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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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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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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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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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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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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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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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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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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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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쿠도커뮤니케이션・시스원과 네트워크 보안 시장 확대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쿠도커뮤니케이션, 시스원과 손잡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 장악력 확대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26일 시큐아이는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총판 계약을, 시스원과는 공공조달 시장 사업확대 업무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시큐아이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블루맥스(BLUEMAX) NGF’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이 적용된 침입 방지 시스템 ‘블루맥스(BLUEMAX) IPS’ 등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IT 보안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채널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보안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큐아이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보안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시큐아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파트너 및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사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함께 공급하는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배영민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고객사의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OT 보안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시큐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큐아이는 시스원과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 조달시장 분야에서 협력해 국내 보안장비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스원은 지난해 11월 시큐아이와 조달총판 계약체결을 진행하며, 나라장터에 시큐아이 네트워크보안 제품의 품목 등록을 완료한 바가 있다. 시스원은 시큐아이 기술지원센터(TAC)와도 협력에 나선다. 시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망 지사를 포함해 전국 200여개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통한 고객사의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지원을 한다. 아울러 시스원은 5월까지 시큐아이 파트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시큐아이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민우 시스원 DX 비즈 2본부장(상무)은 “IT 보안 사업에서 다년간의 사업 경험과 앞선 제품 기술력, 강력한 파트너 지원체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토대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선두에 서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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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쿠도커뮤니케이션・시스원과 네트워크 보안 시장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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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NICE TAX Free’, 지난해 동기 대비 7400% 폭풍 성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이스정보통신은 택스 리펀드 서비스 ‘NICE TAX Free’ 발행 건수가 2023년 1분기 13만건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0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수치는 2023년 1, 2월 한국 입국 관광객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18만1850명)보다 502.4% 증가한 91만3677명인 것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하다. 나이스는 올해 2분기부터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비자 발급이 본격화되고, 한국~중국 노선이 증편(중국 노선 2023년 2월 주 63회 → 2023년 9월 주 954회)되는 등 중국 관광객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NICE TAX Free의 성장세도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나이스는 MSR(마그네틱카드)·QR·NFC 기능을 겸비한 복합 단말기를 통해 해외 신용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의 부가가치세 즉시 환급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점은 나이스의 VAN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 사후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나이스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매거진 ‘짜이서울’을 통한 고객사 홍보 채널 운영 ▲계열사인 NICE지니데이타와 함께 주요 상권별 내외국인 마케팅 분석 데이터 제공 ▲전국적 관리 조직을 활용한 실시간 가맹점 민원 사항 실시간 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 3월에는 중국 ‘유니페이’, 미용 성형 플랫폼 서비스 ‘여신티켓’을 제공하는 ‘패스트레인’ 등과 ‘의료관광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미용 관광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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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NICE TAX Free’, 지난해 동기 대비 7400%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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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부다,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공동 프로모션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은 부다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서비스 및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서 플랫폼 개발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력에 나선다.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분석·가공 활용에 특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 영상 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비디고는 사용자가 올린 영상에 등장하는 객체를 AI가 빠르게 검출해 출현 빈도와 키워드를 통계 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AI 영상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부다는 일정 금액으로 임의의 상품을 구매하는 랜덤 쇼핑 플랫폼 ‘포켓팡팡’을 운영하고 있는 IT 스타트업이다. 올 3월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 미국·대만·태국에 현지 법인 설립과 서비스 론칭을 확정해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포켓팡팡은 ‘즐거움이 팡팡 터지는 나만의 쇼핑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벤트 커머스 플랫폼이다. 씨이랩 관계자는 “자사가 AI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부다의 창의성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을 시작으로 양 사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모션 기회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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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부다,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공동 프로모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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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업 와탭랩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이용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기업으로 선정되면 클라우드 도입 및 운용비를 최대 1550만원, 집중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요 기업은 와탭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로그 △서버 △URL 등의 모든 모니터링 서비스를 8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와탭’의 상품 정보와 도입 상담을 제공한다. 와탭은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웹 서비스와 인프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와탭 모니터링은 2015년에 출시한 이래 대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한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와탭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과 진화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맞는 모니터링 플랫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 또한 와탭으로 IT 성능을 관리하면서 서비스 핵심 개발 기능에 집중해 빠른 디지털 전환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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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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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MS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TMMNS’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저 프라이빗 5G 코어를 활용해 안전한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도입을 목표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에게 TMMNS가 강력한 선택지로 다가갈 전망이다.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는 퍼블릭 5G보다 안전하다고 여겨진다.