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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검색결과

  •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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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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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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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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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종합
    2023-03-06

사이버보안 검색결과

  • 웨인힐스, 음성-영상 변환 AI 서비스로 에디슨 어워드서 동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 시상식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는 매년 각 분야 전문가 3000여 명이 약 7개월에 걸쳐 16개 분야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3개국 47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파이널리스트로 지목된 최종 후보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팀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웨인힐스는 ‘혁신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STV’(Speech to Video) 솔루션을 고도화한 ‘STV V2’로 동상을 수상했다. STV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음성 데이터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다. 앞서 웨인힐스는 이 기술로 2022 CES 혁신상,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이번 에디슨 어워드 수상으로 TTV, STV의 대중화를 위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며 “더 많은 고객분들이 웨인힐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중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4
  • 업스테이지, AI OCR 분야 최고 권위 대회 4개부문 1위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업스테이지가 AI OCR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4개부분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업스테이지는 21일 국제패턴인식협회(IAPR)의 국제 경진 대회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 HierText-1/2, VQAonBD, IHTR 4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은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상에서 텍스트를 감지/인식하는 기술인 Robust Reading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경진대회다. ICDAR(International Conference on Document Analysis and Recognition)는 1991년부터 매년 문서 분석 및 인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크게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과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문자 검출 기술과 인식기술 모두에서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0일 업스테이지가 1위의 결과를 받은 IHTR 종목은 인도에서 쓰이는 대표 10종의 언어에 대한 글자 인식 문제를 다루었다. 업스테이지는 글자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대회에 참가해 이전에 경험이 없던 신규 언어 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성능의 모델을 구축해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단어, 줄 및 단락의 구조를 나타내는 계층적 주석을 제공하는 첫 번째 실제 이미지 데이터셋인 ‘HierText’를 사용, OCR의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는 'Hierarchical Text Detection and Recognition’ 종목에서는 업스테이지 팀과 홍콩지사가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며 압도적인 기술력의 격차를 보여주기도 했다. VQAonBD 종목에서도 업스테이지는 2위와 엄청난 점수 차이로 글로벌 톱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VQAonBD는 문서 이미지를 주고 이미지 내 데이터의 답을 얻는 과제를 수행하는 종목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치열한 연구를 통한 새로운 방법론을 사용, 기존과 다른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AI OCR 기술은 AI 기술 중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데이터의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고도화에 여러 기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최고의 OCR 기술을 활용한 OCR팩을 개발, 올 초 한화생명과 삼성SDS, 포스코그룹 등 다양한 기업의 AI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OCR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인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에서 4개 부문의 1위를 휩쓸며 다시 한 번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톱 AI기술력을 인정 받아 무척 기쁘다” 며 "세계최고의 기술력이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AI OCR로 문서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글로벌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4
  • 비피엠지-KT넥스알, 빅데이터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 개발사를 위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피엠지와 KT넥스알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및 플랫폼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확장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거래 탐지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이상거래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 패치나 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비피엠지는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인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플랫폼 ‘젬허브’를 서비스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탈중앙화 지갑과 미니앱 등의 앞선 기술력으로 아이티센, 메가존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T넥스알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저장·처리·분석 등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플랫폼 ‘NDAP’이 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KT넥스알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개발사들이 빠르게 이상거래와 게임 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됐다. 앞으로도 입점 게임사들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2
  • 지니언스, 美 ‘RSAC 2023’ 참가…‘지니안 ZNTA’ 글로벌 시장 정조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C 2023’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RSAC 2023’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지니안 ZTNA(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 도입의 가장 실용적이고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RSAC 2023’은 미국 센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회에 미국법인 주관으로 단독 부스로 참여한다. 전시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무중단 레이어 2기반 네트워크 센싱 기술 ▲보안 원격접속 위한 ZTNA 활용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액세스 제어 ▲ZTNA를 통한 SSE 및 SASE 활용방법을 제시한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례 등장으로 각국의 보안 정책이 강화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중심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대표 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개척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4-22
  • 과기정통부, 26년까지 국내 SaaS기업 1만개 육성…올해 SW사업에 5630억원 예산 투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발표를 통해 모든 국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5년 정보과목 시수 2배 이상 확대 등 정보교육 수요에 총력 대응하고 전국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지역, 소득 격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교육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현재 15개에서 ’25년까지 22개로, 메타버스 대학원을 현재 2개에서 ’26년까지 10개로 확대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계약정원제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에 선도 적용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가칭)프로젝트-엑스(X)’도 연내 개발을 완료하여 내년부터 실증‧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고급인재 양성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 ’27년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고급‧전문인재를 20만명 규모로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는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미래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집중 투자로 ’27년까지 선도국 대비 소프트웨어 기술수준을 93%까지 향상(’21년 기준 90.9%)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먼저 올해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HW-aware SW) 개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특성 및 제약사항 등을 고려하여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 경량화 등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와 연산능력의 폭증 속에 전력소비 증가, 탄소중립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인공지능 반도체 등 관련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올해부터 인공지능 반도체의 저전력화, 경량화 등을 지원하는 특화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자율행동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로드맵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조, 조선해양, 우주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부터 안전성(Safety)과 보안성(Security)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안전 정밀진단을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또한 개방‧협력 기반의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는 ‘공개 소프트웨어 포털’을 올해부터 개선하여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오픈소스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사전 점검하는 라이선스 검증 지원을 내년부터 확대한다.