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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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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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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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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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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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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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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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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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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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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정보보호 신속확인제품 1호 출시…에프원시큐리티 웹방화벽 심의 통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프원시큐리티의 호스트 기반 웹방화벽 제품이 과학기술정통부로부터 신속확인제품 1호로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의 첫 제품으로 호스트 기반 웹방화벽(F1-WEBCastle V2022.07, (주)에프원시큐리티)을 심사해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는 평가기준이 없어 인증을 획득하기 어려웠던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공기관에 도입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보안성과 기능 적합성 등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14일 신속확인심의위원회는 제도 시행 이후 첫 상정된 에프원시큐리티 제품에 대해 보안성과 기능을 심의하여 ‘적합’으로 판정하였으며, 신속확인 통과 제품은 확인서 발급일로부터 2년 동안 효력이 인정된다. 에프원시큐리티가 개발한 ‘F1-WEBCastle V2022.07’은 보호 대상인 각 웹서버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설치되어 서버별로 보안정책을 설정할 수 있는 호스트 기반 웹방화벽(침입차단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외부와 보호 대상(서버) 사이에 설치되는 네트워크 기반 운영환경과 달리 보호 대상 서버별로 설치되는 호스트 기반의 환경이라는 점에서 기존 보안인증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가·공공기관 중 국방 등 민감한 ‘가’그룹 편성기관을 제외한 ‘나’, ‘다’그룹이 이 제품을 도입할 경우 보안적합성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을 받은 신속확인제품의 경우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도 허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신속확인제품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요처 대상으로 신속확인제품 안내,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 규제 개선과 산업 발전을 위해 도입한 신속확인 제도 시행 이후 첫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라며, “고도화되는 신규 보안위협에 대응할 신기술 제품들의 등장을 촉진함으로써 국가·공공기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신속확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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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SSE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023 가트너 SSE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가트너 SD-WAN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SSE(Secure Service Edge) 보고서에도 리더로 등재되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SSE와 SD-WAN 2가지 분야의 리더군에 들어간 보안 업체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단일 공급업체의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사용하면 클라우드, 엣지 및 온프레미스에 분산된 사용자, 디바이스 및 위치에 대한 연결성 및 보안을 통합된 기능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들에서는 네트워킹 및 보안을 현대화하여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SASE 제품 담당 쿠마르 라마찬드란 수석 부사장은 “단일 공급업체의 SASE를 사용하면 모든 위치,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에 걸쳐 보안 및 네트워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는 AI/ML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19년 자사의 첫 번째 SASE 오퍼링인 Prisma® Access(프리즈마 액세스)를 출시했다. 이후 SASE의 두 가지 핵심 구성 요소인 SD-WAN과 SSE를 제공하는 Prisma SASE(프리즈마 새시)를 통해 4000곳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며 지난 여섯 분기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예약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마감된 2023 회계연도 2분기에는 네트워크를 혁신하고 운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소유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고객과 4천만 달러 규모의 Prisma SASE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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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SSE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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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비어-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스비어가 이지케어텍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엘스비어는 13일 이지케어텍과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및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엘스비어의 의학정보 솔루션과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HIS)을 통합한 혁신적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및 제공 ▲기술 혁신 및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시장공략(Go-to-market) 전략 수립 및 세일즈·마케팅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 가속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은 “양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이번 MOU는 솔루션 고도화와 시장 확대라는 공통의 니즈가 맞닿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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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비어-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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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2022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포티넷은 탄소중립(net zero) 약속에 대한 진행 상황을 담았다. 포티넷은 2022년 9월, 최소 2050년까지 전체 가치 사슬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에 가입했다. 올해 포티넷은 GHG 프로토콜(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에서 스콥 3(Scope 3, 기타 간접배출 - 사업자가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배출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배출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포티넷은 여러 세대에 걸쳐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제품의 전력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2022년에 출시된 포티게이트 F 시리즈 모델들은 이전 세대의 동급 모델 대비 평균 66% 낮은 전력을 소비하여 고객들이 전기 요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은 2026년까지 100만 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포티넷은 업계의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 주체 하에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여 총 21만 9000명 이상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거나 기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이버 범죄 차단을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포티넷은 인터폴(Interpol)의 아프리카 사이버 범죄 소탕 작전, 주요 사이버범죄 조직의 맵 작성을 목표로 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사이버 범죄 아틀라스 프로젝트(Cybercrime Atlas project) 등 여러 파트너십과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이버 범죄를 예측, 분석, 차단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포티넷의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총괄 바바라 메그레 선임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디지털 세계를 구현하겠다는 포티넷 비전의 핵심이다.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지구와 더 안전한 인터넷을 위해 비즈니스에 ESG를 통합하고 사이버 보안을 지속가능성 이슈로 다루고 있는 포티넷의 노력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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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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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롯데건설·스카이포츠, ‘UAM 버티포트 사업’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롯데건설, 스카이포츠(Skyports)와 손잡고 수직이창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티포트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개발·구축·운용을 담당한다. 롯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스카이포츠는 버티포트의 디자인을 책임진다. 이들 기업은 버티포트 부지선정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K-UAM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에 롯데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했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22일 국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UAM 사업의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스카이포츠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2018년부터 UAM 시설의 핵심인 버티포트 사업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세계 최초 버티포트 프로토타입을 구축했다. 2022년에는 프랑스 세르지퐁투아즈에 유럽 최초 버티포트 시험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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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롯데건설·스카이포츠, ‘UAM 버티포트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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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7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드 네임 ‘베릴(Beryl)’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Joe Sandbox Cloud Pro) 및 베이직, OEM 서버가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200여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가 추가 됐다. 