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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약 456억원) 규모의 방산 시스템을 수출했다. 1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약 390억 원)다. 한화는 이와 함께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수출한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불린다.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그 동안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필리핀 초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해군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 계획으로 잠수함·고속정·대형 상륙함 등 신형 함정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해외수출 함정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가진 전투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방위사업청·국과연·해군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CMS 개발·양산·후속 군수지원 역량과 ‘K-방산’ 경쟁력을 총동원해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수출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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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에 3450만 달러 규모 K-방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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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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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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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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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안티드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ill)'과 전파방해·마비 등으로 기능을 잃게 하는 '소프트킬(soft kill)'로 나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 ‘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표적 추적 정확도와 탐지거리를 높이는 최첨단 AESA레이다 기술을 연동·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기 위한 '한국형 재머'(K-Jammer) 개발에 나섰다. 재머는 드론 등 소형무인기에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발사해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시키는 장비다. K-재머가 개발되면 군의 '전자전 공격(EA)작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직접 요격까지 할 수 있도록 하드 킬 기능을 추가한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정밀 추적, 경로 예측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레이다 반사율과 기체발열이 극히 낮은 소형 무인기는 초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스텔스기를 탐지하는 것과 같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다기능 레이다와 세계 최고 안티드론 기술을 결합해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국가 방어능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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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국내방산기업,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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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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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스피커코리아, 세계 최고 수준 AI 음성기술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소개한다. 리드스피치코리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서 이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인식 기술은 고객 센터나 회의록, 자막 등에 적용한다. 리드스피치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음성합성기와 다국어 음성인식 자막, 음성인식 회의록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은 내비게이션, ARS 음성, 안내 방송, 로봇, 가전, AI 스피커 등 주변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어 친숙하다. 최근 언어와 음색을 추가 개발해 44개 언어, 115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다양한 언어·음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용자 사전과 속도, 높낮이, 볼륨 등의 조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더 높은 품질의 음성합성음 생성이 가능하다. 다국어 음성인식 자막은 안정적인 인식률로 화자의 말을 정확하게 인식, 자막으로 생성해 줌으로써 영화·애니메이션·방송 등에서 실시간 자막을 가능하게 한다. 음성인식 회의록은 높은 인식률을 바탕으로 회의 시작부터 회의록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다자간 회의나 녹음 파일의 경우 주변 소음 환경까지 고려한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실시간 회의록 작성이 가능하다. 국회, 전국 교육청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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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클라우드-팀스톤, ‘서버 AIOps 솔루션’ 하반기 출시 공식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기업 넥스클라우드와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 온튠(onTune)의 개발사인 팀스톤은 양 사 기술력을 집약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서버 AI옵스(AIOps)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 안에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양 사가 공동 개발하는 ‘서버 AI옵스 솔루션’은 팀스톤의 실시간 서버 모니터링 장애 감지 기술과 넥스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징후 감지 및 원인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선제적인 장애 회피가 가능하다. 또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장애 원인 및 상관관계 분석, 이벤트 임계치 자동 설정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팀스톤은 전문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이다. 팀스톤이 독자 개발해 서비스하는 ‘온튠’은 실시간 시스템 감시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자가 시스템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6년간 국내외 100여개 고객사를 통해 기능을 검증받은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넥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최적의 AI옵스 솔루션으로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이상 징후 탐지, 장애 예방 및 자동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쿠브AI옵스(KubeAIOps)’를 공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솔루션 회원사가 되기도 했으며 2021년 미국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범식 팀스톤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이 뛰어난 넥스클라우드와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 모니터링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AI옵스 제품을 시장에 진출시키고, 당사 클라우드 모니터링에 대한 개발 역량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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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클라우드-팀스톤, ‘서버 AIOps 솔루션’ 하반기 출시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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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16일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월드 서울 투어’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전 세계 120개 이상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월드 투어 ‘Risk to Resilience World Tour’가 오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고 오늘 1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트렌드마이크로 및 AWS 등의 보안 전문가들이 자리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 기업이 선제적으로 갖춰야할 보안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적절한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RSA 컨퍼런스와 함께 시작한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위험을 조직 차원에서 완화하고, 장기적인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 고위 경영진은 여전히 비즈니스 성공 여정에서 보안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의 64%가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위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고 답했으나 사이버 위험을 비즈니스 위험으로 간주한 비율은 전체의 약 33%이며, 28%는 사이버 위험을 기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안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은 공격 접점의 확장으로 이어져 조직의 비즈니스 위험을 높인다. 