 올해 캐팩스 규모는 적정한 투자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가져가겠다”며 이를 확인했다. 다만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931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8
  • 과기정통부 “LGU+ 침해사고 원인은 저조한 정보보호 투자때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 1월과 2월 연이어 발생한 LGU+ 침해사고원인이 정보보호 인력 및 조직 부족과 상대적으로 저조한 정보보호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LGU+의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LGU+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침해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하여 관련 조치사항을 담은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을 27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LGU+는 고객정보 등이 포함된 대용량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때 비정상 행위의 위험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네트워크 내·외부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체계가 없었다. LGU+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자산 보호·관리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LGU+는 디도스 공격 전에도 약 68개 이상의 라우터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는 등 주요 네트워크 정보가 외부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이를 악용한 공격이 가능했다. 또한, 네트워크 각 구간에 침입 탐지·차단 보안장비가 없었고 전사 IT 자원에 대한 통합 관리시스템도 부재하였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LG U+의 전문 보안인력 및 정보보호 투자 부족을 지적했다. LGU+는 핵심 서비스와 내부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인력이 부족했다. 정보보호 조직의 권한과 책임도 미흡하였다. IT 및 정보보호 관련 조직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 및 빠른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타 통신사 대비 보안투자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도 LGU+의 전반적인 침해 예방·대응 체계 수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LGU+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및 ‘공급망 보안’의 새로운 보안관리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사용자나 기기 접근을 항상 확인하고 최소한의 권한 부여로 시스템 내부에서의 자유로운 ‘횡적 이동’을 차단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업 업무환경에 맞게 적용·실증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간통신사업자인 LGU+에 대한 조사·점검 결과 여러 가지 취약점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해서는 LGU+에 책임있는 시정조치를 요구하였다”라고 말하면서 “기간통신사업자는 침해사고가 국민 일상의 불편을 넘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 사회 전반의 마비 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엄중히 인식하고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에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다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해야 할 책무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확대되고 있는 지능적·조직적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기존 정보보호 체계를 보다 실효성 높은 체계로 강화하여 국민들과 기업이 신뢰하는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강국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8일 LGU+는 이 사고 관련 보상안을 발표했다.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로 불편을 겪은 개인 고객에게 장애 시간 10배의 요금을 감면하고, PC방에는 현금 지급과 요금 감면 가운데 선택하도록 했다. LGU+는 피해 접수를 신청한 개인 고객 약 427만 명에게는 장애 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액은 고객당 평균 1천41원이다. 온라인몰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3천원권과 5천원권을 차등 지급한다. 인터넷 접속 오류에 따른 손님 이탈 등 피해를 본 피시방 사업자 2099명에게는 이용 요금 감면(6∼7월)과 현금 지급(7∼8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상액은 접속 장애 발생일에 따라 차이가 있다. 1월 29일 하루만 장애를 겪었다면 32만3천원, 주말이었던 2월 4일 하루만 겪었을 때는 38만7천원을 지급한다. 양일 모두 장애가 있었다면 7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시방 사업자와 함께 피시방 시장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피해 약 330건에 대해서는 한 달 치 요금을 감면하고, 이는 6월 청구분에서 일괄 반영할 방침이다. 요금 감면 금액은 건당 약 3만1천998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에게는 국내 블로그 홍보 서비스 '레뷰'를 일정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착한 가게 캠페인'을 통해 운영비 및 매장 내 가전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개인 고객과 피시방 사업자,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보상 규모는 약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8
  • 키스소프트, ‘2023년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키스소프트가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및 컨설팅,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키스소프트의 앱 푸시 서비스 ‘핑거푸시 앱 푸시(APP PUSH)’와 앱 보안 서비스 ‘핑거푸시 앱독(APPDOG)’의 도입 비용을 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14년 출시된 핑거푸시 앱 푸시는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기업이 자사 앱에 설치한 고객의 단말기에 앱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웹페이지 형태의 사용자 콘솔과 앱 SDK를 제공해 고객사가 쉽고 간편하게 앱 푸시를 발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핑거푸시 앱 푸시는 국내 최저 수준의 요금(요금제별 발송 건수*0.2~0.5원)을 앞세워 빠르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1500개 앱에서 활용되고 있다. 누적 발송 수는 80억건이 넘는다. 핑거푸시 앱독은 모바일 앱에 대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차단하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다. 강력한 해킹 방어를 통해 민감한 개인 정보와 비즈니스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보안 위협 알림 ▲앱 무결성 체크 ▲OS 변조 탐지 ▲블랙 앱 탐지 ▲후킹 탐지 ▲무제한 앱 등록 및 관리 ▲앱 버전별 보안 정책 설정 등이 있다. 구중완 키스소프트 대표는 “9년 간 메시징 서비스를 운영하며 수많은 앱과 고객사 시스템, 다양한 긴급 상황, 빠른 기술 변화 등 모든 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국내 최고의 앱 푸시,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7
  •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사업 공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능적・조직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사업’ 지원에 나선다.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급증으로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조차 내부 직원의 계정과 권한을 탈취한 해커를 정상적인 이용자로 신뢰하여 내부자료 유출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보안 개념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국내 기업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실증 현장 검증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도입 효과성(보안수준, 편의성 등)을 분석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본격적인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말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보안 포럼’을 발족한 이후 제로 트러스트 분과 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정책・제도, 기술・표준과 산업 등의 관점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본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해는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제로트러스트 안내서’를 개발・확산하여 국내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27일(목)부터 5월25일(목) 1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민의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향후 제로 트러스트와 같은 새로운 보안 체계 도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7

외교안보정책 검색결과

  • 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3-05-31
  • 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3-05-30
  • 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3-03-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