이에 따라 라다만티스, 헤드크랩, 제로봇, 아이스파이어 랜섬웨어, 벡터 스틸러, 악성패키지 Pymafka, 블랙로터스, 샤프하운드, 크롬로더 등과 같이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는 게 조이시큐리티측 설명. 조샌드박스 v37은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파일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분석 리포트 또한 개선됐다. 개방형 멀웨어 검색 서비스 멀피디아(Malpedia)를 통합해 위협 정보, 속성 및 URL 등이 추가됐다. 멀피디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분석가들은 탐지된 위협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인터랙션 및 결과(Live Interaction & Results) 기능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IOC(침해지표)를 실시간 시각화하여 위협을 매뉴얼 방식으로 폭파시킬 수 있다. 시각화 데이터는 CPU와 메모리 사용량 표시 상단에 배치된다. 또한 조샌드박스 v37은 조기 폭파를 위한 기계 설정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피싱 탐지 엔진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최근 피싱 공격 및 페이로드를 전달하는 악성 HTML 파일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HTML 파일 탐지 정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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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SG 종합진단 플랫폼에 산업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진단 및 점검에 특화된 ‘디지털 SH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릭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산업별 경영 수준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ESG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산업 맞춤형 ESG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에 서비스에 나선 ‘산업 안전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는 클릭 ESG 이용 고객 의견을 받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환경 법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디지털 SHE 서비스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외부 법령 정보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해 최신 제∙개정 법규를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한다. 안전보건환경 관련 인허가, 법정 선임자, 법정 검사를 누락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 강화에 맞춰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작업허가서 발행과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산업 현장 근로자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작업 환경 분석 및 안전 작업 모니터링을 비롯해 ▲일반∙특수 건강검진 관리 ▲안전교육 및 훈련 ▲사고 관리 등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자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아차사고’ 관리 기능도 제공해 중대재해 전조 단계부터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사업장 내 화학물질 취급 및 관련 작업 계획부터 사전 점검, 작업 허가 승인, 작업 수행 등 모든 작업 프로세스상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SK㈜ C&C는 클릭 ESG의 산업안전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와 함께 ‘고객 맞춤형 디지털 안전∙보건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선관 SK㈜ C&C ICT혁신그룹장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은 화학, 건설, 운송 분야로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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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ESG 종합진단 플랫폼에 산업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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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개최…인재 양성 및 우수 수료자 채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 접수를 시작하며,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앞으로 개설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모집 전용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수강생이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개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사전 육성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교육 과정은 올해 2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 과정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에 필요한 개발 인재를 직접 양성, 채용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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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개최…인재 양성 및 우수 수료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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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 추가 개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크러빙 센터는 고객사 트래픽을 센터로 우회시켜 악성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은 통과시키는 데이터 통제 센터다. 씨디네트웍스는 한국(서울), 중국, 홍콩, 대만, 일본(도쿄, 오사카), 미국(LA,뉴욕), 영국(런던), 독일(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등 기존 10개 국가에서 스크러빙 센터를 운영하며, 대량의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을 방어했다. 이번 2개국 스크러빙 센터 추가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씨디네트웍스의 적극적인 리소스 투자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로써 씨디네트웍스는 총 12개국 내 글로벌 스크러빙 센터를 통해 점점 견고해지는 대규모 DDoS 공격 방어를 더 빠르게 방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씨디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시큐리티(Cloud Security) 보안 솔루션 가운데 DDoS 방어에 특화한 ‘플루드 실드(Flood Shield)’를 보유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솔루션을 미국, 유럽, 아시아 및 중국 등 씨디네트웍스의 거대한 글로벌 인프라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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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 스크러빙 센터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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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포유,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 솔루션 ‘무사고 가드’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토리포유는 건설현장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무사고 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사고 가드’는 전도나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부착하면 외부 환경에 의한 구조물의 미세한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다. 고정밀 복합센서와 알고리즘이 적용돼 정확한 위험감지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붕괴위험을 감지해 작업자를 대피시키는 기능 외에 전체 구조물들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교·분석할 수 있다. 위험 정도에 따라 작업 중단, 점검 조치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안전 시공이 가능하다. ‘무사고 가드’ 주요 특징은 ▲정확하게 붕괴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고정밀 센서기술(정확도 ±0.01°) ▲다양한 방식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 편의성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설치·이동할 수 있는 시공 편의성 ▲척박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담보하는 내구성 ▲다양한 공종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성 등 건설·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LTE 기술이 내장돼 단독으로 운영 가능한 독립형 모델과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지하나 터널 같은 밀폐지역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연동형 모델 등 두 가지 무선통신 방식을 제공한다. 공사 현장의 환경이나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저전력 배터리시스템 채용으로 1년 이상 동작이 가능해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솔수션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축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해 기술적 우수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임희연 스토리포유 대표는 “무사고 가드는 건설·산업 현장 뿐 아니라 지하공동구, 교각 등 붕괴사고 위험이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수 있어 향후 국민 안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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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포유,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 솔루션 ‘무사고 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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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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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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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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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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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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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