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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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검색결과

  •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빅텍 등 633개사 선정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9일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올해 633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8개 분야별 최우수 중소기업에는 ㈜빅텍, 센드버드코리아, 쎄트렉아이, ㈜에이알티플러스, 엠포플러스, 이씨에스텔레콤, ㈜코리아스타텍, ㈜코맥스가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565개사, 2019년 639개사, 지난해 586개사가 선정됐다. 또 이 가운데 27개사는 첫 발표 이래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대한상의 등 5개 기관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로 전국 34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수익률·신용등급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통해 1만3000개 기업을 가려냈다. 2차로 해당기업의 소속 직원이 자체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633개가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IT·통신업종(198개사)이 제조·화학(185개사)을 앞섰다. 또 유통·무역·운송업(74개사), 서비스업(53개사), 미디어·디자인(44개사), 건설업(37개사), 의료·제약(20개사), 교육업(13개사), 조사·컨설팅(9개사) 등의 분포를 보였다. 특히 최우수 중소기업 대상을 받은 빅텍의 박승운 회장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몇번 선정되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분야별 대상이라 좀 남다르게 보람있다”며 “이 모든 공은 현재 임만규 사장의 경영능력과 직원들의 애사심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선정기업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상의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곧바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대한상의 진경천 중소기업복지센터장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작년까지 제조기업이 가장 많았으나 올해 처음으로 IT·정보통신업종이 추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청년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1-12-09

사이버보안 검색결과

  •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비전 선포식에서 최차규 전 공군총장 2대 회장으로 취임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는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대강당에서 '2021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이 행사에서 최차규 전공군참모총장이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의 재창설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사이버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합회의 역할 정립, 타 단체와의 유대관계 통한 사이버 세상 안전과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출범한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을 목표로, 범국민 계도와 사이버 관련 법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번에 새로이 취임한 최차규 회장은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데, 그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으로 국민의 안전한 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혁신 비전 발표에서는 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박순모 박사가 '국가사이버거버넌스 혁신(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국가사이버안전청의 신설을 주장했다. 이송희 교수는 대국민 사이버세상 의식 및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해킹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원장인 박재경 폴리텍대 교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가상자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이버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경제질서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021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비전 선포식에는 한국안보협업연구소와 함께 한국학술정보원,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한국정보보호기술연구원,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및 국가기관, 포소드, 씨앤에프시스템, 어빌리시스템즈, 에이넥스코리아 등이 참여하여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1-30

전역군인 검색결과

