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5'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수술용 로봇 기업인 미래컴퍼니의 보안 체계 고도화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5는 도면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문서의 암호화 영역에서 국가용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하는 국제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실시간 암호화 및 관리자 일괄 암호화 등을 새롭게 추가,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관리 환경을 개선했다.
암호키 관리 서버를 분리해 암호키 관리의 보안 수준을 높였으며, 별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암호키의 생성, 이용, 보관, 배포, 관리가 가능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기준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준수할 수 있다.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알엠 결제 환경 통합, PC 반출 기간 연장 신청·승인 프로세스 개선, 정책 불러오기 기능 등이 추가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자동차 부품, 방산, 기계설비 등 제조 기업들이 도면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 디알엠 솔루션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을 통해 제조 기업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