이에 따라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투어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인사이트를 전하고, 최고경영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트렌드마이크로 및 업계 보안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런치 세션을 함께 기획했다. 트렌드마이크로 김진광 지사장은 본 행사의 환영사와 기조 연설을 맡아 비즈니스 위험과 직결된 사이버 위험 대응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트렌드마이크로 최영삼 이사가 개별 솔루션 활용에서 더 나아간 통합 플랫폼 보안을 제시하며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사이버 보안 환경의 재구상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의 김민석 시니어 매니저가 자리해 AWS Pro Serve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진단 및 네트워트 안정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지원 담당 김석주 이사가 클라우드 가치 실현을 위한 보안에 대해 발표하고 윤명익 이사가 이를 도울 XDR에 대한 심층적인 소개를 연이어 진행하며 조직이 사이버 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접근을 취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확인하고 ▲리스크 대응 태세 개선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가속화 ▲선제적인 리스크 기반 의사 결정 ▲실제 성공 사례 에뮬레이션 ▲직관적인 툴과 워크플로 자동화를 사용한 기술 격차 해소 ▲통합 솔루션을 통한 가시성 향상, 비용 절감, 보안 성과 개선, 규정 준수 의무 완화 등 선제적인 사이버 보안 접근 방안을 배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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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16일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월드 서울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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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씨이랩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 ▲NVIDIA GPU 어플라이언스 제품 등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디고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대용량 영상을 AI로 분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클라우드상에 업로드한 영상 내 객체와 키워드를 AI가 신속하게 검출해 출현 빈도 분석, 하이라이트 편집 등을 제공한다. 또 사람의 얼굴 사진 몇 장을 업로드하면 영상 속 해당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업로드된 사진은 AI 모델로 자동 생성돼 비디고에 저장되고, 사용자만의 AI 분석 모델을 만들어 영상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씨이랩이 얼굴 인식의 자가학습 기술을 고도화한 결과다.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은 AI 학습에 필요한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AI 학습에 필요한 현실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편향적인 경우 이를 합성데이터를 통해 시뮬레이션해 AI 학습 성능을 높인다. 엑스젠은 국방, 자율주행, 정보 분야 등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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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G특화망 두뇌 ‘코어’ 솔루션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9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발표했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LG CNS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CNS 5G Core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네트워크를 분할해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서로 다른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가진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연이 거의 없는 신뢰도 높은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에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산업에는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네트워크가 여러 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고객은 이음5G를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NEF(Network Exposure Function)’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도 높였다. NEF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들이 단말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LG CNS 5G Core’를 이용하는 제조 기업은 물류센터 내 분류로봇의 세부 위치를 NEF로 파악해 물건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른 로봇과의 협업 동선을 짤 수 있다. 즉, 다양한 서비스를 5G특화망 내에서 추가적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코어 솔루션 상용화에 앞서 지난 2월 경희대학교에 LG CNS 5G Core를 도입하며 이음5G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에 AI비전검사, 무인운송로봇 운영에 대한 이음5G 기술검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부세종청사에도 이음5G를 구축해 자율주행 순찰로봇, AI얼굴인식 출입게이트, 환경센서 등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던 5G특화망 코어 시장에 LG CNS가 출사표를 던졌다”며 “앞으로 5G특화망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 코어 공급까지 5G특화망 올 어라운더(All-arounder)로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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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G특화망 두뇌 ‘코어’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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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자, C레벨 괴롭힘 수법 공격 20배 증가”…팔로알토 네트웍스 ‘2023 랜섬웨어 위협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9일 자사의 보안 위협 연구기관 유닛42(Unit42)의 인시던트 대응 케이스를 바탕으로 랜섬웨어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에 따르면 랜섬웨어 및 데이터 갈취 행위자들은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수위 높은 괴롭힘이 2021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C레벨 경영진 등 조직 내 특정 인물을 타깃으로 하거나 고객을 겨냥하는 등 몸값을 지불하도록 압박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18개월내 발생한 1000여 건의 케이스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2023 유닛42 랜섬웨어 및 갈취(extortion)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랜섬웨어가 기업 및 기관들의 주요 고민거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값 요구 금액은 평균 65만 달러, 실제 지불 금액은 평균 35만 달러로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지불액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총괄 웬디 휘트모어 부사장은 "랜섬웨어를 사용하는 공격자들은 돈을 지불하는 가능성을 높이려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더욱 강력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최근 조사한 5개 케이스 중 1개꼴로 ‘괴롭힘’에 관련된 액션이 담겨 있었고, 특히 지급일을 강제하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은 고객 정보를 갈취하여 이를 사용해 기업을 괴롭히고, 몸값을 지불하도록 독촉한다”고 말했다. 