  •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비전 선포식에서 최차규 전 공군총장 2대 회장으로 취임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는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대강당에서 '2021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이 행사에서 최차규 전공군참모총장이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의 재창설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사이버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합회의 역할 정립, 타 단체와의 유대관계 통한 사이버 세상 안전과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출범한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을 목표로, 범국민 계도와 사이버 관련 법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번에 새로이 취임한 최차규 회장은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데, 그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으로 국민의 안전한 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혁신 비전 발표에서는 정보과학기술혁신포럼 박순모 박사가 '국가사이버거버넌스 혁신(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국가사이버안전청의 신설을 주장했다. 이송희 교수는 대국민 사이버세상 의식 및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해킹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원장인 박재경 폴리텍대 교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가상자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이버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경제질서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021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혁신비전 선포식에는 한국안보협업연구소와 함께 한국학술정보원,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한국정보보호기술연구원, 가상자산가치평가원,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및 국가기관, 포소드, 씨앤에프시스템, 어빌리시스템즈, 에이넥스코리아 등이 참여하여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1-30

소통시대 검색결과

  • [김희철의 전쟁사(160)]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⑧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성은 부대장은 거제도 서해안을 방어하는 것보다 통영반도에 상륙하여 적을 섬멸하는 것이 작전상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고, 전병력을 장평리에 상륙시킨 후 일부 병력을 원문 고개로 진출시켜 적의 후속부대를 저지하고 주전력은 통영 시내에 침입한 적을 공격하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은 부대는 먼저 1950년 8월16일 22시에 해군함정 512호정과 평택호에 나누어 타고 출발하여 17일 새벽 3시 통영반도 동북방 1㎞ 지점에 있는 지도(거제도 북방 연안)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통영 근해를 경비하던 해군함정 703·901·504·512·302·307호정 및 평택호 등의 지원 엄호하에 주병력을 8월17일 18시 통영반도 동북방에 있는 장평리에 상륙하며 작전이 시작되었다. 이때 적은 해병대가 통영항구 정면으로 상륙할 것으로 판단하고, 고지에 배치하였던 병력을 통영 남해안 일대에 집결시켜 해안선에 배치시켰으므로 접전 없이 상륙할 수 있었다. 한편, 해군함정들은 협조된 계획에 따라 통영항 내에 접근하여 매일봉·남망산 및 부두에 포격을 가하기 시작하였고, 해병대를 상륙시킨 512호정과 평택호도 남하하여 함포 사격에 가담하였다. 상륙 후 공격을 개시한 ‘김성은 부대’ 2중대와 3중대는 각각 목표 지점을 접전 없이 점령하였고, 상륙부대의 내륙 진출에 따라 해군잠정 901정은 원문고개 서측만으로 깊숙히 침투하여 통영시내로 진입하려는 적의 후속부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고성에서 원문고개로 통하는 진로를 포격하였다. 동시에 해병대는 밤을 세워 가며 맹렬한 공격 작전을 감행하여 8월18일 새벽에 2중대가 유일한 공격로이며 전술상 요지인 원문고개를 점령하여 적의 통영반도 진출입을 차단했다. 또한 7중대는 통영전투에서 승패의 관건이 되는 매일봉(망일봉)을 점령하여 강력한 방어진을 구축하였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2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5)]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⑭
    [시큐리티팩트=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과장이 바뀌고 작전과의 분위기는 쇄신되었다. 신임과장 차철이(육사32기)중령은 전임과는 다르게 인격적으로 부하들을 대하며 안하무인(眼下無人)식의 약육강식(弱肉强食)과 표리부동(表裏不同)한 면보다는 상호 화합하며 업무의 성과를 높이는 리더였다. 게다가 순간적인 순발력도 뛰어나면서 상급자의 의도를 꿰뚫어보는 혜안도 가지고 있었다. 당시 구창회 사령관이 영전하고 그 후임으로 부임한 김진선(육사19기) 사령관이 부대의 중요한 업무가 있어 합참의장에게 보고하러 갔다. 그런데 보고서 내용 중에 동원 및 예비군 분야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사령관은 합참의장 비서실에서 동원과장에게 전화로 그 의미를 물어봤지만 전문 용어로 설명하자 이해를 못하고 급하게 작전과장을 찾았다. 왜냐하면 전체 보고서는 작전과에서 작성한 문건이었기 때문이다.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사령관에게 전화할 때 필자도 곁에 있었다. 