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nil1.png▲ 해군이 최근 개발한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 홈페이지. [사진제공=해군]
 
외국 수출한 함정 장비 운용 관련 정보 제공 시스템…10월부터 시범 운용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해군은 외국에 수출·양도한 국산 함정 장비의 운용 방법과 정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NILIS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개발 작업이 최근 완료됐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용된다.

한국으로부터 함정을 양도받은 국가는 이 지원체계를 이용해 함정 장비 운용법과 교육 훈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도가 가능한 잉여·불용 군수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해 한국 측에 수리 부속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함정장비 운용 때 고장이 나면 이 지원체계를 통해 해결책을 문의하고, 한국으로부터 즉각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해군은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를 통해 국산 함정 운용국의 후속 군수지원과 방산 수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방산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27일 해군본부에서 국외 양도함정 운용국 대표자와 주한 외국무관,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군은 설명회를 통해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 운용 방법을 선보이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한국산 함정장비 운용국가를 대상으로 이 지원체계를 정상 운용할 계획이다.

안교진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방산 수출 증진을 통한 정부의 신(新)남방정책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산 함정 운용국들과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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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국제군수정보 지원체계' 개발해 방산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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