올해 보고서에 담긴 주요 동향은 ▲여러가지 탈취 수단 사용한 압박 ▲데이터 유출 사이트를 통한 협박 ▲사회 취약 계층을 공격하는 랜섬웨어 그룹이다. 랜섬웨어 그룹들은 조직에 몸값을 지불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강력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갈취 기술들을 계층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암호화, 데이터 탈취,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괴롭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다크웹 사이트 유출과 관련성이 높은 데이터 탈취는 2022년 말까지 70%를 차지하며 가장 대중적인 공격 수단으로 꼽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 오른 수치이다. 유닛42 조사에 따르면 매일 평균 7명의 새로운 랜섬웨어 피해자가 유출 사이트에 게시되고 있다. 이는 4시간마다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꼴이다. 유닛42에서 조사한 협상 관련 랜섬웨어 인시던트의 53%는 랜섬웨어 공격 그룹이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탈취한 데이터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행위는 새로운 그룹과 레거시 그룹에서 혼합된 형태로 관찰되었으며, 새로운 공격 행위자들이 기존 그룹과 마찬가지로 현금을 회수하기 위한 환경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블랙캣(BlackCat), 록비트(LockBit) 등과 같은 기존 그룹이 유출의 57%에 기여했으며, 새로운 그룹이 43%로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주목할 만한 랜섬웨어 공격 그룹 중 특히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분야는 학교와 병원을 노리는 공격이다. 공격자들의 저열함이 두드러지는 이러한 유형의 공격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스 소사이어티(Vice Society)’로, 이 조직은 2023년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유출 사이트에 게시된 인시던트의 절반가량이 교육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또한 올해 보고서를 통해 공격자들이 사용하는 전술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공유하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 및 지역을 분석하는 한편 기업과 기관들의 대응 방안에 대한 팁을 제공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조직들이 42%를 차지하며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았고, 독일과 영국이 각각 5%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포브스 2000대 기업 중 30개의 조직이 공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집계한 바로는 이들 조직 중 최소 96곳은 탈취 시도로 인해 기밀 파일이 일부 노출됐다. 가장 빈번하게 표적이 된 업종은 제조업이었다. 447개의 조직이 유출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게시됐다. 유닛42의 전망에 대한 세부 사항 및 C레벨 경영진을 위한 권고 사항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공식 사이트에서 전체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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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자, C레벨 괴롭힘 수법 공격 20배 증가”…팔로알토 네트웍스 ‘2023 랜섬웨어 위협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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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KOBA 2023’ 참가해 VIT 신기술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3)’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KOBA 2023’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 국내외 방송융합산업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다. 이번 ‘KOBA 2023’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기반으로 인카메라 VFX와 AR, X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비브스튜디오스 부스 내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해 최적화 설계된 삼성 더 월(The Wall)로 구성된 버추얼 프로덕션 존을 비롯해 VIT 존, VIPLE 존 등으로 구성된 전시 존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부터 비주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 LED 사이니지 더 월(The Wall)을 배경으로 미니스튜디오 형태로 꾸며지는 버추얼 프로덕션 존에서는 디지털 3D 스캔, 인카메라 VFX, AR, XR 기술들은 물론 리얼타임 3D 제작 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 랜더링 기술로 디지털 어셋을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로 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연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IT 존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선보인다. VIT는 비브스튜디오스 아티스트 및 엔지니어 등 제작 전문인력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서 실제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어셋들을 최적화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운영관리 효율성은 물론 제작 시간도 크게 단축시켜준다. 또한 어떤 형태의 실감형 콘텐츠 작업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제공과 함께 AI 기술 탑재를 통해 정교하고 정밀한 줌렌즈 보정 자동화 기능까지 갖춘 고객 친화적 솔루션이다. 올해 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VIT 존에서는 삼성전자, 어퓨처 외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협력 파트너사들과 H/W 및 S/W 시스템 구성을 소개하며, 패키징 환경 하에서 제작됐던 다양한 디지털 영상 어셋 사례들을 선보이고,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스튜디오 설계 및 구축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 밖에 비주얼 AI 존에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스왑, 리에이징 등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들을 시연하며 실시간으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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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최고 등급 “AAA’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 외부 평가에서 4가지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포티넷 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방확벽 ‘포티게이트 600F’이 사이버 보안 테스트 비영리 기관인 사이버레이팅으로부터 추천 등급(Recommended rating)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포테넷에 따르면 포티게이트 600F는 ▲위협 방지 ▲안정성 및 신뢰성 ▲라우팅 및 액세스 제어 ▲SSL/TLS 기능 부문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AAA 등급 획득으로 포티넷 600F는 최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입증받았다. 위협 방지 부문에서 1724개의 익스플로잇과 1482개의 우회 기법으로 구성된 강력한 시험 평가 기준에 대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클라이언트에서 시작된 모든 우회기법을 100%, 서버에서 시작된 모든 익스플로잇을 99.88%, 클라이언트에서 시작된 모든 익스플로잇과 우회 기법을 100% 차단했다. 안정성 및 신뢰성에서도 포티게이트 600F는 10Gbps 이상의 위협 보호 처리 용량을 지원하여 익스플로잇을 차단하는 동시에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다양한 부하, 트래픽 유형, 프로토콜 변이에 대한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이러한 성능이 완벽하게 입증되었다. 이 제품은 TLS 1.3, 1.2를 포함한 모든 불안전 사이퍼(cipher) 제품군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암호화 트래픽에 포함된 콘텐츠 검사 및 복호화 기술을 제공함은 물론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천 명의 사용자, 네트워크, 정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복잡한 다중 영역 구성 등의 다양한 구성에 대해 최적의 정책을 실행한다. 