질문 사항은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헌데 차 과장은 사령관이 용어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비서실장에게 듣고는 감각적으로 바로 필자에게 보고서에 있는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이 무엇인지를 재차 확인했었다. 차 과장은 “’대체복무요원‘은 교도소, 구치소 등의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고, ’전환복무요원’은 경찰, 해양경찰, 소방대원 등으로 현역 근무를 대체하여 복무하는 병역자원입니다”라고 간단하고 명쾌하게 대답했고 사령관은 바로 이해했다며 전화를 끊고 성공적으로 보고를 마쳤다. 이 사건 이후, 차 과장은 사령관의 신임을 받으며 신나게 근무할 수 있었다. 예비군 분야의 전문가인 동원과장보다도 더 명확하게 개념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게다가 일부분을 인정받았지만 유아독존(唯我獨尊)식의 기행을 일삼았던 전임 00과장 못지않은 유능한 과장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그때 필자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영화처럼 끝없이 추락하여 극심한 좌절과 회의 속에 빠지고 무기력함과 처절하며 비참한 애환도 느끼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전임 00과장이 무척 고마웠다. 그의 가혹한 담금질이 있었기에 본인의 기본 업무뿐만 아니라 타처부의 업무까지 정통할 수 있었으며, 당시 서울시의 572개 동사무소 위치까지 정확히 파악하여 지상협동 훈련의 성과도 높히도록 만드는 등의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기행을 보고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여기며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필자의 군생활에서 똑같은 행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항상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채찍질할 수 있도록 자극과 가르침을 준 것에 더더욱 감사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01-20
  • [김희철의 전쟁사(159)]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⑦
    [시큐리티팩트=김희철 칼럼니스트] 1950년 8월에 접어들자 전선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동부 전선에서는 포항 외곽에서, 중부 전선에서는 왜관 등지에서 혈전이 계속되었고, 서부 전선에서는 진동리로 기동하는 적이 마산·진해·부산을 위협하고 있었다. 서부지역의 진동면을 공격해 마산과 진해의 점령을 꾀했던 북한군은 진동리지구 전투에서 ‘김성은 부대’의 굳건한 방어와 맹렬한 역공에 의해 공격 기세가 꺾여 본래의 의도인 마산·진해·부산 등지로 직접 공격하여 낙동강 전선의 배후를 차단하려는 것이 좌절됐다. 이에 일부 병력을 남쪽으로 돌려 무방비상태에 있던 놓여 있는 통영반도를 먼저 확보한 뒤 거제도도 점령하여 이곳을 거점으로 해 견내량 해협을 건너 마산항과 진해항을 봉쇄하는 것으로 작전을 전환하였다. 예상한 바와 같이 1950년 8월16일 미명을 기하여 고성으로부터 통영으로 향한 북한군 7사단 51연대와 104치안연대의 650명이 1950년 8월 17일 새벽 1시통영시내로 침입해 왔다. 이와 같이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자 해병대 ‘김성은 부대’는 즉시 거제도에 상륙하여 통영으로부터 거제도로 공격하려는 적을 격멸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19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4)]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⑬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이철휘 전 2작전사령관(학군13기, 예비역 대장)은 리더십 특강을 통해 학군장교로 임관하여 대장까지 진급했던 군 생활 경험의 노하우를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곳에 전하고 있다. 그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랫사람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윗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동료와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4방향 리더십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격 수양이 중요함과 도전의식,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철휘 장군은 포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명지대학교에서 학군단 교육을 받고 보병 장교로 임관하여 25사단장, 8군단장을 역임한 뒤에 군의 최고 계급인 육군대장으로 진급하여 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특히 8군단장 재임시에 필자는 군단참모장으로 그에게서 리더십 및 민관군 통합 작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필자가 수방사에 근무하기 전에 이철휘 장군을 만나 윗사람까지도 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4방향 리더십‘을 알았더라면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영화처럼 처절하고 비참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01-18