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부터 스마트 제조업체까지 다양한 기업에게 짧은 지연 시간과 높은 대역폭 연결로 공장 등 기존에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장소의 혁신을 지원한다. TMMNS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간 공동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설계되어 정보 및 통신 기술 환경 전반에서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뿐만 아니라,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보안 SIM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가시성과 라디오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데이터 네트워크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환경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포괄적인 보안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3월 이대목동병원의 이음5G 기반 지능형의료서비스 프로젝트에 TMMNS 구축을 완료해 5G 융합서비스가 잠재적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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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MS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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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와북스’ 베트남 현지 론칭…모바일 영수증과 베트남 국세청 세금계산서 실시간 연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그룹은 AI경리나라의 베트남 버전인 ‘와북스(WABOOKS)’를 베트남 현지에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WABOOKS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장의 꼼꼼한 매입 증빙 관리를 통해 회사 경비 사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경리 업무 솔루션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법인카드를 사용해도 바로 회사 경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법인카드 사용 시 별도로 세금계산서 발행 요청을 하지 않으면 해당 지출은 개인 소득으로 간주돼 연말에 부담해야 하는 세액이 늘어난다. 웹케시는 베트남 기업들의 이런 경비 처리 고충을 WABOOKS에 충실히 반영해 매입 증빙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의 시장 특성을 WABOOKS에 반영했다. WABOOKS는 베트남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불러오기 때문에 경리 직원은 업데이트된 영수증에 대한 세금계산서가 발행됐는지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매입 증빙 처리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거래처에서 매입 세금계산서를 받으면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거래처 이름, 주소, 텍스 코드(TAX Code) 등이 자동으로 저장돼 단순 작업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새로운 입출금 내역이 발생하면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 푸시 알람을 통해 알려준다. WABOOKS에 쌓인 계좌 입출금 거래 내역은 부가세 신고 기간이 되면 별도 신고 자료 작성 없이 WABOOKS와 연결된 세무 대리인에게 곧바로 전송할 수 있다. 베트남 주요 5개 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계좌 이체 기능도 5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매입 증빙 관리’에 특화한 경리 업무 솔루션을 출시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WABOOKS가 베트남 중소기업 경영에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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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와북스’ 베트남 현지 론칭…모바일 영수증과 베트남 국세청 세금계산서 실시간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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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올 7월 ‘사이버 위협 탐지 및 자동화 대응 솔루션’ 정식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3’에서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시스코 XDR 솔루션은 클라우드 퍼스트 솔루션이다. 보안 인시던트 조사를 간소화하고 보안운영센터(SOC)가 위협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통합보안관제(SIEM) 기술은 로그 중심 데이터를 관리하고 결과를 측정하는 데 며칠이 소요되는 반면, 시스코 XDR 솔루션은 텔레메트리 중심 데이터에 집중해 몇 분 이내로 결과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보안운영센터 운영자가 중요하게 보는 6가지 텔레메트리 소스인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방화벽, 이메일, 사용자 신원, DNS뿐만 아니라 이들의 상호 연관성도 함께 분석한다. 특히 엔드포인트의 경우, 시스코 시큐어 클라이언트(구 애니커넥트)를 통해 2억 개의 엔드포인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가 만나는 지점에 대한 프로세스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탐지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증거 기반 자동화를 통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인시던트를 해결한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시스코는 올해 7월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지투 파텔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위협 환경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시스코 XDR을 활용하면 보안운영팀이 즉각적으로 보안 위협을 대응하고 해결해 심각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라며 "시스코는 '연결되어 있다면 반드시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용자경험(UX)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복잡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간소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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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올 7월 ‘사이버 위협 탐지 및 자동화 대응 솔루션’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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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솔루션 기업 ‘뷰노’, 하티브 브랜드 제품 할인 판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뷰노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하티브 공식 스토어를 통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뷰노 ‘하티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자동 전자 혈압계, 체온계 등을 할인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0 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티브는 뷰노가 올해 1월 출시한 B2C 브랜드다. 만성 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심전도계, 혈압계,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 3종과 건강 관리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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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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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솔루션 기업 ‘뷰노’, 하티브 브랜드 제품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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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다.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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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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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2.0’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캐리는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최초로 AI 추천요금, 익일결제, 책임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브로캐리는 출시 1년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돌파하고 160개 이상 중대형 화주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캐리 2.0은 지난 1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KT와 롤랩은 브로캐리에 ▲AI 운송 관제 ▲AI 화물 추천 등 AI 기반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화주는 KT AI 기술 기반의 강력한 운송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가 자체 보유한 GIS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위치정보와 교통정보에 AI가 학습한 이력 데이터를 결합하여 현재 화물의 정확한 배송정보뿐만 아니라 도착 예상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편도 화물 외 기존 수기로 진행하던 경유, 왕복화물까지 브로캐리 2.0에서 편리하게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차주는 선호하는 지역과 이동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 종류, 높이 등의 정보와 연계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맞춤형 일감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도 가능하게 됐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화물 중개∙운송 시장은 기존 플랫폼 사업자 중심에서 ICT기업들의 신규 참여로 치열한 기술 경쟁을 통해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차주와 화주 입장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구현했고,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롤랩은 물류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화주들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롤랩은 브로캐리 2.0과 함께 KT의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도 활용해 화주별로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최적 운영 방안과 단가를 제시한다. 롤랩 최강림 대표이사는 “브로캐리 출시 1년만에 1만 차주를 확보했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모든 종류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는 의미”라며, “AI 기능이 강화된 브로캐리 2.0과 롤랩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물류시장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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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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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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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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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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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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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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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