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드론1.png▲ 향후 개발될 직충돌형 소형 드론 형상 [LIG넥스원 제공]. ⓒ 연합뉴스
 
500g의 탄두 탑재하고 40분 비행 가능...2021년부터 단계적 전력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이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은 기존 소형 상용드론 기술과 수직 이·착륙 기술을 활용해 군사용 직충돌형 소형 드론을 개발하는 과제로서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고 LIG넥스원이 주관한다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이 개발되면 군의 시험평가 과정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전력화할 계획이다.

직충돌형 소형 드론은 세계적으로 개발과 도입이 증가하는 무기체계로서 500g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4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핵심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군수지원 물품도 수송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무인기 체계개발에 참여한 경험과 체계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종합 및 지상체 통합, 데이터링크·임무장비 개발을 담당하고, 고정익형 비행체를 개발하는 샘코(SAMCO)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드론의 동체를 설계·제작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방개혁에 따른 병력 감소 대체와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2395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LIG넥스원,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