  • [김희철의 전쟁사(158)]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⑥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해병대의 진동리지구 전투는 1950년 8월3일, 경남 진동리 서쪽 고사리에서 북한군 6사단 정찰대대에 기습공격을 감행하는 등 계속된 전투를 통해 적 사살 171명, 포로 8명, 그리고 각종 무기 110정을 노획하는 전과를 거두며 북한군 6사단 공격의 예봉을 꺾고, 마산을 점령하여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을 와해시키려는 적의 기도를 완전히 무산시켰다. 또한 1949년 해병대 창설이래 최대 전공을 세우게 되었으며, 이어 치룬 통영상륙작전의 대승도 함께 공로로 인정되어 전투에 참가한 부대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1992년 이 진동리지구 전투를 기념하는 전첩비를 대한민국 해병대가 피땀흘려 싸웠던 그날의 전적지가 보이는 이곳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리에 세웠다. 2017년 개최된 해병대의 진동리지구 전투 기념식에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빌며, 참전영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모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해병대는 국민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선승구전의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여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해병대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응징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후손들이 자유롭고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가장 강하고 튼튼한 국방의 임무를 완수하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1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3)]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⑫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타산지석(他山之石)의 표상이 된 과장이 휴가를 복귀한 뒤, 늦가을이 되자 대령 진급 심사 결과가 발표됐고 아쉽게도 방패 및 지상협동훈련 강평시에 우수하다고 칭찬받은 부대의 참모는 비선됐다. 그러나 그의 동기이자 경쟁 상대였고 타산지석(他山之石)의 표상인 00과장이 1차로 진급했다. 과장은 당시 직속상관인 수방사령관 구창회(육사18기)장군의 진주고등학교 후배이어서 결정적인 영향력에 의한 혜택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이 됐다. 00과장은 진급 예정자로 사령부 종합상황실장(작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으로 사관학교시절 명성을 날리던 럭비선수 출신인 차철이(육사32기)중령이 보직되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영화에서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났지만 필자는 인내하며 그 날개 때문에 다시 비상(飛上)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티었고, 결국 00과장보다 더 오래 자리를 유지하며 신임과장을 만나 정상적으로 능력 발휘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하지만 과 사무실에서만 보였던 00과장의 기행은 종합상황실장(작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 사령부 전체로 퍼져나갔고,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영화처럼 끝없이 추락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만 갔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01-13
  • [김희철의 전쟁사(157)]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1950년 6·25 남침전쟁 발발 후 후퇴를 거듭하던 국군과 유엔군이 8월 들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했고, 남하한 북한군 6사단은 진주-사천-고성을 거쳐 마산을 다음 공격목표로 삼고 예하 6사단 정찰대대는 마산 입구인 진동리까지 진출했다. 마산을 못 지키면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질 위기에서 8월1일 서부지구전투사령부로부터 진동리 서방에서 적을 저지 및 섬멸하라는 명령을 받은 ‘김성은 부대’는 다음날 고사리 지서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적정 파악을 위한 정찰을 실시해 2중대를 부현에, 3중대를 고사리 남방 428고지 서측에 배치했다. 8월 3일 북한군 정찰대대가 전차를 선두로 진동리를 향해 다가오자 335고지의 7중대와 428고지의 3중대는 맹렬한 화력을 집중해 이들을 격퇴시켰다. 진동리에서의 첫번째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성은 부대는 이후 미 25사단 예하 24연대에 배속돼 마산방어에 투입됐다. 부산 서방 50킬로미터에 위치한 마산은 부산 서측방의 관문으로 마산 방어의 성패는 부산 교두보 확보와 직결되는 전략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다. 미 8군사령부는 적의 주공이 대구 전선에 집중되자 이를 분산시켜 압력을 완화할 목적으로 미 25사단에 역습을 명령했다. 이에 김성은 중령이 지휘하는 한국 해병대는 ‘미 24연대는 킨(Kean) 특수임무부대의 예비대로서 서북산 일대를 공격해 진동리-함안 도로를 확보한다’라는 기동계획에 의거 다시 8월5일 15시 30분경 진동리에 도착했다. 이윽고 마산-진동리 가도의 타격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병 7중대는 적이 진출해 있던 340고지를 공격했다. 7중대는 적진 최단거리에 접근해 일제히 수류탄전을 거듭하면서 적진을 돌파, 피아 식별이 어려운 진내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과감한 육박전을 감행해 다음날 13시 10분에 전략상 요지인 340고지를 탈환하고 미군에 인계한 다음 진동리로 철수했다. 이후8월7일부터 미 육군 25사단을 주축으로 편성된 킨(Kean) 특수임무부대가 방어작전시 공세활동의 일환으로 진주 방향에 대규모 역공격(1950.8.7.~ 8.12.)