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도를 ’22년 52.9%에서 ’27년 70% 수준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본격 육성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305억원을 투입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내년부턴 생성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이어 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공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하고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지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방안(’23.4)에서 발표한 ’26년까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1만개 육성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에도 매진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 전단형 수출, 해외진출 촉진 지원체계 마련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매출 1천억 클럽 기업을 ’21년 145개에서 ’27년까지 25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유망기업의 단계적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의 대표기업과 소프트웨어의 중소기업이 함께 맞춤형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전단형 수출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의 가치보장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으로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인재양성, 기반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 주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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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LG전자, 글로벌 제조업계 최초 ‘오픈소스 SW 보안 관리체계 준수기업’ 인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소스코드가 공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단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및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DIS 18974)’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내부 보안정책 수립 ▲보안정책의 주기적 업데이트 ▲보안 테스트를 위한 각종 툴 사용 여부 등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30여 개 보안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제조업계를 통틀어 LG전자가 유일하다는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가 내·외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보안취약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역량과 관리 체계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는 물론이고 전장, B2B 등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며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의 Non-HW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및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올 초 글로벌 보안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발표한 ‘2023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 보고서(2023 OSSRA Report)’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되는 오픈소스 중 81% 가량이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해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에 폭넓게 사용된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표준(ISO/IEC 5230)’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도구인 ‘포스라이트(FOSSLight: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Light)’를 자체 개발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를 외부의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는 등 국내·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oftware센터장(전무)은 “LG전자 제품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오픈소스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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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니어 프로토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학회 12곳과 파트너십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가 20일 한국 주요 블록체인 학회들과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엔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학회가 참여했다. 참여 학회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Valley) ▲광운대학교 블록체인 학회(De-Butler)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학회(PUBL)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sha256 dev club) ▲성균관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SKKRYPTO)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at Yonsei)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EWHA-CHAIN) ▲카이스트 블록체인 학회(Orakle)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YBLOCK) ▲홍익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IBL) ▲부트캠프 연합 학회(Aslan Academy) ▲연합 블록체인 리서치 학회 (CURG)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학에서도 블록체인 학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대학 학회는 리서치, 산학협력,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정규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연합 학회를 결성해 대학과 지역을 넘어 공동 리서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니어는 국내 웹3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니어 코리아는 미래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가 될 학회와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며 리서치, 연사, 앰배서더,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발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과 디스코드를 활용한 기술 질의응답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니어 공식 문서(Docs)와 월렛(Wallet) 모두 한글화가 완료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글리치(Glitch), 이드서울(ETH Seoul)에서 실생활에 연계된 디앱(dApp)을 주제로 니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스콧 리 니어 코리아 허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들의 확보를 통해 니어 생태계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다방면에 걸친 니어의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개발팀들이 손쉬운 개발 환경에서 제약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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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지란지교데이터, 챗GPT 데이터 보호 솔루션 ‘AI필터’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란지교데이터는 챗GPT 오남용으로 인한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챗GPT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AI필터(AI FILT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I필터’는 챗GPT에 입력하는 내용(프롬프트)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사내 기밀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챗GPT에 작성되는 질의와 응답 내용을 모니터링하며, 지정된 키워드나 문장 패턴 등이 탐지될 때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필터는 ▲사내 챗GPT 인터넷 네트워크 차단 ▲회사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질의와 응답 내용 필터링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API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데이터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제품군 ‘필터 시리즈’는 물론 협업툴, 그룹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기업 주요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앞으로 사내에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물론, 번역 서비스에서도 기밀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전용 웹포털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AI필터는 API 연동으로 다양한 솔루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챗GPT에 적용함으로써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은 막고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으로 인한 이점은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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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파수, AI활용 신규 솔루션 ‘F-PASS’ 개발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를 개발한다. 파수는 19일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DI 2023)’을 개최하고 신규 솔루션 계획을 발표했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은 ‘Generative AI: Applications Risks and Data(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다.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다.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관계자는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에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또한 “기업이 AI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Redundant, Obsolete, Trivial)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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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에지오, 고급 봇 관리 솔루션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가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지오의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플랫폼의 광범위한 글로벌 배포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어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이다.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포레스터(Forrester)에 따르면 악성 봇 탐지와 제거를 위해 조직은 여전히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즉, 적절한 봇 관리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또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 에지오의 위협 연구 및 데이터 과학 팀은 ▲ATO(계정 탈취) ▲크리덴셜 스터핑(유명한 웹사이트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도메인 접속을 유도해 여기서 훔친 계정으로 다른 사이트에 로그인을 시도) ▲가짜 계정 생성 ▲기프트 카드 사기 ▲인벤토리 스캘핑(inventory scalping) ▲스크래핑 ▲애플리케이션 DDoS 등 널리 퍼져 있는 광범위한 봇 공격을 완화하기 위해 솔루션을 구축했다.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몇 분 안에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코드 변경,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통합 또는 자바스크립트 삽입이 필요 없어 복잡성을 가중시키거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객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등 인프라 및 네트워크의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 없는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모든 봇 공격으로부터 웹 및 모바일 앱과 API 엔드포인트를 모두 보호한다. 에지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관리를 요청하는 용량이나 트래픽이 아닌 ‘봇 관리 정책의 수’를 기준으로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가격 모델로 제공한다”며 “따라서 고객이 공격을 받는다고 해서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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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4-20

외교안보정책 검색결과

  • 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3-05-31
  • 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3-05-30
  • 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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