이 밖에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된 ASIC 기술 기반의 포티게이트 600F는 로우 패킷 프로세싱(raw packet processing) 성능, HTTP 용량, 실제 단일 애플리케이션 흐름 등 다양한 트래픽 조건을 시뮬레이션한 사이버레이팅의 모든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사이버레이팅은 포티게이트가 테스트에 참여한 동급 차세대 방화벽보다 Mbps당 구매비용이 낮아 높은 투자수익률(ROI)과 비용 절감 효율을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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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최고 등급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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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AI 기반 자재가격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자재의 가격을 예측 및 분석하는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SMART Price Docto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엠로는 이번 소프트웨어 출시를 통해 기업들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는 원자재 시황, 물가 지수, 환율 등 자재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외부 변수와 구매 관련 과거 데이터를 결합한 시계열 예측 모델링을 통해 AI가 자재별 가격 변동 추이를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예측한 단가와 견적가의 차이가 클 경우 담당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기업은 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가 제출한 견적가가 적정한지 여부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엠로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 대기업 화학 계열사, 에너지 기업이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 공식 출시에 앞서 이미 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자재 단가 예측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엠로는 앞으로 각 분야 대표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하며 AI를 활용한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스마트 프라이스 닥터’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재 조달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원가 절감은 물론 구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계속되는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매 공급망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엠로는 국내외에서 특허 받은 AI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자체 개발한 AI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매 품목 데이터 유사도 분석 ▲협력사 견적서 자동 분석 ▲지능형 수요 예측 및 재고 관리 ▲시황성 자재 가격 예측 ▲협력사 리스크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등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풀무원, 대상 등 국내 대표 기업들에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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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AI 기반 자재가격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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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11일 ‘제7회 AI Security Day 세미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의 삶 속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된 다양한 위협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11일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최근 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공지능과 실생활이 밀접해지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 역기능 대응 및 정책·윤리에 대한 산업계의 역할과 책임 또한 주목받고 있다. 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Chat-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오전 제1부에서는 Chat-GPT를 중심으로 AGI의 개념, 글로벌 동향 및 사례를 살펴본다. 최재식 KAIST 교수가 ‘Chat-GPT와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신용녀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Chat-GPT/Open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를, 곽진 아주대 교수가 ‘AGI, Chat-GPT, 그리고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오후 제2부에서는 AGI 시대에 보안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져가야 할 방향과 함께 AGI의 윤리 등 부작용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튜버 과학쿠키의 사회로 안유화 총장(어바인대), 김경화 대표(제이슨), 이상근 교수(고려대) 그리고 손도일 변호사(율촌) 네 분의 패널과 함께 ‘Chat-GPT가 촉발시킨 AGI 시대’, ‘AGI의 역기능과 대응 방안’이라는 2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0분간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AI 및 보안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AI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튜브 ‘KISA AI 보안 기업 육성’ 채널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 등록은 10일 자정까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앞으로도 AI 보안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보안의 역할에 관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동시에 새로운 산업 현안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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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11일 ‘제7회 AI Security Day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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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올해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안으로 김포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장비를 설치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KAC)와 약 20억원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공중으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조종자 위치 포함)와 이동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 공항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불법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군 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에 불법드론 탐지·추적·무력화(소프트킬)를 포함한 통합 안티드론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안티드론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아고스와 협업하고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통합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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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와 인천시·경기도·강원도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행사측은 기대한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하며 DMZ 평화의 길 공식 개통행사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당 시군별로 체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연례 행사로 확대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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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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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공군 고정익 항공기를 위주로 해 육군 회전익 항공 전력 및 포병 등도 활용하던 공역(空域)에 드론·무인기 전력이 대거 진입하게 되는 만큼 공역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 창설 준비 과정의 큰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드론·무인기 전담 부대를 둔 우방국들의 작전 교리를 심층 검토해 드론작전사령부에 반영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군은 바이락타르 TB2 등을 운용하는 무인기 여단을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군 인원이 무인기 여단을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의 실전적 무인기 운용 시스템과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합참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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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드론작전사령부 7월 창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