을 실시하는 동안, 우리 해병대는 서북산 일대의 적을 격퇴하여 진동리와 마산 간보급로에 대한 적 위협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마산에서 다시 미 24사단으로 배속된 김성은 부대는 진해로부터 병력을 보강 받아 재차 진동리로 이동했다. 8월 10일 새벽에 또 해병의 방어진지로 공격을 재개한 적들을 2시간 이상이나 계속된 혈전 끝에 격퇴시키고 날이 밝자 도주하는 적을 계속 추격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1일 아침 8시를 기해 해병대의 공격목표인 서북산 능선일대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했다. 포격의 지원 속에 이곳을 완전히 장악해 마산으로 통하는 보급로를 확보한 해병대는 이 지역을 미 25사단에게 인계하고 다음 전투지인 중암리로 이동했다. 중암리 전투에서도 대승한 ‘김성은 부대’는 8월14일 진해로 개선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12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2)]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⑪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공(公)과 사(私)가 명확해진 현재의 군대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행태였지만, 당시 그의 괴팍한 취향과 불같은 성질 때문에 모두들 그냥 조용하게 넘어가자는 마음이 만든 잘못이었다. 선임장교와 담당 부사관이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작전과에 배정된 공용 승용차를 정비하고 트렁크에 휴발유로 채워진 통을 싣고 게다가 선물까지 추가하여 기분 좋게 과장을 휴가 출발시켰는데 그렇게 행동한 그들의 솔직한 심정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었다. 충동적인 안하무인(眼下無人)식으로 약해보이는 동료들과 부하들을 불신하면서도 상급자 및 잘나가는 사람에게는 공손한 약육강식(弱肉强食)과 말로는 청렴결백한 척하면서도 사무실용 승용차에 부대 휴발유까지 트렁크에 싣고 떠나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갑질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에 긴장과 짜증에 시달리게 했고 공사(公私) 구별도 못하는 행태에도 불구하고 만족하며 기분이 좋게 출발한 과장의 휴가로 ‘무두일(無頭日)’이 도래하자 사무실 실무자들 모두도 즐겁고 행복하며 여유있는 마음에 들떠 있었다. 그러나 평소 떳떳하고 청렴결백함을 강조했던 00과장의 휴가 출발 모습에서 찝찝하고 씁쓸한 뒷맛을 지울 수는 없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11
  • [김희철의 전쟁사(156)]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④
    [시큐리티팩트=김희철 칼럼니스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여건의 특성과 ‘여순10.19사건’ 진압작전의 교훈에 따라 상륙작전을 수행할 부대의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1949년 4월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가 드디어 창설되었다. 대령 진급과 동시에 초대사령관으로 임명된 신현준은 하얼빈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이 만주에 세운 봉천군관학교를 나와 만주군의 대위로 근무했으며 간도특설대의 간부이기도 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8.15 광복 후 잠시 광복군에 편입되었다가, 귀국하여 1946년 조선해안경비대로 입대한 뒤 해군 중위로 임관하였다. 같은 해 인천기지사령관을 거쳐 1948년에는 진해특설기지 참모장에 임명되었으며, 해병대가 창설될 때 초대사령관직을 맡았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2-01-10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1)]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⑩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뼈아픈 우여곡절(迂餘曲折)과 파란만장(波瀾萬丈)했던 방패 및 지상협동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간부들의 휴가가 시작되었다. 사령관은 각 참모부에 처장 및 과장부터 먼저 휴가를 출발해야 밑에 실무자들도 갈 수 있으니 솔선수범을 보이라고 특별히 강조하여 부대원 전체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군에서는 은근히 사기를 올리는 ‘무두일(無頭日)’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해당 부대 및 처부의 리더(두목)가 없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항상 긴장과 짜증에 시달리던 사무실에도 00과장이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무두일(無頭日)’이 도래해 모처럼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기대하게 되었다. 드디어 00과장이 휴가를 출발하는 날 승용차를 현관 앞에 대기시켜놓고 과원들은 도열하고 있었다. 과장이 사무실에서 나오자 선임장교는 자동차키를 전하면서 트렁크를 열며 한마디를 건넸다. “과장님, 수송부에 이야기하여 자동차를 완벽하게 점검 및 정비를 했고 혹시 운행중에 기름이 부족하실 것 같아서 이렇게 큰 통 몇 개에 휴발유를 채워 트렁크에 준비했습니다”라며 읍소를 했다. 흐뭇한 미소를 머금은 과장은 사령관 지시로 본인이 먼저 휴가를 출발한다며 부재중에 선임장교가 잘 통제해 사령관님을 각별히 보좌하라고 당부하며 급하게 떠났다. 출발하는 승용차 뒷모습을 향해 부동자세로 경례는 하고 있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에 들떠 있었다. 앞으로 며칠간은 ‘무두일(無頭日)’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며 모처럼의 여유와 행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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